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맛집을 검색하던 중 걸려든 마리오 스테이크집.

스테이크로 유명한 또다른 식당인 '자자'라는 곳과 경합하다가 마리오를 선택하고 찾아갔으나 알고보니 바로 옆에서 운영하고 있더라는=_=...

 

 

 

 

피렌체 성당과 가죽시장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기사도 많이 나온 집이니만큼....

 

 

 

 

엄청났던 대기인원....흑흑...

웨이팅을 걸어놓고 30분쯤 기다리다가 들어갈수 있었다.

그나마 일찍 와서 이정도임.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만. 콧대가 아주 높은 집이다.ㅎㅎ

 

 

 

 

주변 가게도 둘러보며 시간을 떼우다가 들어갔다.

 

 

 

 

 

내부는 매우매우매우매우 복잡하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안에 테이블들이 빼곡~하게 차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만해도 일일 지경.

모르는 사람과의 합석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다.ㅎㅎ

우리도 현지인 아저씨 둘이랑 합석함.ㅎㅎ

 

 

 

 

오픈 키친 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려 햇으나 완전 복잡..ㅜㅠ

뭐 여기 온 이유야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러 온거라 간단하게 주문. 파스타 하나도 곁들여 시켰다.

 

 

 

 

인당 나오는 식전빵(당근 공짜 아니에요)

 

 

 

 

오징어파스타가 나오고,

 

 

 

 

짜잔.

무려 1키로짜리 티본 스테이크 등장.

표면이 탄듯이 익어서 나온다.

 

 

 

 

 

 

엄청난 크기의 고기덩어리를 신랑이 반퉁 잘라줌...ㅎㅎㅎ

 

 

 

 

근데 이거슨 미듐 레어수준!

미리 얘기를 하면 고기 굽기를 달리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가 먹기엔 약간 덜 익은느낌.

힘줄 부분은 약간 질겼지만 감칠맛 나고 맛있었다.

근데 양이 많기도 하거니와 배가 부르기도 했어서 조금 남겼다..흑...

 

 

 

 

요건 같은 테이블에 앉은 아저씨들이 먹길래 물어보고 추천받아 주문한 메뉴.

이름이 뭔질 모르겠네...영수증을 보니 Dolce인것 같긴한데..

 

 

 

 

요 비스코티 같은걸 저 술에 찍어먹으면 된다.

 

 

 

 

코끝이 찡해지고 술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꽤 맛있다!!:)

 

 

 

 

후식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온 가격. 46.5유로.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티본스테이크. 둘이서 먹으면 좀더 작은 사이즈를 시켜도 될듯함.

 

주소.

Via Rosina, 2
50123 Firenze

Tel.

+39 055 218550

 

trattoria-mario.com 

 

 

 

 

둘이 살다 보니 재료를 사다가 반찬을 해먹으면 버리는 식자재 양이 더 많고 여러가지 종류를 해먹기가 힘들다 보니

동네 반찬가게를 뚫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주변 롯데마트나 이마트 만찬코너에서 반찬을 몇번 사다 먹어봤는데

비싸기도 하거니와 계속 먹다보니 또 질리기도 해서 인터넷 배달 업체를 알아보고 주문을 하게 됐다.

 

마침 친구가 더반찬에서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는 얘기를 해줘서 고민없이 주문:)

 

 

 

 

우체국 택배로 배송온 큰 스티로폼 박스.

내 생각보다 부피가 꽤나 크고 무거웠다.

 

 

 

 

 

 

안에 들어있던 안내서와 조리법들.

반조리 식품들은 친절하게 조리 방법을 설명해줘서 요리에 자신이 없어도 그림을 보고 편하게 따라하면 될듯 싶다.

 

 

 

 

열어보니 커다란 아이스팩이 여러개 들어있었다.

한여름엔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같은 날씨엔 절대 음식물이 상하지는 않을듯.

 

 

 

 

요게 7데이세트.

국을 포함한 반찬을 10가지씩 고르게 되어있다.

국은 2종류만 선택가능.

 

 

 

 

요건 반조리 식품 주문한것.

 

 

 

 

꽈리고추어묵볶음.

각각 반찬을 살펴보면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각각 적혀 있고 원산지표지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믿음직스러웠다.

 

 

 

 

반찬통 안엔 내용물이 실하게 들어있음.

 

 

 

 

 

돈육맥적구이&부추무침.

 

 

 

 

 

방풍나물무침.

 

 

 

 

 

오징어실채볶음.

 

 

 

 

 

건파래무침.

 

 

 

 

 

민들레오이무침.

 

 

 

 

 

메추리알간장조림.

 

 

 

 

 

볶음김치.

 

 

 

 

올갱이해장국.

 

 

 

 

얼큰쇠고기들깨탕.

국종류는 냉동하면 6개월까지 얼려놓고 먹을수 있어서 더 간편.

 

 

 

 

 

그리고 요건 서비스로 온 비벼먹는견과소고기고추장.

반찬을 배송시킬때 배송일 지정을 할 수 있는데 목요일이나 토요일로 배송요청을 하면 서비스반찬을 하나씩 더 준다:) 굿굿.

 

 

 

 

매운돼지갈비찜과,

 

 

 

 

생버섯들깨수제비전골.

