처음으로 집앞에 나가서 찍은 사진들. 후보정없이 리사이즈만 한건데 나름 잘나온다^_^
마지막까지 캐논 450D랑 경합을 벌였는데 잘한선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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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질러버렸다.
언젠가는 살 생각이었지만 그게 지금일줄은 몰랐지=_=
아무튼 인터넷이나 용산같은데서 구매하는건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맘편하게 픽스딕스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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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popco.net
지금은 브런치라는게 참으로 흔하디 흔해졌으나 불과 몇년전만 해도 상당히 생소했던 단어였으며 개념이었다.
사실 브런치라는게 우리말로 하자면 '아점'을 뜻하는 말이니, 우리나라 일반 가정집에서 휴일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먹어주는 식사가 바로 한국식 브런치가 아니겠는가.

내가 브런치라는 단어에서 느끼는 이미지는 한가로움, 풍요, 여유, 햇살 등등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이다. 이런 브런치란 단어에 꼭 맞는 분위기를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곳, Stove.

이태리 전문 요리학원 라퀴진에서 운영하는 압구정 스토브는 브런치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역시나 인기가 많아주셔서 기다리기 싫은 나머지 예약을 하고서 들렀었다.


깔끔한 벽면과 카운터.


여기저기 나무와 벽돌과 갖가지 소품들로 꾸며놔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난다.


와인잔도 이쁘게 걸려있고.


높은 천장에는 이런등이.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 사실 밤에 봐야 더 이쁘다는^_^
요새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조명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는듯 하다. 원래 인테리어의 마무리는 조명이 아니겠소.ㅎㅎ

자자 이제 메인인 요리~

샐러드,에그스크램블,소세지,햄,화이타,버섯구이 등등.
샐러드는 종류가 상당히 많다. 취향별로 골라먹으면 될것 같다.
소세지 종류도 2-3가지 정도 있었고.


길쭉한 모양의 와플.
와플은 약간 눅눅했다. 만들어 내는 족족 내오긴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ㅁ;

음식 회전율은 상당히 빠른편이다. 인기메뉴는 금방금방 사라진다는.ㅋㅋ
훨씬 더 많은 메뉴들이 있는데내 사진엔 이게 전부다. 파스타나 리조또 감자요리 등등 더 많은 음식들이 있었다.
하지만 두번정도 가져다 먹으면 더 먹기는 힘들어진다. 배도 부르고 살짝 질리기도하고. 이런 요리들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듯.ㅋ


과일과 쿠키들. 역시나 종류가 다양하다. 골라먹는 재미^^ 하지만 이걸 먹을때쯤 되면 배는 이미 빵빵해져서 더이상 들어가기가 힘들다지.ㅎㅎ



이렇게 요플레와 거기에 넣어먹을 수 있는 콘프레이크도 있다. 깔끔한 마무리.
음료는 2-3가지 정도가 무제한으로 제공.

위치는 도산사거리 BMW매장 건너편 건물1층.
Weekend Brunch Buffet 19,000+10%tax
단체관광(?)으로 다녀왔던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버른에서 묶었던 유스호스텔에서 마련해놓은 관광투어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거라서 선택!
이날 아침에 늦잠자서 부랴부랴 길을 나섰던 기억이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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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보이는곳이 휴게소.
저곳에다 추차를 해놓고 죠 밑에 통로를 따라 나오면 엄청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대자연이란 말은 딱 이럴때 쓰는 말이라지.ㅋㅋ




내가 갔던 곳은 Great Ocean Road중 포트켐벨국립공원 내에 위치한Shipwreck Coast라는 곳인데 단어 의미 그대로 이 바다 어딘가에 수십척의 난파선이 수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조각품은 일명 12사도라고 불리우는 바위들.



절경^_^



이 바다가 바로 남반구의 태평양!:)


굽이치는 파도도 한컷. 찰칵.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저 높은데서 내려가려니 오죽했겠어.ㅋ
바다에 뛰어들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다음 기회에.(과연 다음기회가 올런지..ㅠㅠ)

멜버른에서 아침 일찍 오전에 출발에 이른 저녁에 도착하는 코스로다운타운에서 그냥 놀기 지겨웠다면 추천!
하지만 버스는 꽤 오래타야하므로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과감하게 패쓰....라지만 감수하고 다녀올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라 할 수 있겠어용~

 

맬버른
주소 해외여행지 기타해외여행지 남태평양
설명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호주대륙중 시드니와 더불어 가장 크고 중요한 도시
상세보기



브런치를 하는 식당들이 셀수도 없이 많이 늘었지만
그에따라 가격도 주제를 모르고 껑충 오른것이 현실이다.
뭐 올해들어서 집에서 안하던 요리를 하다보니까 그돈이 살짝쿵 아깝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라.


