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에 가면 근처에 국수거리로 유명한 골목이 하나 있다.

거기 보면 국수집에 같은 메뉴를 파는 국수집이 정~말 많은데 블로그 서치로 그 중 젤 유명하다는 진우네집 국수로 갔다.

 

메뉴는 정말 단촐하게 멸치국물국수, 비빔국수, 약계란과 음료 술 밖에 없어서 뭘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두명이서 가면 비빔국수와 멸치국물국수를 하나씩 시키는게 정석이라기에 우리도 그렇게 시켜봤다.

 

 

 

 

비빔국수.(3,500원)

정말 엄~~~~~~~~청 맵다. 그래도 싹싹 다 긁어먹을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

 

 

 

 

멸치국물국수.(3,500원)

감칠맛이 나는 국물에 통통한 면발이 잘 어울린다. 우동과 잔치국수 중간쯤의 느낌?

 

 

 

 

나름 밑반찬도 내어준다.

 

 

 

 

죽녹원을 돌아보고 출출해질때쯤 들러서 (식사보다는)간단한 요깃거리로 먹으면 좋을 메뉴.

 

 

마사지를 받아 몸도 나른하고 하니, 멀리 나가기가 귀찮아 이른 저녁을 먹으러 숙소 근처에 있던 쏨분씨푸드로 고고씽. 

쏨분씨푸드는 방콕내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데 우린 chong nonsi역 근처의 쑤라웡지점으로 갔다.

자세한 지도와 다른 지점의 위치는 http://www.somboonseafood.com/ 요기에 자세히 나와 있다. 가는방법 참고.

 

 

쏨분씨푸드는 방콕내에서도 굉장히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라  저녁시간에 맞춰가면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하다.

웨이팅도 꽤 해야하고..

 

또 너무 유명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나머지 '쏨분디'라는 짝퉁 레스토랑도 하나 있어

사람들이 잘못 알고 갔다가 바가지를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택시기사와 그 짝퉁 식당이 서로 계약을 하고 일부러 다른곳으로 데려다 주는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모양.

먹고나면 음식값에 바가지를 씌워 5000밧 넘게 물고 나오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_=

 

쏨분씨푸드에 찾아가시려면 요 빨간 간판을 기억하시길.

 

 

 

 

건물 하나를 다 쓰고 있어서 실내는 넓고 매우 깔끔했다.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 주문하기 편리했던 메뉴판.

다른 태국 음식점 가서 사진이 없을때(게다가 영어 메뉴판도 없을때=_=) 참 난감 했었기에 그림 메뉴판이 매우 유용했다.

 

 

 

 

진~한 생망고 쥬스으~

 

 

 

 

기대하고 고대하던 푸팟퐁커리!!

게살을 발라내 계란과 소스를 섞어서 볶아낸 요린데 이게 정말 예술이다...ㅜㅠ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안좋아 할수가 없을듯.

적당히 고소하고면서 감칠맛이 나서 계속 당기는 맛이 있다.

 

 

 

 

카오팟쿵을 같이 시켜 비벼 먹는게 정석.

우리나라 간장게장처럼 완전 밥도둑이다.

 

 

 

 

기본 누들.

무난무난한 맛.

 

 

 

 

 

요건 갈릭새우찜?정도로 말할 수 있을듯.

옆 테이블에서 먹는데 맛있어보여서 시킨 메뉴.

새우살이 매우 통통하고 갈릭양념을 얹어서 먹으면 매우 담백한 맛이 난다.

 

 

 

 

요렇게 배터지게 먹고 결국 남기고 나왔다... 느무 많이 시켰어...

 

 

 

 

우리나라 횟집처럼 가게 밖에 있던 어항.

우리가 먹은 새우가 바글바글 했다.

 

 

 

 

 

게도 판매하는 모양.

죽은건줄 알았는데 눈이 막 움직여서 깜짝=_=

 

 

 

 

방콕에 가서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레스토랑. 서버들도 매우 친절해서 좋았던곳이다.