 

 

 

 

요 전골은 야채, 수제비, 국물이 각각 다 따로 포장되어 와서 순서대로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완전 간단.

 

 

 

 

요렇게 푸짐하게 시켜서 총 53,700원 나옴.

사실 이마트몰 주문 한번만 하면 10만원은 훌쩍 넘는데 시켜놓고 보면 먹을것도 없을때가 태반인지라..

일주일에 한번씩 요정도로 시켜 먹으면서 5만원대를 지불하는거면 참 합리적인 가격대인듯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마다 고를 수 있는 반찬을 리뉴얼 한다니 반찬이 질리는 문제도 왠만큼 해결된듯하고...

몇번 더 시켜먹어봐야겠지만 우선은 만족:)

 

 

 

 

바로 한상 거하게 차려 먹으심.ㅋㅋ

 

 

 

 

 

 

 

우선 밑반찬들만 조금씩 덜어서 먹어봤다.

간이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은게 딱 맞는듯.

반찬은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테니 뭐라 말하기가 뭐하지만...왠만한건 다 맛있는 내 입맛=_=엔 괜춘했다.

 

 

 

 

 

당분간 밥문제 해결..ㅡㅜ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하고 있지만 분당에서 매우매우 가까운 곳이라 맘만 먹으면 금방 갈수 있는 곳에 있는 숲속장어촌.

어머님께선 숲속장.어촌.이라고 끊어 읽으시고는 매운탕 집인줄 아셨단다 ㅎㅎ

 

 

 

 

민물장어 숯불구이 집!

 

 

 

 

12시 좀 전에 도착했음에도 사람들이 벌써 바글바글 했다.

완전 피크타임에 도착하면 몇십분이고 기다려야 한다고.

테이블과 룸이 있는데 우린 룸으로 들어감.

 

 

 

 

맛집답게 메뉴는 단 한가지.

민물장어 1키로에 69,000원!

요새 장어가 많이 비싸진 것 같다 ㅜㅠ 흑흑

 

 

 

 

 

드디어 숯불 등장.

얼굴이 너무 뜨거워서 혼났다=_=

 

 

 

 

그래도 장어 올려놓으니 좀 살것 같았음.

우리는 4명이서 우선 2키로 주문!

 

 

 

 

초벌구이도 없이 와서 직접 손질된 장어를 올리고 소금을 뿌리며 구워주신다.

 

 

 

 

 

 

전문가의 손길.

 

 

 

 

 

마지막에 착착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잘라주시고.

 

 

 

 

 

금새 구워져서 정신없이 먹었다.ㅎㅎ

소금구이임에도 비린내도 안나고 매우매우매우 맛있었다*-_-*

 

 

 

 

쬐끔 모자른 나머지 1키로를 더 주문했는데 좀 많았다 ㅜㅠ

500그램 정도만 추가 주문하면 될듯.

 

 

 

 

저기 멀리 계곡가는길이라고 써있는게 보이길래 가봤더니,

 

 

 

 

식당 오른쪽에 이런 계곡이 하나 숨이었다.

여름에 오면 물이 꽤나 흐를듯.ㅎㅎ

 

공기 좋은 곳에서 장어 먹고 몸보신한 날:)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계속 살고 있는 베프님이 데려간 맛집.

사실 나도 어릴때의 대부분을 지내기는 했지만 유아기 청소년기만 지냈기에 맛집은 잘 모름...ㅜㅠ

그래서 고향임에도 신선하고 새롭다 ㅋㅋ

 

 

 

 

매운 닭볶음탕으로 유명하다는 온유네.

 

 

 

 

영업시간 변경 공지가 있네요.

 

 

 

 

 

사람은 정~~~~~말 바글바글.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기대기대:)

 

 

 

 

메뉴는 닭매운탕이 전부.

대, 중, 소

매운맛, 중간맛, 안매운맛

원하는대로 골라시키면 된다~

 

우리는 중자, 중간맛으로!

 

 

 

 

미역국도 나오고,

 

 

 

 

요기요기 대박은 닭모래집(닭똥집 ㅋㅋ)이 같이 서비스로 나온다는것.

마늘이랑 같이 볶아 나와서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

 

다먹고 모자르면 7천원내고 더 시키면 됩니다.

 

 

 

 

이 어마어마한 양의 콩나물을,

 

 

 

 

요렇게 넣어주고 푹푹 익혀주면,

 

 

 

 

요렇게 먹음직스럽게 보글보글 끓는다.

너무 익히면 콩나물이 질겨지니까 중간중간 콩나물을 더 넣어주면서 먹으면 된다.

 

 

 

 

어째 닭이 가려서 하나도 안보이네 ㅋㅋ

 

다들 다 먹고나서 칼국수 사리랑 볶음밥을 먹던데 우리는 너무 배불러서 패스 ㅜㅠ

소자먹고 밥 볶아먹을껄.....

 

대전하면 사실 특색있는 음식이 잘 떠오르질 않는데

어릴때 많이 먹었던걸 생각해보면 닭볶음탕이랑 두부두루치기, 이 두가지를 자주 먹었던것 같다.

그만큼 대전에 요 음식점들이 많은거겠지.

