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여행중 둘러봤던 3대 캐년.

3대캐년은 우리가 흔히 잘 아는 그랜드캐년, 그리고 자이언캐년 지금 소개할 브라이스 캐년 이 세곳을 통칭해 부르는 명칭이다.

각각 가보면 특징이 판이하게 다름.

 

우린 우선 브라이스 캐년에 먼저 들렀다.

사진은 가이드분이 나눠주신 안내서:)

 

 

 

 

미쿡땅은 넓다...=_=

여행의 대부분의 시간은 버스 이동에 할애하기 때문에...

 

 

 

 

요런 사태 발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을 잃고 자다 일어나보니 저리 되어 있었음=_=

 

 

 

 

아무튼 달리고 달리면 어찌어찌 도착한다.

목적지가 얼마 안남았다는 광고판.ㅎㅎ

 

 

 

 

 

길가에 캐년의 냄새가 물씬 나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국립공원 입구에 다다랐다.

 

 

 

 

 

날씨가 쾌청~:)

자고 일어나서 더 개운했었더랬지..=_=

 

 

 

 

그리곤 조금 더 걸어들어가 브라이스캐년을 마주했는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

 

 

 

 

 

정말 장관이다.

바닷속에서 퇴적된 토양이 융기 되면서 비와 흐르는 물에 의해 깎여나가면서 만들어진 모양이랜다.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힘들듯.

 

저게 요즘에도 꾸준히 풍화되고 있어서 계속 뒤로 밀리고 있다하니 어느 시점이 되면 이 장관을 못볼지도...

 

 

 

 

 

 

 

 

 

 

 

 

 

막 찍어도 그림이다.

 

 

 

 

정신없이 찍다가 밑으로 내려가봄.

 

 

 

 

요렇게 길이 나있어서 밑으로 내려가서 트래킹을 할 수가 있다.

꽤 먼 거리를 걸을 수 있는데 우린 뭐 단체여행객이므로 시간적 여유가 엄씀(체력도 없음...ㅜㅠ)

 

 

 

 

맛배기만 보고 후다닥 올라왔다.

 

 

 

 

 

그래도 죠기 밑에까지 내려갔다 오는 사람들도 있더란...

 

 

 

 

으아 멋져잉.

 

 

 

 

 

안내도들도 세워져있음.

 

 

 

 

여유롭게 개님과 산책하는 분도 계시고.

요기로 캠핑을 와서 몇박씩 하고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여유로워보여서 부럽.

 

 

 

 

마지막에 발자취를 남기고 돌아옴.ㅎㅎ

 

 

 

커피보다는 편안한 공간을 판다는 스타벅스.
이때문인지 많은 젊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찾는다.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소일거리도 하려고. 물론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절대 기대해선 안되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스타벅스 1호점은 어딜까? 바로 매일 등하교길에 지나치던 이대앞 스타벅스다.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매출이 좋기 때문인지 몰라도 내가 처음봐왔던 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아직도 건재하게 남아있다. 이대앞 상권이 6개월 짧게는 3개월을 주기로 빠르게 바뀌는걸 고려해봤을때 스타벅스는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ㅋㄷ

소개할곳은 시애틀 여행중 들렀던 스타벅스 1호점.

사실 난 시애틀하면 영화 'Sleepless in Seattle' 이 먼저 떠오른다.
What if someone you never met, someone you never saw, someone you never knew was the only someone for you?
영화 메인카피를 보면 알 수 있듯 잔잔한 사랑이야기.

또 시애틀 하면 떠오르는건 Seattle's Best Coffee. 안타깝게도 스타벅스는 안떠올랐다는거.ㅋ

스타벅스 1호점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시애틀엔 유명한 재래시장인 Public Market이 있는데 그 근처를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짜잔~

명성과는 달리 외관은 상당히 허름하다. 그래도 주변과 잘 어울리는 소박한 외관.

 

 

이게 바로 스타벅스의 원조 로고. 지금거랑 비교하면색깔도 다르고안에 그림도 다르다. 갈색은 커피를 상징하는것?ㅋ


 

입구. 상당히 좁은 문. 위에보면 1912년이라고 써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스타벅스가 저때 세워진건 아닐테고.


 

내부 모습은 다른 매장과 특별히 다를껀 없었다.다만 매장이 그리 넓지 않아 좌석은 하나도 마련되어있지 않다. 무조건 테이크아웃!


 

1호점 커피라니 한잔 마셔보고. 이곳에서 미국 스타벅스 커피를 처음 마셔본건데 상당히 달다..-_- 바리스타 탓일수도 있겠지만 커피(카페모카)당도로만 따져보면 우리나라<캐나다<<<<<<미쿡.ㅡ_ㅡ;;


 

뽀나쓰로 해질무렵의 퍼블릭마켓:)

클럽들이 즐비한 밑패킹 디스트릭.
여기 위치한 Hotel Gansevoort의루프탑라운지 일명 Plunge bar.


전체적으로 보랏빛조명인 호텔의 입구.


이날이 금요일 밤이었던지라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주변엔 어디든지 복작복작~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넓지는 않지만 깔끔한로비가 눈에 들어온다.
마침 앉아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ㅋ


올라가보니 역시나 사람들로 꽉 찼다. 어찌나 시끄럽던지 옆사람이랑 대화가 안될정도였다.ㅋ 다들 신났다.ㅋㄷ


바로 옆에 보이는 소호하우스. 멤버쉽제로 운영되고 호텔숙박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눈썰미가 있으신 분이라면 섹스앤더시티에서도 나왔던곳이라는걸 눈치채셨을듯. 몰래들어갔다가 쫓겨났었지 아마.ㅋㄷ


멀리 뉴져지도 보이고(야경 환상!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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