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한것들 반도 못썼지만... 이쯤에서 먹을거리 쇼핑한것 포스팅.

지금 다시 먹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야.......아니야....ㅠㅠ 

 

 

 

 

떼샷!

 

 

 

 

이건 바로 그 슈퍼주니어 규현이 광고한다던 (같은 제품인진 잘 모르겠으나=_=) 김과자!!

씨암에서 슈현 광고판 정말 큰거 하나 봤다.

의외로 닉쿤은 별로 안보이더만. 규현이 자랑할만 했네.ㅋㅋ

 

 

 

 

시식.

 

 

 

 

헉...이거슨 딱 내 취향.

김 구운걸 한 대여섯장 겹쳐놓은것만 같은 식감이다.

적당히 바삭하고, 표면에도 짭쪼롬하게 조미가 되어있어 계속 손이 간다+_+

술안주로도 딱일듯.

 

딱 두봉지 밖에 못사와서

한국와서 구해보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으나 실패...

누구 아는 분 있으면 제보 좀 부탁드려요...ㅠㅠ

 

 

 

 

슈퍼에서 시식해보고 사온 과자.

 

 

 

 

요것도 맛났다!

 

 

 

 

고메타이에서 기념특산품?으로 팔고 있던 코코넛젤리.

선물용으로 여러개 사왔다.

 

 

 

 

아마 저 그림같이 말아서 썰어서 판매하는듯 하다.

 

 

 

 

태국 여행 당시에는 요렇게 들고 다니면서 먹었음.

 

 

 

 

돌돌돌 벗겨서 먹으면 된다.

아주 쫠깃한 맛.

계속 먹다보면 중독된다.ㅎㅎ

 

 

 

 

간단 조리용 여러 팩들.ㅎㅎ

 

여기서 슬픈 이야기가....

요 시리즈로 팟타이 팩도 사왔었으나, 팩 안에 액체가 들어있는걸 모르고 출국심사하다가 딱 걸렸다.ㅠㅠ

피도 눈물도 없이 쓰레기통행............ㅠㅠ

쇼핑할때 잘 확인해보고 사시길..ㅠㅠ

 

 

 

 

쥐포~

우리 어렸을때 문방구에서 팔던 불량식품같다.ㅋㅋ

 

 

 

 

요것도 호텔에서 밤에 시식해보고 사온 제품.

새우 죽인데 물을 부어놓고 기다렸다 먹으면 되는 간단한 제품이다. 나름 맛있음.

 

 

 

 

태국 쌀국수.

가는면에 감칠맛나는 국물이 일품.

요거는 맛있어서 외국 식재료랑 상품들 파는 사이트에서 박스로(30개=_=...) 하나 더 주문했다.ㅎㅎ

 

 

 

 

소스들.

요건 수화물로 실어서 무사히 도착.

 

 

 

 

똠얌꿍 라면.

요거요거요거! 완전 예술이다.

그냥 똠얌꿍이 먹기 불편한 분들은 요거 먹어보길 추천.ㅎㅎ

 

 

 

 

마지막은 우리 신라면....

첫날에 음식점을 잘못간 나머지 향신료 냄새가 너무 역해서

'아 역시 태국음식은 아니야..............'

요러면서 하나 사서 호텔로 돌아갔었다.

허나 왠걸 ㅋㅋ 다음날부터 너무너무 잘 먹으면서 돌아다녔다.ㅋㅋ

그대로 킵해서 돌아왔다는...

 

 

 

다시 간다면 김과자만 박스로 쟁여올꺼다! 구할수가 없어...

 

 

 

빅아일랜드를 일정에 추가한 이유는 바로 활화산 투어.

사실 사전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로 예약도 없이 무작정 왔다.(본인의 여행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하와이는 관광의 도시.

호텔에 보니 투어 상담과 예약을 해주고 있어 전날 오후에 간단히 예약을 하고 다음날 조식을 먹고 투어 시간에 맞춰 슬슬 출발을 했다.

 

 

 

 

숙소인 하푸나 비치 프린스 호텔에서 힐로 공항까지 가는 길.

 

호텔은 서쪽해안에, 힐로 공항은 동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북쪽 해안가를 빙 둘러 가야했다.

약 2시간 반정도 걸리는 거리였지만 상당히 다양한 풍경을 거치는 코스라 지루하지 않게 갈 수 있었다.

 

사이드 미러에 비치는 태평양.

약간 언덕배기에서 내려다보니 저 길이 바다로 떨어지는 것 같아 더 멋져보였다.

 

 

 

 

이런 스산한 안개가 자욱한 숲속길도 거쳐,

 

 

 

 

달리고 달려,

 

 

 

 

도심을 거쳐,

 

 

 

 

우리가 헬리콥터를 탈 곳인 힐로공항에 도착.

도착해서 예약 확인을 하고 간단한 안전 교육 비디오도 봤다.

 

 

 

 

물론 쓸일이 없어야 겠지만 ㅠㅠ 추락에 대비한 구명조끼도 하나씩 나누어 준다.

 

 

 

 

이렇게 허리에 차고 대기.

 

 

 

 

드디어 투어시작~!!

 

 

 

 

이게 우리가 탄 블루 하와이안 헬리콥터.

빅아일랜드를 돌아다니다 보면 심심치 않게 이 헬리콥터를 볼 수가 있다.