 

그런 기념으로다가 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두부두루치기 포스팅을 하겠어용 ㅎㅎ

 

 

 

 

마드리드의 첫 아침이 밝았다.

기대하던 츄러스를 먹기위하야 숙소 바로앞인 그랑비아역 근처로 나와 솔광장 방향으로 걷기 시작.

 

 

 

 

그랑비아역에서 솔역방항으로 가는길.

대략 보통걸음으로 3~4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거리다.

 

 

 

 

가는 길에 마주친 처음보는 하몽가게!

 

 

 

 

어마어마 하다!!!!!!!+_+

하몽 엄청 비싼데 저게 다 얼마짜리임 ㅡㅜ

 

 

 

 

스페인 사람들이 엄청 즐기는 모양이긴 한가보다.

저렇게 통째로도 파는데 저걸 집에 가져가서 슬라이스 해서 먹는걸까나.

집에 쟁여오고 싶었다.ㅜㅠ

 

 

 

 

하몽샌드위치도 있엇지만 츄러스때문에 바쁜(?) 나머지 다음을 기약하며 패쓰!

 

 

 

 

솔광장.

 

 

 

 

카를로스 3세 동상.

 

 

 

 

저~~~멀리 곰동상도 있는데 잘 안보인다. 흑.

 

 

 

 

여느 광장에나 있는 거리 예술하는 사람들.

엄청 일찍도 나오셨다.

 

 

 

 

솔광장에서 왕궁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요렇게 중고서적을 판매하는 가판대가 보이는데,

 

 

 

 

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저~멀리 츄러스로 유명한 맛집인 산 기네스가 보인다.

 

 

 

 

꺄 드디어 왔다. ㅎㅎㅎ

 

 

 

 

 

무려 100년이 훌쩍 넘은 가게.

 

 

 

 

 

트립어드바이저에도 올라와있는 맛집.

4개정도면 평점이 꽤 높은듯.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난 후, 돌아다니는 서버에게 주문한 종이를 주면 서버가 음식을 가져다주는 시스템.

주문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한쪽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츄러스들.

아름다워...

 

 

 

 

생쇼콜라!! 많이많이 줘요 언뉘.

 

 

 

  

 

아쉽게도 1층이 만석인지라 지하로.

 

 

 

 

츄러스와 쥬스를 따로 시켜서 이모냥.ㅋ

아까 언급했듯이 위에 번호가 있는 종이를 서버에게 건네주면 된다.

 

츄러스6개에 쇼콜라 세트가 3.8유로니... 파리에 있다 온 우리로서는 너무너무 싸다고 느껴졌다.ㅜㅠ

 

 

 

 

따단~

드디어 나온 아침 간식 세트.ㅋㅋ

 

 

 

 

아 이 기름진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우리나라 길거리나 놀이동산에서 파는 츄러스랑은 차원이 다르다.

이건 바삭바삭함.*-_-*

 

 

 

 

요렇게 쇼콜라에 콕 찍어서,

 

 

 

 

한입 베어물고 있자니 너무너무 행복ㅜㅠ

 

 

 

 

허나 한번에 먹기엔 둘이서 딱 저만큼이 적당한 양 같다.

너무너무 기름져서 기름종이 휴지를 비치해 놨을 정도니까ㅋㅋ

 

오렌지쥬스도 생오렌지를 갈아주는거라서 완전 신선했다.

츄러스의 느끼함을 잡아줌.

 

 

 

 

이렇게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이른 시간 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었다.

다들 우리같은 관광객일지도 ㅎㅎ

 

 

 

이렇게 먹고 며칠뒤에 결국 또 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더 안먹고 가면 두고두고 생각날것 같아서....하아...

 

 

 

요번엔 1층에서~

벽면엔 그동안 방문했던 유명인사들 사진이 걸려있는듯 했으나, 누가누군지 하나도 모르겠더란.ㅎㅎ

스페인 국내 유명인사들이 아닐까.

 

 

 

 

다시 한번 이 조합으로ㅎㅎ

 

 

 

 

 

 

포스팅 하면서 사진보고 있자니 배고파진다... 먹고시펑...흑

(근데 어째 유럽여행 포스팅이 죄다 먹는 얘기 뿐이다ㅋㅋㅋ)

 

 

 

 



 

한적하게 브런치나 음료를 즐기고 싶을때 찾는 곳인 더 플라잉팬.

가로수길 초입 옆 세로수길 시작점에 위치.

이 동네가 보통 그렇듯이 발렛도 편하게 되서 자주 가게 되는 곳이다.

 

 

 



 



 



 

테이블도 넓직하고 사이 간격도 적당해서 그런지 언제나 가도 항상 한산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든다.

너무 시끌벅적한걸 별로 안좋아하기에 이정도 분위기가 딱.

나이가 드니 목소리 크게 내면서 수다떨면 급 피곤해지기에...ㅜㅠ

 

 

 



 



 

점심때는 아니고 배는 출출하기도 해서 시킨 단호박 샐러드.

완전 푸짐하다 ㅎㅎ 

 

 

 



 

내 단골 메뉴 허니레몬티.

양이 시골에서 할머니가 주시던 식혜 사발 수준.ㅋㅋㅋ

 

 

 



 

빠지면 섭한 케이크도 한조각.

