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테라로사, 사천 테라로사, 강릉 시내에 있는 테라로사에 이어 4번째로 방문한 구정 테라로사 커피공장.





외관이 마치... 부도난 공장과도 같으나 이게 테라로사만의 컨셉인듯하다.

예전에 양평 테라로사에 갔을때도 딱 이 느낌의 새 건물을 짓고 있었다 ㅋ





아직은 공사가 마무리가 덜 되어서 뒤쪽으로 돌아가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 건물 내부는 인테리가 마무리가 덜 되어서 평일엔 테이크아웃 매장으로만 운영하고 있는데 

원래 본점 구 건물 자체가 작고 자리가 협소하여 대기하는 손님들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연휴엔 임시로 오픈을 하고 있었다.





널찍한 실내.






천장이 높아 사람들이 많아도 혼잡한 느낌이 덜하다.

노출콘크리트와 파이프 오래된 소품등을 이용해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 컨셉을 잡은듯하다.

남자들도 좋아하는 공간일듯.





소매로 판매하는 커피콩들도 보이고,








좌석도 획일적이지 않고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져있어서 지루하지 않은 느낌.





우린 요 소파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러감.






쉴 새 없이 손님들이 몰려들어서 바리스타 분들이 눈 코 뜰 새 없이 바빠 보였다;ㅁ;





여긴 진짜 라떼가 예술이다.

폴바셋처럼 고소함. 우유를 어디껄 쓰는지 알아봐야겠다 ㅋㅋ


그리고 베이커리가 매우 훌륭하다!

저날 먹은 것중엔 크림치즈빵이 매우매우 맛있었다.


베이커리류는 오후시간이면 보통 동이 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여기가 아직 공사중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양평 테라로사 베이커리류가 종류가 훨씬 훨씬 많았던 기억이 난다. 사천 테라로사에도 케이크 몇종류 빵 몇종류 밖에 없었더라는...)










커피를 마시며 주변을 쭉 둘러봤는데 소품들 모은게 예사롭지가 않다. 매우 공을 들인 느낌.





저 위에 보이는 분이 사장님이신데 아직 오픈하지 않은 2층에서 이것저것 소품들을 매치해보고 계셨다.

저런 노력이 있기에 이런 멋진 인테리어가 나올수 있었던 거겠지.





커피를 다 마시곤 본점쪽으로 슬슬 산책을 나감.





가는길에 만난 냥이!

워낙 사람한테 익숙해져 있어서 낯선 사람이 쓰다듬어도 시큰둥하게 앉아 있더라 ㅋㅋ





여기가 바로 최초의 테라로사 건물.

근데 사람들이 너어무 많아서 대기표를 받아서 한참들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다.





외부 대기석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

여기 본점에서도 그럴지는 모르겠으나 강릉 시내에 있던 테라로사에서는 테이크아웃과 아닌것의 차이가 어마무시했다.

무려 잔당 2000원 차이였음.

+

남강릉ic에서 가까우니 강릉 여행 시작이나 끝에 들리기 딱인 위치인것같다:)





하와이 둘째날이었던가.. 매우 늦은 점심을 먹으러 호텔을 나섰다.

메뉴는 우리 아이가 사랑하는 우동!

(발걸음이 이미 씐남 ㅋㅋ)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었던 마루카메 우동.





위치는 구글 지도를 보면 쉽게 찾을수 있어요.

(보시는 바와 같이 와이키키에 중심쪽에 있어서 어느곳에서든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당)





우리가 간 시간이 식사를 하기엔 매우 애매한 시간이었기에 아직 웨이팅 줄은 그리 길지 않았다.

하지만 대략 10분뒤 저 뒤로 사람들이 매우 길게 늘어섬...ㅎㄷㄷ





메뉴!

요것들 외에도 여러종류의 튀김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이 매우매우 저렴...감동받았음;ㅁ;





오픈 주방에선 쉴새없이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주문은 줄을서서 식판에 내가 먹을 음식을 담아서 한번에 결제하는 시스템.

앞쪽에서 우동만 뭘 먹을지 미리 말해두면 된다.






우린 온타마우동과





가장 기본 우동을 시키고





새우튀김과 닭튀김을 시켰다.


면발은 일본 정통 우동이 그렇듯이 매우매우 쫠깃했다.

요새 한국에서도 그런 우동을 파는곳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은 익숙한 맛이었다.(우동이 뭐 다 그렇지)


새우튀김은 그냥 무난.

저 닭튀김은 매우매우 강추. 완전 바삭하고 살도 부드럽고 맛났음;ㅁ; 

다음엔 1인당 1개씩 시켜먹을꺼다.


'어른2 아이1'이 '우동 라지 2그릇+ 튀김류2종류'를 시켰는데 우동은 좀 남았다. 

양이 많은 편이에요.





우리가 먹기시작할때부터 자리가 이미 풀이었다.

게다가 저 밖에 길게 서있는 줄.....


버스를 타고 지나다니면서 봤을때도 사람들이 이중 삼중으로 줄을 서있는걸 늘상 봄.

요 집 가려면 식사시간대를 조금 피해서 가시길...





가격은 이렇습니다.

하와이 물가를 생각하면 매우매우 저렴한 편.




배불리 먹고나와 씐난 울 아가 ㅋㅋㅋ

아이랑 같이 가기에도 좋은 식당인것 같네요:)







우리가 묵었던 아웃리거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투몬샌즈플라자.

그곳에서 괌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가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탈 수 있다.

투몬샌즈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오른쪽 뒷편으로 나가면 셔틀을 기다리는곳이 있다(안내하시는 분들도 있으니 잘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당)






실내는 매우 쾌적하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오고 생각보다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우리끼리만 타고가서 더 여유롭고 좋았다.





밖에 경치를 구경하며 가다보면 15분 정도 후에 어느새 목적지인 괌프리미엄아울렛에 도착.





먼저 배를 채우고 쇼핑을 하기로 했기에 론스타로 먼저 고고.





주차장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서 내려오게 되면,





요렇게 대로변에 론스타가 보인다.






매일 11시 오픈 10시 마감.









딱 미국 식당스러운 실내.






우린 산타페 샐러드와 포터하우스 스테이트를 시킴.







