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디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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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처럼 청명한 높은 하늘이 있는 곳.



햇빛이 쨍쨍 내리쬐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서 쾌적한 곳, 골드코스트.


이 날씨 짱 좋은 곳에서 뭘할까 고민하며 길을 걷다보니 요런게 보였다.


바로 수륙양용차.
배모양인데 밑에는 바퀴가 달려서 일반 도로로도 달릴 수 있는 오리차.
보자마자 투어결정.



도로에서 바다로 들어서자마자 눈에 보이는건 다양한 종류의 요트들.



빨간 수상비행기도 보이고^^



해안가의 주택들.
모두들 집앞에 요트선착장을 갖추고 있고 여유롭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다.



투어시간은 30분정도 걸리는듯.
가볍게 골드코스트 해안가를 둘러보기에 좋다:)



해변.


골드코스트를 서핑장소로도 유명해서(호주 어디가 안그렇겠냐만) 서핑하는 사람들에겐 천국.
오죽하면 해변 이름도 서퍼스 파라다이스다

.



우리가 머물렀던 백팩커스.
그당시 환율로 하루 숙박비가 만원밖에 안했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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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는 북반구가 겨울일땐 당연히 여름일수 밖에 없는지라 브리즈번에 도착했을 땐 한여름인데 크리스마스 분위기였다.



브리즈번의 상징인 시청사 앞에 있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호주 사람들에겐 '크리스마스=눈'이란 이미지는 당연히 없겠지ㅋㄷ





초록색을 가득 머금고 높이 솟은 나무들.
푸르디 푸른 가든..



인공비치인 코닥비치.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중~



브리즈번 강이 도시를 끼고 흐르고 있어 여유롭고 한적한 느낌이 들었다.



대학교 1학년 여름,
세부에 있을 때 자주 탔었던 지프니.

그당시엔 2-3페소면 왠만한 거리는 다 갈 수 있었다. 지금은 조금 더 올랐겠지만:)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타달타달 시끄러운 지프니를 타고 태양이 작열하는 거리를 달리고 있으면
왠지 정겨운 느낌이 났었다.

그립네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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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은 dp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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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보다는 편안한 공간을 판다는 스타벅스.
이때문인지 많은 젊은 사람들이 스타벅스를 찾는다.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소일거리도 하려고. 물론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절대 기대해선 안되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스타벅스 1호점은 어딜까? 바로 매일 등하교길에 지나치던 이대앞 스타벅스다. 상징적인 의미가 있어서인지 아니면 매출이 좋기 때문인지 몰라도 내가 처음봐왔던 모습 그대로 그자리에 아직도 건재하게 남아있다. 이대앞 상권이 6개월 짧게는 3개월을 주기로 빠르게 바뀌는걸 고려해봤을때 스타벅스는 상당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가 되겠다.ㅋㄷ

소개할곳은 시애틀 여행중 들렀던 스타벅스 1호점.

사실 난 시애틀하면 영화 'Sleepless in Seattle' 이 먼저 떠오른다.
What if someone you never met, someone you never saw, someone you never knew was the only someone for you?
영화 메인카피를 보면 알 수 있듯 잔잔한 사랑이야기.

또 시애틀 하면 떠오르는건 Seattle's Best Coffee. 안타깝게도 스타벅스는 안떠올랐다는거.ㅋ

스타벅스 1호점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시애틀엔 유명한 재래시장인 Public Market이 있는데 그 근처를 걷다보면 쉽게 찾을 수가 있다.
짜잔~

명성과는 달리 외관은 상당히 허름하다. 그래도 주변과 잘 어울리는 소박한 외관.

 

 

이게 바로 스타벅스의 원조 로고. 지금거랑 비교하면색깔도 다르고안에 그림도 다르다. 갈색은 커피를 상징하는것?ㅋ


 

입구. 상당히 좁은 문. 위에보면 1912년이라고 써있는데 무슨 의미인지? 스타벅스가 저때 세워진건 아닐테고.


 

내부 모습은 다른 매장과 특별히 다를껀 없었다.다만 매장이 그리 넓지 않아 좌석은 하나도 마련되어있지 않다. 무조건 테이크아웃!