그래도 MIx & Bake에서 저렴한 브런치 set을 내놓아주셨다! (사실 한참전부터 시작한다는걸 본것 같은데 그동안 발길이 뜸했던지라 먹어보질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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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격은 대충 6,000냥정도(확실히 기억이 안나네;)
하나는 에그스크레블 소시지 감자 샐러드 등에 w/ 샌드위치고
다른 하나는 w/ 그냥 빵종류 아었던것 같다.

암튼 샌드위치가 상당히 맛있어서 대만족. 가격도 착하고^_^
비싼 브런치가 부담스럽다면 믹스앤베이크에서 한번 즐겨보아요:)

인도카레전문점, Delhi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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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모습. 정중앙에 샐러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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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세팅피클들. 다른곳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에 하난 단무지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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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lette Rice Curry
일행님이 시키신 커리. 유제품 베이스의 소스가 안에들어가 있어서 살짝 느끼해서 맛있었다.

근데 왠지 커리는 집에서 만들어먹는 오뚜기 매운맛 카레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카레야 향신료라 대충 비슷할테고 그 안에 내가 좋아하는 야채랑 고기랑 듬뿍듬뿍 넣고 뜨거울때 방금한 밥에 얹어먹으면 그야말로 예술이니까. 3분카레는 정말 아니구요=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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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Seafood Pasta with White Cream

내가 시킨 파스타. 스페샬이라길래 시켜봤는데 스페셜한건 난으로 덮여있다는것 정도. 이것도 다른 파스타집 가면 흔히 볼수 있는 거니까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내 생각. 그래도 걸쭉한 크림소스라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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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뚜껑은 열어서 먹으면 되요:)

부모님없이 혼자다닐 수 있는 나이가 되면서부터 여행을 자주 다녔다. 친구들이 역마살이 꼈냐고 물어봤었을만큼-_-;; 물론 지금은 자주 다니진 못하지만 일상에서 지쳤을 때쯤 한번쯤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서 여행을 가주면 돌아왔을때여행에서의 여러가지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고된(?) 생활을 이겨낼수 있는 것 같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자주 다녀서 왠만한 곳은 다 돌아다녀봤던지라(남쪽빼구요;ㅁ;..기억이 안나는 곳도 많지만.ㅎㅎ) 국내 여행 보다는 해외 여행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다녀온 나라, 도시만해도 열대여섯국가, 백군데 이상이 되는것 같다.

어떤 나라, 어떤 도시에 갔을때 나 혼자만 이방인인것 같은,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 그게 난 좋더라.

아무튼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당연히 비행기도 자주 타게 되었고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마일리지 제도에 눈을 뜬건 홀로여행을 다니기 시작한지 꽤 오랜시간이 흐른후이다.

그냥 날아간 내 마일리지들 돌려도~;ㅁ;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현황. 내가2003년 말에 가입을 해서 그때부터 밖에 나와있지 않다.


루프트한자항공 스타얼라이언스 도장기.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이 되어있다. 그래서 다른 제휴항공사인 에어캐나다나 타이항공,아나항공, 스위스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항공 등(더 많은 항공사가 있다)을 이용하면 아시아나 항공으로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반대로 다른 항공사로도 마일리지 적립을 받을 수 있는데 그 때는 그 항공사의 마일리지 정책 등을 잘 살펴 적립을 해야 괜한 마일리지를 날리지 않을 수 있다.

내가 왠만해서 아시아나로 적립을 해놓은 이유는 아시아나는 마일리지에 대한 유효기간이 없어서 언제까지건 맘놓고 적립해놓고 쓸 수가 있다.(언제 바뀔지는 알수 없으나 현재까지는.ㅎ) 그리고 국내선도 가끔 이용하기 편하고 아무래도 우리나라 항공인만큼 인천에 취항하는 편도수가 많으니 많은 노선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할 것 같아서이다.

