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있던 호텔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던 Ristorante La Martinicca.

(사실 피렌체 자체가 코딱지?만해서 어디서든 멀지 않다.ㅎㅎ)

 

뭐 여길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었는데 피렌체 시내를 돌아다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해서 들어갔던 곳이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이라네.ㅎㅎ

 

 

 

 

좀 이른 시간이었어서 손님이 별로 없었다.

우리가 나올때 쯤엔 테이블이 다 참.ㅎㅎ

 

 

 

 

 

 

실내는 따뜻한 분위기.

 

 

 

 

 

 

메뉴.

 

 

 

주문 받으시고 서빙하시던 주인인듯한? 아저씨.

매우 친절하셨다.

 

 

 

 

물이랑,

 

 

 

 

하우스 와인 한 보틀을 시킴.

 

 

 

 

상태가 별로였던 나는 입만 댔다..흑

 

 

 

 

첫번째 엔트리 파스타.

 

 

 

 

요게 내가 먹은거.

고기양념 베이스로 넙적한 페투치니면이 나왔는데 감칠맛 나고 매우 맛있었다.

 

 

 

 

요건 신랑이 먹은 기본 토마토소스 파스타.

 

 

 

 

두번째 엔트리 고기류.

 

 

 

 

저 알갱이는 통후추.ㅎㅎ

저것때문에 식감이 특이하긴 했다. 향신료에 거부감이 있으면 먹기 힘들듯.

 

 

 

 

생선류였는데 뭐였더라=_= 매우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던.

 

 

 

 

고기는 미듐웰던정도.

이건 묻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나왔음 흑..

 

 

 

 

요렇게 먹고 49유로.

 

파스타류는 매우 만족, 고기는 쏘쏘였던곳.ㅎㅎ

 

 

Ristorante La Martinicca
Via del Sole 27/r - 50123 Firenze
TEL 055.218928 - FAX 055.2728997
info@ristorante-lamartinicca.com

http://www.ristorante-lamartinicca.com/

 

 

냉장고 옆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마그넷들.

잘 보이지도 않거니와 냉장고에 자석 붙여놓으면 별로 안좋다는 얘기도 있고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찾아보던중,

엄청 좋은 아이디어로 자석 세계지도를 만들어 놓은신 분의 글을 발견.

 

그래서. 그대로 따라했다.

따라했어요. 100% 똑같게 따라했습니다. 제 아이디어 아니에용. 그 분께 정말 감사 ㅠㅠ

 

 

 

 

 

심지어 그분께서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타공판도 구입=_=ㅎㅎ

세계지도 시트지도 구입해서,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잘 붙여주면,

 

 

 

 

 

(중간샷 거의 생략...혼자 하느라 팔 떨어지는줄...ㅡㅜ)

 

 

 

 

요렇게 완성 된다.

그런데....!

바보같이....!

저 걸쇠 있는 부분을 위로 가게 붙였어야 했는데 아래로........

 

뭐 저까짓 것 그냥 풀어버림..........................................^_^....................ㅡㅜ

 

 

 

 

마음을 추스리고 냉장고에 붙어 있던 자석을 떼어다가 붙여봤다.

오왕 잘어울린다.

마그넷들이 좀 크긴 하지만ㅎㅎ

 

이게 결혼하고 나서부터 모으기 시작한거라 없는것들도 많아서 좀 아쉽긴 하다.

앞으로 까먹지 말고 꼭 하나씩만 사와야지.(욕심은 많아가지고 여러개를 사다보니 공간이 부족해)

 

 

 

 

걸쇠를 떼어버렸으니 바닥에 우선 세워놨다...ㅜㅠ

 

 

 

 

미술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관심은 많은 우리.

결혼하고 나서부터 조그마한 작품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뭐.. 유명한 작가들 작품은 비싸기도 하거니와 아직 그런걸 볼만한 안목이 되지도 않기에=_=

그냥 우리가 봤을때 가지고 싶은 작품들 위주로 그림이나 조각 등을 종종 사고 있다.

 

지난번 파리에 갔을때 프랑스 작가들 작품들은 어떤게 있나 싶어 마레지구에 있는 빌리지 생폴에 들렀었다.

 

 

 

 

그때 발견했던 작품.

보자마자 남편이 너무너무 가지고 싶어했던.ㅎㅎ

 

 

 

 

기웃거리다가 들어가서 설명도 듣고 팜플렛도 받았는데!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람 작품이랜다 ㅎㅎㅎ

한국출신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인데 프랑스에서 전시회도 열고 하는 모양.

 

가격이 100만원이 훌쩍 넘기도 했었지만 파리까지 와서 한국 작가 작품을 사가는건 아니다 싶어 깔끔하게 포기ㅡㅜ...

(그래도 아직도 눈에 어른어른 거리는거보니 그냥 눈 딱감고 사올껄 그랬나보당=_=)

 

 

 

 

결국 허탕을 치고 근처 맛집에서 송아지고기를 먹고 ㅋㅋ 돌아가려는 찰나 작은 갤러리 하나가 보여서 들어가봤다.

