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갈때 에티하드 항공을 타서 경유 했던 아부다비.

돌아올때 반나절 정도를 머물렀는데 라운지에서 기다리기가 심심해서 밖으로나와 가까운 그랜드모스크에 들러보기로 했다.

 

 

 

 

공항 서비스 센터에 짐도 맡기고,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러 아부다비 지도도 받아든 후,

 

 

 

 

택시를 타러 밖으로 나왔다.

근데 숨이 턱턱 막힌다...................... 상상초월...ㅡㅜ 그냥 뜨거움.

 

 

 

 

재빨리 택시를 타고 이동.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다다른 그랜드모스크.

멀리서 봐도 엄~청나게 크다+_+

 

 

 

 

 

 

 

 

하얗고 정말 크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이정도지만 실제로는 햇살도 강하고 건물이 온통 하얗고 그래서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선글라스 없이는 돌아다니기 힘들겠더라.

 

 

 

 

내부로 들어갈때의 복장규제 간판도 있었다.

여자는 꽁꽁 감싸야 함......=_=

더군다나 남자 여자 입장 통로로 다르다.

 

 

 

 

저 차도르?같은걸 빌려줘서 입었다.

더운데 저걸입으니 더 더워.......흑

 

 

 

 

마법사 같은 모습을 하고 걸어들어감.

 

 

 

 

건물 내부론 신발을 신고 들어갈수가 없게 되어있어서 신발장에 신발을 벗어놓고 들어갔다.

그리하야 어찌하다 보니 맨발이 됨...

 

 

 

 

 

 

정말 화려한 내부+_+

샹들리에 하나 하나 엄청 정교한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닥과 벽면도 가지 각색의 돌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기도실 바닥을 덮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카페트.

이게 바닥 전체에 다 덮여 있는데 이어붙인게 아니라 전체가 하나라고 하니...도대체 얼마나 큰거야..

 

 

 

 

 

 

 

중앙의 큰 샹들리에.

보고 있으면 홀리는 기분이 들 정도로 반짝반짝 화려하다.

 

 

 

 

 

 

넋나갔음.

 

 

 

 

요기는 기도할때 쓰이는 단상이라고.

 

 

 

 

 

 

 

규모가 엄청나다보니 한바퀴 도는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그래도 장식들이 엄청 이뻐서 눈이 호강.

 

 

 

 

 

 

 

약간 어두운데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더 눈이 부심....

이땐 정말 눈을 뜰수가 없었음...ㅠㅠ

 

 

 

 

 

 

그랜드모스크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건물은 아니지만

원래 비 무슬림인에게 개방하지 않는데 아부다비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하는 것이라고 하니

다른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쯤 들러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나와보니 마침 잔디에 물을 주고 있었다.

이 사막에서 이 날씨에 이정도로 잔디를 관리하려면 꽤나 정성을 들여야 할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