사실 지금 아시아나에 적립되어 있는 마일리지를 가지고는 일본이나 동남아 편도 티켓도 나오지 않지만(3만마일리지가 필요!) 우리나라 왕복항공권이 1만마일리지면 해결이 되니 서울에서 제주도나 부산정도를 놀러 갈때 써주면 유용하겠다. 아 참고로성수기에는 마일리지를 150%차감하니 이 때를 피해서 사용하는게 좋겠죵.ㅋ가족끼리는 마일리지 합산도 되고 가족명의로 티켓도 끊어줄수 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에 가입이 되어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입되어 있는 항공사가 대부분 우리나라에 자주 취항하진 않는 편이라 마일리지를 이용하기가 조금 불편한것 같다. 그래도 참고로 http://www.skyteam.com/skyteam
(사실 대한항공은 우리 오빠님 여친님이 승무원으로 계신곳이라 두분이 결혼하시면 원래 가격의 10%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ㅎㅎㅎ물론 나만 빼고.ㅠ_ㅠ 1촌까지만 된다하니..;ㅁ; 싸게 타지도 못할꺼 막 아시아나가 더 좋아요 이러고.ㅋㅋㅋㅋㅋ..아녜요..마일리지제도만 좋아효!)

물론 나도 지금까지 한곳에 마일리지를 모으기위해서 스타얼라이언스 제휴항공사만을 이용할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여행할 때 돈이 상당히 굳을 수 있게되었으니 제도를 잘 이용하면 좋은 혜택이 될듯! 왠만하면 제휴항공사를 이용해야지.ㅎㅎ

마지막 꿈은 언젠가는 원월드티켓을 끊어서 세계일주를 하는것.ㅋㅋㅋ싼가격으로 제휴항공사들 비행기를 갈아타면서 돌아다녀야지.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http://www.staralliance.co.kr/에가면 제휴항공사나 혜택 등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벤쿠버에 잠시 머물렀을 때 갑자기 비가와서(역시 변덕스런 날씨;;)잠시 들어갔었던 카페가 있다. 별 생각없이 들어갔었는데 알고보니 한국까지 상륙해있던 커피전문점인 카페아띠지아노였다. 한국엔 압구정점, 센트럴시티점이 있는데 이게 설마 캐나다에서 시작된 커피전문점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었다.

이곳은 라떼아트로 꽤나 유명한데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도(잠깐!) 나왔던 라떼아트란 우유거품을 이용해서 커피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latte(우유)+art(예술)이 합쳐져서 생긴 단어이다. 우유거품을 이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라고 해서 전혀 무시할 만한 것이 못된다. 장미, 나뭇잎, 동물, 불꽃놀이 등 엄청나게 정교한 그림을 그리시는 노련한 바리스타들이 많으니까. 이 정교한 그림을 만들어 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20초 내외라고 한다.

라떼아트로 인해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 하나 더 늘어난거라고도 할 수 있겠지. 맛으로, 향기로, 그리고 시각적으로. 마시는 예술작품이지 않겠어.ㅋㄷ

카페모카

어떤게 더 잘 그려졌나.ㅋㄷ

카푸치노(찌그러진 하트는 사고로ㅠ_ㅠ)

Caffe Artigiano.
원래 우리나라에선(혹은 캐나다 다른 지점에선?)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진 알록달록한 이쁜 찻잔에 커피가 담겨 나온다:)

이런 찻잔.
요건 우리나라 압구정점에서 먹었던 카페모카.
라테아트 커피는마실때 휘저어서 먹지 않고 마지막까지 그림을 남겨가며 홀짝홀짝 먹는 맛이 있다.

다시 벤쿠버로..
밖은 쨍쨍한데 비가 오고 있다지-_-;;

마치 미술작품처럼 라떼아트들을 전시해 놓고 있는 벽면. 마치 갤러리 같다.

전체적으로 갈색톤의 따뜻한 느낌의 카페.

내가 갔던 곳은, 763 Hornby Street,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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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항공 웨스트젯  (1) 2007.11.29

웨스트 젯. 캐나다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다.
빅토리아에서 토론토로 이동할때 가격이 싼맛에 이용했다. 에어캐나다의 반값 정도의 가격쯤되었던듯.>ㅁ<
약 4-5시간 정도의 비행을 하는데(경유도했다.ㅋㄷ) 기내식을 안준다. 그래도 배고프다면 샌드위치를 돈주고 사먹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경유지인 캘거리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록키 산맥의 절경. 진짜 멋있다.