 

 

 

 

특이한게 일정한 규격에 맞춰서 그림을 그리고 같은 사이즈는 같은 가격을 받는 모양.

각 작가의 작품들이 사이즈별로 전시되어 있었다.

 

 

 

 

요기서 그림 하나 겟!

 

 

 

 

다다음날이었나.. 아는 언니를 만나러 소르본대학 근처로 갔다가 발견한 같은 갤러리!

 

 

 

 

알고보니 이게 파리 여기저기에 지점을 가지고 있는듯 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프랑스뿐만 아니라 영국, 브라질, 네덜란드, 뉴욕,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등에도 위치한듯.

 

 

 

 

다시 이끌려서 들어간 우리=_=ㅎㅎ

 

 

 

 

여러가지 작품들 중에 또 하나 겟=_=ㅎㅎㅎㅎㅎ

 

작품들 사이즈가 여러가지가 있었으나 우리는 파리가 여행의 시작점이었기에 큰사이즈의 그림은 살 엄두를 못냈다.

약간 아쉬움.

 

 

 

 

 

그림 포장해주던 이쁜 언니.

 

 

 

 

사실 이 언니가 액자도 같이 사가라고 엄청 권유했는데, 우리가 들고 다닐 용기가 없어서 거절했었더랬다.

한국가면 맞는 사이즈 액자 찾기도 힘들거라고 이게 젤 잘 어울린다고 권유했는데...그때 말을 들었어야 했어.............

이유는 밑에.ㅋㅋㅋ

 

 

 

 

사가지고 나와서 여행내내 요렇게 똘랑똘랑 들고 다님.

 

 

 

 

짜잔. 이게 무엇이냐 하면....ㅡㅜ

http://en.carredartistes.com/

요기 들어가서 액자 주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한국 돌아와서 1년 있다가 액자 못구하고 프랑스의 직접 배송 요청했다.ㅎㅎ

물론 표구사 같은데 가서 맞추면 됐겠지만 귀차니즘과...뭔가 구색이 안맞는 느낌이 들어서...

역시나 모든건 세트로 사야..ㅜㅠ

 

배송비까지 110불정도 들었다.

 

 

 

 

뾱뾱이에 잘 감싸져서 안전하게 도착한 액자.

 

 

 

 

액자 역시 규격화 되어 있어서 내가 산 그림의 사이즈에 맞는걸 고르면 된다.

 

 

 

 

끼워볼까나.

집없이? 1년동안 비닐에 쌓여 있는 아이들. 흑..

 

 

 

 

요렇게 간단히 끼워 넣으면 된다.

 

 

 

 

 

우리가 산 그림의 작가 사인과 약력.

 

 

 

 

요건 다른 그림.

 

 

 

 

 

이쁘다 이쁘다.

 

 

 

 

 

 

드디어 제 구색을 갖추고 제자리를 찾았다.

 

http://en.carredartistes.com/

요기 홈피에 들어가면 액자뿐만 아니라 여러 작가들의 그림들도 구매할수가 있다.

이 갤러리가 2001년에 생긴듯 한데 지금까지 잘 성장해나가고 있는걸 보면 나름 유망한 작가들을 잘 선별해오고 있는거 아닐까 하는 믿음을 가져본다=_=ㅎㅎ

배송은 월드와이드 배송인것 같으니 걱정 안해도 될듯.

 

 

 

 

 

슬슬 출산준비를 하고 있던 와중에 스와들디자인에서 직구로 아기용품들을 주문했다.

그런데 내가 산 다음날 바로 50% 코드가 떠버림...흑흑...

프로모션 행사할때 구매했다면 좋았겠지만 나름 세일 품목에서 고른거라 출혈이 크지는 않았다.

 

(팁: gomobile을 모바일로 입력하면 상시 35% 할인을 받을수 있어요.

이게 안먹히면 fbfan09 입력시 15% 상시 할인, 모두 세일품복은 제외됩니당)

 

정확히 9일만에 도착함.

 

 

 

 

 

담요 종류라 부피가 좀 있었다.

스와들디자인은 국제배송은 안되기 때문에 배대지에 배송대행을 신청했다.

위메프박스에서 박스제거 신청 후 18,000원 결제.

 

 

 

 

7개 물품들 무사히 도착:)

 

 

 

 

4계절용 속싸개. 코튼블랭킷.

 

 

 

 

 

여름용 속싸개, 마퀴젯 블랭킷.

이게 훨씬 더 유용하게 잘 쓰인다길래 3개 주문. 우리 아이가 여름 아이이기도 하고 ㅎㅎ

 

 

 

 

요건 버피라고 기저귀 갈때 깔아주거나 트름시켜줄때 어깨에 올려놓는 용도로 쓰는 것.

하나쯤 써보고 싶어서 샀다.

 

 

 

 

겨울용 스트롤러 블랭킷.

