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는 토끼정.

일본 가정식 전문점이란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인것이 뭔가 일본스럽다.





먼저 주문한 망고 맹고가 나오고,





아기식기도 세팅해주심(맛난거 많이 먹으러 다니는 울 복덩이 ㅋㅋ)






돈데키.

삼겹살 간장조림?정도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짭짤해서 토끼밥과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림.





각종 후리가케가 뿌려져있는 토끼밥.

가격이 저렴해서 더 맘에 든다. 1500원.




이 집에서 젤 유명한 크림카레우동.

좀 느끼함 ㅜㅜ 내 입맛엔 맞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테이블에 하나씩 다 시킨걸 보니 내가 비주류인걸로....





양념닭튀김.

이거 매우 바삭하고 맛있었다.

약간 매콤한맛이었으나 울 아가는 참 잘 먹었음 ㅋㅋ





어른 둘 아이 하나 이렇게 주문하고 많아서 남김;ㅁ;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좋았다.




+

핫한 곳이니만큼 웨이팅 시간이 어마어마함...
순번이라는 어플을 받아 설치하면 가게 500미터 반경내에서 미리 대기를 걸어놓을수 있는 나름 최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와이에 가는길에 경유한 일본.

일본엔 중학교1학년때 후쿠오카에 갔던 경험이 전부인지라,
일본의 중심인 도쿄에 꼭 한번 들리고 싶었었다.
8시간 남짓 시간이 남아서 잠깐 들어갔다 나오기로 하고 나리타에서 우에노로 고고.


우에노 역.
우에노 역까지는 열차로 1시간 반정도가 걸린듯. 우리나라 인천공항 만큼이나 꽤나 먼 거리:(



8시간동안 수고해줄 우리의 발ㅋㅋ



우에노역에서 내려서 나카미세를 가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몰라 한참을 헤맸다.
신랑이 한번 와본곳이라서 무작정 버스를 타고 내렸는데 잘못내렷...-_-;;
다행히도 친절한 일본 아주머니를 만나서 문제 해결. 고맙게도 초입까지 자전거를 타고 안내해주셨다. 감사:)
매번 여행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어떤 한사람의 친절이 그 나라의 이미지를 대변하는듯하다.
평번한 사람 하나하나가 그 나라의 얼굴!



관광지답게 인력거가 눈에 띄었다.
꼬마아가씨들이 타고 있었는데 뭐가 그리 즐거운지 계속 깔깔대더라. 보기 좋았다:)



이 거리가 바로 나카미세!
우리나라의 인사동처럼 아기자기한 각종 기념품들이 널렸다. 간단한 기념품을 사다주기엔 제격인곳.
우리도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 입양:)

멀리 센소지도 보인다.



이렇게 놀이거리도 있고(일본 애니나 만화책에서 보던것!!ㅋㅋ),



빠질수 없는건 역시 먹을거리.
전통과자를 비롯해서 즉석요리까지 요기거리가 많이 있는데 우리가 그중에서 고른건 앙고!




정말 달긴 하지만 맛있어:)
색깔별로 맛이 조금씩 달랐다. 너무 달아서 난 한개 반밖에 못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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