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내 생일때였던가... 엄마랑 같이 갔었던 이태원 테이스팅룸.

청담 서래마을 코엑스까지 곳곳에 많이도 생겼다.

 

 

 

 

외관이 독특.

귀여운 캐릭터로 건물 전체를 감싸고 있다.

 

이태원지점이 다른 지점보다 규모가 큰편이지만...

 

 

 

 

들어가보니...역시나 만석....ㅡㅜ

 

 

 

 

 

이미 발렛도 맡겨 버렸겠다 다른곳도 마찬가지일듯 싶어

웨이팅을 걸어놓고 밖에 나가서 서성거리면서 기다림.

 

 

 

 

 

드디어 자리가 나서 윗층으로 안내됨.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던 캐릭터 그림들과 앤디워홀 포스터.

 

 

 

 

3층으로 올라왔는데 1층쪽(지하층과 2층)에 비해 매우 아담.

테이블이 4개정도 있었는데 15~6명이 한층을 다 쓰면서 단체모임하기 딱 좋을듯.ㅎㅎ

 

 

 

 

 

 

테이블세팅.

 

 

 

 

메뉴.

오늘은 치즈 어니언 바케트 스프랑 시금치플랫브레드, 그리고 쭈꾸미 파스타를 시킴.(어째 올때마다 시키는게 비슷...=_=)

 

 

 

 

유자에이드 먼저 나오고,

 

 

 

 

치즈 어니언  바케트 스프가 먼저 나왔다.

 

 

 

 

푹 익힌 양파에 바게트 빵을 얹고 위에 피자치즈를 듬뿍 얹어서 나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처음 시켜본거라 살짝 걱정했음.

 

 

 

 

 

대표메뉴인 시금치 플랫브레드도 하나씩 먹고,

 

 

 

 

쭈꾸미 파스타로 마무리.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예약하심 좋아요(올때마다 웨이팅 하는지라...)

발렛 가능.

 

 

 

 

 

아...아름답다.

임신하기 전 먹으러 갔던 간장게장. 요샌 날것 종류는 자제하는 편이라 먹지를 못하는나머지 포스팅 하는게 고역이다...흑흑...

 

서울에 유명하다는 간장게장 맛집들이 꽤 있는데,

여기는 맛도 있지만 실내도 깔끔하고 외관도 멋스러워서 손님 대접을 하거나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 좋은곳이라 생각된다.

 

메뉴 중 단연 인기있는건 간장게장.(한정식도 있고 갈비찜 종류들도 판다)

때마다 싯가에 따라서 게장가격이 달라지는데 대충 일인당 4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가시면 됩니다.(가격은 좀 있는편인듯..ㅡㅜ)

 

 

 

 

유기그릇으로 세팅.

 

 

 

 

처음에 입맛을 돋아준 흑임자죽.

 

 

 

 

상차림이 푸짐하다.

 

 

 

 

된장찌개와,

 

 

 

 

 

 

각종 밑반찬들이 나옴.

반찬들도 (갖고 싶었던ㅠ)유기 그릇에 정갈히 담겨져 나왔다.

각각 다 맛있었던편.

 

 

 

 

드뎌 메인인 간장게장 등장~ㅎㅎ

 

 

 

 

알이 꽉차고 살도 알맞게 들어찬게 먹음직스럽다.(먹고시퍼 ㅡㅜ)

 

 

 

 

앞접시에 담아 살을 발라먹은 후,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심...

근데 먹는 과정 샷이 없네요...ㅜㅠ 급했나봐요...ㅡㅜ

 

 

 

 

후식으론 오미자차가 나와서 짭쪼롬한 입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게 해줬다.

 

간장게장이 땡길때 일년에 한두번 가게 되는곳.

가격만 저렴하면 더 자주 가질듯?ㅎㅎ

발렛도 됩니당.

 

 

광화문사거리 동아일보 건물 일민미술관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이마.

쓸모 없을수 있는 로비 공간을 카페로 만들어 아주 오랫동안 운영중이다.