경유지인 캘거리. 멀리 보이는 다운타운. 사실 캘거리는 다운타운 이래봤자 얼마 크지 않은 동네이다. 그래도 면적상으로는 캐나다에서 젤 큰 주라니..때문에 높은 건물들이 없다고.(땅이 넓어서.ㅋㄷ) 죠오기 보이는 빌딩이 이 주에서 젤 높다고 보면 된다.


스타벅스의 파워란 정말. 어딜가나 있다. 경유지인 캘거리 공항안의 스타벅스:)

캘거리를 경유해서 토론토까지 무사히 도착:)
내리기 전에 기장님과 승무원들이 농담을 해서 기내가 뒤집어졌었다. 우리나라 또는 타 항공사들처럼 깍듯한 서비스는 없어도 나름 정감가는 항공사였음^^
애플 컴퓨터에 대해서 처음 인식하게 된 계기는 이 노트북을 보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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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북 G3


왜 이렇게 이쁜거야 도대체.ㅠ_ㅠ
아마 영화에서도 자주 등장 했었던것 같은데, 아무튼 그 당시엔 노트북을 산다는 생각은 전혀 안해봤었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아 정말 이쁘다;ㅁ;'하고 지나가고 말았다.



몇년이 지나고 2005년 초던가.. 잠깐 캐나다에 나가게 되서 노트북을 구입 하게 됐는데,
사실 그때 애플노트북을 살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운영체제가 달라지면 쓰기도 불편할 것 같아서 포기. 무엇보다도 주변에 애플노트북을 쓰는 사람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별 망설임없이 다른 노트북을 구입했었다.

그 때 구입한게 IBM X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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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X31

현재까지도 백프로 이상의 만족도로 사용하고 있는 완소노트북이다.
커피 한컵 가득 쏟아도 봤으나 아무 이상없이 쌩쌩하게 살아있는 기특한 아이=_=;;;(배터리는 방전되버린;)
cpu 램 다 딸리긴 하지만, 난 게임도 안하고 특별히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도 아니어서 지금까지 잘 써왔다. 무엇보다 가볍고 좋은 키감, 그리고 써본사람만 안다는 죠기 저 빨간콩마우스의 편리함이 아범의 매력. 두근두근=_=



그런데 요 아이를 관심밖으로 밀쳐버린 노트북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맥북이라죠.ㅎ
친구인 매트군이 맥북을 가지고 동영상편집도 하고, 채팅도 하고, 방송도 하고, 만화도 만들고, 이상한 사진도 찍고, 아이캘린더로 일정관리도 하는 등 여러가지를 하는걸 보니 이런게 내가 원하던 기능들만 모여있는 노트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팟이랑 연동해서 쓰기에도 더 간편할것 같고, 무엇보다도 사진관리하기가 한층 더 수월해질것 같더라. 사진이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문제라는ㅠ_ㅠ



어뜨케..질러버릴까나?=_=


근데 한가지 단점이 너무 무.거.워....
1.5키로 정도인 아범도 요것저것 부속품들 넣으면 무거웠는데 맥북은 어찌 들고 다니지..;
그냥 맥북은 메인으로(메인급도 안될까나;) 아범은 서브로 들고 다니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
내년초에 12인치대 1키로대의 맥북이 나온다는 얘기가 있던데 사실이라면 조금 더 참고 기다려야지.
애플은 제품이 나와봐야 정말 나온거라는 얘기를 들어서 조금 불안불안~

그리고 조금더 욕심을 부리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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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도는 파스텔색상 맥북 사진

요런 파스텔톤 색상의 맥북도 나왔으면 좋겠다.ㅋㅋ(사실 또 나오면 젤 무난하고 안질리면서도 깔끔하다는 생각에 흰색으로 지를꺼면서=_=;;)


일요일 오후 나오기 귀찮아하던 수정이를 꼬셔내기 위하야
강남역에서 약속을 잡았는데 사실 난 버터핑거팬케잌가서 와플을 먹고 싶었단 말이지..
하지만 차마 다시 이동하자고 하기가 뭣~하여서 걸으면서 와플파는데를 찾고 있었는데
홍대스러운 카페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오 강남역에 이런곳이.ㅋ


저 중앙에 테이블 큰것봐라~ 딱 홍대구나~~~~~~~~~아~~~~~~(돌아이버젼-_-)