샐러드는 콥샐러드+쉬림프 라고 생각하면된다.

저 새우가 매우 짭쪼롬한데 샐러드랑 잘 어울렸다. 매우 강추.





신랑은 이 스테이크가 괌에서 먹은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했다! 그정도인가?!

(개인적으론 다른데랑 비교해서 매우 특출난 맛은 아니었다. 하지만 맛있었음)

감튀도 도톰한데 바삭하다:)





요건 식전빵인데 빵맛은 그냥저냥인데 저 찍어먹는 소스가 맛났음.

딱 아웃백같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맛볼수 있는 그맛이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서비스차지는 미리 계산되어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게 편한듯.





미리 예약하면 저 차로 호텔 픽업 드롭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우린 배불리 먹고 다시 아울렛으로 돌아와서,





공룡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버블티도 한잔하고,







시나봉 롤도 테이크아웃하고,


다시 무료셔틀을 타고 호텔로 돌아갈 채비를 했다.





(울 아가는 타기전에 응가도 한번 해주고....)





돌아오는 버스에는 사람들이 꽤 많이 탔다.

모두 양손 한가득 쇼핑백을 들고 탐 ㅋㅋ





울 아가도 한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편안하게 호텔로 돌아옴.









두번쩨 괌 여행 마지막날 아침, 가는 날이라고 또 날씨는 넘나 좋고....ㅋㅋ





호텔 조식대신 애그앤띵스를 가려고 나왔으나.....저멀리 보이는 어마어마한 웨이팅 줄.......

빠르게 포기하고 잇트스릿그릴을 가기로 함.





잇스트리트 그릴의 위치는 아웃리거호텔과 두짓타니호텔 사이여서 넘나 가깝다.

맛집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비치인쉬림프 바로 옆집.





실내는 그리 넓지 않다.

테이블이 10개 조금 넘게 있고 그 외에는 야외 테이블이 조금 있는 정도.







밖으론 티갤러리아를 오가는 셔틀과 버스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ㅋㅋ





요건 작년 11월.





버거와,





비비큐립을 먹었었다.

이때 맛있었던 기억에 재방문.





재방문 기념 아이러브괌 티셔츠를 입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림 ㅋㅋ





우린 15번 스모크드베이컨, 프라이드라이스 앤 에그와,





버터밀크 팬케이크를 시켰다.

요 메뉴는 11시 30분까지만 시킬수 있는 아침메뉴인듯(지난번엔 없었다!)





망고쥬스가 먼저 나오고,





바나나를 곁들인 팬케이크가 나왔다.





요건 메이플시럽과 버터.





그리고 나온 두번째 메뉴.





저 볶음밥을 아이가 매우 잘 먹었다. 매우 짭쪼롬한편이라 당연히 맛있었을듯=_=...

팬케이크는 에그앤띵스에 못가서 아쉬워서 시켰는데 여기도 너무 맛있었다.

생크림이 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투몬근처에 묶으면서 조식을 어디서 해결해야하나 고민될때 추천합니다.

물론 런치나 디너로 가도 괜찮아요 ㅋㅋ





남편의 3주간의 출장으로 혼자 눈물의 독박육아를 하던 중, 부모님과 스케줄이 맞아서 급 찾아보고 오게 된 괌.


여행시 제일 중요한 두가지 항공권과 숙소.

-항공권

11월이라 괌 여행 성수기는 아니었기도 하고 대한항공을 타서 항공권은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아기때문에 체크인할때 좌석 예약이 얼마나 여유 있는지 물어보고 옆자리 블럭을 요청했더니 (개런티해주신건 아니었지만) 배려해주셔서 나름 편하게 비행시간을 즐길 수 있었다.

-숙소

괌 호텔들이 오래돼서 가도 실망스럽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왔어서 별 기대없이 검색을 하던 중,

15년에 새로 오픈한 두짓타니 호텔을 알게 되었다.

아기와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어서 호텔 컨디션이 매우 중요했기에 주저없이 이 호텔로 결정.





아웃리거 호텔.





그리고 그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두짓타니 호텔.

(아웃리거 호텔은 괌 호텔중 위치가 제일 최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텔 아래층에 더플라자 쇼핑몰을 끼고 있고 바로 맞은편에 T갤러리아가 있음)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에 도착.






엘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넓은 로비와 리셉션 데스크가 나온다.

저기서 간단히 체크인을 한 후 룸으로 올라갔다.





우리방은 902호.





 깨알같은 환영인사.





기본 트윈베드.

베드 하나는 싱글과 퀸의 중간쯤인 사이즈.





미리 신청한 엑스트라베드도 준비되어 있었다.





침대가드를 신청했는데 가드 대신 아기침대가 준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침대를 붙여서 재울꺼라 가지고 있으면 자리만 차지하기에 바로 가져가달라고 했다.






깔끔한 룸 컨디션.

아무래도 새거라 좋다ㅋㅋ





화장실도 넓고 깔끔한편.






두짓타니의 최대 장점은 모든 룸이 오션프런트뷰라는것!








발코니로 나가면 환상적인 뷰가 펼쳐진다:)

하지만 발코니가 좁고 사이사이 틈이 있어서 애랑 같이 나가기 좀 무서움=_=...





대충 정리를 하고 해변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로비에서 바라본 수영장.





복덩이는 신남 ㅋㅋㅋ





넘나 환상적.








잠시 이 풍경을 보면서 비치바에 앉아서 주스도 한잔 마시고왔다ㅋㅋ


해변가에 초근접+ 중심가+ 새로지은 호텔

요 3가지 조건만으로도 넘나 완벽했던 두짓타니호텔, 강추해요(물론 가격은 좀 비추...)




+아기 같이 데려가시는 분들을 위한 팁.



요렇게 침대 2개를 양쪽에서 반씩만 밀어서 붙여놓고 가운데에 아이를 재우면 됩니다.

이러면 따로 침대 가드가 필요 없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석양질때의 멋진 해변 사진 한장 투척:)




 

 

파리에서는 비딩으로 호텔을 예약했었기에 아쉽게도 조식포함이 안되어 있었다. ㅜㅠ

그래서 호텔 주변에서 아침을 해결 했었어야 했는데 그 중 한 레스토랑 포스팅.