이쪽에선 꽤나 큰 회사인 모양.

 

 

 

 

헬리콥터 앞에서 기념사진도 한장씩 찍어 주신다.

매우 친절하심^^

 

 

 

 

우리 목숨을 책임져 줄 조종사님.ㅎㅎ

 

 

 

 

 

화산으로 가는 도중에 끊임없이 보였던 (아마도)마카다미아 농장.

정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우리랑 스케일이 달라.

 

 

 

 

분화 지역으로 점점 다가갈수록 보이는 화산의 흔적들...

 

 

 

 

그 와중에 살아남은 집 한채.

물론 지금 사람은 살지 않겠지만 가장 최근의 화산 폭발에서 유일하게 남은 집이란다.

 

 

 

 

곳곳에서 피어나는 수증기들.

창문을 열고 있었다면 유황냄새가 진~하게 나지 않았을까.

 

 

 

 

용암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다시 자리잡은 집들.

아무것도 없는 땅위에 새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개척정신 같은게 느껴지더라.

 

 

 

 

 

나름 사이즈가 커보였던 분화구의 모습. 이런 분화구가 매우 여러개가 있다.

활화산의 반대쪽에서 용암이 식어서 굳어 생긴 척박하고 정적인 섬의 모습만 보다가 이곳의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니 빅아일랜드의 에너지가 느껴졌다.

 

 

 

 

 

 

아~~~~주 조그맣게 보이긴 하지만 굳어버린 표면 아래로 흐르는 용암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용암이 굳어 생긴 어두운 잿빛의 지형에서, 살짝 갈라진 틈으로 보이는 밝은 주황빛의 용암은 상당히 오묘한 느낌을 주었다.

 

다만 이게 투어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지 요길 계속 뱅뱅 돌아서 이때부터 살짝 멀미가...=_=

 

 

 

 

투어의 마지막 포인트인 해안가로 달려가는 헬리콥터~

이곳 해안가의 날씨는 매우 변덕스러워서 비바람이 수시로 불었다 내렸다 하니 참고하시길.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이미 굳어버린 표면 밑으로 흘러내리는 뜨거운 용암이 찬 바닷물로 떨어지며 생기는 수증기가 온 하늘을 덮고 있었다.

빅아일랜드가 활화산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

 

허나 여기서 우리의 멀미는 극에 달하고...................ㅠㅠ

 

 

 

 

섬이 마지막으로 보여준 무지개.

이렇게 선명한 무지개는 내 평생 처음 본다.

수증기가 많이 올라와서 그런지 쌍무지개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한 시간이 조금 넘는 투어를 마치고 (멀미와의 사투를 벌이며) 공항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오면서 유명한 폭포도 거쳐 왔건만 멀미때문에 볼 겨를이 없었다...ㅠㅠ

 

기념으로 투어의 전 과정을 담은 dvd도 하나 구입.(25달러)

(나중에 집에와서 딱 한번 봤는데 보기만 해도 멀미가..........ㅠ_ㅠ)

 

 

헬리콥터 투어는 활화산만 다녀오는 짧은 코스와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긴 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니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저는 짧은걸 추천합니다. 이것보다 더 길었으면 정말 헬리콥터 안에서 오바이트 했을듯...ㅠ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헬리콥터 투어말고 직접 용암 근처까지 다가갈 수 있는 트래킹을 해볼 생각이다.

밤에 트래킹을 하면 흘러내리는 용암을 육안으로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니 얼마나 멋질까..ㅠㅠ

 

 

 

 

호텔로 돌아오는길.

 

 

 

 

 

 

순천에 가면 꼭 가봐야 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장료는 2,000원/인.

 

 

 

 

천문대도 자리하고 있어서 밤에 별을 보러 올 수도 있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서니 잘가꿔져 탁 트인 정원이 눈에 들어왔다.

다만 뜨거운 햇빛을 피할 곳이 부족해 보였다.

 

 

 

 

조금 걸으니 갈대와 갯벌로 이루어진 자연생태공원이 보였다.

 

 

 

 

여기서는 갯벌 물길이 있어 밀물일때는 선상투어를 할 수 있다.

4,000원/1인.

 

다만 시간을 잘 맞춰가야하니 꼭 타고 싶다면 미리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을듯.

우리는 이미 운행이 다 끝난 시간에 가서 타보지는 못했다.(사실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ㅠㅠ)

 

또 이 부근에서 갈대열차를 탈 수도 있는데 천원만 내면 순천문학관을 둘러보고 올 수 있다니 참고.

 

 

 

 

날씨 좋다아~

 

 

 

 

길은 최소한으로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만 조성되어 있다.

이마저도 갯벌에 나무를 박아 바닥으로부터 띄워서 만든거라 왠만하면 자연을 훼손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다만 이 날은 수학여행을 온건지 여러 무리의 중학생들이 뛰어다녀서=_= 매우 산만하고 힘들었다는점...

 

 

 

 

30만평에 달한다는 끝없이 펼처진 갈대밭을 보면서 걸으니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은 역시나 뛰는 중딩들 때문에 반감되고...ㅠㅠ)..

 

 

 

 

 

걷다 보면 발 아래로 갯벌에서 짱둥어랑 게들이 돌아다니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갯벌의 살아 있는 모습.

 

 

 

 

 

중간에 이런 흔들다리를 건너가면,

 

 

 

 

이제 산으로 오르는 코스가 나온다.