 

1호점 커피라니 한잔 마셔보고. 이곳에서 미국 스타벅스 커피를 처음 마셔본건데 상당히 달다..-_- 바리스타 탓일수도 있겠지만 커피(카페모카)당도로만 따져보면 우리나라<캐나다<<<<<<미쿡.ㅡ_ㅡ;;


 

뽀나쓰로 해질무렵의 퍼블릭마켓:)



















토론토 시청 앞에 자주갔던 이유.






시원한 분수도 있고,






오른쪽으로 구시청사도 있고,






시청앞에 겨울이면 아이스링크로 변신하는 시원한 휴식처도 있어서 였지만,







가장 중요했던 이유는,


요 와플콘을 맛볼 수 있어서!!!!!!!!!ㅋㅋ





뭐 이동식 차에서 파는거라 찾기만 하면야 어디에서든 먹을 수 있는거겠지만
난 유독 요장소에서 그 아줌마한테 사먹는게 젤 맛나더라구^_^

달콤달콤~ 먹으면 행복하다^_^




Bay역 사거리 모퉁이에 있는 Menulife building 51th에 위치한 파노라마.
토론토의 야경이 보고 싶으나 CN타워에 올라갈 여력이 없거나 CN타워가 위치한 하버프론트까지 가기가 귀찮을 때 종종 가던곳이다. 빌딩에 들어서서 안쪽 끝으로 들어가면 아래의 로고를 볼 수 있는데 오른쪽으로 돌면 51층까지 한번에 올라갈 수 있는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다. 초고속 엘레베이터를 타고 슝-




파노라마





파노라마에서 바라본 남쪽 전경. 끼야~~~~~~~~~~멋있어;ㅁ;




내부 바 모습. 혼자 바에 앉아서 바텐더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난 seat에 앉았지. 푹신한 소파와 그냥의자들이 있다. 안쪽엔 10명 이상의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나 사진찍느라 바쁘다.ㅋ 죠 앞에 칵테일은 마가리따 같은데 내 기억엔 얼음을 잘게 갈아서 넣어준게 아니라 그냥 통채로 넣어서 가져다 줬던듯-_-;; 사실 마가리따가 메뉴에 없었으나 내가 따로 부탁해서 바텐더가 특별히 만들어줬었기 때문에 불만을 토로할 수가 없었다^^;;





토론토 북쪽 야경을 배경으로 찰칵!
테라스에 나가면 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남쪽 테라스엔 연인들을 위한 푹신~한 2인용 소파들이 마련되어 있다.
How romantic~~~



파리엔 높은 곳이 거의 없다. 그중에 가장 높은 곳이 몽마르트르(Montmartre)언덕.

몽마르트르는 예술가들이 모여살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알만한 사람으로는 그 유명한 고흐가 있다. 미술가와 시인들이 모여 살면서 여러가지 학파와 경향을 만들어내고 이끌어 갔지만 20세기부턴 점차 (헤밍웨이와 마티스!로 유명한)몽파르나스로 옮겨갔다고 한다. 하지만지금도 수많은 거리의 화가들이 자리를 잡고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자 이제 몽마르트르 언덕을 올라보자. 별로 높지는 않다고 해도 겨울이라 추웠고 걸어가기도 귀찮고 하니..우린 이 기계의 힘을 빌렸다.ㅋㄷ(올라갈땐 이걸 타고 내려올때 걷는 것을 추천해요.ㅋㄷ)


케이블 철도의 모습.
이건 지하철티켓이 있으면 꽁짜로 탈 수 있다. 아마 유럽여행을 가면 대부분 지하철티켓을 끊을텐데(1회용 티켓 아니면 아마도 증명사진이 필요해요-_-;;..하지만 동양인 얼굴을 잘 구분 못하니없으면 친구꺼라도;;) 그걸 활용하면 되겠다.


요 레일을 따라서 올라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정상?!에 다다른다.



꺄아아아아앗~+ㅁ+ㅁ+


파리 시내의 전경이 눈에 다 들어온다. 파리는 건축물에 대한규제가 상당히 심해서 높은 건물을 잘 찾아볼 수 없다. 끽해봤자 라데팡스 주변 정도? 이렇단건 옛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의미도 될듯. 이점이 상당히 부럽더라구.


저 멀리 그 유명한 에펠탑도 보인다.ㅋㅋ


이 언덕의 여주인이라는 사크레쾨르성당.
전쟁에 진 파리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건립되었다는 성당. 로만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졌는데 흰색의 당당한 자태로 마치 파리를 굽어보고 있는 것만 같다. 그리고 그 앞의 계단은 파리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었다. 다들 앉아서 일광욕을 하고 있는것 같다.ㅋㄷ


성당앞을 내려와 걷다보면 거리의 화가들이 밀집해 있는 테르트르 광장을 만나게 된다. 굉장히 많은 화가들이 관광객들이나 파리시민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었다.