진득한 쇼콜라케익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먹으면 그냥 살찌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린다.ㅋ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빗소리 들으면서 친구랑 오래오래 앉아서 수다떨고 느즈막이 들어왔던 날.

 

 

 

이번 유럽여행은 먹으러 간 여행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잘~먹고 다녔다.

10년전 배낭여행으로 왔을때와나 차원이 달랐...흑...그땐 정말 거지같이 다녔지.

 

 

 

 

 

파리 도착 이틀째에 들린 곳, 앙젤리나.

루브르 박물관 바로 옆 도로에 위치한 몽블랑과 핫초코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이다.

 

 

 

 

밖에서도 웨이팅.

 

 

 

 

 

역시나 안에서도 웨이팅.

 

인기가 상상초월이다. 아마도 이중 9할 이상은 우리처럼 관광객이었겠지.ㅎㅎ

여기가 블로그나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곳이니만큼 빠리에 가면 한번 가봐야지! 하는 맘으로 들리는 사람들이 참 많은것 같았다.

물론 우리도 그 중 하나.

 

우린 걍 관광객이에염. 빠리 현지인의 뭘 느끼고 자시고 할게 없었음.ㅋㅋ

 

 

 

 

웨이팅 하기가 지루하다면 테이크아웃해서 근처 공원에 가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물론 날씨 따뜻할때만...ㅠ)

테이크 아웃은 카페에서 먹는것보다 훨쌈. 가격 차이가 꽤 난다.

 

 

 

 

 

시그니쳐 메뉴들은 특별히 박스안에 따로 한번 더 표시가 되어있어 어렵지 않게 메뉴를 고를 수 있다.

 

우리는 몽블랑과 핫초코를 맛보기로!

 

 

 

 

 

실내는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다.

내부가 넓은 편은 아닌데 거울을 설치해놔서 그리 답답해보이지는 않는 편.

 

 

 

 

 

두근두근 얼마나 맛있으려나.

 

 

 

 

우선 핫코초.

이게 바로 진짜지....그냥 초콜릿을 멜팅해서 바로 먹는 것 같은 진~한 맛.

근데 너~~~~~~~~무 너무 달다. 머리가 아플정도ㅎㅎㅎ

 

 

 

 

근데 여기다가 이 몽블랑까지 먹었으니.

극강 최고의 단 조합이었다.

 

 

 

 

 

그래도 아랫쪽을 박박 긁어 먹지만 않으면 핫초코와도 먹을만하다.

허나 진한 커피와 함께 먹는걸 권장함니다요=_=

 

맛은 진~하고 부드러운 밤맛이라 입에 잘 맞았다.(뭔들 안좋아 하겠..)

 

 

 

 

리필용 생크림.

 

 

 

 

여기에 레모네이드 한잔까지 추가해서 총 21.2유로. 대략 3만원꼴.

가격은 우리나라에 비하면 높은 편인데 추운 날씨에 적당한 휴식처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정도 값은 해도 괜춘.

맛있기도 했고.ㅎㅎ

 

 

 

 

사진을 찍자 포즈까지 취해주시던 귀여우신 점원분.

근데 행동이 굼떠서 못찍었어요;ㅁ;

 

 

 

 

입구 쇼케이스에 있던 화려한 디저트들.

맨 아래 디저트 박스를 사다가 호텔에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포기.

빠리엔 먹을게 넘쳐나니까영.

 

 

 

 

 

 

 

종로타워와 피자헛사이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 종로 매운갈비찜.

 

주말에 시립미술관에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들렀다.

날씨만 좋으면 그냥 슬렁슬렁 걸어가면 20분이면 갔을텐데 너~무 너무 추운 나머지 택시를 타고 이동.

그래도 맛있는거 먹어보겠다는 일념하나로 꾸역꾸역 찾아갔다.ㅋㅋ

 

 

 

 

문 위에 드래프트 비어 간판이ㅎㅎ

아마도 예전에 생맥주집이 있었던 모양.

 

 

 

 

실내는 매우매우매우매우 작다.

테이블이 고작 6개.

꽉꽉 들어차 앉아도 20명 남짓밖에 못들어온다.

 

다행히도 우리가 갔을때 딱 한자리가 남아있었다.

이후에 찾아왔다 자리가 없어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몇팀 봤다. 천만다행=_=

 

 

 

 

메뉴는 맛집답게 단촐하다.

우리는 매운돼지갈비찜으로~

 

 

 

 

기본세팅~

 

 

 

 

주문하자하자 양푼그릇에 담아 끓여내는듯 한데 꽤 빨리 나온다.

이리저리 찌그러진 모양새때문에 더 맛있어 보인다.ㅎㅎ

 

 

 

 

 

안에 당면도 들어있어서 당면킬러인 내가 다 흡입.

중간맛을 시켰는데도 꽤 매웠다.

아주 매운맛 먹으면 폭풍**하겠어....

 

 

 

 

슥슥 말끔하게 비운 후, 밥 비벼 먹음.ㅎㅎ

 

 

 

 

맛이 정말 예술이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넷이서 거의 15분만에 식사 완료......ㅠㅠ

매운걸 먹을땐 다들 먹는 속도가 더 빨라지는 듯.ㅎㅎ

우리 같은 애들 때문에 테이블 회전이 빨라서 식당이 좁아도 괜찮겠어요....ㅋㅋ

 

아주머니 혼자 운영하시는듯 한데 바쁘신 와중에도 매우 친절하셔서 감사하고 기분 좋았던 곳이다.