진열대엔 파는건지는 알수 없는 티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드뎌 기대하던 와플~~~~
생각보다 작다!(수정님아는 크다!라고-_-;;)...내가 배가 너무 고팠던게다.
음 적당히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것이 꽤 맛났다. 아이스크림은 약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같은것이 쫀득쫀득하드라~
생크림은 난 안발라 먹으므로 패쓰으- 시럽 듬뿍발라 먹어줬다. 아 행복해-:)


사실 웨지감자도 먹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은....;;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매장안에 라바짜 상표가 여기저기 걸린것을 보니 라바짜 커피를 공수해오는듯.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오래 앉아있질 않아서 시도를 안해봤다는-_-
리필만 되면 최고일듯.ㅋ


 

클럽들이 즐비한 밑패킹 디스트릭.
여기 위치한 Hotel Gansevoort의루프탑라운지 일명 Plunge bar.


전체적으로 보랏빛조명인 호텔의 입구.


이날이 금요일 밤이었던지라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주변엔 어디든지 복작복작~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넓지는 않지만 깔끔한로비가 눈에 들어온다.
마침 앉아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ㅋ


올라가보니 역시나 사람들로 꽉 찼다. 어찌나 시끄럽던지 옆사람이랑 대화가 안될정도였다.ㅋ 다들 신났다.ㅋㄷ


바로 옆에 보이는 소호하우스. 멤버쉽제로 운영되고 호텔숙박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눈썰미가 있으신 분이라면 섹스앤더시티에서도 나왔던곳이라는걸 눈치채셨을듯. 몰래들어갔다가 쫓겨났었지 아마.ㅋㄷ


멀리 뉴져지도 보이고(야경 환상!_!)






토론토에서 정말 자주 먹었던 음식중 하나, 길거리 즉석 핫도그!

주문하면 빵에 핫도그를 불에 구워서 올려주고, 자기가 알아서 여러가지 소스를 뿌리고 토핑을 얹어먹는 시스템이다.^_^
근데 요게 정말정말 맛있다+ㅁ+ 왜 주변사람들이 이게 먹고 싶어서 토론토에 다시 가고 싶다는지 이해가 갈정도;




판매는 요런곳에서. 단돈 3불! 2.99불이라지만 1페니 절대 안돌려줍니다요=_=;;


루체른에서 유람선(유레일패스가 있다면 꽁짜랍니다)을 타고 리기산으로 출발:)


 
산악 열차이기 때문에 이런 톱니바퀴가 달린 열차를 타고 올라간다.
출발지점의 경사는 정말 엄청나서 뒤로 미끄러질까봐 무서웠다;ㅁ;ㅎㅎ


경사진 열차가 느껴지시나효??


정상에 오르니 직접 내리쬐는 눈부신 자외선을 정말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_=
대신에 이런 멋진 풍경이+ㅁ+
구름위에 둥둥 떠있는 느낌이었다지.
사실 이런걸 기대하고 올라온건 아녔는데(오직 썰매탈목적;) 너무 멋진 풍경을 덤으로 얻어 기분이 좋아졌다^_^


저 너머로 사라지는 발자국...ㄷㄷㄷ
음 사람은 아니고 야생동물인것 같았다.
구름쪽으로 사라지는 발자국을 보니 왠지 으스스~


우리나라에선 눈오면 눈 안밟은곳 찾아서 밟기가 여간 힘든게 아닌데,
요기 천지에 널렸다+ㅁ+ㅁ+ㅁ+ㅁ+ㅁ+

후후 기념으로 엉덩이도장 찍어주시고.


눈싸움도 살짝쿵.
옷이 방수가 되는게 아니어서 다 젖고 난리도 아녔다.ㅠ_ㅠ


짜잔~
드디어 리기산을 올라온 목적인 눈썰매타기!
썰매는 나무로 되어있고 나름 튼튼해보였으나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치?는 달랑 줄 하나;ㅁ;(나중에 결국 컨트롤 할 수 있는 장치는 내 튼튼한 다리밖에 없구나 라고 깨닫는다는;)



썰매는 요렇게 타는거임(장갑도 없이 타서 저 빨개진 쿠캬캬씨의 손을 보니 맘이..ㅠ_ㅠ 그래도 즐겁게 탔답니다.ㅎ)


근데썰매장 같은걸 기대했건만!
헉!!!!!!!
.
.
.
.



