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근처에 있는 오리 주물럭집.
어버이날 맞이 나들이를 갔다가 들린곳이다:D



장사가 너무 잘되서 원래 집 뒷쪽에 건물을 하나 더 지어놓았다.

들어가니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번호표도 없고-_- 자리잡는 순서대로 들어간다고 해서 약 10분간 기다기다가 아빠가 자리를 하나 맡으셔서 그나마 빨리 앉을수 있었다.ㅎㅎ



오리 주물럭.
오리 백숙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주물럭을 훨씬 많이 시켜먹는듯했다.
고추장 양념이라 매콤하고 맛있었다.
한마리 시키면 이렇게 두번 구워먹으면 딱 맞는다.
한마리에 35,000원.



다 먹으면 나오는 오리죽.
밥을 볶아먹거나 하지는 않는듯.

맛있는건 좋은데 너무 시장같은 분위기라 시끄럽다. 대화하기 힘들정도로;;
이렇게 다들 알고 찾아오는게 신기할정도.

암튼 맛있었어요:)




타임스퀘어 3층 main dish코너를 돌아 안쪽 깊숙히 있는 곳.
생긴지 얼마 안된듯 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다.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어서 그럴지도^^;;



내가 먹은 냉국시.

전에 코엑스 국수집에서 먹었던 동치미국수 생각을 하고 시켰는데 이건 그냥 냉면 국물에 생면을 말아준듯.
그래도 차가운 국물이라 쫄깃하니 맛있었다:)
양은 꽤 많은편이다.



떡볶이. 딱 옛날 학교 앞 떡볶이 맛.
쌀과 밀가루 떡볶이가 섞여있었고 떡볶이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ㅋㅋ
떡볶이 치고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 빼고는 만족 ㅎㅎ


거의 한달만에 간 매드포갈릭.




드라큘라킬러.
빵이 언젠가부터 구워진 마늘빵이 나오는데 이전 것이 더 잘 어울렸던듯.



해산물파스타.



아..이거 이름이 생각이..=_=
맨날 먹는 매운 토마토 파스타.



갈릭홀릭라이스.



크림리조또.

마시따:D




청담점만 있는줄 알았는데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도 있더라는.
호주식 월남쌈이라는데 호주식이 베트남식과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
돌판에 고기가 같이 나오는게 다른점일지도?


푸짐한 야채들.
리필도 됩니다:)



기본인 훈제돼지고기+ 새우+ 마늘.



매콤한 소스.





이렇게 한입크기도 잘 싸서 먹으면 됩니다.
월남쌈 싸는거 보면 그 사람 성격이 보이는것 같아요.
같이 간 지인은 만두를 만들어 먹더군요 ㅎㅎㅎ



깔끔하게 쌀국수로 마무리(set에 포함이에요)



아 청담점과는 다르게 강낭콩으로 만든 슾을 줬는데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라우라우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21-17
설명 호주식 월남쌈 전문점
상세보기

청담점 밖에 안나와 있네요 ㅎㅎ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 가면 유명한 것이 피라미로 만든 도리뱅뱅이라는 음식입니다.(라고 들었어요 ㅎㅎ)


피라미를 튀겨서 양념장을 넣고 졸여서 동그랗게 둘러놓아서 도리뱅뱅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여졌나봅니다.
고소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또다른 별미 생선튀김.
아주 바삭하게 튀겨져 나와서 담백하고 고소해요.
전 그래도 머리쪽은 못먹겠어서 떼어내고 먹었어요^^;;

이것 말고도 생선국수(매운탕에 국수를 끓여내는것)도 먹었는데 아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강추!^_^

+식당이름은 잘 기억이... 그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이니 아무한테나 물어봐도 맛있는 집들을 알려주실듯~^^




진짜 그 다방은 아니고 "'불어로 '앞'이라는 뜻을 가진 'avant'에 'of' 에 해당되는 'de'를 붙여 만든 이름입니다"라고 하니 뜻이 '앞에' 정도 되는거야?-_- 넘어가고 다방은 처음가는 사람은 찾아가기가 정말 힘든 와플 팬케잌 카페다.