새로 생긴 지점은 더 깨끗하고 쾌적하다 하니 다음엔 그곳으로.ㅎㅎ

 

 

 

얼마전 결혼기념일.

 

어디 가지?

뭐 하지?

뭐 먹지?

 

뭔가 계속 특별한걸 찾다가 결국엔 평소와 다름없이 당장 땡기는걸 먹으러 가기로.ㅎㅎ

 

 

 

서래마을 테이스팅룸.

 

 

 

 

사람들 얼굴 안나오게 사진찍기 힘들다.ㅠㅠ

 

 

 

 

노란 조명에 아늑한 분위기.

그리 시끄럽지도 조용하지도 않은곳.

 

 

 

 

서버분 손이 같이...그나저나 언니(보나마나 동생이겠지만..ㅡ.,ㅡ) 팔이 왤케 말랐어...부러워서 그래요..... ㅎㅎㅎ

 

 

 

 

 

손님들을 맞이하기 전에 저렇게 미리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다.

 

이 빈자리는 우리것이 아니였다...

 

 

 

 

본능에 따라 땡기는 음식을 찾아 왔건만,

예약을 하지 않은 대가는 바로 저 구석진 자리...흐흐흑...

 

예약이 풀이라 저기라도 괜찮으시겠냐며...

괜..괜찮아요...어차피 발렛도 벌써 맡겨버렸어요...

 

덕분에 간만에 오붓하게 옆에 앉아서 먹었다.

 

 

 

 

메뉴판.

옆에 빨간 도장이 찍혀 있는게 베스트메뉴.

 

 

 

 

우선 유자 에이드 한잔 시켜서 들이켰다.

집에서 종종 유자에이드를 만들어 먹다보니 본전 생각이 나더라는..이게 팔천원이야. 게다가 텐이 붙는다.ㅜㅠ

 

 

 

 

손닦으라고 가져다준 요새 많이 쓰는 물먹은 휴지.

 

 

 

 

시금치 플랫 브레드!

 

 

 

 

토마토와 베이컨 그리고 시금치가 듬뿍듬뿍.

 

 

 

 

절대 남녀간의 만남 자리엔 추천하고싶지 않은 메뉴.

막 뚝뚝 흘러.....

두손으로 동물적으로, 전투적으로 먹어야 한다.ㅋㅋ

 

우린 볼꺼 다 본 사이니까요.*-_-*

 

 

 

 

쭈꾸미 팬 파스타.

약간 짠듯 했지만 이정도면 쏘쏘.

쭈꾸미가 파스타 만큼 들어있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ㅎㅎ

 

 

 

 

아삭한 피클.

이건 정말 어느 집에도 뒤지지 않을맛. 내 취향이야.

 

 

 

 

먹은것 떼샷.

 

 

 

 

시금치 한 잎까지 싹싹 먹어서 다 비워냈다.ㅎㅎ

 

 

 

 

다 먹고 입이 심심해서 오레오 아이스크림도 한판.

 

 

 

 

오레오를 팬에 구워서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나오는데,

오레오 광팬+ 바닐라 아이스크림 광팬인 내가 절대 싫어할 수가 없는 메뉴.=_=

 

하지만 살찌는 소리가 들려... 칼로리 폭발.ㅠㅠ

 

 

 

 

서버분이 오시더니 아이스크림이 너무 달지 않냐며 커피나 차 한잔 같이 서비스로 드린다고 해서 주문한 페퍼민트.

한 사발이 나왔어...ㅋㅋ

 

여긴 친절하게도 꼭 서비스를 하나씩 주려고 하시더라능.

감사하게 한잔만 시켜서 같이 마셨다.

 

차갑고 뜨거운게 반복되니 뭔가 좋았다.

옛날 할머니들 팥빙수랑 뜨거운 차 번갈아 먹는것처럼 먹었네. 이게 좋은거 보니 역시나 늙었나봐요.ㅠㅠ

 

즐거웠던 저녁 식사.

 

 

 

수영하고 마사지 받고 호텔에서 뒹굴뒹굴 거리다가

그래도 방콕까지 왔는데 하루에 한번은 밖에 나가야지 싶어

대충 챙겨입고 간식을 먹으러 나갔다.