남성분들도 하나


어린 꼬마 아가씨도 하나~
사진에서만 얼핏만봐도 똑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몽마르트르 언덕에서 한참을 내려오면 영화 물랑루즈로도 유명한 곳, Moulin Rouge 극장을 볼 수 있다. 생각만큼 눈에 확 들어오는 인상은 아니었다. 공연과 식사비용을 합치면 약 100~300유로라고 하니 꽤 비싼값. 너무 관광객들을 많이 상대해서 공연질이 많이 떨어졌다고도 하니 가볼지는 본인의 선택!

아! 그리고 그옆에 퀵!ㅋㄷ 프랑스의 패스트푸드전문점인데 햄버거가 나름 맛있다구. 한가지 팁은 국제학생증이 있으면 햄버거를 사면 하나 더준다는거.(이건 도미노피자도 마찬가지..한판을 더준다;;)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서 인것 같다.^_^ 배가 많이 고플때 가면 되겠네.ㅋㅋ
뉴욕에서 토론토로 돌아가던날, 공항에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 이게 웬걸.
러시아워라 차가 완전 막히는거다=_=
그래서 계획을 급수정해서 기차를 타고 가기로 결정.

penn station에서 기차를 타고 newark airport로 출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뉴욕외곽으로 조금 벗어나자 나타나는 도심과는 상반되는 한적한 풍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시간이라 통근기차로 이용되는 탓인지 왠만하면 다 직장인이더라구.


기차로 가니 얼마 안걸려서 newark airport station에 도착했다.
근데 역에서 공항으로 들어가려면 또 airtrain을 타야하지 뭐야-.-

근데 @$#%$%&^%&%#&#!!!!!!!!!!!!!!!!!!!!!!

현금이 없는거야! 어떻게 3달러 밖에 없냐고.ㅠ_ㅠ(사실 역에서도 카드로 결제를;)

그래서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는데 기계가 내 카드를 못읽는다-_-
아마도 클러치백에 있던 자석때문에 바코드가 나간것 같다.
시간없는데!!@_@_@_@_@_@_@_@_@_@

그래서 직원한테

"저..미국달러는 3달러, 아님캐나다 달러만 있는데 어뜨카죠??@_@
사실 카드가 있는데 읽히질 않아용~~"


이라고하니까 꽁짜로 들여보내줬다.ㅋㅋ
사실 비행기 출발시간 30분 남았다구 뻥쳤다;
암튼 기분좋게 좋은 여행하라구 말도해주구 도와줘서 정말 고마웠다.
이 아저씨?아녔음또 비행기 놓쳤을뻔했어;땡큐베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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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탄 air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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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에 있는 모노레일을 타는 기분이 든다. 역에서 출발해 10분쯤 가니 공항터미널에 도착.


도착해서 출국수속을 하고(얘네들 완전 까다로워!!!!!!!!!!!!!!!!),
출국장으로 들어가 잠깐 웨이팅을 하다 비행기에 무사히 탑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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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갈 air canada 비행기.
단거리 비행을 하는 비행기는 너무 작은게 불만=_=
작으면 작을수록 훨씬 더 많이 흔들리는(게 느껴지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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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로 출발~^_^


이른 아침에 출발을 했기 때문에 아침은 당연히 건너뛴 상태. 역시나 급습하는 멀미군.ㅠ_ㅠ
정신이 없어서 자려고 계속 노력하고 있는데 기내방송이 나왔다.

"Ladies and jentlemen~ We've just crossed the border. And please see the outside of left window..."

마침 창가자리라 눈길을 돌려보니 경이로운 광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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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펼쳐진 niagara falls!