두껍고 보들보들 하다. 나중에 유모차 끌때 덮어주면 좋을듯?

 

 

 

 

여러가지 용도로 쓰이는 스와들 블랭킷들.

 

 

 

 

속싸개 싸는법도 자세히 나와 있는데 다들 하다보면 멘붕온다고 ㅋㅋ

뭐 차차 익숙해지겠거니...ㅎㅎ

 

요렇게 구매해서 총 82~3불 들었다.

미국내 배송비는 75불이상 구매했었기에 무료였고, 배대지에서 한국까지는 18,000원.

총 10만원정도 든셈.

 

우리나라에서 샀으면 어림도 없는 가격...=_= 역시 직구가 답인가봐.

이사오면서 가구들을 몇개 바꿨다.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닌 끝에 세덱에서 구입한 가구들. 

 

 

6인용 식탁.

손님들 많이 오시면 항상 상을 펴야해서 불편했었는데 이 식탁 들인 후로는 문제가 말끔히 해결됨.

 

 

 

 

알카(ARCA), 메이드 인 이태리 제품.

이 상판만 수입하고 스틸 다리는 세덱에서 제작해서 조립해서 판매한다.

 

 

 

 

상판 결이 있어서 고급스러운게 특징.

 

 

 

 

요 다리는 배송오셔서 집에서 직접 달아주심.ㅎㅎ

 

 

 

 

의자는 본템피(Bontempi)사의 하이드라(Hidra) 체어.

 

연결부위가 없이 하나가 통째로 제작된거라 망가지거나 때낄 염려가 없어서 좋다.

그레이 색상과 화이트 색상 3개씩 구입.

 

 

 

 

얼마전 구입한 베네치안거울과 아르테니카 전등갓과 잘어울린다.ㅎㅎ

 

 

 

 

다음은 콘솔.

세덱에서 직접 제작하는 작(Zacc) 시리즈 중의 하나. 다크그레이 색상.

 

 

 

 

콘솔 다리가 저렇게 되어있는게 특징이다.

 

 

 

 

나무결이 보이게 만들어져 자연스러움.

 

 

 

 

마지막으로 티비장.

역시 작(Zacc) 시리즈 중의 하나.

 

 

 

 

티비장 답게 dvd플레이어나 셋탑박스 등을 정리해 넣어놓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콘솔과 같은 라인이라 다리 디자인도 비슷.

 

 

 

 

은은한 나뭇결.

 

아직까지 매우 만족.ㅎㅎ

무난하고 깔끔한 디자인이라 질리지 않고 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요새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를 마실 수가 없는 나머지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로 심심한 입을 달래고 있었건만!

네스프레소 머신이 고장이 나버렸다ㅡㅜ

 

기계를 고치려고 보니 이유불문하고 수리비 6만원이라고 해서 그래도 어쩔수 없이 고치려 했건만

사람들이 내 머신을 6만원에 중고로 팔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고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딜레마에 빠져버렸음.

 

그리고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커피를 못먹는 시간은 길어져만 가고,

나름 디카페인 커피 금단증상이 나타나서 주변에 디카페인 커피를 파는 곳을 마구 찾아보기 시작했다.

 

가까운곳엔 판교에 카페타르틴, 정자에 일리커피 정도에 있는듯하고

커피빈은 복불복이라 가보기가 싫고...그러던 와중에 율동공원쪽 카페에 무려 '임산부도 드실 수 있어용'이라고 광고하는 카페 발견.

 

 

 

 

커피도이창.

공정무역 커피를 취급하는 카페인듯 했당.

 

 

 

 

내부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

 

 

 

 

 

 

 

 

내가 눈여겨보던 플루멘 전구도 보이고 ㅎㅎ

 

 

 

 

 

메뉴는 다른거 없이 커피가 대부분.

디카페인 커피도 종류불문 주문이 가능했다.

일반 카페인 커피에 비해 1000원씩 비쌈.

 

 

 

 

11번째 아메리카노 무료인 쿠폰도 주심.

 

 

 

 

드디어 근 한달간 못먹었던 아이스라떼를 마심...ㅡㅜ

눙무리...

 

 

 

 

코스터도 귀엽*-_-*

 

근처에 율동공원이 있어서 차가 좀 밀리는게 흠이긴 하지만

가까운데 요런데가 있어서 잠깐 짬내서 기분전환 하러 오기에 좋을듯 ㅎㅎ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하고 있지만 분당에서 매우매우 가까운 곳이라 맘만 먹으면 금방 갈수 있는 곳에 있는 숲속장어촌.

어머님께선 숲속장.어촌.이라고 끊어 읽으시고는 매운탕 집인줄 아셨단다 ㅎㅎ

 

 

 

 

민물장어 숯불구이 집!

 

 

 

 

12시 좀 전에 도착했음에도 사람들이 벌써 바글바글 했다.

완전 피크타임에 도착하면 몇십분이고 기다려야 한다고.

테이블과 룸이 있는데 우린 룸으로 들어감.