 

날씨가 쌀쌀해서 단단히 무장하고 나감.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였음 ㅡㅜ

 

 

 

 

아침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비도오고해서 빅토르휴고역 바로 앞에 있던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실내는 그리 넓지도 좁지도 않았음~

혼자 앉아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우선 티와,

 

 

 

 

물을 주문했다.

 

 

 

 

그리곤 식전빵이 나옴.

상당히 질겼던 빵=_=...

 

 

 

 

우리가 시킨 오믈렛과 베이글.

 

 

 

 

 

 

오믈렛은 베이컨 야채 등등이 믹스된 평범한 맛.

 

 

 

 

베이글도 햄 야채등이 들어있는 평범한 맛...=_=

그래도 기본적으로 베이글 빵이 맛있어서 기대했던것보단 괜찮았다.

 

 

 

 

샥샥 맛있게 비움.

 

 

 

 

가격...ㅡㅜ

이돈 주고 먹을 정도의 맛은 절대 아니었으나...괜찮은 분위기에서 천천히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즐기기에는 괜찮았다=_=ㅎㅎ

우리도 식사하고 지도보면서 스케쥴도 짜고 몸도 녹이고 천천히 나옴.

 

호텔 근처에 아침식사를 해결할만한 이런곳이 있다...는 정도의 포스팅으로 봐주십사.ㅎㅎ

 

 

개선문과 에펠탑에서 멀지 않은 르네상스 파리 르 파크 트로카데로 호텔 프라이스라인 비딩에 성공한 우리.

드골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루아시버스를 타서 개선문에서 내렸다. 금방 도착함.

 

 

 

 

짐이 있어서 어찌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지도상으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였기에 슬렁슬렁 걸어가보기로 함.

 

 

 

 

슉슉 걸어가다보면,

 

 

 

 

호텔과 가장 가까운 역인 빅터휴고역이 있는 거리에 다다르고,

 

 

 

 

요렇게 어렵지 않게 호텔을 찾을 수 있다.

(개개인의 지도 보는 능력에 따라 다를듯요)

 

 

 

 

생각보다 한산한 거리에 있었던 호텔.

 

 

 

 

 

 

 

호텔로비.

상당히 부띠끄 호텔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상콤하다잉.

 

 

 

 

벽에 걸려있던 원래 룸 요금.

우리가 묵은 슈페리어룸이 45만원돈...ㅎㄷㄷ

밑에서 방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방이 작은 유럽호텔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저 돈 값어치는 못하는듯.

비딩으로 오게돼서 다행이다:)

 

 

 

 

 

체크인을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요런 아담한 공간이 나타난다.

 

 

 

 

옆으론 레스토랑이 있음. 조식도 제공하는 곳.

우리는 비딩이라 조식 불포함...ㅡㅜ

 

 

 

 

깨알같이 바닥엔 요런 단풍잎 모양도 박혀있음.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우리가 묵은 건물 로비가 나옴.

샹들리에가 화려하다. 지하는 연회장으로 쓰이는듯.

 

 

 

 

협소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갔다.

 

 

 

 

요기가 우리가 있었던 456호.

 

 

 

 

 

 

 

 

 

깔끔하고 상태 좋았던 침구류.

 

 

 

 

 

 

 

밖으로는 아까 그 정원도 보이고.

 

 

 

 

 

 

티비, 시계겸 mp3플레이어, 랜선 등이 마련되어 있다.

 

 

 

 

물은 에비앙.

 

 

 

 

 

각종 티류.

나중에 요 티랑 마카롱이랑 잘 먹었징ㅎㅎ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다.

 

 

 

 

당연히 금고도 있음.

 

 

 

 

 

 

 

어메니티는 pecksniff.

 

 

 

 

 

 

 

실내 슬리퍼도 얇지 않고 좋았다.

 

이 호텔에서 샹젤리제 걸리와 에펠탑을 젤 잘볼수 있는 사이요궁이 걸어서 각각 10분정도 거리여서 위치가 상당히 괜찮게 느껴졌다.

왠만하면 걸어다님.ㅎㅎ

비딩 가격에 요정도 시설에 서비스라 만족:)

(비딩 관련 포스팅은 아래 트랙백으로)

 

 

 

 

 

 

 

미국 서부 여행중 둘러봤던 3대 캐년.

3대캐년은 우리가 흔히 잘 아는 그랜드캐년, 그리고 자이언캐년 지금 소개할 브라이스 캐년 이 세곳을 통칭해 부르는 명칭이다.

각각 가보면 특징이 판이하게 다름.

 

우린 우선 브라이스 캐년에 먼저 들렀다.

사진은 가이드분이 나눠주신 안내서:)

 

 

 

 

미쿡땅은 넓다...=_=

여행의 대부분의 시간은 버스 이동에 할애하기 때문에...

 

 

 

 

요런 사태 발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을 잃고 자다 일어나보니 저리 되어 있었음=_=

 

 

 

 

아무튼 달리고 달리면 어찌어찌 도착한다.

목적지가 얼마 안남았다는 광고판.ㅎㅎ

 

 

 

 

 

길가에 캐년의 냄새가 물씬 나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국립공원 입구에 다다랐다.

 

 

 

 

 

날씨가 쾌청~:)

자고 일어나서 더 개운했었더랬지..=_=

 

 

 

 

그리곤 조금 더 걸어들어가 브라이스캐년을 마주했는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

 

 

 

 

 

정말 장관이다.

바닷속에서 퇴적된 토양이 융기 되면서 비와 흐르는 물에 의해 깎여나가면서 만들어진 모양이랜다.

일부러 만들려고 해도 힘들듯.

 

저게 요즘에도 꾸준히 풍화되고 있어서 계속 뒤로 밀리고 있다하니 어느 시점이 되면 이 장관을 못볼지도...

 

 

 

 

 

 

 

 

 

 

 

 

 

막 찍어도 그림이다.

 

 

 

 

정신없이 찍다가 밑으로 내려가봄.

 

 

 

 

요렇게 길이 나있어서 밑으로 내려가서 트래킹을 할 수가 있다.

꽤 먼 거리를 걸을 수 있는데 우린 뭐 단체여행객이므로 시간적 여유가 엄씀(체력도 없음...ㅜㅠ)

 

 

 

 

맛배기만 보고 후다닥 올라왔다.