 

 

 

 

날씨좋았던 날이라 큰 창으로 한가득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항상 사람들은 바글바글.

함박스테이크와 와플로 유명한곳이라 식사시간이든 아니든 항상 붐빈다.

 

 

 

 

오늘은 아이스크림 와플!

사실 카페이마는 우리나라에서 와플이 한창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와플을 판매해왔다.

내가 학부 새내기 시절부터 갔었으니 뭐 벌써 그게 몇년이냐능...(몇년인지 생각해보니 헉!...ㅜㅠ)

 

하겐다즈 아슈크림은 초코, 바닐라, 녹차, 딸기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난 커피 자제중이라 티와(무슨 티였는지 기억이 안나...),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다.

 

 

 

 

요새 특이한 와플 파는곳도 많이 생겼고 유행중이지만 한결같은 와플을 파는곳!ㅎㅎ

 

 

 

 

 

며칠전 동지를 맞아 팥죽을 먹으러 간 동빙고.

집에서 가까워서 여름에 제집 드나들듯이 많이도 들락날락 거렸었다.

물론 포장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기다려서 먹을수가 없다.ㅠㅠ

 

 

 

 

겨울에도 역시나 마찬가지...

겨울엔 단팥죽이 있으니까여...ㅠㅠ

 

 

 

 

안에서도 기다리는 사람반, 테이블에 사람반.

어느 계절에서 바글바글한 가게다.

 

 

 

 

안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오들오들 떨면서 기다렸다.

대략 20분간의 웨이팅 후 겨우 자리에 앉음.

 

 

 

 

내부는 나름 크리스마스 분위기:)

 

 

 

 

짜잔~ 겨울에도 안먹으면 서운한 팥빙수.ㅎㅎ

 

 

 

 

난 원래 저 떡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기 떡은 폭풍흡입한다...

완전 쫠깃~

 

 

 

 

빙수보다 늦게 나온 단팥죽.

아... 양이 너무 적지만.... 너무 맛있다...ㅠㅠ

 

 

 

 

저 윤기가 좔좔 흐르는 팥죽 좀 보게.

슥슥 비벼서 먹다보면 어느새 사라져버림.

 

빙수랑 팥죽이랑 같이 먹으려면 빙수부터 먹는걸 추천한다.

단팥죽이 말 그대로 너무 달아서 빙수를 나중에 먹으면 이게 그냥 밍숭밍숭한게 맛이 없다.ㅋㅋ

역시나 자기 계절이 아닌 나머지 제맛을 발하지 못하는 빙수ㅠㅠ

 

단팥죽이나 팥빙수 보두 포장 가능하니 왠만한 거리면 포장해가서 먹는걸 추천합니당.

가격은 모두 6,500원.

 

 

 

 

 

종로타워와 피자헛사이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 종로 매운갈비찜.

 

주말에 시립미술관에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들렀다.

날씨만 좋으면 그냥 슬렁슬렁 걸어가면 20분이면 갔을텐데 너~무 너무 추운 나머지 택시를 타고 이동.

그래도 맛있는거 먹어보겠다는 일념하나로 꾸역꾸역 찾아갔다.ㅋㅋ

 

 

 

 

문 위에 드래프트 비어 간판이ㅎㅎ

아마도 예전에 생맥주집이 있었던 모양.

 

 

 

 

실내는 매우매우매우매우 작다.

테이블이 고작 6개.

꽉꽉 들어차 앉아도 20명 남짓밖에 못들어온다.

 

다행히도 우리가 갔을때 딱 한자리가 남아있었다.

이후에 찾아왔다 자리가 없어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몇팀 봤다. 천만다행=_=

 

 

 

 

메뉴는 맛집답게 단촐하다.

우리는 매운돼지갈비찜으로~

 

 

 

 

기본세팅~

 

 

 

 

주문하자하자 양푼그릇에 담아 끓여내는듯 한데 꽤 빨리 나온다.

이리저리 찌그러진 모양새때문에 더 맛있어 보인다.ㅎㅎ

 

 

 

 

 

안에 당면도 들어있어서 당면킬러인 내가 다 흡입.