 

 

 

 

맛집답게 메뉴는 단 한가지.

민물장어 1키로에 69,000원!

요새 장어가 많이 비싸진 것 같다 ㅜㅠ 흑흑

 

 

 

 

 

드디어 숯불 등장.

얼굴이 너무 뜨거워서 혼났다=_=

 

 

 

 

그래도 장어 올려놓으니 좀 살것 같았음.

우리는 4명이서 우선 2키로 주문!

 

 

 

 

초벌구이도 없이 와서 직접 손질된 장어를 올리고 소금을 뿌리며 구워주신다.

 

 

 

 

 

 

전문가의 손길.

 

 

 

 

 

마지막에 착착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잘라주시고.

 

 

 

 

 

금새 구워져서 정신없이 먹었다.ㅎㅎ

소금구이임에도 비린내도 안나고 매우매우매우 맛있었다*-_-*

 

 

 

 

쬐끔 모자른 나머지 1키로를 더 주문했는데 좀 많았다 ㅜㅠ

500그램 정도만 추가 주문하면 될듯.

 

 

 

 

저기 멀리 계곡가는길이라고 써있는게 보이길래 가봤더니,

 

 

 

 

식당 오른쪽에 이런 계곡이 하나 숨이었다.

여름에 오면 물이 꽤나 흐를듯.ㅎㅎ

 

공기 좋은 곳에서 장어 먹고 몸보신한 날:)

 

 

 

판교역 근처 푸르지오 월드마크 건물 2층에 있는 경복궁.

한정식 체인이라서 여기 저기서 많이 볼 수 있는곳이다.

 

 

 

 

 

 

 

내부는 깔끔깔끔.

 

우리는 가족식사가 있어서 룸으로 예약하고 방문.

주말이라 그런지 고희연에 돌잔치에 꽤나 많은 행사가 있는듯 했지만 그리 번잡스럽지는 않았다.

 

 

 

 

 

전등갓도 이쁘넹.

 

 

 

 

기본세팅.

 

 

 

 

처음으로 쑥죽이 나오고,

 

 

 

 

 

 

 

 

 

각종 샐러드와 반찬들이 나옴.

 

 

 

 

메인인 고기도 구워줬다.ㅎㅎ

저 불판이 일회용이라고 광고하던데 딱 보기에도 그렇게 생겼음.ㅋㅋ

 

 

 

 

 

 

촵촵촵 생갈비를 먼저 먹고,

 

 

 

 

 

 

 

양념갈비로 마무리.

뭐가 더 비쌌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각각 4만원 3만7천원 수준이었음.

 

 

 

 

 

 

생일이라고 말하면 이렇게 생일상을 차려준다.

(주말이라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그냥 일반 식사를 내와서 다시 말해서 가져오심...그래서 얼마 먹지도 못했던 미역국=_=)

 

 

 

 

후식은 커피 아니면 매실차.

 

음식맛이나 제공되는 서비스면에서 봤을때 4만원 수준이면 좀 비싼듯 싶긴 했다.

그래도 주말에 조용히 식사할 수 있는 룸이 있는곳이라 만족.

 

 

 

 

친구를 만나러 갔던 평촌, 맛집이 없나 검색하다보니 나온 누룽지백숙집.

 

 

 

 

본가 장수촌이란 곳인데, 여기가 여기저기 많이도 있는 장수촌이라는 누룽지백숙집이랑 같은곳인건지...여부는 잘 모르겠다.

여러곳에서 장수촌이라는 이름을 걸고 영업을 하던데.. 메뉴도 같고.

 

 

 

 

아무튼!

실내는 깔끔하고 넓다.

 

 

 

 

메뉴는 이러함.

평촌 중심가에 있다보니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 메뉴도 팔고 있었다.

 

 

 

 

우린 둘이와서 한마리 시킴:)ㅎㅎㅎ

 

 

 

 

야들야들 했던 닭백숙.

 

 

 

 

 

요렇게 간단한 밑반찬들이랑 같이 나옵니다.

 

 

 

 

역시 별미는 같이 나오는 누룽지죽.

남으면 포장도 됩니다. 우린 둘이 먹었는데도 싸갈게 거의 남아있지 않았.....=_=

 

 

 

 

 

 

선백숙 후 디저트로 근처 롯데백화점 식당가에 가서 팥빙수(팥이 부서지지 않고 실하니 맛있었음)랑,

 

 

 

 

자몽에이드로 마무리:)

 

 

 

 

 

이번주 베프를 만나고 왔는데 뜻하지 않게 이런 선물을 ㅜㅠ

임신하고 처음 받는 아가 선물. 너무 감동 ㅜㅠ

 

 

 

 

포장도 참 이쁘기도 하지.

 

 

 

 

끼야!!!

딱봐도 울 복덩이 아들램인거 티난다 ㅋㅋㅋ

 

 

 

 

여름용 우주복인것 같다.