사용자 삽입 이미지

꺄!! 너무 멋지다!
가까이서 봤을땐 그렇게 커보이더니 손톱만해져버렸다.
미국폭포랑 캐나다폭포 스케일의 차이가 확연히 보이는구나:)
비록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주신 기장님께 감사^_^


그리고나서 15분쯤? 더가니 토론토 도착.
차로 가려면 아무리 빨리가도 1시간이상 걸리는데=_= 엄청 빠르다.
차를 타고 가면 ontario lake를 빙둘러서 돌아가야 하는지라 훨씬 더 오래걸리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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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다다르자 길게 뻗은 yonge st.와 핀치역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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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멀리 ontario lake와 cn tower도 보인다.^_^

이러고 집에 돌아와서 뻗어버렸다는=_=
한것도 없는데 완전 피곤했습니다요.
Union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으면 CN타워에 다다를수 있다.
멀리서도 보이는 CN타워 덕분에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을듯(우리나라 N서울타워가 그러하듯!)




커다란 유리창을 가진 빌딩이 하늘도 담고 구름도 담고 CN타워도 담았다.
찌그러져서 못생겨졌지만.ㅋㄷ





Entrance is around the corner and up the stairs!
두둥 다왔다!

입장권을 끊고(난 학원에서 주는 할인권이 있었기에 조금 싸게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냥 올라가면 꽤나 비싼값. 그래도 한번 뿐인데 올라가보자!ㅋㄷ) 잽싸게 줄을서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얼른얼른 줄서기~






짜잔~~~~~~~~~~~~~~~~~
토론토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자자..드디어 밑으로 수백만킬로미터가 뚫려있는듯한 통유리바닥으로 가보자.





짜잔. 사진으로 보니 별로 안무섭다-_-;;

사실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는 나로서는 저기 서는게 굉장한 용기 였다는..
나름 옆으로 누워서 사진도 찍었네.ㅋㅋ
하지만 정석포즈는 슈퍼맨이 날아가는 포즈라는거!
어디서 다들 봤는데 너도 나도 그 포즈로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더라.
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진찍을 차례를 기다리기가힘들다.ㅋㄷ





CN타워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모습. 나이아가라로 이어지는 하이웨이가 보인다.ㅋ





기념사진 찰칵!





밤이 깊어지고.. 바에가서 멋진 야경 감상하며 애플마티니 한잔 했다.^_^

CN타워에 올라오는게 돈 아깝다고 왜 올라가냐며 말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각자 취향인것을..
하루쯤 여유롭게 오후 저녁시간대를 보내기엔 딱 좋은곳 같다.^_^


한가지 팁!
해질녘에 올라가면 토론토의 낮과 밤을 다 구경할 수 있어요.

석양은 뽀너스~~~으~


단체관광(?)으로 다녀왔던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버른에서 묶었던 유스호스텔에서 마련해놓은 관광투어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거라서 선택!
이날 아침에 늦잠자서 부랴부랴 길을 나섰던 기억이난다.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멀리 보이는곳이 휴게소.
저곳에다 추차를 해놓고 죠 밑에 통로를 따라 나오면 엄청난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대자연이란 말은 딱 이럴때 쓰는 말이라지.ㅋㅋ




내가 갔던 곳은 Great Ocean Road중 포트켐벨국립공원 내에 위치한Shipwreck Coast라는 곳인데 단어 의미 그대로 이 바다 어딘가에 수십척의 난파선이 수장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자연이 만들어낸 멋진 조각품은 일명 12사도라고 불리우는 바위들.



절경^_^



이 바다가 바로 남반구의 태평양!:)


굽이치는 파도도 한컷. 찰칵.

여기까지 내려오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저 높은데서 내려가려니 오죽했겠어.ㅋ
바다에 뛰어들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다음 기회에.(과연 다음기회가 올런지..ㅠㅠ)

멜버른에서 아침 일찍 오전에 출발에 이른 저녁에 도착하는 코스로다운타운에서 그냥 놀기 지겨웠다면 추천!
하지만 버스는 꽤 오래타야하므로 멀미가 심하신 분들은 과감하게 패쓰....라지만 감수하고 다녀올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라 할 수 있겠어용~

 

맬버른
주소 해외여행지 기타해외여행지 남태평양
설명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호주대륙중 시드니와 더불어 가장 크고 중요한 도시
상세보기



부모님없이 혼자다닐 수 있는 나이가 되면서부터 여행을 자주 다녔다. 친구들이 역마살이 꼈냐고 물어봤었을만큼-_-;; 물론 지금은 자주 다니진 못하지만 일상에서 지쳤을 때쯤 한번쯤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서 여행을 가주면 돌아왔을때여행에서의 여러가지 추억들을 생각하면서 고된(?) 생활을 이겨낼수 있는 것 같다.