 

 

 

 

 

그래도 죠기 밑에까지 내려갔다 오는 사람들도 있더란...

 

 

 

 

으아 멋져잉.

 

 

 

 

 

안내도들도 세워져있음.

 

 

 

 

여유롭게 개님과 산책하는 분도 계시고.

요기로 캠핑을 와서 몇박씩 하고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여유로워보여서 부럽.

 

 

 

 

마지막에 발자취를 남기고 돌아옴.ㅎㅎ

 

 

 

 

 

센트럴역 근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바로 근처에 있는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곳이다.

에스컬레이터를 2번쯤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캐논과 니콘 간판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내려가면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분주한 손길.

 

 

 

 

우린 6개들이 한박스 구입.

저땐 개당 5홍콩달러 였는데 지금은 6홍콩달러(약 800원)인듯?

 

 

 

 

타이청 베이커리 매장은 협소하고 테이블도 없기 때문에 박스채 들고나와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던중,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 코스트(Coast)라는 카페 겸 바가 눈에 들어왔다.

 

 

 

 

간단한 주류와 식사, 그리고 음료를 즐길수 있는곳.

특히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도 각자 망고스무디, 맥주, 이름모를 음료(기억이 안나..=_=),

 

 

 

 

그리고 커피를 시킨 후,

 

 

 

 

에그타르트 하나씩 흡입.

 

사실 요새는 우리나라에도 에그타르트는 백화점 지하에만 가도 흔하게 팔기 때문에 별 특별한 맛은 느끼지 못했다.

그래도 엄~~~~~~~청 유명하다니 하나쯤 먹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특히나 홍콩에 오면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보러 또 소호거리를 구경하러 이쪽으로 한번쯤은 와볼테니:)

 

몇개 더 사올까 하다가 하나로 만족해서 그냥 패스~ㅎㅎ

 

주소.

32 Lyndhurst Terrace, Central

MTR 센트럴역 D2 출구쪽

영업시간.

아침7시반~저녁9시(공휴일은 아침 8시반부터)

Tel.

852-2544-3475

 

 

 

 

 

 

 

피렌체 맛집을 검색하던 중 걸려든 마리오 스테이크집.

스테이크로 유명한 또다른 식당인 '자자'라는 곳과 경합하다가 마리오를 선택하고 찾아갔으나 알고보니 바로 옆에서 운영하고 있더라는=_=...

 

 

 

 

피렌체 성당과 가죽시장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기사도 많이 나온 집이니만큼....

 

 

 

 

엄청났던 대기인원....흑흑...

웨이팅을 걸어놓고 30분쯤 기다리다가 들어갈수 있었다.

그나마 일찍 와서 이정도임.

 

영업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만. 콧대가 아주 높은 집이다.ㅎㅎ

 

 

 

 

주변 가게도 둘러보며 시간을 떼우다가 들어갔다.

 

 

 

 

 

내부는 매우매우매우매우 복잡하다.

그리 넓지 않은 공간안에 테이블들이 빼곡~하게 차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만해도 일일 지경.

모르는 사람과의 합석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다.ㅎㅎ

우리도 현지인 아저씨 둘이랑 합석함.ㅎㅎ

 

 

 

 

오픈 키친 바로 옆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려 햇으나 완전 복잡..ㅜㅠ

뭐 여기 온 이유야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러 온거라 간단하게 주문. 파스타 하나도 곁들여 시켰다.

 

 

 

 

인당 나오는 식전빵(당근 공짜 아니에요)

 

 

 

 

오징어파스타가 나오고,

 

 

 

 

짜잔.

무려 1키로짜리 티본 스테이크 등장.

표면이 탄듯이 익어서 나온다.

 

 

 

 

 

 

엄청난 크기의 고기덩어리를 신랑이 반퉁 잘라줌...ㅎㅎㅎ

 

 

 

 

근데 이거슨 미듐 레어수준!

미리 얘기를 하면 고기 굽기를 달리 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가 먹기엔 약간 덜 익은느낌.

힘줄 부분은 약간 질겼지만 감칠맛 나고 맛있었다.

근데 양이 많기도 하거니와 배가 부르기도 했어서 조금 남겼다..흑...

 

 

 

 

요건 같은 테이블에 앉은 아저씨들이 먹길래 물어보고 추천받아 주문한 메뉴.

이름이 뭔질 모르겠네...영수증을 보니 Dolce인것 같긴한데..

 

 

 

 

요 비스코티 같은걸 저 술에 찍어먹으면 된다.

 

 

 

 

코끝이 찡해지고 술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꽤 맛있다!!:)

 

 

 

 

후식까지 든든하게 먹고 나온 가격. 46.5유로.

가격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티본스테이크. 둘이서 먹으면 좀더 작은 사이즈를 시켜도 될듯함.

 

주소.

Via Rosina, 2
50123 Firenze

Tel.

+39 055 218550

 

trattoria-mario.com 

 

 

 

 

유럽갈때 에티하드 항공을 타서 경유 했던 아부다비.

돌아올때 반나절 정도를 머물렀는데 라운지에서 기다리기가 심심해서 밖으로나와 가까운 그랜드모스크에 들러보기로 했다.

 

 

 

 

공항 서비스 센터에 짐도 맡기고,

 

 

 

 

인포메이션 센터에 들러 아부다비 지도도 받아든 후,

 

 

 

 

택시를 타러 밖으로 나왔다.

근데 숨이 턱턱 막힌다...................... 상상초월...ㅡㅜ 그냥 뜨거움.

 

 

 

 

재빨리 택시를 타고 이동.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다다른 그랜드모스크.

멀리서 봐도 엄~청나게 크다+_+

 

 

 

 

 

 

 

 

하얗고 정말 크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이정도지만 실제로는 햇살도 강하고 건물이 온통 하얗고 그래서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선글라스 없이는 돌아다니기 힘들겠더라.

 

 

 

 

내부로 들어갈때의 복장규제 간판도 있었다.

여자는 꽁꽁 감싸야 함......=_=

더군다나 남자 여자 입장 통로로 다르다.

 

 

 

 

저 차도르?같은걸 빌려줘서 입었다.