우주복이 겨울에만 입는건줄 알았는데 여름 외출용으로 이런것도 나오는거 보니 신기.

색감이 너무 곱다:)

 

 

 

 

꺄 그리고 배냇저고리.

신생아가 입는거라 저저 앙증맞은 크기 ㅜㅠ

너무 귀엽고 이쁘다.

 

아기 옷도 받고 보니 임신했단게 실감이 나긴 난다.

애가 진짜 내 눈앞에 나타나기 전까진 감흥이 덜할것 같긴 하지만 ㅎㅎ

집 안방에 잘 보이는 곳에 전시해놓고 계속 보고 있다.

 

고마워 윰!!^_^

 

 

이사를 하면서 못했던 소소한 인테리어 마무리를 하고 있다.

부엌에 계속 전등만 달아놨었는데 그 위에 씌울 전등갓을 계속 찾아보던 중, 옛날에 눈여겨봤던 아르테니카 전등갓들이 생각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http://www.artecnica.co.kr/commodity/detail.asp?idx=11&category=lighting

요런 완전 이쁜 전등갓이 있는거다! ㅜㅠ

 

근데!! 느무 비싸............두개는 사야하는데..ㅡㅜ

몇년새에 가격이 많이 오른듯?

 

그래서 폭풍 검색 시작. 을 했으나.. 우리나라에선 10만원 후반대가 최저가격인듯하고...

그리하야 아마존 직구를 하기로 맘을 먹음.

 

결국 80불에 파는걸 발견하고

오왕 2개를 사도 울나라에서 하나사는 가격보다 싸네? 하며 신나게 주문을 했다.

게다가 쉽핑도 무료였음.

 

신나하면서 배송을 기다리던중 문득 아마존에서 팔던 그 셀러 샵이 있을꺼란 생각이 드는거라...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두둥...ㅡㅜ 그 셀러 홈페이지로 들어가보니 하나에 60불.,...

흑흑흑흑흑... 40불이나 손해봤다 흑흑흑...

아무튼 나중에 물건 또 직구할땐 꼼꼼히 검색을 해봐야겠다는 교훈을 남긴채 일주일만에 미쿡에서 택배 도착:)

 

 

 

 

생각보다 큰 포장에 놀람.

그래도 위메프 박스에서 원래 가격 18,000원인데 첫구매 50% 할인 받아서 9,000원에 배송 받았다.

 

 

 

 

나란히 들어있던 전등갓.

이게 어떻게 전등갓이냐 싶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궁금증이 풀리실거.ㅎㅎ

 

 

 

 

내가 주문한건 블랙크롬 색상이랑,

 

 

 

 

골드색상.

 

이외에도 실버, 화이트 색상이 더 있었다.

 

 

 

 

재질은 금속이다. 휙 누르면 자유자재로 구부러진다.

 

 

 

 

설명서가 있으나 그림만 보기로 ㅜㅠ

 

 

 

 

테두리를 뜯어내고,

 

 

 

 

고리를 찾아 전등위에 달아주면,

 

 

 

 

요렇게 늘어진다.

 

 

 

 

이걸 둘둘둘 잘 말아서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감아주면 완성!

생각보다 완전 간단하면서도 어렵다=_= 이쁘게 모양잡는게 힘드렁...

 

 

 

 

블랙도 요렇게 감아줌.

 

 

 

 

 

 

 

이쁘이쁘이쁘다!

꽃잎와 풀들로 감싸놓은 느낌.

 

 

 

 

불을 켠 모습.

 

 

 

 

 

 

 

 

전구의 눈부심이 어느정도는 해소된듯 하고 적당히 화려해서 굿.

거울도 전등갓도 화려해서 식탁위에는 아무것도 안놓는게 나을듯. 지금은 저 화병을 치워버림.

 

이렇게 주방 인테리어는 완료:)

 

 

드.디.어. 들여놨다!!

 

베네치안 장식거울을 처음본게 어언 4년전.

용산 아이파크 백화점에 전시되어 있는걸보고 뿅가서 살까 말까 백만번 고민만하다가 ㅡㅜ 집에 놓으만한 공간도 어울리는 곳도 없었던 관계로 포기했었더랬다 흑흑...

 

이사온 후 식탁 뒤 벽을 보니 장식거울을 놓으면 딱이겠다 싶어서 다시 폭풍검색.

역시나 맘에드는건 그때 봤던 그 거울.

찾아보니 안나프레즈 베네치안 장식거울. www.annaprez.com

 

또 폭풍 검색을 해보니 ㅋㅋ

어제 20일까지 40%할인을 한다네? 용산 아이파크에서?

그래서 어디 더 가까운데 없나 검색을 하다보니 알고보니 본사가 코앞에 있는거라...=_=ㅎㅎ

분당구 정자3동 253 주택전시관 3층.

 

 

 

 

가서 적당한 사이즈로 겟.

여러 사이즈 여러 디자인이 있었는데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들여 요 제품으로 선택했다.

