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으로 여름휴가를 가기로 정한게 떠나기 바로 전날 아침이었기에=_=

뭐 이것저것 찾아볼 여유가 전혀 없었다.

후다닥 비행기표부터 예매하고 그다음 정한게 호텔.

 

이리저리 검색하다보니

교통+가격+쾌적함을 모두 만족하는 곳이 있어서 바로 결제.

 

바로 사톤지역에 있는 이스틴 그랜드 호텔이다.

가격은 이것저것 할인해서 1박당 십만원(http://www.hotels.com에서 예약)

 

 

BTS 수락싹 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3번출구쪽으로 바로 연결되어있다.

 

이게 처음에는 그냥 편리하고 좋겠구나..했는데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이더라능.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BTS타고 돌아와서 바로 들어가면 되니까 쓸데없이 걷는일이 없어서 완전 대만족.

더군다나 ARL이랑 BTS도 연결되는지라 공항까지 오고 가는것도 완전 편리했다.

 

 

 

 

육교를 건너가면 호텔 3층으로 연결된다.

 

 

 

 

 

이 호텔 옆에는 블루엘레펀트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 하나 있다.

타이레스토랑인데 여러가지 코스요리로 유명하고 쿠킹 클래스로도 유명.

 

우리는 바로 옆에 있어서 5박이나 하는데 아무때나 가야지!!..하고 게으름 피우다가 결국 못갔...ㅜㅠ

 

 

 

 

로비의 화려한 샹들리에.

 

 

 

 

로비라운지가 그리 크진 않았다.

 

 

 

 

적당히 넓었던 침대.

 

 

 

 

꼭 필요한 것만 갖춰져 있던 슈페리어룸.

룸에선 무선인터넷을 하나의 기기에 한해서 무료사용 할수 있다.

로비에 전화하면 아이디랑 비번을 알려주니 꼭 이용하시길:)

 

 

 

 

 

어메니티는 호텔 자체 제작 어메니티.

며칠동안 청소상태를 보아하니 서비스도 매우 괜춘.

 

 

 

 

욕조는 없는 룸이었는데 그냥 깔끔해서 괜찮았다.

샴푸랑 바디클렌져 구비. 허나 헤어컨디셔너가 없어서 살짝 아쉽.

 

 

 

 

방에서 바라본 방콕 전경.

 

 

 

 

14층에 있던 수영장.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썬베드도 적당히 놓여져 있고,

 

 

 

 

요련 카우치도 있었다.

여기에 자리잡고 마사지 하러 가기전에 잠깐 수영.

 

 

 

 

헐...근데 비가...ㅜㅠ

방콕이 여름에 우기라서 어쩔수가 없다.

수영하는 내내 계속 내리다가 그쳤다가를 반복..ㅠㅠ

 

나중엔 완전 폭우가 내렸다.................맞으니까 아파=_=

 

 

 

 

 

 

저녁시간 수영장 모습.

저녁엔 옆에 라운지 바에서 칵테일도 팔고 간단한 식사도 판다.

멀리나가기 귀찮다면 여기서 간단히 저녁시간을 보내는것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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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은 dp2=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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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역 사거리 모퉁이에 있는 Menulife building 51th에 위치한 파노라마.
토론토의 야경이 보고 싶으나 CN타워에 올라갈 여력이 없거나 CN타워가 위치한 하버프론트까지 가기가 귀찮을 때 종종 가던곳이다. 빌딩에 들어서서 안쪽 끝으로 들어가면 아래의 로고를 볼 수 있는데 오른쪽으로 돌면 51층까지 한번에 올라갈 수 있는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다. 초고속 엘레베이터를 타고 슝-




파노라마





파노라마에서 바라본 남쪽 전경. 끼야~~~~~~~~~~멋있어;ㅁ;




내부 바 모습. 혼자 바에 앉아서 바텐더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난 seat에 앉았지. 푹신한 소파와 그냥의자들이 있다. 안쪽엔 10명 이상의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나 사진찍느라 바쁘다.ㅋ 죠 앞에 칵테일은 마가리따 같은데 내 기억엔 얼음을 잘게 갈아서 넣어준게 아니라 그냥 통채로 넣어서 가져다 줬던듯-_-;; 사실 마가리따가 메뉴에 없었으나 내가 따로 부탁해서 바텐더가 특별히 만들어줬었기 때문에 불만을 토로할 수가 없었다^^;;





토론토 북쪽 야경을 배경으로 찰칵!
테라스에 나가면 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남쪽 테라스엔 연인들을 위한 푹신~한 2인용 소파들이 마련되어 있다.
How romantic~~~



Union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으면 CN타워에 다다를수 있다.
멀리서도 보이는 CN타워 덕분에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을듯(우리나라 N서울타워가 그러하듯!)