여기까지 왔으니 순천만을 위에서 한번 내려다봐줘야 한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걸었다.

 

 

 

 

정보 부족으로 인하야 이게 정말 (짧지만) 등산 같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ㅠㅠ

신발을 쪼리를 신고가서 매우 고생. 물도 안챙겨 가서 더 고생...ㅠㅠ

 

 

 

 

 

 

 

그래도 올라가서 탁! 트인 순천만을 바라보니 고생해서 올라올 만 하다!!

왜 여기가 사진을 취미로 가진 사람들의 필수 방문 코스인지 알겠더라는.

 

저 넓은 갯벌과 갈대 밭이 수많은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된다고 한다.

 

 

 

 

 

내려올 때 살짝 지루하긴 했지만 공원 입구에서 부터 넉넉잡아 왕복 2시간 정도면 다녀올 수 있으니 꼭 올라가보는걸 추천.

내려와서는 너~무 너무 더워서 공원 내 카페에서 팥빙수를 한 사발 원샷했다=_=

 

순천만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모습이 다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우리가 갔던 여름은 쨍쨍하게 내리쬐는 햇빛 덕분에 좀 따갑고 더워서 힘들긴 했지만, 그 어느 때 보다도 생동감 있는 갯벌을 볼 수 있는 계절이 아니었나 싶다.

 

다음에 간다면 갈대가 절정일 가을에 한 번 들러보고프다.

 

 

 

 

 

 

 

 

 

 

언제나 그렇듯이 예약없이 찾아갔던 곳.

남도 여행의 시작이었던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라도 음식으로 첫 식사를 했던 곳이다.

 

골목 사이 깊숙히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조금 힘들지도.

그래도 한옥마을 자체가 그리 큰게 아니라 지도를 보면서 조금만 걸어다니다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한식 한옥 숙박 체험의 집.

식사시간에는 저렇게 문 위에 팻말을 달아놓고 식당으로 운영을 하고, 그 이후에는 한옥 숙박 체험을 하는듯했다.'

숙박 체험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으나 밥먹으러 갔다가 그냥 숙박체험까지 하고 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거 보니,

따로 일정이 없다면 주인분께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체험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마당을 사이에 두고 건물 두채가 독채로 들어서 있다.

우리가 있던 쪽은 살짝 개조를 해 전면 유리창을 달아 놓아 탁트인 마당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한옥 치고 천장이 꽤 높았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온 한상.

이게 인당 만원짜리의 상차림이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다.

특히나 저 식기들이 탐났다.

 

 

 

 

아무래도 손님들이 와서 다들 시키는 메뉴가 정해져 있다보니 음식을 미리 만들어놓는것 같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고기도 좀 뻣뻣하고 전도 좀 눅눅하고 그래서 조금 실망이었다.

 

그래도 맛 자체(특히나 반찬들!!)는 좋아서 만원에 이 정도의 식사를 했다는 점에서 꽤 만족스러웠다.

 

 

 

 

 

 

국도 좀 식어서 나왔다...ㅠㅠ

 

 

 

 

그래도 먹을 때,

역시 음식은 전라도여..... 이러면서 먹었으니 실망할 정도는 아닌듯.

 

서울에도 집 근처에 이런집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다...ㅠㅠ

위치는 아래 지도에!

 

 

 

 

머물렀던 호텔(이스트 그랜드 호텔 사톤, BTS 수락싹 역에 위치 http://eruril.tistory.com/entry/방콕-방콕호텔-BTS랑-바로-연결되는-Esatin-Grand-Hotel-Sathorn)이 조식이 11시 까지였어서 여유롭게 늦은 조식을 먹고 잠깐 수영도 하면서 놀다가 노곤해지길래 마사지나 받으러 가야겠다 싶어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헬스랜드 사톤지점.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곳이다.

 

 

 

 

육교도 건너고,

(뒷머리 붕뜬 신랑 ㅎㅎㅎ)

 

 

 

 

걷고 또 걸어서,

 

 

 

 

헬스랜드 사톤지점 도착.

 

 

 

 

그림이 참 태국스럽다 ㅎㅎㅎ

 

 

 

 

 

건물을 독채로 사용하고 있었다.

 

 

 

 

내부는 과하지 않게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다.

 

 

 

 

대기중에 이것저것 구경중.

 

 

 

 

한가지 불만스러운건,

데스크 직원들이 참 불친절 하다는것. 그 흔한 인사 한마디 없이 완전 사무적으로 대한다.

 

예약했냐.

안했다.

뭐할꺼냐.

타이마사지 할꺼다.

기다려.

 

이게 대화의 전부=_=

싸와디캅 한마디 못들어 본곳은 이곳이 처음인듯?

대화보다도 표정이나 어투의 문제인 것도 같고..

손님들이 많아서 피곤한건 이해되지만 태국와서 이런 인상을 받은건 처음이라 그닥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

 

아무튼 위에 얘기했다시피 예약없이 무작정 간거라 살짝 걱정했는데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타이마사지는 2시간에 450밧/1인.

 

 

 

 

위아래로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에 요런곳에서 마사지를 받는다.

사진은 마사지를 다 받은 후의 모습이라=_=

여러명이서도 같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우리 방은 베드가 3개 있었음)

 

여기서 또 느낀점 하나.