사실 내가 다른걸 골라서 가져오셨었는데 그걸 막상 걸려고 보니 집이랑 안어울려서=_= 아저씨께서 다시 바꾸러 다녀오시는 수고를 ㅜㅠ

 

 

 

 

 

정교하게 유리조각들이 붙어있다.

보면 매우 화려함.

 

 

 

 

요렇게 식탁 뒤 공간에 걸어놓으니 집안에 포인트가 되는 느낌.

모던하고 무난한 우리집에 어울리는 적당한 화려함인듯 하다. 매우 만족:)

 

 

 

 

 

원래는 닭강정집이 있던곳.

얼마전부터 뚝딱뚝딱 공사를 하는가 싶더니 산뜻한 점포가 하나 들어섰다.

아이스크림 집이라는 소문이 있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유기농 수제 아이스크림 집이란다.

 

가오픈때부터 가기 시작해서 오픈한지 6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세번째 방문중이다.ㅎㅎ

 

 

 

 

내부는 매우 아담.

테이블이 3~4개밖에 없어서 보통은 테이크아웃을 해서 먹었다.

오픈 효과인지는 몰라도 오면 항상 자리가 없었기 때문에 어쩔수없는 선택.ㅎ

 

 

 

 

좁아도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고 이쁘다.

 

 

 

 

메뉴판....이 잘 안보이네 ㅜㅠ

오리지널 밀크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은 싱글이 3500원선, 더블이 5000원선이다.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나름 적당한 가격인듯?

 

이외에도 와플아슈크림 요거트 아슈크림 각종쉐이크 우유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것 같았는데

난 세번다 그냥 오리지널 밀크 아슈크림으로...=_=ㅎㅎㅎ

(아 커피도 있다. 단돈 2000원!ㅎㅎ)

 

 

 

 

짜잔.

요게 오리지널 밀크 아슈크림.

매우매우매우매우 진득한 우유맛이 난다.

유제품에 미치는 나로서는 좋아할수밖에 없는 아이스크림.ㅡㅜ

 

 

 

 

그냥 먹기 심심하다면 죠기 여러가지 토핑을 얹어 먹어면 된다.

토핑 한종류당 500원!

 

 

 

 

우유는 연세우유에서 나오는 유기농 목장우유를 쓰는듯?

 

아무튼 새로운 맛집 발견에 들뜬다 ㅜㅠ

다들 많이많이 먹어서 없어지지 않았음 좋겠다 흑흑

 

 

위치는 봇들마을 4단지 상가 던킨도너츠 바로 오른편!

 

 

 

청담 분더샵 옆에 조그맣게 있던 베키아에누보 청담점. 좌석이 몇개 없었던곳.

지금은 건물 공사를 하면서 SSG마켓 옆으로 간듯?(불분명합니다요 ㅜㅠ)

 

 

 

 

이 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하)는 치즈케이크!

저렇게 위에 베리 시럽을 올려준다.

새콤한게 정말 진하다못해 꾸덕꾸덕한 치즈케이크랑 잘 어울린다.

 

하나 아쉬운점은 테이크아웃하면 저 베리는 따로 안준다는거...힝

 

 

 

 

티랑 라떼류랑 같이 먹었어요.

 

 

 

 

이제는 전혀 의미없는 매장샷. 흑

 

 

 

 

 

판도라 팔찌랑 참, 면세점에서 살까 하다가 유럽여행하면서 직접 보고 사기로 결정.

결국엔 스페인 마드리드 백화점에서 아주 좋은 가격으로 득템했다.

 

스페인엔 유명한 백화점 체인인 엘 꼬르떼 잉글레스(el corte ingles)라는 백화점이 있다.

여기저기 많이도 있는곳.ㅎㅎ

그런데 여기서 외국인 여행객들을 위한 쿠폰을 발급해주고 있는데 이게 무려 10프로 할인 쿠폰인거라...!!

이것저것 할인이 제외되는 브랜드들이 있긴 하지만 판도라는 쿠폰 적용대상 브랜드.

올레!!

 

그래서 텍스리펀도 받고 할인도 받고 해서 엄청 싸게 구입했다.

우리나라 백화점에 비하면야...껌값.....(은 아니지만 ㅎㅎ)

 

 

 

 

짜잔. 영롱한 자태.

 

 

 

 

체인은 크롬색 은팔찌로.

참은 스톱퍼 2개랑 뮤라노 1개, 이것저것 섞어서 7개를 골라왔다.

 

 

 

 

 

착샷.

앞으로 이것저것 더 사서 끼워넣을 예정이라 팔찌 사이즈는 넉넉하게 18cm로 구입.

사실 지금은 참이 훨씬 더 많이 생겨서 꽉~ 차있다. 넉넉한 사이즈를 구매한게 다행=_=ㅎㅎ

 

사계절, 시계나 다른 팔찌랑 레이어드해서 착용하기에 딱 좋은것 같다.

