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둘째날이었던가.. 매우 늦은 점심을 먹으러 호텔을 나섰다.

메뉴는 우리 아이가 사랑하는 우동!

(발걸음이 이미 씐남 ㅋㅋ)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었던 마루카메 우동.





위치는 구글 지도를 보면 쉽게 찾을수 있어요.

(보시는 바와 같이 와이키키에 중심쪽에 있어서 어느곳에서든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당)





우리가 간 시간이 식사를 하기엔 매우 애매한 시간이었기에 아직 웨이팅 줄은 그리 길지 않았다.

하지만 대략 10분뒤 저 뒤로 사람들이 매우 길게 늘어섬...ㅎㄷㄷ





메뉴!

요것들 외에도 여러종류의 튀김을 맛볼 수 있다.

가격이 매우매우 저렴...감동받았음;ㅁ;





오픈 주방에선 쉴새없이 음식을 만들고 있었다.






주문은 줄을서서 식판에 내가 먹을 음식을 담아서 한번에 결제하는 시스템.

앞쪽에서 우동만 뭘 먹을지 미리 말해두면 된다.






우린 온타마우동과





가장 기본 우동을 시키고





새우튀김과 닭튀김을 시켰다.


면발은 일본 정통 우동이 그렇듯이 매우매우 쫠깃했다.

요새 한국에서도 그런 우동을 파는곳들이 많아서 그런지 조금은 익숙한 맛이었다.(우동이 뭐 다 그렇지)


새우튀김은 그냥 무난.

저 닭튀김은 매우매우 강추. 완전 바삭하고 살도 부드럽고 맛났음;ㅁ; 

다음엔 1인당 1개씩 시켜먹을꺼다.


'어른2 아이1'이 '우동 라지 2그릇+ 튀김류2종류'를 시켰는데 우동은 좀 남았다. 

양이 많은 편이에요.





우리가 먹기시작할때부터 자리가 이미 풀이었다.

게다가 저 밖에 길게 서있는 줄.....


버스를 타고 지나다니면서 봤을때도 사람들이 이중 삼중으로 줄을 서있는걸 늘상 봄.

요 집 가려면 식사시간대를 조금 피해서 가시길...





가격은 이렇습니다.

하와이 물가를 생각하면 매우매우 저렴한 편.




배불리 먹고나와 씐난 울 아가 ㅋㅋㅋ

아이랑 같이 가기에도 좋은 식당인것 같네요:)





 

 

시암니라밋 공연 보러가기전 간단히 요기하러 들른 쏨땀누아.

우리가 갔을땐 아직 식사시간이라기엔 이른 애매한 시간이라 웨이팅은 없었다.

 

 

 

 

4-5시 경인데도 이미 꽉 찬 실내.

 

 

 

 

우리나라 교촌치킨 같은 비쥬얼을  자랑하는 이집의 대표 메뉴.

그냥 먹기엔 매우 짜고 양도 적다.

우린 작은걸 시켰다가 너무 적다고 툴툴.(더 시켜먹고 싶을정도로 맛은 있었으나 시간이 없어서 패스...ㅠㅠ)

 

옆에 소스는 기본 소스인 칠리소스와 매운소스.

저 매운 소스가 너무 내 취향이라(정말 불같이 맵다) 씨암 파라곤 지하 매장에서 같은걸 찾겠다고 꽤나 고생을 했다.

고민하다 하나를 사왔는데 과연 같은 맛일런지...

 

쇼핑목록은 나중에 따로 한번 포스팅 할 예정.

 

 

 

 

찐 코코넛밥.

짠 치킨과 같이 먹으면 된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보통 2인당 하나씩 시켜서 먹고 있었던 메뉴.

 

 

 

 

쏨땀!!!!

이게 이렇게 맛있는줄 알았으면 방콕에 있을때 매일매일 사먹었을꺼다...ㅜㅠ

파파야 과일 열매를 썰어 무쳐낸 샐러드인데 태국에서는 우리나라 김치와 같아서 식사에 언제나 곁들여 먹는다고 한다.

엄청 상콤하고 깔끔한 맛이라 기름진 음식에 잘 어울리고 단독으로 먹어도 짜지 않아서 괜찮았다.

 

쏨땀도 어느 테이블에나 올려져 있던 메뉴.

 

 

 

 

이렇게 둘이 먹었으니 모자를수 밖에...

간에 기별도 안갔는데 아쉬운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향했다..ㅜㅠ

 

 

 

 

나와 보니 기다리는 줄이 엄청났다.

조금만 늦었으면 먹지도 못하고 그냥 갈뻔.

 

위치는 디저트로 유명한 망고탱고 바로 옆에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전 포스팅 참고 http://eruril.tistory.com/231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

여러가지 이유로 몇년간 블로그를 방치해다가 이제야 돌아왔다 ㅜㅠ

트위터도 하고 페북도 하지만 이것저것 자료를 차곡차곡 쌓아 놓기에는 블로그만한게 없는듯:)

 

 

원래 닭볶음탕을 해먹으려고 사다 놓았던 토종닭 한마리가 냉장고에 있었는데 갑자기 굽네치킨이 땡겨서 레시피를 찾아 후다닥 만들어봤다.

 하루 전 저녁에 우유에 잠시 담가놓았다 씻어서 양념에 재워 놓았던 닭 한마리~

양념은 뭐 기본적인 허브종류, 소금, 후추 등등~ 이건 취향껏~^^

 

 

 요걸 팬에다가 가지런히 넣어서~

 

 

오븐에 넣고 220도로 한면당 20분씩 총 40분동안 구워준다.

 

 

닭이 익는동안 돌솥밥도 준비.

최근 돌솥으로 밥짓기에 성공한 이후 매일 해먹는중. 밥맛이 달라요*-_-*

 

 

 상도 세팅해놓고~

 

 

짜잔~ 기름기는 쏙 빠지고 바삭 촉촉한 굽네치킨 완성 ㅋㅋ

 

 

비쥬얼이 상당히 괜찮다 ㅋㅋ

하루 재워놓았더니 적당히 짭짤해서 맛있었음.

 

 

 

 

 

 

+만드는법(약 한시간)

1. 전날 미리 닭한마리양념(허브, 소금, 후추 등)에 버무려 재워놓는다.(닭냄새가 난다면 우유에 담가서 씻어준다)

2. 220도 오븐에 넣고 각면당 20분씩 총 40분을 구워낸다.

3. 오븐에 구우면서 같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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