중간맛을 시켰는데도 꽤 매웠다.

아주 매운맛 먹으면 폭풍**하겠어....

 

 

 

 

슥슥 말끔하게 비운 후, 밥 비벼 먹음.ㅎㅎ

 

 

 

 

맛이 정말 예술이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넷이서 거의 15분만에 식사 완료......ㅠㅠ

매운걸 먹을땐 다들 먹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듯.ㅎㅎ

우리 같은 애들 때문에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식당이 좁아도 괜찮겠어요....ㅋㅋ

 

아주머니 혼자 운영하시는듯 한데 바쁘신 와중에도 매우 친절하셔서 감사하고 기분 좋았던 곳이다.

아마도 곧 또다시 방문하게 될듯?

 

 

 

 

서울 3대 족발 중 하나라는 오향족발.

시청 근처 골목 하나를 장악한 무시무시한 족발집이다.

 

 

 

 

 

 

주말 오후 5시쯤 도착했으나 대기번호 102번=_=

그 일대 골목이 죄다 이집 건물이었는데 거길 꽉꽉 채우고도 대기번호를 이렇게 받을 정도면 어느정도 인기인지 짐작이 가실듯.

 

우리가 들어갈때쯤엔 대기번호 250번대를 나눠주고 있었다! 아핳하하하....

 

(참고로 100단위 대기번호 즉, 100, 200, 300 등등 번호표를 받는 팀에겐 서비스를 준다고. 102번이라 아깝게 빗나감 ㅠㅠ)

 

 

 

 

내부는 새로 인테리어를 해서 옮긴 쪽이어서 그런지 족발집 답지 않게 매우 깔끔.

 

 

 

 

기본 세팅.

 

 

 

 

 

 

기본으로 주는 떡 만두국.

약간 닝닝해서 맛있지는 않았다.

 

 

 

 

같이 간 친구가 에피타이저인줄 알고 후루룩 마실뻔한 마늘 양념 소스.ㅋㅋ

여기에 양배추를 넣어 족발이랑 함께 먹으면 족발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특대 사이즈 등장!

윤기가 좌르르르 흐른다.

 

다른 족발집 족발들과는 달리 고기가 퍽퍽하지 않아 부드럽고, 껍질 또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

다들 먹으면서 완전 맛있다를 연발.

특유의 감칠맛이 나서 다이어트고 뭐고 계속 집어먹을 수 밖에 없었...

 

 

 

 

 

분주한 손들.ㅋㅋ

 

 

 

 

넷이서 저걸 슥슥 다 해치웠다.

처음 나왔을땐 많아 보이더니 어찌어찌 먹으니 다 들어가더라.ㅋㅋ

 

왜 친구가 강추했는지 알것만 같던 족발 맛집.

사람들이 강추하는 맛집을 가면 보통 기대만큼은 아니어서 실망하기 마련인데 이번엔 실망할 포인트를 못찾겠다.

굳이 찾자면 대기시간이 길다는거??

허나 이건 맛집의 숙명이니 감수해야지.

 

대신 포장은 금방 된다하니 다음부턴 포장해다가 집에서 먹기로~ㅎㅎ

 

 

 

 

일요일 점심, 더위에 지친 나머지 냉면을 먹으러 후다닥 나갔다 왔어요.
사실 트윗 친구님들이 다들 냉면 드시러 간다고 올리셔서 급 땡겨서 다녀왔답니다 ㅎㅎ
어디로 갈까 하다가 평양냉면을 잘한다는 집이 있어 찾아갔습니다:)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을밀대란 곳입니다.
보니까 강남쪽에 분점도 있네요. 그쪽이 더 가까웠겠지만 본점이 맛있겠지..란 생각에 요기로 와봤어요.
일욜이라서 차가 하나도 안막히기도 했구요.^_^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이 한가득 이더군요.
원래 소문난 가게는 뭔가 맛이 기대치에 부족하기 마련이라 기대반 두려움반에 물냉면을 시켰어요.