다방의 마스코트인 노란 자전거. 앞에 항상 세워져 있다.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창문에 그려져 있고.




이 긴 테이블에 모르는 사람도 옹기 종기 모여앉아 각자 할일들을 한다. 수다도 떨고 혼자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한쪽 벽면에 엘피판들과 씨디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듣고 싶은 음악은 신청해주시면 되겠어용.ㅋㄷ




바나나앤피칸와플 6,000원




베이직 와플 7,000원(많이 흔들려따;)




아메리카노 한잔~ hot/iced 4,000/4,500원

여기도 브런치 메뉴가 있는데 11시반에서 오후 2시 사이에 가면 특별할건 없고,
pancake / waffle + drink (hot americano / iced americano / iced tea)
--- 2,000 off

요렇게 이천원을 할인해준다. 이게 어디람?ㅋㄷ




요즘엔 워~낙 아는 사람이 많아서 사람들이 많아 복작복작 댄다. 여유롭게 커피한잔에 와플먹기도 쉽지 않으니 원.. 이날은 비도 오고 시간이 이른 편이어서 사람이 적었다.


위치는 말로 절대 설명할 수 없어서;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있는 밀탑.
쇼핑하다가 지치거나 근처에 있을때 차가운 빙수를 먹으면서 더위도 식히고 잠깐 쉬어갈 수 있는곳:)



우유빙수.
메뉴는 다양하지만 언제나 항상 먹는건 우유빙수뿐.

보통의 빙수는 얼음을 갈고 우유를 넣고 팥을 올리고 각종 토핑을 얹어주는데 여기 빙수는 얼음이 우유를 직접 갈은거라 중간에 녹아서 밍밍해지는 일이 없어서 좋다. 맛이 담백한 느낌.
그리고 팥도 직접 졸여서 만든거라 더 입에서 탱글~한 느낌이 든다.

토핑이라고 얹어주는건 떡 두조각 뿐이지만 허전한 느낌은 없고, 떡도 아주 쫄깃하니 맛있다:)
추천추천 또 추천.



계절음식 콩국수.



쑥우동.



메뉴는 정말 간단하고 가격도 정말 저렴:)

컨셉은 기사식당이라서 24시간 오픈하는곳이다.
내가 갔던 시간이 10시였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었다.ㅎㅎ

이렇게 싸고 맛있는곳을 발견하면 기분좋다~^^





청담 Actually.
한 때 정말 자주가던 곳이었으나 건물 리뉴얼을 해서 그랬는지 어쨌는지..아무튼 사라져버렸다. 흑.



2층에 이렇게 오픈된 공간이 있어서 좋았던.
특히나 담배피는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환기가 잘되서 좋았다=_=



밝고 넓은 실내.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니 좋고 가끔 갤러리처럼 전시도 하고 각종 잡지도 팔고 그랬었다.







뭐 가격이야 여느 청담동 카페처럼 비쌌으나 가면 주구장창 앉아있었기 때문에=_=
아무튼 사라져서 아쉽다.




헤밀턴 호텔 뒷골목~르쌩떽스 근처에 위치.
넓직한 테라스가 있어서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



천장엔 정열적인 화려한 빨간 샹들리에가 달려있다.



한켠엔 바도 있어서 간단히 맥주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빨간 벽면도 액자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액자속 사진들은 귀여운 느낌은 아니었지만=_=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쵸.
마구 집어먹어도 계속 리필해준다:)



등심 스테이크.
고기도 부드럽고 야채 익힌것도 맛났다.



리조또.
살짝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치즈까지 더해져 푸짐한 메뉴.

브런치나 각종 샌드위치, 파니니를 맛볼수 있는곳.

특히 당근케익이 유명한데 일찍가지않으면 동이나 버린다.
이날도 3시쯤에 갔지만 없었다는...;



파랑색과 노랑색이 메인 칼라:)



치즈 갈릭 게살 파니니.



닭가슴살 세사미 파니니.



유자에이드.