더운데 저걸입으니 더 더워.......흑

 

 

 

 

마법사 같은 모습을 하고 걸어들어감.

 

 

 

 

건물 내부론 신발을 신고 들어갈수가 없게 되어있어서 신발장에 신발을 벗어놓고 들어갔다.

그리하야 어찌하다 보니 맨발이 됨...

 

 

 

 

 

 

정말 화려한 내부+_+

샹들리에 하나 하나 엄청 정교한 장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닥과 벽면도 가지 각색의 돌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기도실 바닥을 덮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카페트.

이게 바닥 전체에 다 덮여 있는데 이어붙인게 아니라 전체가 하나라고 하니...도대체 얼마나 큰거야..

 

 

 

 

 

 

 

중앙의 큰 샹들리에.

보고 있으면 홀리는 기분이 들 정도로 반짝반짝 화려하다.

 

 

 

 

 

 

넋나갔음.

 

 

 

 

요기는 기도할때 쓰이는 단상이라고.

 

 

 

 

 

 

 

규모가 엄청나다보니 한바퀴 도는데도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그래도 장식들이 엄청 이뻐서 눈이 호강.

 

 

 

 

 

 

 

약간 어두운데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더 눈이 부심....

이땐 정말 눈을 뜰수가 없었음...ㅠㅠ

 

 

 

 

 

 

그랜드모스크가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건물은 아니지만

원래 비 무슬림인에게 개방하지 않는데 아부다비에서 관광객들을 위해 개방하는 것이라고 하니

다른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은 한번쯤 들러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나와보니 마침 잔디에 물을 주고 있었다.

이 사막에서 이 날씨에 이정도로 잔디를 관리하려면 꽤나 정성을 들여야 할듯.

 

 

 

우리가 있던 호텔에서 가까운곳에 위치해 있던 Ristorante La Martinicca.

(사실 피렌체 자체가 코딱지?만해서 어디서든 멀지 않다.ㅎㅎ)

 

뭐 여길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었는데 피렌체 시내를 돌아다니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발견해서 들어갔던 곳이다.

나중에 검색해보니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이라네.ㅎㅎ

 

 

 

 

좀 이른 시간이었어서 손님이 별로 없었다.

우리가 나올때 쯤엔 테이블이 다 참.ㅎㅎ

 

 

 

 

 

 

실내는 따뜻한 분위기.

 

 

 

 

 

 

메뉴.

 

 

 

주문 받으시고 서빙하시던 주인인듯한? 아저씨.

매우 친절하셨다.

 

 

 

 

물이랑,

 

 

 

 

하우스 와인 한 보틀을 시킴.

 

 

 

 

상태가 별로였던 나는 입만 댔다..흑

 

 

 

 

첫번째 엔트리 파스타.

 

 

 

 

요게 내가 먹은거.

고기양념 베이스로 넙적한 페투치니면이 나왔는데 감칠맛 나고 매우 맛있었다.

 

 

 

 

요건 신랑이 먹은 기본 토마토소스 파스타.

 

 

 

 

두번째 엔트리 고기류.

 

 

 

 

저 알갱이는 통후추.ㅎㅎ

저것때문에 식감이 특이하긴 했다. 향신료에 거부감이 있으면 먹기 힘들듯.

 

 

 

 

생선류였는데 뭐였더라=_= 매우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던.

 

 

 

 

고기는 미듐웰던정도.

이건 묻지도 않고 그냥 이렇게 나왔음 흑..

 

 

 

 

요렇게 먹고 49유로.

 

파스타류는 매우 만족, 고기는 쏘쏘였던곳.ㅎㅎ

 

 

Ristorante La Martinicca
Via del Sole 27/r - 50123 Firenze
TEL 055.218928 - FAX 055.2728997
info@ristorante-lamartinicca.com

http://www.ristorante-lamartinicca.com/

 

 

냉장고 옆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마그넷들.

잘 보이지도 않거니와 냉장고에 자석 붙여놓으면 별로 안좋다는 얘기도 있고해서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까 찾아보던중,

엄청 좋은 아이디어로 자석 세계지도를 만들어 놓은신 분의 글을 발견.

 

그래서. 그대로 따라했다.

따라했어요. 100% 똑같게 따라했습니다. 제 아이디어 아니에용. 그 분께 정말 감사 ㅠㅠ

 

 

 

 

 

심지어 그분께서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타공판도 구입=_=ㅎㅎ

세계지도 시트지도 구입해서,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잘 붙여주면,

 

 

 

 

 

(중간샷 거의 생략...혼자 하느라 팔 떨어지는줄...ㅡㅜ)

 

 

 

 

요렇게 완성 된다.

그런데....!

바보같이....!

저 걸쇠 있는 부분을 위로 가게 붙였어야 했는데 아래로........

 

뭐 저까짓 것 그냥 풀어버림..........................................^_^....................ㅡㅜ

 

 

 

 

마음을 추스리고 냉장고에 붙어 있던 자석을 떼어다가 붙여봤다.

오왕 잘어울린다.

마그넷들이 좀 크긴 하지만ㅎㅎ

 

이게 결혼하고 나서부터 모으기 시작한거라 없는것들도 많아서 좀 아쉽긴 하다.

앞으로 까먹지 말고 꼭 하나씩만 사와야지.(욕심은 많아가지고 여러개를 사다보니 공간이 부족해)

 

 

 

 

걸쇠를 떼어버렸으니 바닥에 우선 세워놨다...ㅜㅠ

 

 

 

 

스페인에서 틈만 나면 먹었던 타파스.

여기는 버섯(참피뇽)이 유명한 집이라서 찾아간 곳.

궁전쪽이나 솔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있어서 걸어서 쉽게 찾아갈수 있다. 마요르광장 옆 길에 위치!

 

 

 

 

 

실내 인테리어가 매우 독특하다.

버섯요리로 유명한 집 답게 천장에 버섯이 한가득 ㅋㅋㅋ 재치있어서 좋다~

 

 

 

 

 

 

테이블은 작고 아담한편.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락날락 거리고 회전율도 아주 빠른편이다.

 

특히 동양인들이 많이 보이는거 보니 여기저기 책자에 많이 소개가 된듯 했다.