물냉면. 8,000원
진~~~~~~~~한 육수에 신랑은 감탄사를 연발하네요.
지금까지 먹어봤던 것중에 제일 맛있다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전 일반 냉면이 더 맛있는듯 ㅜㅠ(비루한 입맛..)

면이 참 쫄깃하니 맛났어요.



같이 먹은 녹두전. 7,000원

겉이 바삭하니 아주 잘 구워져서 나오더군요^_^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당 ㅎㅎㅎㅎ

냉면이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다 먹고나니 정~말 배불렀어요.
아직 평양냉면 맛을 잘 몰라서 추천까지 드리긴 뭐하지만 까다로운 제 입맛에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나중에 다른곳도 한번 가보고 비교해봐야겠어요.ㅎㅎ


진짜 그 다방은 아니고 "'불어로 '앞'이라는 뜻을 가진 'avant'에 'of' 에 해당되는 'de'를 붙여 만든 이름입니다"라고 하니 뜻이 '앞에' 정도 되는거야?-_- 넘어가고 다방은 처음가는 사람은 찾아가기가 정말 힘든 와플 팬케잌 카페다.




다방의 마스코트인 노란 자전거. 앞에 항상 세워져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창문에 그려져 있고.




이 긴 테이블에 모르는 사람도 옹기 종기 모여앉아 각자 할일들을 한다. 수다도 떨고 혼자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한쪽 벽면에 엘피판들과 씨디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듣고 싶은 음악은 신청해주시면 되겠어용.ㅋㄷ




바나나앤피칸와플 6,000원




베이직 와플 7,000원(많이 흔들려따;)




아메리카노 한잔~ hot/iced 4,000/4,500원

여기도 브런치 메뉴가 있는데 11시반에서 오후 2시 사이에 가면 특별할건 없고,
pancake / waffle + drink (hot americano / iced americano / iced tea)
--- 2,000 off

요렇게 이천원을 할인해준다. 이게 어디람?ㅋㄷ




요즘엔 워~낙 아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아 복작복작 댄다. 여유롭게 커피한잔에 와플먹기도 쉽지 않으니 원.. 이날은 비도 오고 시간이 이른 편이어서 사람이 적었다.


위치는 말로 절대 설명할 수 없어서;


헤밀턴 호텔 뒷골목~르쌩떽스 근처에 위치.
넓직한 테라스가 있어서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



천장엔 정열적인 화려한 빨간 샹들리에가 달려있다.



한켠엔 바도 있어서 간단히 맥주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빨간 벽면도 액자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액자속 사진들은 귀여운 느낌은 아니었지만=_=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쵸.
마구 집어먹어도 계속 리필해준다:)



등심 스테이크.
고기도 부드럽고 야채 익힌것도 맛났다.



리조또.
살짝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치즈까지 더해져 푸짐한 메뉴.

성북동 서울과학고 후문에 위치한 왕돈까스집.


방송에 이미 많이 나왔는지 현수막이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게다가 주차요원들이 호객행위를 하더라고;;



메뉴는 간단~



제일 기본인 왕돈까스를 시켰다.
진~짜 크다. 둘이 하나 시켜서 나눠먹어도 되겠더라; 저거 반도 못먹고 나왔음ㅜㅠ

맛은 쏘쏘~~

인사동에는 수많은 전통찻집들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중 하나.


뒷쪽으로 나가면 중정을 둘러싼 작은 한옥집이 나온다.
여기서 앉아서 추울땐 따뜻한 온돌찜질도 하고 더울땐 문을 열어놓고 시원한 바람도 맞으면서 전통차를 맛볼 수 있다.



내가 시킨 수정과 그리고 저 멀리 대추차.
기본으로 나오는 약과.

명동에서 돈가스로 유명한 명동돈가스.(뭔가 좀 이상해ㅋㅋ)





맛은 그럭저럭.
고기가 두툼해서 좋긴한데 사이드 메뉴가 너무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_= 기본이 9,000원.