 

마사지사들도 불친절해.ㅜㅠ

타이마사지를 받다보면 받는 사람도 자세를 여러가지로 바꿔줘야 하는데 마사지사들이 그 때마다 어떻게 자세를 취하라고 손으로 툭툭 치면서 알려준다. 근데 자세가 영 이해가 안갈때가 있는데 계속 손으로 치기만 하고...=_=

말을 하라고 말을!!

영어를 못하는건지 말을 섞기가 싫은건지 무표정하게 계속 툭툭 치니까 쫌 기분이 안좋더라는.

이건 뭐 복불복이라 다른 분들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런 큰 체인점에서는 직원들을 여러가지로 교육 시킬터인데 서비스교육에선 좀 미흡하지 않나 싶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이 분들이 웃는건 우리가 팁줄때 뿐이었다. 느무 많이 줬나봐...... 그래도 열심히는 하는것 같아서 후하게 줬음)

 

 

 

 

마사지가 끝나면 따뜻한 차도 한 잔 내어준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서비스에 +직원들 친절까지 합해졌다면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을듯.

 

위치 안내는 http://www.healthlandspa.com/home.html 여기서 참고.

방콕내에도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면 된다.

 

 

개인적으로 타이마사지는 나랑 별로 안맞는것 같다.ㅠㅠ

특정 부위만 시원하고 나머지 부위를 만질 때는 악 소리가 절로 나옴...

역시 나한텐 오일 마사지가 릴렉스 하기에 제일 좋은듯.

 

 

 

시암니라밋 공연 보러가기전 간단히 요기하러 들른 쏨땀누아.

우리가 갔을땐 아직 식사시간이라기엔 이른 애매한 시간이라 웨이팅은 없었다.

 

 

 

 

4-5시 경인데도 이미 꽉 찬 실내.

 

 

 

 

우리나라 교촌치킨 같은 비쥬얼을  자랑하는 이집의 대표 메뉴.

그냥 먹기엔 매우 짜고 양도 적다.

우린 작은걸 시켰다가 너무 적다고 툴툴.(더 시켜먹고 싶을정도로 맛은 있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패스...ㅠㅠ)

 

옆에 소스는 기본 소스인 칠리소스와 매운소스.

저 매운 소스가 너무 내 취향이라(정말 불같이 맵다) 씨암 파라곤 지하 매장에서 같은걸 찾겠다고 꽤나 고생을 했다.

고민하다 하나를 사왔는데 과연 같은 맛일런지...

 

쇼핑목록은 나중에 따로 한번 포스팅 할 예정.

 

 

 

 

찐 코코넛밥.

짠 치킨과 같이 먹으면 된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보통 2인당 하나씩 시켜서 먹고 있었던 메뉴.

 

 

 

 

쏨땀!!!!

이게 이렇게 맛있는줄 알았으면 방콕에 있을때 매일매일 사먹었을꺼다...ㅜㅠ

파파야 과일 열매를 썰어 무쳐낸 샐러드인데 태국에서는 우리나라 김치와 같아서 식사에 언제나 곁들여 먹는다고 한다.

엄청 상콤하고 깔끔한 맛이라 기름진 음식에 잘 어울리고 단독으로 먹어도 짜지 않아서 괜찮았다.

 

쏨땀도 어느 테이블에나 올려져 있던 메뉴.

 

 

 

 

이렇게 둘이 먹었으니 모자를수 밖에...

간에 기별도 안갔는데 아쉬운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다..ㅜㅠ

 

 

 

 

나와 보니 기다리는 줄이 엄청났다.

조금만 늦었으면 먹지도 못하고 그냥 갈뻔.

 

위치는 디저트로 유명한 망고탱고 바로 옆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전 포스팅 참고 http://eruril.tistory.com/231

 

 

 

 

 

담양 죽녹원에 가면 근처에 국수거리로 유명한 골목이 하나 있다.

거기 보면 국수집에 같은 메뉴를 파는 국수집이 정~말 많은데 블로그 서치로 그 중 젤 유명하다는 진우네집 국수로 갔다.

 

메뉴는 정말 단촐하게 멸치국물국수, 비빔국수, 약계란과 음료 술 밖에 없어서 뭘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두명이서 가면 비빔국수와 멸치국물국수를 하나씩 시키는게 정석이라기에 우리도 그렇게 시켜봤다.

 

 

 

 

비빔국수.(3,500원)

정말 엄~~~~~~~~청 맵다. 그래도 싹싹 다 긁어먹을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

 

 

 

 

멸치국물국수.(3,500원)

감칠맛이 나는 국물에 통통한 면발이 잘 어울린다. 우동과 잔치국수 중간쯤의 느낌?

 

 

 

 

나름 밑반찬도 내어준다.

 

 

 

 

죽녹원을 돌아보고 출출해질때쯤 들러서 (식사보다는)간단한 요깃거리로 먹으면 좋을 메뉴.

 

 

마사지를 받아 몸도 나른하고 하니, 멀리 나가기가 귀찮아 이른 저녁을 먹으러 숙소 근처에 있던 쏨분씨푸드로 고고씽. 

쏨분씨푸드는 방콕내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데 우린 chong nonsi역 근처의 쑤라웡지점으로 갔다.

자세한 지도와 다른 지점의 위치는 http://www.somboonseafood.com/ 요기에 자세히 나와 있다. 가는방법 참고.