커다란 유리창을 가진 빌딩이 하늘도 담고 구름도 담고 CN타워도 담았다.
찌그러져서 못생겨졌지만.ㅋㄷ





Entrance is around the corner and up the stairs!
두둥 다왔다!

입장권을 끊고(난 학원에서 주는 할인권이 있었기에 조금 싸게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냥 올라가면 꽤나 비싼값. 그래도 한번 뿐인데 올라가보자!ㅋㄷ) 잽싸게 줄을서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얼른얼른 줄서기~






짜잔~~~~~~~~~~~~~~~~~
토론토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자자..드디어 밑으로 수백만킬로미터가 뚫려있는듯한 통유리바닥으로 가보자.





짜잔. 사진으로 보니 별로 안무섭다-_-;;

사실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는 나로서는 저기 서는게 굉장한 용기 였다는..
나름 옆으로 누워서 사진도 찍었네.ㅋㅋ
하지만 정석포즈는 슈퍼맨이 날아가는 포즈라는거!
어디서 다들 봤는데 너도 나도 그 포즈로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더라.
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진찍을 차례를 기다리기가힘들다.ㅋㄷ





CN타워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모습. 나이아가라로 이어지는 하이웨이가 보인다.ㅋ





기념사진 찰칵!





밤이 깊어지고.. 바에가서 멋진 야경 감상하며 애플마티니 한잔 했다.^_^

CN타워에 올라오는게 돈 아깝다고 왜 올라가냐며 말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각자 취향인것을..
하루쯤 여유롭게 오후 저녁시간대를 보내기엔 딱 좋은곳 같다.^_^


한가지 팁!
해질녘에 올라가면 토론토의 낮과 밤을 다 구경할 수 있어요.

석양은 뽀너스~~~으~


꽃다발과 함께 시작해서 기분 좋았던 날.



소개할 곳은 무역센터 52층에 위치한 지중해식 요리 전문점인 마르코폴로-입니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다죠.
코엑스 지하를 걸어가다보면 MarcoPolo라고 쓰인 푸른 형광색 간판이 보이는데 그쪽으로 들어가면 52층으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있어요. 사실 지나다니면서 궁금하긴 했었는데 이렇게 가봤네요.




지중해 섹션의 모습. 마르코 폴로는 지중해와 아시아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예약할 때 맘에 드는 자리를 골라서 예약하면 되겠죠. 지중해쪽에 앉아도 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는 있다고 들었어요. But I'm not sure-_-;;




멋진 야경이 보이는 창가자리. 인기가 많아 앉으려면 미리미리 예약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식사하면 정말 딱 좋겠다.ㅋㅋ사방이 막혀 있는걸 좋아하는 人...ㅡ_ㅡ;;
사실 여기 앉지 않아도 좌석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기에 야경은 충분히 보인답니다.ㅋㄷ




기본세팅. 특이하게 나이프가 날이 세워져서 세팅되어있습니다.ㅋㄷ




물컵과 와인잔~

자자 그럼 식사에 들어가볼까요~ 우리가 시킨건 디너코스요리. 두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각각 하나씩 시켰어요.


Bread


기본적으로 빵은 참 따뜻하게 나와요.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ㅁ; 여기서 많이 먹으면 본식에서 배가 너무 부를 수 있으니 주의.ㅋ


Appetizer


스페인식 전채요리 타파스. 나름 푸짐해보이나 별로 손댈건 없었다는...


Salad




상큼한 드레싱이 잘 어울리는.


Soup




습은 개인적으론 별로 였다. 난 크리미한게 좋더라:)


다시 Appetizer??-_-




뜬금없이 웬 만두같은거랑 스파게티가 나와서.. 둘다 맛없었음. 좀 딱딱하고 차갑고.ㅋ


Main dish




안심스테이크와 양갈비스테이크. 고기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것이 아주 맛있었어요^_^최고~


Dessert




브라우니위에 얹어진 아이스크림과 수플레. 수플레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패스. 아이스크림은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사실 맛보단 눈으로 먹는 맛이 있지요.


홍차




요렇게 해서 마무리! 홍차맛은 그저그런.ㅋ

마지막까지 느낀건 요집은 맛보단 세팅에 주력하는것 같달까요. 물론 맛있었던 메뉴도 있지만 명성이나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많이) 부족한 맛인듯해요. 그래도 젤 중요한 스테이크가 맛있었으니 용서해주겠어!(니가 뭔데-_-;;)아시아 섹션 음식이 지중해보단 더 맛있다고 하니 다음엔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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