아무것도 없다. 그냥 타고 내려가는거다.=_=
심지어 옆에 바리케이트 하나 없다;;;;;;;;;; 그냥 내려가다 슉~떨어지면 죽을것 같아;
최대한 안전하게 신경쓰면서 탈 수 밖에.ㅠ_ㅠ

코스가 길기도 엄청길다. 한번 내려가려면 2-30분은 걸리는듯.
중간에 낙오되면 죽는다.....=_=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쫒아갔다.ㅠ_ㅠ
하지만 마냥 위험한 곳만 있는것은 아니고 정말 신나게 달릴수 있는 코스도 많다^_^

밑에 다다르면 열차를 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서 썰매를 싣고 또 올라가서 타면 된다.(절대 걸어올라가지 않아용.ㅎ)
성에 찰때까지 계속 타면 됨;

우린 2번타고 체력이 소진되어 쥐쥐.


썰매타고 난후의 처참한 모습들.
썰매 컨트롤의 도구로 얼마나 발들을 잘 이용했는지 알수 있다=_=


산에서 내려오는 길.


동화에나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예쁜 집들:)

내려갈땐 열차말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기로 했다.


구름을 뚫고 내려가는 케이블카.
요거 정말 무섭다.케이블이 똑 끊어질것만 같아. 더군다나 보이질 않으니;;

모카포트로 유명한 이탈리아의 giannini사의 대표 모델 giannina를 구입했다.
(사실 카드 포인트로 구매를 했죵.ㅋㄷ 17만 6천포인트나 소진.ㅠ_ㅠ 원래 정가가 저건가.. 다른 싸이트에서 사면 13-4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듯하다. 암튼 포인트로 사는거라지만나름 배 아파 하면서 구매를 했다.)

사실 비알레띠의 브리카(모카포트 중 유일하게 진한 크레마를 볼 수 있다는)를 살까 했으나 재질이 알루미늄이라길래 왠지 몸에 안좋을 것만 같아(혼자 생각;) 스테인레스 재질로 된 지안니나를 선택.

오븐이랑 같이 이틀만에 도착!



꽤나 작은 박스에 담겨져 왔다. 오븐이랑 거의 같이 도착해서더 작게 느껴졌을지도.ㅋㄷ




모습을 드러낸 지안니나 박스.




그냥 비닐에 포장되어져서 온다. 오면서 덜컹대지 않았을까나~




구성품은 지안니나 모카포트와 설명서 달랑 두개.
매끈한 자태가 너무 귀엽고 이쁘다.(사이즈가 1/3인용이라 앙증맞다.ㅋㅋ 1인용은 더귀엽겠소.ㅋㅋ)




커피가 추출되어 나오는 곳.
고무패킹이 엑스트라로 하나 더 들어있네.
죠 위 꼭지에서 퓌위유융~하고 커피가 추출된다지.ㅋㅋ




바닥면.




몸체와 분리한 아랫쪽 부분.
죠 구멍 송송 뚤린 곳에 원두가루를 넣는다. 저걸 U자로 놓으면 3인분, 반대로 놓으면 1인분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전체 구성품.
가격에 비해 간단해서 놀랐으나 고급 스테인리스 재질과 커피추출시스템+브랜드 때문에 비싸겠거니..-_-하고 넘어간다.ㅋㄷ

이쁜 에쏘잔 하나랑 라떼 만들 우유거품기 하나 장만해야겠구나. 이렇게 계속 사면 끝이 없겠다.ㅋㅋ
조선호텔 직영샵 아프레미디. 네스프레소와 마카롱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신세계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데 난 강남점에서 겟! 현재 강남점엔 2층에 위치해 있어요:) 마카롱은 약간 차갑게 보관을 하고 있다가 주문을 하면 바로 낱개로 개별포장을 해서 상자에 가지런히 담아준다.

요렇게~

겉포장박스-


개봉직전!


짜잔~너무 귀엽그나~ 맛은 바닐라맛,피스타치오맛,인삼맛,산딸기맛,메론맛,커피맛,초코맛 7가지. 2개씩 들어있다.


일렬로 늘어선 모습. 사랑스럽다:)


바닐라맛 개봉!


한입 베어물고^_^ 마카롱은 안의 촉촉함이 생명인데 이 맛을 잘 표현해 내지 못하는 무늬만 마카롱들이 많단 말이지.ㅋ 아프레미디 마카롱은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니 너무 맛있다. 남은 마카롱 보관은 냉장고에서:)

小자 14개들이 박스로 구입^_^ 가격은 14,000원.
꽃다발과 함께 시작해서 기분 좋았던 날.