 

 

쏨분씨푸드는 방콕내에서도 굉장히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라  저녁시간에 맞춰가면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하다.

웨이팅도 꽤 해야하고..

 

또 너무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나머지 '쏨분디'라는 짝퉁 레스토랑도 하나 있어

사람들이 잘못 알고 갔다가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택시기사와 그 짝퉁 식당이 서로 계약을 하고 일부러 다른곳으로 데려다 주는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모양.

먹고나면 음식값에 바가지를 씌워 5000밧 넘게 물고 나오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_=

 

쏨분씨푸드에 찾아가시려면 요 빨간 간판을 기억하시길.

 

 

 

 

건물 하나를 다 쓰고 있어서 실내는 넓고 매우 깔끔했다.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 주문하기 편리했던 메뉴판.

다른 태국 음식점 가서 사진이 없을때(게다가 영어 메뉴판도 없을때=_=) 참 난감 했었기에 그림 메뉴판이 매우 유용했다.

 

 

 

 

진~한 생망고 쥬스으~

 

 

 

 

기대하고 고대하던 푸팟퐁커리!!

게살을 발라내 계란과 소스를 섞어서 볶아낸 요린데 이게 정말 예술이다...ㅜ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안좋아 할수가 없을듯.

적당히 고소하고면서 감칠맛이 나서 계속 당기는 맛이 있다.

 

 

 

 

카오팟쿵을 같이 시켜 비벼 먹는게 정석.

우리나라 간장게장처럼 완전 밥도둑이다.

 

 

 

 

기본 누들.

무난무난한 맛.

 

 

 

 

 

요건 갈릭새우찜?정도로 말할 수 있을듯.

옆 테이블에서 먹는데 맛있어보여서 시킨 메뉴.

새우살이 매우 통통하고 갈릭양념을 얹어서 먹으면 매우 담백한 맛이 난다.

 

 

 

 

요렇게 배터지게 먹고 결국 남기고 나왔다... 느무 많이 시켰어...

 

 

 

 

우리나라 횟집처럼 가게 밖에 있던 어항.

우리가 먹은 새우가 바글바글 했다.

 

 

 

 

 

게도 판매하는 모양.

죽은건줄 알았는데 눈이 막 움직여서 깜짝=_=

 

 

 

 

방콕에 가서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서버들도 매우 친절해서 좋았던곳이다.

새로 생긴 지점은 더 깨끗하고 쾌적하다 하니 다음엔 그곳으로.ㅎㅎ

 

 

 

수영하고 마사지 받고 호텔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그래도 방콕까지 왔는데 하루에 한번은 밖에 나가야지 싶어

대충 챙겨입고 간식을 먹으러 나갔다.

 

 

오후 4-5경 호텔에서 내려다본 도로 모습.

 

오우...택시는 안되겠다... 물론 퇴근 시간이라 시내 방향은 덜 막혔겠지만

그래도 저걸보니 도저히 택시를 탈 엄두가 안나서 언제나처럼 BTS를 타고 나갔다.

더군다나 목적지인 씨암역 근처는 언제나 헬이기도 하고=_=

 

그나저나 얘네 퇴근 참 빨리한다+_+ 3시정도부터 엄청 막히기 시작함. 9 to 3 (근거 전혀 없음=_=)인가벼.. 부럽네잉..

 

 

 

 

BTS 씨암역에서 내려 4번 출구 왼쪽편 계단으로 나와서 쭉 가다보면 방콕 은행이 나온다.

그 옆의 작은 골목인 쏘이5로 들어가 골목 끝에 다다르면 오른쪽 모퉁이에 망고탱고가 보인다.

자세한 지도는 http://www.mymangotango.com/ 여기서 참고.

 

 

 

 

유명한 곳이니 만큼 대기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지만,

디저트집이라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서 조금 기다리니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대기 하는 동안 나눠주는 메뉴판을 보고 열심히 고르는 신랑.

 

 

 

 

음료 메뉴도 매우 다양.

 

 

 

 

내부는 매우매우 작다.

테이블이 10개도 안되는듯?

 

 

 

 

망고 전문점답게 수북히 쌓여있는 망고.

울나라에선 귀하디 귀한 그 망고...너무 비싸..ㅜㅠ

 

 

 

 

 

빈자리 없이 늘 만원.

 

 

 

 

생망고와 망고젤리 그리고 망고 아이스크림.

 

 

 

 

망고와 망고 아이스크림, 그리고 코코넛라이스!

sticky rice라고 부르는 이게 정말 대박 맛있었다.

코코넛 향에 살짝 단맛이 나고 설탕 알갱이 같은게 씹히는데 디저트에 웬 밥이냐 싶겠지만 망고랑 정말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다.

나중엔 저게 먹고 싶어서 따로 사먹을 정도 였으니.

 

 

 

 

 

 

말끔하게 다 먹어치움.ㅎㅎ

 

가격은 메뉴별로 다르지만 넉넉하게 일인당 100밧 전후(대락 3천원?)로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강추 디저트 집:)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하와이.

일정이 8박 9일로 꽤 넉넉했기 때문에 오하우 말고 다른 섬에도 들려볼까 하고 찾아보니

보통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은 마우이 섬이더라.