 

 

 

 

우리는 버섯요리와,

 

 

 

 

올리브,

 

 

 

 

햄크로켓을 주문!

 

 

 

 

짜잔~

타파스답게 요리는 매우 빨리 나온당.

 

 

 

 

어디서나 빠질수 없는 올리브.

싱싱한 올리브가 이렇게 맛있을줄이야...ㅜㅠ

 

 

 

 

요게 이집의 명물 버섯요리.

 

 

 

 

요런 막대기가 꽂혀서 나오는데

 

 

 

 

요렇게 들고 먹으면 됩니다 ㅎㅎ

먹는방법도 기발하다 ㅎㅎ

 

 

 

 

 

속이 꽉찬 햄크로켓.

이건 좀 느끼한 편이라 다 못먹었...ㅡㅜ

우리가 술이랑 먹은게 아니라 그럴지도 ㅎㅎ

 

 

 

 

저녁도 먹고 간지라 간단하게 먹고 나옴.

 

 

 

 

이 집의 또 다른 즐거움.

음악을 연주하는 아저씨가 요렇게 계시다.

팁을 드리면 더 신나게 연주해주심 ㅎㅎ

 

 

 

 

가격은 요정도!

 

 

 

 

 

플랫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만큼 플랫신고 가볍게 돌아다니기 좋은 계절도 없을듯.ㅎㅎ

 

뭐...산지 1년은 지났으나 뒤늦은 포스팅이 한두번도 아니고...

(10년 훨씬 전부터 올릴것들은 밀려있는데... 이노무 블로그도 부지런해야 하는건데 흑)

암튼 각설하고!

 

작년에 유럽갔을때 파리 라파예트에서 구입한 레페토 비비 포스팅입니당.

 

 

 

 

라파예트의 자랑 네오비잔틴 양식이라는 유리돔.

엄~~청 화려하다. 눈이 호강 ㅎㅎ

 

 

 

 

목적 달성하러 레페토 매장으로~~

 

 

 

 

헉...뭘사야하지??

다 이쁜데 어쩔...

저 앞에서 정말 엄청오래 고민했다. 무슨색 살까...유광살까 무광살까..ㅜㅠ

맘같아서는 다가져오고 싶다만 ㅡㅡ

 

 

 

 

결국에 하나 데려온거!

 

 

 

 

 

 

박스개봉~!

여리여리한 핑크*-_-*

 

 

 

 

왕발인 나는 무려 39 1/2 사이즈 구입 ㅠㅠ

39사이즈랑 신어보면서 좀 고민을 했는데 39사이즈 신다가 왠지 엄지발꼬락쪽에 빵꾸가 날듯하여 반치수 큰 사이즈로 구매했다.ㅎㅎ

(한국 플랫 신을때 245~250사이즈 신어요! 보통 245입니당)

 

 

 

 

 

내가 선택한 색은 유광 레드!ㅎㅎ

때깔 고운거 봐라 ㅠㅠ

 

 

 

 

 

 

착착착샷.

 

내 왕발도 잘 감싸주고 착화감도 편한것이 굿.

바닥이 얇긴 한데 난 두껍고 딱딱한것보다 이런걸 더 선호해서 괜춘했다.

물론 고무 바닥인게 제일 편하긴 합니당.

 

 

 

 

가격은 175유로!

2013년 2월 13일이었군요!

지금은 또 올랐으려나...ㅜㅠ

 

 

 

 

 

친구네 충주집으로 1박2일동안 단체로 놀러갔을때 들렸던 막국수집.

어떻게 찾은 맛집인진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기대기대.

 

 

 

 

가격은 매~우 저렴했다.

요새 서울 국수류도 어지간하면 7~8천원을 호가하는지라 매우 만족스러운 가격에 흐뭇.

 

 

 

 

막국수위에 새싹을 얹어주는게 특징인모양.

사실 막국수는 가는집마다 맛이 정말 천자만별이라 내 입맛에 맞기가 좀 힘든편인데 이 집은 깔끔하게 뒷맛이 개운한 편이었다.

간단한 점심으로 굿:)

 

 

 

 

배를 채운 후 충주호 관광을 하러 나섰다.

ㅎㅎㅎ이제 30대니 유람선도 타러 오고 ㅜㅠ

하긴 멤버가 결혼한 부부2에 커플1였으니..애도 하나 있었고 ㅎㅎ

 

우린 2코스로 선택!

요금은 12,000원.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죠스바! 

타기전에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사서 물었다.

이날 사실 너~무너무 더워서 그냥 씹어먹는 수준으로 먹었다능..

 

 

 

 

죠~기 선착장으로 내려가서 배를 탄다.

타러가는 사람들 연령대는 대부분 아줌마 아저씨분들. 아이들이나 부모님들 모시고 많이 오는듯 했다.

 

 

 

 

친구네 커플과 내 짐꾼=_=ㅎㅎ

 

 

 

내려가서 보니 호수에 물고가기 가득~하다.

사람들이 물고기 밥을 줘서 그런건지 정말 바글바글.

 

 

 

 

드뎌 탑승!

 

 

 

 

 

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들 2층으로 올라와서 경치를 구경했다.

덥고 습해서 바닷가에 온것처럼 몸이 눅눅해졌지만 2층은 바람이라도 쐴수 있으니 그나마나은듯 ㅜㅠ

 

 

 

 

 

고즈넉한 풍경...

호수라 그런지 고요~하다.

유람선 외에는 지나가는 배 한척 없어 그런지 좀 심심한 느낌도 들었다.

좀 시간이 지나고서는 다들 자리에 앉아서 무념무상 ㅎㅎ

 

 

 

 

 

 

약 한시간 후에 원래 출발지인 충주나루휴게소로 돌아왔다.

개인적으로 한시간은 너무 긴듯...ㅜㅠ 배타는 시간은 30분이면 충분한것 같다.

원래 배타는걸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암튼 충주에 갔다면 댐구경도 하고 식사 후 졸릴때 소화도 시킬겸 다녀오면 딱 좋을 코스인듯!

 

 

 

 

 

빅아일랜드에서 이틀을 보내고 다시 돌아온 오아후.