소개할 곳은 무역센터 52층에 위치한 지중해식 요리 전문점인 마르코폴로-입니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다죠.
코엑스 지하를 걸어가다보면 MarcoPolo라고 쓰인 푸른 형광색 간판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들어가면 52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있어요. 사실 지나다니면서 궁금하긴 했었는데 이렇게 가봤네요.




지중해 섹션의 모습. 마르코 폴로는 지중해와 아시아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예약할 때 맘에 드는 자리를 골라서 예약하면 되겠죠. 지중해쪽에 앉아도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는 있다고 들었어요. But I'm not sure-_-;;




멋진 야경이 보이는 창가자리. 인기가 많아 앉으려면 미리미리 예약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식사하면 정말 딱 좋겠다.ㅋㅋ사방이 막혀 있는걸 좋아하는 人...ㅡ_ㅡ;;
사실 여기 앉지 않아도 좌석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기에 야경은 충분히 보인답니다.ㅋㄷ




기본세팅. 특이하게 나이프가 날이 세워져서 세팅되어있습니다.ㅋㄷ




물컵과 와인잔~

자자 그럼 식사에 들어가볼까요~ 우리가 시킨건 디너코스요리. 두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각각 하나씩 시켰어요.


Bread


기본적으로 빵은 참 따뜻하게 나와요.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ㅁ; 여기서 많이 먹으면 본식에서 배가 너무 부를 수 있으니 주의.ㅋ


Appetizer


스페인식 전채요리 타파스. 나름 푸짐해보이나 별로 손댈건 없었다는...


Salad




상큼한 드레싱이 잘 어울리는.


Soup




습은 개인적으론 별로 였다. 난 크리미한게 좋더라:)


다시 Appetizer??-_-




뜬금없이 웬 만두같은거랑 스파게티가 나와서.. 둘다 맛없었음. 좀 딱딱하고 차갑고.ㅋ


Main dish




안심스테이크와 양갈비스테이크. 고기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것이 아주 맛있었어요^_^최고~


Dessert




브라우니위에 얹어진 아이스크림과 수플레. 수플레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패스. 아이스크림은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사실 맛보단 눈으로 먹는 맛이 있지요.


홍차




요렇게 해서 마무리! 홍차맛은 그저그런.ㅋ

마지막까지 느낀건 요집은 맛보단 세팅에 주력하는것 같달까요. 물론 맛있었던 메뉴도 있지만 명성이나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많이) 부족한 맛인듯해요. 그래도 젤 중요한 스테이크가 맛있었으니 용서해주겠어!(니가 뭔데-_-;;)아시아 섹션 음식이 지중해보단 더 맛있다고 하니 다음엔 그곳으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이태원에 위치한 수지스. 어찌나 인기가 좋은지 토요일, 일요일에 가면 잘못하면 20-30분 웨이팅은 기본 이라지;ㅁ;ㅁ;ㅁ;ㅁ;ㅁ;ㅁ;ㅁ;ㅁ;ㅁ;

햇살이 한가득 들어오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뭘 먹을까 고민고민.

그래서 짜잔~
New York brunch!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1cm는 발라주고 신선한 연어까지 얹어서 나온다.
사이드로 감자랑 샐러드까지~
자고로 음식은 푸짐해야 맛있어보이지.ㅋㄷ 요점에선 만족스러웠다. 결국 남김;ㅁ;

팬케잌,베이컨,감자,토스트-
일행님 쵸이스~ 난 팬케잌은 안사먹게 되더라공~(팬케잌은 집에서 먹기 편하기 때문이란 간단한 이유-_-;;)

커피는 말하지 않아도 계속 친절하게리필해주신다. 굿~

여기가면 브런치카드에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10회 방문시 5%할인, 20회 방문시 10%할인에 브이아이퓌멤버십에 가입이되신다.ㅎ
단 스티커는 테이블당 하나 밖에 안붙여준다는거...5명이가도 하나 붙여줘-_-
뭐 가끔 맘좋은 매니저님이 하나정도 더 붙여주신다.히히:)

위치는 녹사평역에서 내리면 이태원쪽으로 2,3층에 노란색 테라스가 보일것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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