하지만 뭔가 심심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더 찾아보니 빅아일랜드에 가면 화산! 용암을 볼수 있단다+_+

지구과학 시간에나 보던 그 용암..마그마라니.......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빅아일랜드행 결정=_=

 

 

약 8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한 호놀룰루 공항.

 

 

 

 

날씨가 조쿠나아.

 

 

 

 

국내선 경유를 위해 이동중.

도착 후 interislands 팻말을 따라 이동하면 바로 옆건물로 가게 되는데 여기는 보통 Hawaiian항공사만 이용하는듯 했다.

잠깐 헤매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우리가 이용했던 항공사는 또 그 옆 작은건물에 있더라능.

그래서 조금 걸어야 했지만 날씨도 좋고 시간도 넉넉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이동.

 

 

 

 

탑승수속중.

 

 

 

 

 

우리는 go airline을 타고 이동.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매했던걸로 기억한다.

하와이내 항공사들도 꽤 여러가지가 있으니 때마다 저렴한 항공편을 찾아 이용할면 될것같다.

 

 

 

 

약 40분의 비행 끝에 도착. 섬의 서쪽에 위치한 코나 공항.

 

 

 

 

차 렌트하러 이동중.

 

공항에는 렌트카 업체야 셀수 없이 많으니 그 중 아무거나 맘에 드는 회사의 셔틀을 골라타고 가면 렌트카 사무실에 내려준다.

거기서 차종, 기간, 보험커버 등을 결정하고 차 상태 확인 후 차를 빌리면 된다.

 

 

 

 

차를 빌린 후 호텔로 이동중.

네이베이션도 같이 빌렸었기에 찾아가는데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언어는 한국어로도 설정 가능.ㅎㅎ

 

 

 

 

용암이 굳어서 생긴 지형이라 온통 까만 암석들이 가득.

 

 

 

 

역시나 교통 체증은 없어서 매우 좋다=_=ㅎㅎ

 

 

 

 

30분정도 달린 끝에 우리의 목적지인 하푸나 비치 프린스 호텔 도착.

 

이 호텔은 딱히 찾아보고 예약한것이 아니라 프라이스라인(http://www.priceline.com)에서 비딩을 통해 랜덤으로 예약된곳이다.

그래서 별 기대없이 갔었는데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웠다.

얼마로 비딩 했었는지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1박당 100~150불 사이였던것 같다.

원래 가격은 이것보다는 좀 더 (많이) 비쌀듯?

 

 

 

 

진입로.

여기가 골프클럽도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면적이 꽤나 넓었다.

입구에서 호텔건물까지 들어가는데만도 한참.

 

 

 

 

뻥 뚫린 로비 라운지.

 

 

 

 

숨이 확트이는 전경.

 

 

 

 

어딜찍어도 그림같이 나와;ㅁ;

아래로 내려가면 수영장도 있고 프라이빗 비치도 있고 한데 카메라를 안들고 다녔...ㅠ

 

 

 

  

 

 

 

 

 

 

실내 모습.(더러운건 패스..ㅜㅠ)

사진엔 없지만 발코니에 나가면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서 좋았다.

썬베드도 있어서 한가롭게 시간보내기 딱 좋았던 곳.

 

 

 

 

아래는 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들.

 

 

 

 

 

 

 

방콕으로 여름휴가를 가기로 정한게 떠나기 바로 전날 아침이었기에=_=

뭐 이것저것 찾아볼 여유가 전혀 없었다.

후다닥 비행기표부터 예매하고 그다음 정한게 호텔.

 

이리저리 검색하다보니

교통+가격+쾌적함을 모두 만족하는 곳이 있어서 바로 결제.

 

바로 사톤지역에 있는 이스틴 그랜드 호텔이다.

가격은 이것저것 할인해서 1박당 십만원(http://www.hotels.com에서 예약)

 

 

BTS 수락싹 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3번출구쪽으로 바로 연결되어있다.

 

이게 처음에는 그냥 편리하고 좋겠구나..했는데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이더라능.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BTS타고 돌아와서 바로 들어가면 되니까 쓸데없이 걷는일이 없어서 완전 대만족.

더군다나 ARL이랑 BTS도 연결되는지라 공항까지 오고 가는것도 완전 편리했다.

 

 

 

 

육교를 건너가면 호텔 3층으로 연결된다.

 

 

 

 

 

이 호텔 옆에는 블루엘레펀트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타이레스토랑인데 여러가지 코스요리로 유명하고 쿠킹 클래스로도 유명.

 

우리는 바로 옆에 있어서 5박이나 하는데 아무때나 가야지!!..하고 게으름 피우다가 결국 못갔...ㅜㅠ

 

 

 

 

로비의 화려한 샹들리에.

 

 

 

 

로비라운지가 그리 크진 않았다.

 

 

 

 

적당히 넓었던 침대.

 

 

 

 

꼭 필요한 것만 갖춰져 있던 슈페리어룸.

룸에선 무선인터넷을 하나의 기기에 한해서 무료사용 할수 있다.

로비에 전화하면 아이디랑 비번을 알려주니 꼭 이용하시길:)

 

 

 

 

 

어메니티는 호텔 자체 제작 어메니티.

며칠동안 청소상태를 보아하니 서비스도 매우 괜춘.

 

 

 

 

욕조는 없는 룸이었는데 그냥 깔끔해서 괜찮았다.