아마도 곧 또다시 방문하게 될듯?

 

 

 

EA5 홈파티.

 

 

 

 

 

 

한상차림.

 

저 테이블보를 제시간에 받으려고 얼마나 부단히 노력을 했던지...ㅠㅠ

다음에 따로 리뷰할 예정.ㅎㅎ

 

 

 

 

메뉴는 4가지 정도.

와인잔 물잔 유자에이드 잔도 각각 세팅.

 

 

 

 

베이컨 감자 브로콜리 양파 크림 스프=_=

이거 완전 맛있었다.

물론 그 맛의 9할 이상은 코스트코 캠벨스프 때문이었겠지만 ㅎㅎ

 

 

 

 

부르스케타.

토마토슬라이스 한것에 올리브오일+후추+소금+파슬리가루 등을 넣고 한두시간 재워두면 완성.

잘 구워진 바케트빵에 올려먹으면 훌륭한 에피타이저가 된다.

 

 

 

 

찹스테이크.

야들한 소고기를 깍뚝썰기하듯이 자르고 양파 피망 등과 같이 구운 후,

소스(A1소스+굴소스+후추)를 넣어 볶아주면 간단하게 완성.

 

 

 

 

라자냐.

라자냐면을 삶은 후 적당한 넓이의 깊은 볼에

라자냐면->베사멜소스(버터를 팬에 녹인 후 밀가루+우유를 넣고 약한 불에 볶아주면 된다)->가지->라자냐면->버샤멜소스->양송이.....

이런 순서로 원하는 양만큼 쌓아준 후 젤 위에 모짜렐라 치즈로 덮어주고 220도 오븐에 20분동안 구워주면 완성.

 

 

 

 

여렇게 여자넷이서 거하게 차려 먹었다.

 

 

 

 

트리 켜놓고 올드캐롤 들으면서 도란도란 이것저것 얘기하다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란^^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불도 붙이고^^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

 

 

 

 

 

코스트코에서 사와서 3-4끼는 해결=_=

양이 많아서 3-4봉지로 소분해서 얼려놓고 먹을때 냉장실에서 해동시켜서 먹었다.

 

 

 

 

잘 달궈진 롯지 원형 그리들에 오리주물럭을 올려놓고,

 

 

 

 

 

지글지글 잘 익혀주면 간단히 완성.

 

 

 

 

 

서빙은 다른 그릇에 옮길필요 없이 그냥 그대로 식탁으로~

 

 

 

 

 

맛나다:)

 

 

 

 

서울 3대 족발 중 하나라는 오향족발.

시청 근처 골목 하나를 장악한 무시무시한 족발집이다.

 

 

 

 

 

 

주말 오후 5시쯤 도착했으나 대기번호 102번=_=

그 일대 골목이 죄다 이집 건물이었는데 거길 꽉꽉 채우고도 대기번호를 이렇게 받을 정도면 어느정도 인기인지 짐작이 가실듯.

 

우리가 들어갈때쯤엔 대기번호 250번대를 나눠주고 있었다! 아핳하하하....

 

(참고로 100단위 대기번호 즉, 100, 200, 300 등등 번호표를 받는 팀에겐 서비스를 준다고. 102번이라 아깝게 빗나감 ㅠㅠ)

 

 

 

 

내부는 새로 인테리어를 해서 옮긴 쪽이어서 그런지 족발집 답지 않게 매우 깔끔.

 

 

 

 

기본 세팅.

 

 

 

 

 

 

기본으로 주는 떡 만두국.

약간 닝닝해서 맛있지는 않았다.

 

 

 

 

같이 간 친구가 에피타이저인줄 알고 후루룩 마실뻔한 마늘 양념 소스.ㅋㅋ

여기에 양배추를 넣어 족발이랑 함께 먹으면 족발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특대 사이즈 등장!

윤기가 좌르르르 흐른다.

 

다른 족발집 족발들과는 달리 고기가 퍽퍽하지 않아 부드럽고, 껍질 또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

다들 먹으면서 완전 맛있다를 연발.

특유의 감칠맛이 나서 다이어트고 뭐고 계속 집어먹을 수 밖에 없었...

 

 

 

 

 

분주한 손들.ㅋㅋ

 

 

 

 

넷이서 저걸 슥슥 다 해치웠다.

처음 나왔을땐 많아 보이더니 어찌어찌 먹으니 다 들어가더라.ㅋㅋ

 

왜 친구가 강추했는지 알것만 같던 족발 맛집.

사람들이 강추하는 맛집을 가면 보통 기대만큼은 아니어서 실망하기 마련인데 이번엔 실망할 포인트를 못찾겠다.

굳이 찾자면 대기시간이 길다는거??

허나 이건 맛집의 숙명이니 감수해야지.

 

대신 포장은 금방 된다하니 다음부턴 포장해다가 집에서 먹기로~ㅎㅎ

 

 

 

 

막연하게 양념 진~한 무생채 같은건 김장때나 먹는거지 암.... 이렇게 생각을 해오다가 수육을 먹으려고 보니 수육에 무생채만큼 잘 어울리는 것도 없겠더라.