질리면 참 위치를 바꾸거나 갈아끼면 되고.ㅎㅎ

1년정도 된 아직까지 잘 만족하면서 쓰고 있다:)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계속 살고 있는 베프님이 데려간 맛집.

사실 나도 어릴때의 대부분을 지내기는 했지만 유아기 청소년기만 지냈기에 맛집은 잘 모름...ㅜㅠ

그래서 고향임에도 신선하고 새롭다 ㅋㅋ

 

 

 

 

매운 닭볶음탕으로 유명하다는 온유네.

 

 

 

 

영업시간 변경 공지가 있네요.

 

 

 

 

 

사람은 정~~~~~말 바글바글.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기대기대:)

 

 

 

 

메뉴는 닭매운탕이 전부.

대, 중, 소

매운맛, 중간맛, 안매운맛

원하는대로 골라시키면 된다~

 

우리는 중자, 중간맛으로!

 

 

 

 

미역국도 나오고,

 

 

 

 

요기요기 대박은 닭모래집(닭똥집 ㅋㅋ)이 같이 서비스로 나온다는것.

마늘이랑 같이 볶아 나와서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

 

다먹고 모자르면 7천원내고 더 시키면 됩니다.

 

 

 

 

이 어마어마한 양의 콩나물을,

 

 

 

 

요렇게 넣어주고 푹푹 익혀주면,

 

 

 

 

요렇게 먹음직스럽게 보글보글 끓는다.

너무 익히면 콩나물이 질겨지니까 중간중간 콩나물을 더 넣어주면서 먹으면 된다.

 

 

 

 

어째 닭이 가려서 하나도 안보이네 ㅋㅋ

 

다들 다 먹고나서 칼국수 사리랑 볶음밥을 먹던데 우리는 너무 배불러서 패스 ㅜㅠ

소자먹고 밥 볶아먹을껄.....

 

대전하면 사실 특색있는 음식이 잘 떠오르질 않는데

어릴때 많이 먹었던걸 생각해보면 닭볶음탕이랑 두부두루치기, 이 두가지를 자주 먹었던것 같다.

그만큼 대전에 요 음식점들이 많은거겠지.

 

그런 기념으로다가 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두부두루치기 포스팅을 하겠어용 ㅎㅎ

 

 

 

사진 출처 www.koinor.com

 

이사를 가면서 4년간 썼던 한샘 소파를 버리고 새로 구입하게 되면서 고민은 시작되었다.

가죽소파를 살까? 아니면 패브릭?

 

패브릭으로 맘을 굳혀갈즈음 4살조카의 생활상을 관찰하다보니 ㅋㅋㅋ

절대! 패브릭은 안되겠더라...ㅜㅠ

뭐 먹으면서 소파 올라가고 뛰고...흑... 뭐라도 흘리면 세탁은 어쩔...

 

그래서 다시 가죽소파로 선회.

 

가죽소파는 또 정말 천차만별이라

세덱같은데도 가보고 한샘도 다시 가보고 논현가구거리 수입매장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눈만 높아져가지고=_= 결국 고른게 한샘도무스에서 수입하는 독일 코이노 소파.

10년은 쓰겠다는 각오로 손을 덜덜 떨면서 질렀습니다 흑.(심지어 할인도 다른곳에 비해 얼마 안해줬음 흥)

 

 

 

 

짜잔.

집으로 들여놓은 코이노 라울 소파.

은은한 퍼플색이라 평범하지도 않고 질리지도 않을것 같아 선택.

 

이 색상이 인기가 많아서 딱! 물량이 하나 남았대서 가자마자 그자리에서 구매결정했는데...뭐 모르지..속았을지도...=_=

 

 

 

 

소파가 특이한게 아랫쪽이 공간이 떠있다.

셀러 아저씨 설명으로는 저만한 길이를 한번에 띄우는게 예삿일이 아니라고..흠흠..

 

지난번 일반 소파를 쓸때 저 밑으로 들어가 뭉쳐있는 먼지구덩이 때문에 청소할때 참 난감했었는데

이건 소파 밑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수 있어서 좋다!

 

근데 애 태어나면 맨날 기어들어갈듯...ㅎㅎ

 

 

 

 

소파다리 아랫쪽은 깔끔하게 스틸로 되어있다.

덕분에 소파 테이블이랑도 잘어울림.

 

 

 

 

 

 

또 하나의 특징은 팔걸이 부분이 7~8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아주 간단하게 조작할수 있다.

그래서 손님이 많을땐 다 내려놓고 4명정도는 거뜬히 앉을수 있다.

 

보통은 한쪽을 올려놓고 널부러지는데 사용중.ㅎㅎ

 

 

 

 

등받침부분은 둘로 나뉘어져있고,

 

 

 

 

이것 역시 몇단계에 걸쳐서 조절을 할수 있게 되어있다.

젤 아랫쪽과 중간부분을 둘 다 조절할수 있어서 제일 편한 포지션을 찾아서 딱딱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ㅎㅎ

 

 

 

 

방콕여행하고 짐톰슨에서 사온 실크쿠션을 이사오고 난 후 개시.