사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함께 여행을 자주 다녀서 왠만한 곳은 다 돌아다녀봤던지라(남쪽빼구요;ㅁ;..기억이 안나는 곳도 많지만.ㅎㅎ) 국내 여행 보다는 해외 여행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다녀온 나라, 도시만해도 열대여섯국가, 백군데 이상이 되는것 같다.

어떤 나라, 어떤 도시에 갔을때 나 혼자만 이방인인것 같은,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 그게 난 좋더라.

아무튼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당연히 비행기도 자주 타게 되었고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마일리지 제도에 눈을 뜬건 홀로여행을 다니기 시작한지 꽤 오랜시간이 흐른후이다.

그냥 날아간 내 마일리지들 돌려도~;ㅁ;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현황. 내가2003년 말에 가입을 해서 그때부터 밖에 나와있지 않다.


루프트한자항공 스타얼라이언스 도장기.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이 되어있다. 그래서 다른 제휴항공사인 에어캐나다나 타이항공,아나항공, 스위스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항공 등(더 많은 항공사가 있다)을 이용하면 아시아나 항공으로 적립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반대로 다른 항공사로도 마일리지 적립을 받을 수 있는데 그 때는 그 항공사의 마일리지 정책 등을 잘 살펴 적립을 해야 괜한 마일리지를 날리지 않을 수 있다.

내가 왠만해서 아시아나로 적립을 해놓은 이유는 아시아나는 마일리지에 대한 유효기간이 없어서 언제까지건 맘놓고 적립해놓고 쓸 수가 있다.(언제 바뀔지는 알수 없으나 현재까지는.ㅎ) 그리고 국내선도 가끔 이용하기 편하고 아무래도 우리나라 항공인만큼 인천에 취항하는 편도수가 많으니 많은 노선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할 것 같아서이다.

사실 지금 아시아나에 적립되어 있는 마일리지를 가지고는 일본이나 동남아 편도 티켓도 나오지 않지만(3만마일리지가 필요!) 우리나라 왕복항공권이 1만마일리지면 해결이 되니 서울에서 제주도나 부산정도를 놀러 갈때 써주면 유용하겠다. 아 참고로성수기에는 마일리지를 150%차감하니 이 때를 피해서 사용하는게 좋겠죵.ㅋ가족끼리는 마일리지 합산도 되고 가족명의로 티켓도 끊어줄수 있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에 가입이 되어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입되어 있는 항공사가 대부분 우리나라에 자주 취항하진 않는 편이라 마일리지를 이용하기가 조금 불편한것 같다. 그래도 참고로 http://www.skyteam.com/skyteam
(사실 대한항공은 우리 오빠님 여친님이 승무원으로 계신곳이라 두분이 결혼하시면 원래 가격의 10%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ㅎㅎㅎ물론 나만 빼고.ㅠ_ㅠ 1촌까지만 된다하니..;ㅁ; 싸게 타지도 못할꺼 막 아시아나가 더 좋아요 이러고.ㅋㅋㅋㅋㅋ..아녜요..마일리지제도만 좋아효!)

물론 나도 지금까지 한곳에 마일리지를 모으기위해서 스타얼라이언스 제휴항공사만을 이용할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여행할 때 돈이 상당히 굳을 수 있게되었으니 제도를 잘 이용하면 좋은 혜택이 될듯! 왠만하면 제휴항공사를 이용해야지.ㅎㅎ

마지막 꿈은 언젠가는 원월드티켓을 끊어서 세계일주를 하는것.ㅋㅋㅋ싼가격으로 제휴항공사들 비행기를 갈아타면서 돌아다녀야지.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http://www.staralliance.co.kr/에가면 제휴항공사나 혜택 등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벤쿠버에 잠시 머물렀을 때 갑자기 비가와서(역시 변덕스런 날씨;;)잠시 들어갔었던 카페가 있다. 별 생각없이 들어갔었는데 알고보니 한국까지 상륙해있던 커피전문점인 카페아띠지아노였다. 한국엔 압구정점, 센트럴시티점이 있는데 이게 설마 캐나다에서 시작된 커피전문점이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었다.

이곳은 라떼아트로 꽤나 유명한데 최근에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커피프린스에서도(잠깐!) 나왔던 라떼아트란 우유거품을 이용해서 커피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latte(우유)+art(예술)이 합쳐져서 생긴 단어이다. 우유거품을 이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라고 해서 전혀 무시할 만한 것이 못된다. 장미, 나뭇잎, 동물, 불꽃놀이 등 엄청나게 정교한 그림을 그리시는 노련한 바리스타들이 많으니까. 이 정교한 그림을 만들어 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불과 20초 내외라고 한다.