 

그래서 레시피를 찾아보니 의외로 만드는 법이 간단하다+_+

그래서 후다닥 소금에 절여 만들어 먹었다.

 

 

 

 

 

우선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굵은 소금을 물에 풀어 절여준다.

대략 30분 정도?

 

 

 

 

다 절인 무에 고춧가루 2스푼+멸치액젓 1스푼+설탕 반스푼+마늘 다진것 조금을 넣고 무쳐주면,

 

 

 

 

벌써 완성=_=

너무 간단해.

 

 

 

 

무를 소금에 절이는 동안

꼬꼬떼에 월계수, 마늘, 대파, 후춧가루 등을 넣고 돼지고기를 폭~ 삶아주면 된다.



 

 

팔팔~

 

 

 

 

야들야들 잘 익은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어서 내고,

 

 

 

 

무생채도 담아낸다.

 

 

 

 

여기에 야채와

 

 

 

 

된장찌개를 곁들이고

 

 

 

 

쌈장도 준비.

 

 

 

 

이건 그냥 롯지 배송온 기념으로 만들어본 계란말이.ㅎㅎ

 

 

 

 

이렇게 한 상 거하게 차려먹었다.

 

 

 

 

무생채를 그냥 얹어 먹기도 하고,

 

 

 

 

이렇게 야채에 싸먹기도^^

 

무생채는 그냥 밑반찬으로 먹어도 괜찮겠더라.

적당히 아삭하고 새콤, 매콤해서 밥에 그냥 얹어 먹어도 좋을듯.

 

 

+초간단 무생채 만드는법(소요시간 30분)

1. 를 채썰어 굵은 소금을 녹인 물에 30분 정도 절여준다.

2. 절인 무를 건져 고춧가루 2스푼+멸치액젓 1스푼+설탕 반스푼+마늘 다진것 조금을 넣고 잘 버무려주면 완성.

 

 

 

 

삽겹살 먹을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파절이 만들기.

 

 

우선 대파를 한 줌 깨끗이 씻어놓은 후,

 

 

 

 

파채칼로 썰어서 찬 물에 담가 놓아 매운기를 없애 준다.

 

 

 

 

그 동안 초간단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2 + 식초2 + 설탕1 + 참기름 약간 + 깨소금을 넣고 섞어준다.

 

 

 

 

파채를 건져낸 후 위에 양념장을 얹고,

 

 

 

 

슥슥 비벼주면 완성.

 

 

 

 

먹음직 스러운 파절이.

 

 

 

 

 

육수를 내어 진~한 김치찌개로 끓여내고,

 

 

 

 

삼겹살 500그램,

 

 

 

 

양송이 버섯, 양파, 마늘,

 

 

 

 

깻잎, 쌈무를 준비해

 

 

 

 

한 상 차려 구워 먹는다.

 

 

 

 

 

엄마가 안쓴다고 (나한테) 버리신 핫플레이트가 있어서 바로바로 구워 먹을 수가 있어서 더 맛있었다.

(단 기름이 엄청 튄다는게 함정...ㅠㅠ)

 

 

 

 

진한 국물의 김치찌개.

 

 

 

 

 

슥슥~ 열심히 고기 굽는 신랑.

신랑은 내가 구운 고기는 맛이 없다면서 어딜가나 늘 본인이 굽는다.

난 편하고 좋다=_= ㅎㅎㅎ

 

 

 

 

상추, 쌈무, 고기, 쌈장, 파절이를 얹어 한입.

 

이렇게 집에서 먹으면 조금 번거롭긴 해도 밖에서 연기 자욱한 식당에서 먹는것보다는 훨씬 쾌적하고 좋다.

식당엔 담배를 피워대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ㅠㅠ

신랑이나 나나 담배연기에 질색하는 사람들이라.ㅎㅎ

 

 

 

+파절이 만드는법(소요시간 10분)

1. 대파를 깨끗하게 씻고 채칼로 썰어 물에 담가 놓는다.

2. 매운기가 어느정도 가신 파채양념장(고춧가루2+식초2+설탕1+참기름약간+깨)을 넣어 무쳐주면 완성.

 

 

 

날이 너무 춥다.

날씨가 가을이면 가을이지 왜 겨울인척을 하면서 날 힘들게 하는지.

 

어릴땐 멋내고 다닌답시고 얇게 입고 돌아다녔었는데

이제는 추위를 너무 타서 절대 그렇게 못다니겠다.

음식도 따뜻한게 최고고.

 

아침에 일어나니 따뜻한 굴국밥을 먹고 싶어서 역시나 본능에 따라 만들어 먹었다.

 

 

재료는 제일 중요한 굴이랑 콩나물, 쪽파, 청양고추, 두부, 계란.

 

 

 

 

얼마전 이마트몰에서 싸게 팔길래 사놨던 생굴.

 

 

 

 

먼저 다시마, 멸치 육수를 내고,

 

 

 

 

돌솥밥도 안친다.(아...글로 쓰려니 이 어색한 맞춤법..)