소파 색상과 잘 어울린다.ㅎㅎㅎ

 

이번에 이사하면서 제일 많은 돈을 투자했으나 만족감도 그에 맞게 젤 높은 코이노 소파. 굿.

 

 

 

 

 

광화문사거리 동아일보 건물 일민미술관 1층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이마.

쓸모 없을수 있는 로비 공간을 카페로 만들어 아주 오랫동안 운영중이다.

 

 

 

 

날씨좋았던 날이라 큰 창으로 한가득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항상 사람들은 바글바글.

함박스테이크와 와플로 유명한곳이라 식사시간이든 아니든 항상 붐빈다.

 

 

 

 

오늘은 아이스크림 와플!

사실 카페이마는 우리나라에서 와플이 한창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와플을 판매해왔다.

내가 학부 새내기 시절부터 갔었으니 뭐 벌써 그게 몇년이냐능...(몇년인지 생각해보니 헉!...ㅜㅠ)

 

하겐다즈 아슈크림은 초코, 바닐라, 녹차, 딸기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난 커피 자제중이라 티와(무슨 티였는지 기억이 안나...),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었다.

 

 

 

 

요새 특이한 와플 파는곳도 많이 생겼고 유행중이지만 한결같은 와플을 파는곳!ㅎㅎ

 

 

 

 

 

대전 사람인 나로서는 요새 튀김소보로가 전국적으로 인기있는걸 보니 뿌듯하기도 하면서 어색하기도하다.ㅎㅎ

 

성심당.

옛~날부터 대전 시내에 자리잡고 있었던 빵집.

엄마가 은행일이나 볼일보러 나올때 엄마따라 시내에 왔다가 여기 항상 들려가곤 했었지.

 

사실 그 때 튀김소보로가 있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난다.=_=;;

사람들이 나도 모르겠는 이집의 오래된 빵을 좋아한다길래 전부터 먹어보고 싶어하다가

마침 대전에 왔길래 들려봤다.ㅎㅎ

 

 

 

 

엄청난 규모로 커진 성심당.

위치가 그대로인건지도 나는 잘 모르겠다.ㅎㅎ

 

 

 

 

 

 

 

 

 

엄~~청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저거 하나씩 다 먹어보려면 꽤 오래걸릴듯.ㅎㅎ

 

요것저것 시식도 해보고 ㅎㅎ

 

 

 

 

요 부추빵도 나름 유명하길래 먹어보고 싶었으나 품.절....ㅠ

 

 

 

 

피자류도 팔고,

 

 

 

 

 

 

조각 케이크류들 샌드위치 종류들도 많고,

 

 

 

 

 

 

주전부리,

 

 

 

 

 

잼들도 넘쳐났다.

여기가 천국이구나 ㅠ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들.

 

 

 

 

한켠에는 성심당을 다녀간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담긴 머그컵이 진열되어 있었다.

박근혜, 안철수, 이회창 등등이 보이고 ㅎㅎ

 

 

 

 

짜잔.

드디어 성심당을 온 주 목적을 달성할 시간!

 

 

 

 

 

헐..근데 사람봐라...ㅜㅠ

결국 한참을 기다려서야 내 차례가 왔다.

 

 

 

 

튀김소보로!

1개에 1,500원

6개에 9,000원

1박스에 만원!

 

1박스에도 6개밖에 안들었으나 박스값 천원을 받는다. 흑...

 

 

 

 

 

 

 

분주한 손길들.

 

 

 

 

짜잔. 드디어 내가 가져갈 튀김소보로들.

 

 

 

 

요렇게 2박스나 사들고옴.ㅎㅎ

와서 이래 저래 좀 나눠주고 남은건 냉동실로 직행.

나중에 먹을땐 해동해서 다시 오븐에 살짝 구워먹으면 맛있다.

 

 

 

 

 

 

집에와서 베트남에서 사온 ㅎㅎ G7커퓌랑 같이 먹었다.

 

튀김소보로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고 달콤한맛.

뜨거울때 바로먹는게 제일 맛있는듯. 근데 많이 먹으면 살 대박 찔것 같다.ㅜㅠ

느끼해서 꾸준히 먹기는 좀 힘들겠지만 가끔씩 생각날듯.

 

 

 

 

 

 

 

 

 

 

 

 

 

쥐꼬리만큼 들어가지만 크로스로 맬 수 있어서 좋은 알마 비비.

작은 백이라 평소에 잘 안들던 레드 색상으로 골랐다.

 

작년에 유럽다녀올때 구입하려고 했는데(아무래도 좀 더 저렴하니깐영)

저 박스 들고 다닐 생각하니 갑갑하고 괜히 세관이니 뭐니 신고하고 신경쓰고 그러기가 귀찮아서=_=

그냥 한국 들어와서 신세계에서 구입했다.

 

하지만 얼마 후 다른걸로 교환을............ 이건 추후 다른 포스팅에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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