 

 

오후 4-5경 호텔에서 내려다본 도로 모습.

 

오우...택시는 안되겠다... 물론 퇴근 시간이라 시내 방향은 덜 막혔겠지만

그래도 저걸보니 도저히 택시를 탈 엄두가 안나서 언제나처럼 BTS를 타고 나갔다.

더군다나 목적지인 씨암역 근처는 언제나 헬이기도 하고=_=

 

그나저나 얘네 퇴근 참 빨리한다+_+ 3시정도부터 엄청 막히기 시작함. 9 to 3 (근거 전혀 없음=_=)인가벼.. 부럽네잉..

 

 

 

 

BTS 씨암역에서 내려 4번 출구 왼쪽편 계단으로 나와서 쭉 가다보면 방콕 은행이 나온다.

그 옆의 작은 골목인 쏘이5로 들어가 골목 끝에 다다르면 오른쪽 모퉁이에 망고탱고가 보인다.

자세한 지도는 http://www.mymangotango.com/ 여기서 참고.

 

 

 

 

유명한 곳이니 만큼 대기하는 사람이 매우 많았지만,

디저트집이라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서 조금 기다리니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대기 하는 동안 나눠주는 메뉴판을 보고 열심히 고르는 신랑.

 

 

 

 

음료 메뉴도 매우 다양.

 

 

 

 

내부는 매우매우 작다.

테이블이 10개도 안되는듯?

 

 

 

 

망고 전문점답게 수북히 쌓여있는 망고.

울나라에선 귀하디 귀한 그 망고...너무 비싸..ㅜㅠ

 

 

 

 

 

빈자리 없이 늘 만원.

 

 

 

 

생망고와 망고젤리 그리고 망고 아이스크림.

 

 

 

 

망고와 망고 아이스크림, 그리고 코코넛라이스!

sticky rice라고 부르는 이게 정말 대박 맛있었다.

코코넛 향에 살짝 단맛이 나고 설탕 알갱이 같은게 씹히는데 디저트에 웬 밥이냐 싶겠지만 망고랑 정말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다.

나중엔 저게 먹고 싶어서 따로 사먹을 정도 였으니.

 

 

 

 

 

 

말끔하게 다 먹어치움.ㅎㅎ

 

가격은 메뉴별로 다르지만 넉넉하게 일인당 100밧 전후(대락 3천원?)로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강추 디저트 집:)

 

지난 주말 치악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지금도 온몸이 뻐근해요 흑. 체력도 많이 떨어져서 올라가는데 고생좀 했답니다.ㅎㅎ

어찌되었든 4-5시간에 걸쳐서 무사히 등,하산을 한 후 늦은 점심을 먹으러 한 음식점에 들렀어요.


들꽃이야기라는 곳입니다.
음식점이 고즈넉한 시골집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빗살을 이용한 대문이 인상적이었어요.
활짝 열린 문이 마치 손님들을 반겨주는 인상:)



개울의 징검다리 같은 곳을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정겨운 집한채가 서있습니다.
옛날 학교를 축소시켜 놓은것 같기도 하고, 황토벽을 보니 옛날 우리네 집같기도 하면서 문쪽을 보면 일본식 건물도 같은것이 오묘한 느낌이 나더군요.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으니 통유리창으로 바깥의 풍경이 안으로 들어오네요.



소품들 역시 옛것들을 모아놓아 구수한 느낌이 들었어요.



내부를 보면 인사동에 와있는 느낌:)

식사 메뉴는 비빔밥, 콩나물국밥, 수제비로 단촐했습니다.(안주 메뉴는 또 따로 있었어요~)
저흰 비빔밥으로 통일:)



야채가 가득 얹어진 비빔밥입니다.
전 보통 비빔밥을 먹다보면 아랫쪽에 나물들과 비벼지지 않은 흰밥이 남아서 아깝기도 하고 그랬는데
여긴 적당량의 밥에 나물이 가득히 나와서 쌀 한톨도 안남기고 싹싹 잘 비벼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빔밥과 잘 어울렸던 오이냉국.