 

 

 

 

뚝배기에 끓여낸 육수와 콩나물을 넣고 (비린내가 안나도록) 뚜껑을 덮어서 살짝 끓여낸 후,

 

 

 

 

두부랑,

 

 

 

 

생굴을 넣고 살짝 끓여주다가,

 

 

 

 

쪽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조금 더 끓여주면 된다.

 

 

 

 

 

간은 새우젓으로.ㅎㅎ

새우젓이 얼마 없어서 새우가 흔적만 남아있어...ㅜㅠ

 

 

 

 

요렇게 팍 끓여서 내면 완성.

 

 

 

 

보글보글.

 

 

 

 

지글지글.

 

 

 

 

 

김이 모락모락.

 

 

 

 

밥에서도 김이 모락모락.ㅎㅎ

 

 

 

 

 

최종간은 3년 묵은 천일염으로.ㅎㅎ

 

 

 

 

상에 요렇게 담에 후추 살짝 뿌려 내기.

 

 

 

 

빠질수 없는 반찬 김치도 담아내고.

 

 

 

 

누룽지는 보너스.

 

 

 

 

 

계란도 먹기전에 톡~까서 넣어서 먹어준다. 이건 뭐 취향껏.^^

 

 

 

 

 

 

 

이렇게 밥을 말아서 먹어주면 몸이 뜨끈뜨끈 해진다.

 

 

 

 

뜨거우니 그릇에 덜어서 식혀먹기.

 

 

+굴국밥 만드는법(소요시간 약 30분)

1.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낸다.

2. 뚝배기에 1의 육수와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고 한번 끓여준 후,

3. 두부, 굴, 쪽파, 청양고추 등을 넣고 팍 한번 끓여주면 완성

4. 간은 굵은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취향껏.

5. 여기에 날달걀을 넣고 을 말아 드심 됩니당.

 

 

카페 이루릴 오픈!

 

곧 카페 마마스 포스팅을 하긴 하겠지만

얼마전 카페 마마스에가서 한번 먹어보고 라코타 치즈 맛에 푹빠져버렸다.

 

그래서 집이랑 가까운 여의도 점에 남표니랑 같이 먹으러 갔으나...

처음은 메뉴가 너무 일찍 마감되서 실패..

두번째는 일요일이라 오픈을 안해서 실패..ㅜㅠ(여의도점은 일요일에 영업 안한답니다...ㅜㅠ)

 

결국 짜증남+느무 먹고싶음이 합쳐져서 그냥 집에서 만들어버렸다.

 

 

짜잔. 이루릴표 라코타치즈 샐러드.

집에 있던 재료로 생크림만 더 사다가 만들었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청포도로 청포도 쥬스도 따라함=_=

 

 

 

 

저 빵에 발라먹으면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이건 두번째로 만들어먹은거.ㅎㅎ

 

 

 

 

 

치즈양은 우유 1000미리 생크림 500미리로 하면 두명이서 세번 먹을분량은 나오는듯.

 

+라코타 치즈 만드는법(소요시간 한시간)

1. 깊은 냄비에 우유 1000미리+생크림 500미리를 넣고 섞어준다.

2. 중불에 끓이다가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불을 끄고,

3. 레몬즙 2스푼+식초 2스푼+소금 1스푼 을 섞어서 한꺼번에 재빠르게 넣어서 두세번만 휘저어 준다.

4. 약불에 50분동안 절대 건드리지 않고 끓여준다.

5. 몽글몽글 만들어진 치즈를 면보에 넣고 잘 짜주면 치즈 완성.

6. 완성된 치즈는 냉장고에 몇시간 넣어뒀다가 먹으면 됩니당.

7. 만든 치즈는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하면서 드시면 되용~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

여러가지 이유로 몇년간 블로그를 방치해다가 이제야 돌아왔다 ㅜㅠ

트위터도 하고 페북도 하지만 이것저것 자료를 차곡차곡 쌓아 놓기에는 블로그만한게 없는듯:)

 

 

원래 닭볶음탕을 해먹으려고 사다 놓았던 토종닭 한마리가 냉장고에 있었는데 갑자기 굽네치킨이 땡겨서 레시피를 찾아 후다닥 만들어봤다.

 하루 전 저녁에 우유에 잠시 담가놓았다 씻어서 양념에 재워 놓았던 닭 한마리~

양념은 뭐 기본적인 허브종류, 소금, 후추 등등~ 이건 취향껏~^^

 

 

 요걸 팬에다가 가지런히 넣어서~

 

 

오븐에 넣고 220도로 한면당 20분씩 총 40분동안 구워준다.

 

 

닭이 익는동안 돌솥밥도 준비.

최근 돌솥으로 밥짓기에 성공한 이후 매일 해먹는중. 밥맛이 달라요*-_-*

 

 

 상도 세팅해놓고~

 

 

짜잔~ 기름기는 쏙 빠지고 바삭 촉촉한 굽네치킨 완성 ㅋㅋ

 

 

비쥬얼이 상당히 괜찮다 ㅋㅋ

하루 재워놓았더니 적당히 짭짤해서 맛있었음.

 

 

 

 

 

 

+만드는법(약 한시간)

1. 전날 미리 닭한마리양념(허브, 소금, 후추 등)에 버무려 재워놓는다.(닭냄새가 난다면 우유에 담가서 씻어준다)

2. 220도 오븐에 넣고 각면당 20분씩 총 40분을 구워낸다.