샴푸랑 바디클렌져 구비. 허나 헤어컨디셔너가 없어서 살짝 아쉽.

 

 

 

 

방에서 바라본 방콕 전경.

 

 

 

 

14층에 있던 수영장.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썬베드도 적당히 놓여져 있고,

 

 

 

 

요련 카우치도 있었다.

여기에 자리잡고 마사지 하러 가기전에 잠깐 수영.

 

 

 

 

헐...근데 비가...ㅜㅠ

방콕이 여름에 우기라서 어쩔수가 없다.

수영하는 내내 계속 내리다가 그쳤다가를 반복..ㅠㅠ

 

나중엔 완전 폭우가 내렸다.................맞으니까 아파=_=

 

 

 

 

 

 

저녁시간 수영장 모습.

저녁엔 옆에 라운지 바에서 칵테일도 팔고 간단한 식사도 판다.

멀리나가기 귀찮다면 여기서 간단히 저녁시간을 보내는것도 괜찮을듯.

 

 

 

 

 

여름 휴가로 다녀온 방콕.

세번째 가는 거지만 방콕에서 제대로 놀아본적은 한번도 없어서 이번이 첫번째라고 봐도 무방-_-

 

 

표를 늦게 구해서 갈때는 홍콩을 경유하는 항공편밖에 남아있지 않았다.(가기 하루전 결제..ㅜㅠ 올때는 다행히 직항편)

기다리다가 문득 예전에 홍콩 공항에 디즈니 샵이 있던걸 생각해내곤 목베개를 사러 잠시 다녀왔다.

인천에서 방콕까지 오는데 목이 꺾인채로 자면서 왔더니 넘 힘들어서..ㅜㅠ

 

 

 

 

근데 잠시 다녀온다는 것이.. 엄청 멀더라.....................ㅎㄷㄷ

우리나라는 탑승 게이트 먼곳은 지하철 같은걸 이용해서 이동하는데 얘네는 그냥 걸어서....

아마 다른 층에 지하철로 이동하는게 있을듯도 한데 잘몰라서 그냥 냅다 걸어서 다녀왔다.

이거 하나 사오느라고 경보 30분동안 했음 ㅠㅠ

 

그래도 귀요미 스티치 목베개 얻어서 만족 ㅎㅎ

 

 

 

 

두시간여를 더 날아서 방콕 공항 도착.

예전에 왔을때랑 다르다 싶더니 얼마전에 새로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깨끗하고 쾌적해서 굿.

 

공항에서 에어포트 레일 링크를 타고 들어가기로 했다.

도착한 시간이 퇴근시간 즈음이라 택시는 엄청 막힐것 같아서 한 선택.

결과적으론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ㅎㅎ

 

 

 

 

 

 

공항에서 시내로는 이정표가 잘 되어있으니 잘 따라만가면 된다.

 

 

 

 

티켓은 인당 90밧.

택시타는거에 비해서 저렴~

이렇게 티켓 머신에서 표를 사면 됩니다. 영어로 되어있으니 손쉽게 구매할수 있어용.

 

 

 

 

귀여운 토큰모양.

 

 

 

 

 

생긴지 얼마 안된지라 내부는 매우매우 깨끗했다.

이용객도 많지 않아서 자리도 많이 남고 쾌적.

 

 

 

 

방콕 시내로~

가면서 하이웨이에서 막히는 차들을 보니 웃음이... 후후후

 

 

 

 

나가는곳.

저기다 토큰을 넣고 나가면 된다.

 

 

 

 

내리면 BTS역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 매우 편리.

 

 

 

 

BTS Phaya thai역.

 

 

 

 

역시 티켓 머신에서 간단히 티켓을 살수가 있다.

거리별로 가격이 달라서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찍어 그에 맞는 요금을 계산하면 된다.

데일리 티켓 등도 있으니 이동할 일이 많다면 구입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BTS라인이 두 노선밖에 없어서 이동이 약간 제한적이긴 하다. 그래도 왠만한 번화가는 다 가니까 편리.

 

 

 

 

 

얇은 플라스틱 티켓~

 

 

 

 

뒷면엔 노선도가 나와있어 편리하다.

 

우리는 숙소가 BTS역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주구장창 BTS만 타고 다녔다.

공항으로 돌아갈때도 BTS를 타고 다시 에어포트 레일 링크를 이용.

 

 

 

주말에 자전거 탔어요^_^
요새 날씨가 좋아져서 시간날때마다 종종 자전거를 탑니다.ㅎㅎ


일본에서 공수해온 핑크스트에 어울리는 핑크키티벨:)




저렇게 차가 막힐때 자전거를 타고 씽씽 달리면
왠지모를 쾌감이 느껴져요+_+ㅎㅎ




여의도 도착!

그리고 제 핑크 스트입니다^_^
접이식 자전거이고 들고 다니기 가벼워서 좋아요.
막무가내로 멀리타고 나갔다가 돌아오기 막막해지면 지하철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탈 수 있어서 좋습니다.ㅎㅎ



집에서 뒹굴거리다 후다닥 나간지라 
계속 저렇게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다녔어요 ㅜㅠ

가서 캐치볼좀 하다가 돌아오는길에 떡볶이로 든든히 배도 채우고 집에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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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카메라를 쓰는지라 여행을 다녀오면 엄청난 분량의 사진을 남기게 되는데요,
디지털 사진이라는게 파일 형태라 따로 인화하지 않는 이상 컴퓨터에서 가끔 열어볼 뿐 잘 보지 않는게 사실이라서
앞으로 여행지별로 간단히 포토북을 만들어 남겨보려고 합니다.