에어포트 셔틀을 타고 호놀룰루로 들어가는중:)

 

에어포트 셔틀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타는곳이 보인다. Airport Shuttle이라고 정직하게 써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버스를 타면 편도 혹은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는데,

편도는 9불, 왕복은 15불 정도 했던것 같다. (몇년 전이라 더 올랐을지도)

 

왕복을 끊게되면 공항으로 돌아오기 48시간전에 픽업 예약을 해야만함.

예약을 하면 묵고 있는 호텔로 비행기 출발 전 3시간 전쯤 픽업을 하러온다. 우리는 왕복으로 끊어서 편하게 이용함:)

 

 

 

 

공항에서 30분쯤 걸려서 도착! 

호놀룰루에서의 첫 4박을 해결한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위치는 호놀룰루 해변의 왼쪽 끝 가장자리 쯤이다.

 

오른쪽으로 메인 스트릿까지 걸어가기 좀 귀찮기는 하지만 왼쪽으로 알라모아나 쇼핑몰까지 걸어가기도 괜찮은 거리인데다 호텔규모가 큰편이라 여러가지 부대시설 이용이 편리할듯하여 선택!

 

 

 

 

 

침대는 킹사이즈라 굿!

 

 

 

 

 

 

걍 깔끔하고 적당히 뽀송한 객실.

사실 습할까봐 조금 걱정이었는데 괜찮았다. 다행스러워... 조금이라도 끈적하면 몸이 축 처지는지라 ㅜㅠ

 

 

 

 

 

바깥쪽 뷰가 환상적이다!

고층이라 뻥뚫린 뷰가 멋져잉.

 

 

 

 

 

 

규모가 큰 호텔답게 여기저기 다양한 풀들이 많아서

지나가다 발담그고~ 밥먹으러 다녀오다 수영하고~ㅋㅋ

 

 

 

 

해변가에 위치한만큼 (프라이빗 비치는 아니지만) 맘껏 바다수영을 하고 편하게 객실에 들락날락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사진엔 없지만 수심이 아~주 낮지만 규모가 아~주 큰 인공비치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수영하기 딱일것 같았다.

 

 

 

 

 

 

저 멀리 다이아몬드 헤드도 보이고:)

 

훌러덩 벗고 썬텐하는 언냐들도 많고 ㅜㅠ

본인은 썬텐따위 필요없는 강한 피부라 패스 ㅋㅋ

 

 

 

 

호텔엔 팽귄도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듯.

안그래도 이 호텔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것 같았다.

 

 

 

 

여기도 호텔 내부.ㅋㅋㅋ

작은 쇼핑몰들이나 음식점들이 많아서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것저것 해결할수 있어서 좋았다.

 

 

 

 

 

요기 있던 일식집에서 간단히 점심도 먹고.ㅎㅎ

(하와이에 일본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일본풍 상점이나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마드리드의 첫 아침이 밝았다.

기대하던 츄러스를 먹기위하야 숙소 바로앞인 그랑비아역 근처로 나와 솔광장 방향으로 걷기 시작.

 

 

 

 

그랑비아역에서 솔역방항으로 가는길.

대략 보통걸음으로 3~4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거리다.

 

 

 

 

가는 길에 마주친 처음보는 하몽가게!

 

 

 

 

어마어마 하다!!!!!!!+_+

하몽 엄청 비싼데 저게 다 얼마짜리임 ㅡㅜ

 

 

 

 

스페인 사람들이 엄청 즐기는 모양이긴 한가보다.

저렇게 통째로도 파는데 저걸 집에 가져가서 슬라이스 해서 먹는걸까나.

집에 쟁여오고 싶었다.ㅜㅠ

 

 

 

 

하몽샌드위치도 있엇지만 츄러스때문에 바쁜(?) 나머지 다음을 기약하며 패쓰!

 

 

 

 

솔광장.

 

 

 

 

카를로스 3세 동상.

 

 

 

 

저~~~멀리 곰동상도 있는데 잘 안보인다. 흑.

 

 

 

 

여느 광장에나 있는 거리 예술하는 사람들.

엄청 일찍도 나오셨다.

 

 

 

 

솔광장에서 왕궁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요렇게 중고서적을 판매하는 가판대가 보이는데,

 

 

 

 

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저~멀리 츄러스로 유명한 맛집인 산 기네스가 보인다.

 

 

 

 

꺄 드디어 왔다. ㅎㅎㅎ

 

 

 

 

 

무려 100년이 훌쩍 넘은 가게.

 

 

 

 

 

트립어드바이저에도 올라와있는 맛집.

4개정도면 평점이 꽤 높은듯.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난 후, 돌아다니는 서버에게 주문한 종이를 주면 서버가 음식을 가져다주는 시스템.

주문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한쪽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츄러스들.

아름다워...

 

 

 

 

생쇼콜라!! 많이많이 줘요 언뉘.

 

 

 

  

 

아쉽게도 1층이 만석인지라 지하로.

 

 

 

 

츄러스와 쥬스를 따로 시켜서 이모냥.ㅋ

아까 언급했듯이 위에 번호가 있는 종이를 서버에게 건네주면 된다.

 

츄러스6개에 쇼콜라 세트가 3.8유로니... 파리에 있다 온 우리로서는 너무너무 싸다고 느껴졌다.ㅜㅠ

 

 

 

 

따단~

드디어 나온 아침 간식 세트.ㅋㅋ

 

 

 

 

아 이 기름진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우리나라 길거리나 놀이동산에서 파는 츄러스랑은 차원이 다르다.

이건 바삭바삭함.*-_-*

 

 

 

 

요렇게 쇼콜라에 콕 찍어서,

 

 

 

 

한입 베어물고 있자니 너무너무 행복ㅜㅠ

 

 

 

 

허나 한번에 먹기엔 둘이서 딱 저만큼이 적당한 양 같다.

너무너무 기름져서 기름종이 휴지를 비치해 놨을 정도니까ㅋㅋ

 

오렌지쥬스도 생오렌지를 갈아주는거라서 완전 신선했다.

츄러스의 느끼함을 잡아줌.

 

 

 

 

이렇게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이른 시간 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었다.

다들 우리같은 관광객일지도 ㅎㅎ

 

 

 

이렇게 먹고 며칠뒤에 결국 또 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더 안먹고 가면 두고두고 생각날것 같아서....하아...