3. 오븐에 구우면서 같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면 된다^^

지난 주말 치악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지금도 온몸이 뻐근해요 흑. 체력도 많이 떨어져서 올라가는데 고생좀 했답니다.ㅎㅎ

어찌되었든 4-5시간에 걸쳐서 무사히 등,하산을 한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한 음식점에 들렀어요.


들꽃이야기라는 곳입니다.
음식점이 고즈넉한 시골집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빗살을 이용한 대문이 인상적이었어요.
활짝 열린 문이 마치 손님들을 반겨주는 인상:)



개울의 징검다리 같은 곳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정겨운 집한채가 서있습니다.
옛날 학교를 축소시켜 놓은것 같기도 하고, 황토벽을 보니 옛날 우리네 집같기도 하면서 문쪽을 보면 일본식 건물도 같은것이 오묘한 느낌이 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으니 통유리창으로 바깥의 풍경이 안으로 들어오네요.



소품들 역시 옛것들을 모아놓아 구수한 느낌이 들었어요.



내부를 보면 인사동에 와있는 느낌:)

식사 메뉴는 비빔밥, 콩나물국밥, 수제비로 단촐했습니다.(안주 메뉴는 또 따로 있었어요~)
저흰 비빔밥으로 통일:)



야채가 가득 얹어진 비빔밥입니다.
전 보통 비빔밥을 먹다보면 아랫쪽에 나물들과 비벼지지 않은 흰밥이 남아서 아깝기도 하고 그랬는데
여긴 적당량의 밥에 나물이 가득히 나와서 쌀 한톨도 안남기고 싹싹 잘 비벼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빔밥과 잘 어울렸던 오이냉국.



정갈한 반찬들.

운동후에 먹은 음식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네요.
치악산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외관이) 그저 그런 음식점에서 먹는것보다 1.5배쯤은 더 맛있었습니다^_^


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와서 수육을 해먹었어요.
요새 날이 더워저 지치길래(신랑이 지쳐보이길래 ㅋㅋ) 일찍 집에 가자하고 들어와서 후다닥 만들어 먹었습니다:D


 
부추무침, 묵은지, 새우젓을 함께 곁들여서 먹음 수육입니다.

+수육 만드는법
끓는 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 후추, 맛술, 된장과 수육용 덩어리를 넣고 한시간동안 포옥 삶아주면 완성.
(만드는법이랄께 없네요..^_^;;)

+부추무침 만드는법
부추와 양파를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고 양념장(간장1+ 설탕0.5+ 레몬즙1+ 고춧가루 1작은+ 식초0.5+ 꿀(올리고당)0.5+ 들기름 1작은+ 통깨)에 버무리면 완성.

새우젓하나 올려 부추랑 같이 먹으니 환상적인 맛이 나네요 ㅎㅎ



나물반찬.



마늘쫑 짱아찌.



마늘절임.



간만에 배불리 잘 먹었네요^_^



요샌 후텁지근한 날씨의 연속이네요.ㅠ
요즘 날씨엔 역시 냉면만한게 없습니다 ㅎㅎ




만드는법이랄것도 없는 묶어서 파는 풀무원 냉면이에요;ㅁ;
제가 한일이라곤 면 끓이고 계란 삶아 올려준것뿐..
아 또하나 쌈무 잘라서 올려줬네요 ㅎㅎ

시원하게 살얼음 띄워서 먹으니 더위가 (그때뿐이지만 ㅜ) 싹 달아나네요^_^

지난번 메루님 포스팅을 보고 급 땡겨서 만들어먹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
사실 샐러드만 사려고 코스트코갔다가 또.. 왕창 사와버렸어요.
담달엔 이제 정말 안갈꺼에요!!!!!!!라고........................얘기하고 있긴 하지만 또 가겠되겠죠? 흑흑

여튼 혼자서 배불리 잘 먹었네요.(신랑님은 바빠서 흑)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입니다.ㅎㅎ

+만드는법(meru님꺼보고 따라했어요~)
1. 둥근팬에 베이컨을 넣고 볶아주다가 야채(양파+ 파프리카+ 양송이버섯)를 넣고 볶는다.
2. 1에 생크림100ml+우유50ml 를 넣고 끓여주다가 파마산 치즈가루와 후추+파슬리가루 넣어준다.(생크림과 우유로 알아서 농도조절해주시면 됩니다^_^)
3. 2에 스파게티면을 90%정도 익혀서 넣고 조금만 더 볶아주면 완성

처음하다보니 양을 너무 많이 잡아서 먹다가 남겼어요.. 흑 아까워라.



참깨드레싱 어린잎 양파 샐러드.



부쉬맨 브레드 잘라놓고 딱 한조각 먹었네요.(너무 배불러서요;ㅁ;)
저 길다란건 그리시니 브레드스틱!



빵과 저 스틱을 요 페스토소스에 찍어먹었어요~
넘넘 맛나요^_^



블루넌 한잔이랑 같이 포식했어용^_^ 헤헤~
혼자서도 이리 잘먹으니 어쩌면 좋을까요 ㅜㅠ 다이어트는 또 내일부터로 미뤄둡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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