성북동 서울과학고 후문에 위치한 왕돈까스집.


방송에 이미 많이 나왔는지 현수막이 여기저기 붙어있었다;
게다가 주차요원들이 호객행위를 하더라고;;



메뉴는 간단~



제일 기본인 왕돈까스를 시켰다.
진~짜 크다. 둘이 하나 시켜서 나눠먹어도 되겠더라; 저거 반도 못먹고 나왔음ㅜㅠ

맛은 쏘쏘~~

인사동에는 수많은 전통찻집들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곳중 하나.


뒷쪽으로 나가면 중정을 둘러싼 작은 한옥집이 나온다.
여기서 앉아서 추울땐 따뜻한 온돌찜질도 하고 더울땐 문을 열어놓고 시원한 바람도 맞으면서 전통차를 맛볼 수 있다.



내가 시킨 수정과 그리고 저 멀리 대추차.
기본으로 나오는 약과.

명동에서 돈가스로 유명한 명동돈가스.(뭔가 좀 이상해ㅋㅋ)





맛은 그럭저럭.
고기가 두툼해서 좋긴한데 사이드 메뉴가 너무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_= 기본이 9,000원.

다시 가지는 않을듯.

구석진 자리가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은 페이퍼가든.

그.러.나. 이날 갔을때 내부에 모기가 너무 많았다;ㅁ; 그래서 종업원에게 물어봤더니 모기향.. 그 왜 동그랗게 생긴 향같이 생긴거 말이다..그걸 가져다 주었다; 모기 때문에 뭐라 그랬던 사람이 나뿐만은 아니었던 듯..ㅋㅋ
아무튼 테이블 바로 밑에다 모기향을 놓고 향을 발로 쬐며? 커피를 마셨다;;ㅎㅎ




카페라떼




아포가또.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어주신다=_=




내부는 대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의자랑 테이블이 모양이나 재질이 다 달라서 나름 감각적이다.

간단히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샌드위치나 파스타 등의 메뉴도 있으니 약속 장로소는 딱인듯!
(누군 배가 고프고 누군 커피만 마시고 싶고.. 약속때 이런경우 꽤 있죠..ㅎ)

지금은 브런치라는게 참으로 흔하디 흔해졌으나 불과 몇년전만 해도 상당히 생소했던 단어였으며 개념이었다.
사실 브런치라는게 우리말로 하자면 '아점'을 뜻하는 말이니, 우리나라 일반 가정집에서 휴일에 느지막히 일어나서 먹어주는 식사가 바로 한국식 브런치가 아니겠는가.

내가 브런치라는 단어에서 느끼는 이미지는 한가로움, 풍요, 여유, 햇살 등등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이다. 이런 브런치란 단어에 꼭 맞는 분위기를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던 곳, Stove.

이태리 전문 요리학원 라퀴진에서 운영하는 압구정 스토브는 브런치로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역시나 인기가 많아주셔서 기다리기 싫은 나머지 예약을 하고서 들렀었다.


깔끔한 벽면과 카운터.


여기저기 나무와 벽돌과 갖가지 소품들로 꾸며놔서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난다.


와인잔도 이쁘게 걸려있고.


높은 천장에는 이런등이.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 사실 밤에 봐야 더 이쁘다는^_^
요새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조명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는듯 하다. 원래 인테리어의 마무리는 조명이 아니겠소.ㅎㅎ

자자 이제 메인인 요리~

샐러드,에그스크램블,소세지,햄,화이타,버섯구이 등등.
샐러드는 종류가 상당히 많다. 취향별로 골라먹으면 될것 같다.
소세지 종류도 2-3가지 정도 있었고.