 

 

 

요번엔 1층에서~

벽면엔 그동안 방문했던 유명인사들 사진이 걸려있는듯 했으나, 누가누군지 하나도 모르겠더란.ㅎㅎ

스페인 국내 유명인사들이 아닐까.

 

 

 

 

다시 한번 이 조합으로ㅎㅎ

 

 

 

 

 

 

포스팅 하면서 사진보고 있자니 배고파진다... 먹고시펑...흑

(근데 어째 유럽여행 포스팅이 죄다 먹는 얘기 뿐이다ㅋㅋㅋ)

 

 

 

 

 

드디어 왔도다!

샹젤리제 거리에 있는 라뒤레 본점에 방문.

 

물론 신세계 지하에 가면 한쪽 코너를 떡하니 차지하고 들어와서 영업을 하고 있다지만,

우리나라에서 파는 마카롱은 한국에서 만드는게 아니라 파리에서 만든 마카롱을 얼려서 깨지지 않게 살살 옮겨와 파는거라니

맛이 조금 다르지 않을까....ㅋㅋ하는 생각에 나름 기대를 하고 갔다.

 

당연히 우리나라보다 (조금은) 싸기도 하고..ㅜㅠ

 

 

 

 

 

도착한 시간이 꽤 늦은 밤이었는데 마카롱을 포장하는 (대부분 관광객인)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을 서 있었다.

우리나라 사람들만 좋아하는게 아니었어!

 

 

 

 

사람들 사이사이로 보이는 형형색색의 마카롱들.

흑..얼른 먹고 싶다고오...

 

 

 

 

기다리다 지쳐 사진도 찍고 ㅎㅎ

 

 

 

 

 

 

벽면엔 여러 종류의 패키지들을 전시해놓고 있었다.

패키지 디자인이 예술.

이 박스들도 마카롱의 고급화에 일조한게 있지 않을까나.

 

 

 

 

 

마카롱 말고도 초콜렛이나 각종 과자,

 

 

 

 

모형들,

 

 

 

 

빵!,

 

 

 

 

케익류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30여분을 기다려서 드디어 돌아온 내차례!!

작은 박스 하나에 6개를 채우기로 하고선 한국에서 먹어본것 그리고 맛있어보이는것, 추천받은것 위주로 골랐다.

점원에게 종류를 말해주면 알아서 잘 포장해준다.

 

 

 

 

 

 

계산대 바로 앞에 있던 열쇠고리!

홀랑 사버렸네....*-_-*

여행내내 가방에 달고다니면서 관광객인거 티 좀 냈다.ㅎㅎ

 

 

 

 

몰랐는데 디저트 뿐만 아니라 식사도 할 수 있는것 같았다.

우린 늦은시간이라 그냥 호텔로 복귀.

 

 

 

 

 

 

 

 

 

마카롱이랑 미니에펠탑이 앙증맞다.

 

 

 

 

 

당일제조*-_-*

 

 

 

 

 

 

눈으로도 즐기는 마카롱.

색이 너무 곱다.

 

 

 

 

 

 

로즈와 바닐라 시식.

맛은?

 

한국에서 먹던거랑 별로 다른건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참 촉촉하고 맛있었...*-_-*

 

 

 

 

전부 다해서 43.9유로.. 열쇠고리가 좀 비쌌다.

 

 

 

다음주에 다시 유럽에 간다.

어찌저찌하야 스케쥴을 다 짜고 뒤늦게 호텔 예약을 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비싼 파리 호텔...ㅠㅠ

위치랑 시설을 조합해서 왠만큼 괜찮다 싶은곳은 1박에 30~40만원은 훌쩍 넘어가니 부담이 되는게 사실.

 

그래서 하와이 빅아일랜드에서 숙박할때 이용했던 프라이스라인(www.priceline.com)을 이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거의 4-5일을 연속으로 내 계정, 신랑 계정 번갈아가며 비딩했건만...안된다.........ㅠㅠ

샹젤리제 지역인 5구역을 시작으로 4성급이상 호텔을 선택하고, 5성급이상 호텔만 있는 지역인 3, 4, 7, 16 구역을 차례로 추가해가면서 금액을 조금씩 올려서 비딩해봤는데 계속 we're sorry만 나오네...=_=

그래서 걍 오페라 구역이랑 에펠구역 다 넣어가면서 해봤으나 실패.

 

자포자기 심정으로 에잇!안되면 걍 예약할고 갈껴!!라는 생각과 함께 (나름)쿨하게 150불로 비딩 시작.

두근두근~

 

오!!

 

 

드디어 성공!!ㅠㅠ

심지어 5성급이다!(화면엔 별4개 뿐이지만 다른 호텔 예약 사이트들에 들어가보면 죄다 별5개)

그리고 트립어드바이저 평점도 꽤나 괜찮다.

 

 

 

 

바로 요 호텔.

그냥 묵었으면 1박에 45만원꼴=_=..

150불에 3박 비딩해서 텍스포함 500불조금 넘게 나왔으니 반값보다 싸게 예약한 셈.

조쿠나!!

 

위치도 샹젤리제거리랑 에펠타워에 근접해있어서 최상.

http://www.marriott.com/hotels/travel/parsp-renaissance-paris-le-parc-trocadero-hotel/

 

 

프라이스라인을 몇번 써봤지만 아직도 어떻게 해야 낙찰이 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가격대를 넣어도 어떤 사람은 되고 어떤 사람은 안되니...=_=

 

우선 머무는 기간이 짧을수록, 비딩 금액이 높을수록(당연할 얘길..) 비딩이 잘 되는것 같다.

우리는 3박이라 그냥 했지만 4박일경우 2박만 비딩한 후, 앞뒤로 1박씩 붙여서 연장하는 방법도 있으니 정 안되면 이방법을 써보는걸 추천한다.(처음 사진 제일 아래에 보면 add night이라는게 있는데 낙찰된 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숙박기간을 연장해 주는 좋은 딜. 하지만 호텔 컨디션에 따라서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덧붙여서 www.biddingtraveler.com 에 가면 호텔별로 최근에 얼마에 낙찰을 받았는지 찾아볼 수 있으니 비딩금액을 설정할때 참고하면 좋다.

 

이로써 호텔예약은 완료.

두근두근 여행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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