라떼아트로 인해 커피를 즐기는 방법이 하나 더 늘어난거라고도 할 수 있겠지. 맛으로, 향기로, 그리고 시각적으로. 마시는 예술작품이지 않겠어.ㅋㄷ

카페모카

어떤게 더 잘 그려졌나.ㅋㄷ

카푸치노(찌그러진 하트는 사고로ㅠ_ㅠ)

Caffe Artigiano.
원래 우리나라에선(혹은 캐나다 다른 지점에선?) 여러가지 그림이 그려진 알록달록한 이쁜 찻잔에 커피가 담겨 나온다:)

이런 찻잔.
요건 우리나라 압구정점에서 먹었던 카페모카.
라테아트 커피는마실때 휘저어서 먹지 않고 마지막까지 그림을 남겨가며 홀짝홀짝 먹는 맛이 있다.

다시 벤쿠버로..
밖은 쨍쨍한데 비가 오고 있다지-_-;;

마치 미술작품처럼 라떼아트들을 전시해 놓고 있는 벽면. 마치 갤러리 같다.

전체적으로 갈색톤의 따뜻한 느낌의 카페.

내가 갔던 곳은, 763 Hornby Street,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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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항공 웨스트젯  (1) 2007.11.29

웨스트 젯. 캐나다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다.
빅토리아에서 토론토로 이동할때 가격이 싼맛에 이용했다. 에어캐나다의 반값 정도의 가격쯤되었던듯.>ㅁ<
약 4-5시간 정도의 비행을 하는데(경유도했다.ㅋㄷ) 기내식을 안준다. 그래도 배고프다면 샌드위치를 돈주고 사먹을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경유지인 캘거리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록키 산맥의 절경. 진짜 멋있다.


경유지인 캘거리. 멀리 보이는 다운타운. 사실 캘거리는 다운타운 이래봤자 얼마 크지 않은 동네이다. 그래도 면적상으로는 캐나다에서 젤 큰 주라니..때문에 높은 건물들이 없다고.(땅이 넓어서.ㅋㄷ) 죠오기 보이는 빌딩이 이 주에서 젤 높다고 보면 된다.


스타벅스의 파워란 정말. 어딜가나 있다. 경유지인 캘거리 공항안의 스타벅스:)

캘거리를 경유해서 토론토까지 무사히 도착:)
내리기 전에 기장님과 승무원들이 농담을 해서 기내가 뒤집어졌었다. 우리나라 또는 타 항공사들처럼 깍듯한 서비스는 없어도 나름 정감가는 항공사였음^^

클럽들이 즐비한 밑패킹 디스트릭.
여기 위치한 Hotel Gansevoort의루프탑라운지 일명 Plunge bar.


전체적으로 보랏빛조명인 호텔의 입구.


이날이 금요일 밤이었던지라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주변엔 어디든지 복작복작~
위로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넓지는 않지만 깔끔한로비가 눈에 들어온다.
마침 앉아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네.ㅋ


올라가보니 역시나 사람들로 꽉 찼다. 어찌나 시끄럽던지 옆사람이랑 대화가 안될정도였다.ㅋ 다들 신났다.ㅋㄷ


바로 옆에 보이는 소호하우스. 멤버쉽제로 운영되고 호텔숙박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눈썰미가 있으신 분이라면 섹스앤더시티에서도 나왔던곳이라는걸 눈치채셨을듯. 몰래들어갔다가 쫓겨났었지 아마.ㅋㄷ


멀리 뉴져지도 보이고(야경 환상!_!)






토론토에서 정말 자주 먹었던 음식중 하나, 길거리 즉석 핫도그!

주문하면 빵에 핫도그를 불에 구워서 올려주고, 자기가 알아서 여러가지 소스를 뿌리고 토핑을 얹어먹는 시스템이다.^_^
근데 요게 정말정말 맛있다+ㅁ+ 왜 주변사람들이 이게 먹고 싶어서 토론토에 다시 가고 싶다는지 이해가 갈정도;




판매는 요런곳에서. 단돈 3불! 2.99불이라지만 1페니 절대 안돌려줍니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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