길쭉한 모양의 와플.
와플은 약간 눅눅했다. 만들어 내는 족족 내오긴 하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ㅁ;

음식 회전율은 상당히 빠른편이다. 인기메뉴는 금방금방 사라진다는.ㅋㅋ
훨씬 더 많은 메뉴들이 있는데내 사진엔 이게 전부다. 파스타나 리조또 감자요리 등등 더 많은 음식들이 있었다.
하지만 두번정도 가져다 먹으면 더 먹기는 힘들어진다. 배도 부르고 살짝 질리기도하고. 이런 요리들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듯.ㅋ


과일과 쿠키들. 역시나 종류가 다양하다. 골라먹는 재미^^ 하지만 이걸 먹을때쯤 되면 배는 이미 빵빵해져서 더이상 들어가기가 힘들다지.ㅎㅎ



이렇게 요플레와 거기에 넣어먹을 수 있는 콘프레이크도 있다. 깔끔한 마무리.
음료는 2-3가지 정도가 무제한으로 제공.

위치는 도산사거리 BMW매장 건너편 건물1층.
Weekend Brunch Buffet 19,000+10%tax
브런치를 하는 식당들이 셀수도 없이 많이 늘었지만
그에따라 가격도 주제를 모르고 껑충 오른것이 현실이다.
뭐 올해들어서 집에서 안하던 요리를 하다보니까 그돈이 살짝쿵 아깝게 느껴지는게 사실이라.


그래도 MIx & Bake에서 저렴한 브런치 set을 내놓아주셨다! (사실 한참전부터 시작한다는걸 본것 같은데 그동안 발길이 뜸했던지라 먹어보질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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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가격은 대충 6,000냥정도(확실히 기억이 안나네;)
하나는 에그스크레블 소시지 감자 샐러드 등에 w/ 샌드위치고
다른 하나는 w/ 그냥 빵종류 아었던것 같다.

암튼 샌드위치가 상당히 맛있어서 대만족. 가격도 착하고^_^
비싼 브런치가 부담스럽다면 믹스앤베이크에서 한번 즐겨보아요:)

인도카레전문점, Delhi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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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모습. 정중앙에 샐러드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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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세팅피클들. 다른곳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그중에 하난 단무지지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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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elette Rice Curry
일행님이 시키신 커리. 유제품 베이스의 소스가 안에들어가 있어서 살짝 느끼해서 맛있었다.

근데 왠지 커리는 집에서 만들어먹는 오뚜기 매운맛 카레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카레야 향신료라 대충 비슷할테고 그 안에 내가 좋아하는 야채랑 고기랑 듬뿍듬뿍 넣고 뜨거울때 방금한 밥에 얹어먹으면 그야말로 예술이니까. 3분카레는 정말 아니구요=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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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Seafood Pasta with White Cream

내가 시킨 파스타. 스페샬이라길래 시켜봤는데 스페셜한건 난으로 덮여있다는것 정도. 이것도 다른 파스타집 가면 흔히 볼수 있는 거니까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내 생각. 그래도 걸쭉한 크림소스라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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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뚜껑은 열어서 먹으면 되요:)

일요일 오후 나오기 귀찮아하던 수정이를 꼬셔내기 위하야
강남역에서 약속을 잡았는데 사실 난 버터핑거팬케잌가서 와플을 먹고 싶었단 말이지..
하지만 차마 다시 이동하자고 하기가 뭣~하여서 걸으면서 와플파는데를 찾고 있었는데
홍대스러운 카페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오 강남역에 이런곳이.ㅋ


저 중앙에 테이블 큰것봐라~ 딱 홍대구나~~~~~~~~~아~~~~~~(돌아이버젼-_-)


진열대엔 파는건지는 알수 없는 티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드뎌 기대하던 와플~~~~
생각보다 작다!(수정님아는 크다!라고-_-;;)...내가 배가 너무 고팠던게다.
음 적당히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것이 꽤 맛났다. 아이스크림은 약간 젤라또 아이스크림 같은것이 쫀득쫀득하드라~
생크림은 난 안발라 먹으므로 패쓰으- 시럽 듬뿍발라 먹어줬다. 아 행복해-:)


사실 웨지감자도 먹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은....;;


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매장안에 라바짜 상표가 여기저기 걸린것을 보니 라바짜 커피를 공수해오는듯.
리필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오래 앉아있질 않아서 시도를 안해봤다는-_-
리필만 되면 최고일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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