다시 가지는 않을듯.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이태원에 위치한 수지스. 어찌나 인기가 좋은지 토요일, 일요일에 가면 잘못하면 20-30분 웨이팅은 기본 이라지;ㅁ;ㅁ;ㅁ;ㅁ;ㅁ;ㅁ;ㅁ;ㅁ;ㅁ;

햇살이 한가득 들어오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뭘 먹을까 고민고민.

그래서 짜잔~
New York brunch!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1cm는 발라주고 신선한 연어까지 얹어서 나온다.
사이드로 감자랑 샐러드까지~
자고로 음식은 푸짐해야 맛있어보이지.ㅋㄷ 요점에선 만족스러웠다. 결국 남김;ㅁ;

팬케잌,베이컨,감자,토스트-
일행님 쵸이스~ 난 팬케잌은 안사먹게 되더라공~(팬케잌은 집에서 먹기 편하기 때문이란 간단한 이유-_-;;)

커피는 말하지 않아도 계속 친절하게리필해주신다. 굿~

여기가면 브런치카드에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10회 방문시 5%할인, 20회 방문시 10%할인에 브이아이퓌멤버십에 가입이되신다.ㅎ
단 스티커는 테이블당 하나 밖에 안붙여준다는거...5명이가도 하나 붙여줘-_-
뭐 가끔 맘좋은 매니저님이 하나정도 더 붙여주신다.히히:)

위치는 녹사평역에서 내리면 이태원쪽으로 2,3층에 노란색 테라스가 보일것임.ㅋ

이태원에서 꽤나 오래된 프렌치 레스토랑 르 생텍스. 프랑스인 주인에 쉐프도 프랑스인이라고 하니진짜 프랑스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오늘은 주말 브런치를 즐겨보쟈^_^



규모는 상당히 작고 아담해서 평일엔 꽤나 한적한 분위기인데 주말엔 브런치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복작복작댄다.ㅋㄷ 이날은 주말임에도 우리가 상당히 일찍(너무 일찍;) 도착해서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주말메뉴는 브런치세트브런치플레터.
브런치세트는 스프(or샐러드), 메인요리, 디저트가 다 포함되어 있는 메뉴고 플레터는 이 모든게 접시 하나에 담겨나온다. 가격은 5,000원 정도 차이.
스프, 메인 등은 계절에 따라서 메뉴가 계속 바뀐다. 계절에 따라 구할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다보니 그렇다고 한다. 이 때문에 메뉴판이 따로 없고 종업원들이 흑판에 분필로 그날그날의 메뉴를 적어서 테이블 앞에서 손님들에게 직접 설명을 해준다.(위에 사진 왼쪽 위에 흑판이 있죠. 죠건 걸려있는거고 종업원들이 들고 다니는건 따로 있습니다.ㅋㄷ)

소개할건 브런치세트 메뉴.




식전 빵. 저게 껍질이 상당히 질기다. 입천장이 까질 정도로^^;; 그래도 같이 나오는 버터에 발라 먹으면 쫄깃하니 맛있다. 우린 한번더 리필해 먹었다.ㅋㄷ




호박스프. 개인적으로 크리미한 스프를 좋아하기 때문에 살짝 별로였다.




메인인 닭요리. 고기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닭고기가 아닌것 같았다. 맛있어;ㅁ; 닭고기 밑에 있는건 감자으깬것.




커피. 크레마가 예술!

식당에 들어오자마자 넓은 테이블이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그곳에 디저트가 이쁘게 진열되어 있다. 식사 후 그곳에 가서 직접 보고 골라도 된다. 인기 있는 디저트는 예약까지 되어있다^^;;(특히나 일 프로땅뜨 인기 최고!)




치즈푸딩. 푸딩종류를 싫어하므로 비추;




쇼콜라케잌. 안에 진한 초콜렛이 한가득. 추천.




와인에 절인 사과. 강추!^_^

레스토랑 위치는 헤밀턴호텔 옆 KFC 골목으로 들어가서 좌회전 후 조금만 직진하면 왼쪽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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