우선 하와이 여행 사진부터 포토북으로 남겨봤어요^_^


이렇게 표지까지 본인의 사진으로 마음껏 편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인화 사이트인 미*디*는 표지를 정해진 틀만 사용해야해서 불편했답니다)



옆면에도 이렇게 제목을 달아줄수 있구요,



뒷면 역시 마음대로 편집이 가능해요:D



사진 인쇄 품질은 생각한것 이상으로 좋았어요.
그냥 잘 인쇄된 잡지책을 보는 느낌이네요.



내부 페이지도 원하는 장수만큼 추가할 수도 있고
편집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8*8, a4, 10*10, 12*12 요렇게 네가지 종류가 있고, 커버는 하드커버, 패드커버, 인조가죽커버가 있어요.
저는 10*10 사이즈에 하드커버로 제작했습니다.

나중에 부모님이랑 여행가서 이렇게 책자로 만들어서 드리면 참 좋아하실것 같아요.



하와이에 가는길에 경유한 일본.

일본엔 중학교1학년때 후쿠오카에 갔던 경험이 전부인지라,
일본의 중심인 도쿄에 꼭 한번 들리고 싶었었다.
8시간 남짓 시간이 남아서 잠깐 들어갔다 나오기로 하고 나리타에서 우에노로 고고.


우에노 역.
우에노 역까지는 열차로 1시간 반정도가 걸린듯. 우리나라 인천공항 만큼이나 꽤나 먼 거리:(



8시간동안 수고해줄 우리의 발ㅋㅋ



우에노역에서 내려서 나카미세를 가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몰라 한참을 헤맸다.
신랑이 한번 와본곳이라서 무작정 버스를 타고 내렸는데 잘못내렷...-_-;;
다행히도 친절한 일본 아주머니를 만나서 문제 해결. 고맙게도 초입까지 자전거를 타고 안내해주셨다. 감사:)
매번 여행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어떤 한사람의 친절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대변하는듯하다.
평번한 사람 하나하나가 그 나라의 얼굴!



관광지답게 인력거가 눈에 띄었다.
꼬마아가씨들이 타고 있었는데 뭐가 그리 즐거운지 계속 깔깔대더라. 보기 좋았다:)



이 거리가 바로 나카미세!
우리나라의 인사동처럼 아기자기한 각종 기념품들이 널렸다. 간단한 기념품을 사다주기엔 제격인곳.
우리도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 입양:)

멀리 센소지도 보인다.



이렇게 놀이거리도 있고(일본 애니나 만화책에서 보던것!!ㅋㅋ),



빠질수 없는건 역시 먹을거리.
전통과자를 비롯해서 즉석요리까지 요기거리가 많이 있는데 우리가 그중에서 고른건 앙고!




정말 달긴 하지만 맛있어:)
색깔별로 맛이 조금씩 달랐다. 너무 달아서 난 한개 반밖에 못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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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다운타운을 걷다가
갑자기 눈에 익은 구조물을 발견했다.


'응??? 저거 보드카광고에서 본건데???????+ㅁ+?'



...알고보니 유명한 엔지니어이자 건축가인 산티아고 칼라트라바의 작품이었던것...=_=;;
사실 이사람 건출물들은 자주 봐왔지만(특이한 건물로 유명하기때문에;)이름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찾아보고선 건축학과 학생으로서 반성했던 기억이...;;

구조엔지니어로도 유명한 칼라트라바는 아래 사진과 같은특이한 건물들을 많이 설계한다.
뭐 사실 아래의 BCE Place는 건물이라기 보다는 그냥 중정에 가깝다.









천장이 하도 높아서 한번에 찍기가 힘들었다.ㅋ

이 구조물은 양쪽 건물 사이의 공간을 활용해서 만든 것으로 하나의 아트리움이라고 할 수 있겠다.
뭐..토론토의 살벌?한 겨울 날씨를 고려하면 맘같아선 건물 사이에 요런것들좀 다 만들어줬음 좋겠다.ㅋㅋ;;
하긴 그래도 토론토엔다운타운에 추운 겨울에 대비한거미줄 같이 복잡한 지하통로들이 있어서 다행이지만'ㅁ'






모두가 사진찍는 장소에서 한방!ㅋ

사실 내가 봤던 지면 광고에서도 요자리에 사슴?노루??같은 동물이 서있고
그 옆에 보드카?위스키??가 서있었다지.ㅋㅋㅋ

광고 이미지를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다;ㅁ;
우리나라 잡지에 보면 아직까지도 많이 나오던데..흠.






샤샤샥~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요렇게 사진작품을 전시해놓고 있다.






오른쪽 빌딩이랑 구조물이 이어지는 부분 샷.







상당히 기하학적인 디자인.
요부분 보니까 롯데월드에 붙어있는롯데호텔이 생각난다.(롯데월드가 롯데호텔에 붙어있는건가?=_=)






내부에서 젤 큰공간.
주변에 패밀리 레스토랑도 있고 여러가지 샵들도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편히 쉬어가는곳:)






요렇게 구조물 아랫쪽 디자인도 소홀히하지않는 센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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