정갈한 반찬들.

운동후에 먹은 음식이라 그런지 더 맛있었네요.
치악산 가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외관이) 그저 그런 음식점에서 먹는것보다 1.5배쯤은 더 맛있었습니다^_^


심포지엄때문에 간만에 대전에서 친구가 올라왔어요.
친구랑 같이 온 언니가 이쁜 조명을 보고 싶다고 그래서 청담 와츠에 갔었는데 조명열기+너~무 더운 날씨에 지쳐 빙수를 먹으려고 근처 커피지인에 들렀어요 ㅋㅋ


테라스에 자리잡고~



과일팥빙수와(아니 촛점이 도대체 어디에;;)




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먹었어요.ㅎㅎ

밤이 되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좋았어요.
역시 여름(밤!!!)엔 테라스 자리가 짱~









 

일요일 점심, 더위에 지친 나머지 냉면을 먹으러 후다닥 나갔다 왔어요.
사실 트윗 친구님들이 다들 냉면 드시러 간다고 올리셔서 급 땡겨서 다녀왔답니다 ㅎㅎ
어디로 갈까 하다가 평양냉면을 잘한다는 집이 있어 찾아갔습니다:)


마포구 염리동에 위치한 을밀대란 곳입니다.
보니까 강남쪽에 분점도 있네요. 그쪽이 더 가까웠겠지만 본점이 맛있겠지..란 생각에 요기로 와봤어요.
일욜이라서 차가 하나도 안막히기도 했구요.^_^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사람들이 한가득 이더군요.
원래 소문난 가게는 뭔가 맛이 기대치에 부족하기 마련이라 기대반 두려움반에 물냉면을 시켰어요.



물냉면. 8,000원
진~~~~~~~~한 육수에 신랑은 감탄사를 연발하네요.
지금까지 먹어봤던 것중에 제일 맛있다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전 일반 냉면이 더 맛있는듯 ㅜㅠ(비루한 입맛..)

면이 참 쫄깃하니 맛났어요.



같이 먹은 녹두전. 7,000원

겉이 바삭하니 아주 잘 구워져서 나오더군요^_^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당 ㅎㅎㅎㅎ

냉면이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다 먹고나니 정~말 배불렀어요.
아직 평양냉면 맛을 잘 몰라서 추천까지 드리긴 뭐하지만 까다로운 제 입맛에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나중에 다른곳도 한번 가보고 비교해봐야겠어요.ㅎㅎ


청담 근처에 있다가 파스타가 땡겨서 주말 이른 저녁에 들렀어요.
저녁시간보다 조금은 일러서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안토니오는 이탈리아인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이탈리엔 레스토랑이에요.
파스타 면을 직접 만들기때문에 유독 쫄깃한 맛이 있는 곳이에요.


기본세팅.



식전빵.
페스토소스랑 같이 나오는데 발사믹오일 찍어먹는것보다 훨씬 맛나요.



안토니오 샐러드.
양으로 승부하는 새콤한 샐러드 ㅎㅎ



토마토소스 파스타.
역시나 면이 쫄깃!



버섯피자.
양송이 버섯향과 치즈가 잘 어울리는 피자^^

텐텐이 붙어서 가격이 좀 있는편이지만 그만큼 맛은 있어서 먹을만합니다:)




조카를 만나고 서울로 올라오는길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버지께서 제가 아주~좋아할것 같다면서 사주셨네요^_^


어죽이에요~
충청도에 있는 음식으로 알고 있어요^^



안엔 국수와 밥이 섞여 있습니다~



이렇게 위에 부추를 얹어서 먹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맛이 정말정말정말정말 예술이었어요 ㅜㅠ
제가 매운탕류를 엄청나게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국물도 걸죽하고 아주 맛있었네요:)



같이먹은 미꾸라지 튀김~



양이 엄청나게 푸짐한데 6,000원밖에 안해요~



저희가 간 시간이 오후 3-4시여서 식사시간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식사시간에 가면 정말 바글바글하고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주변에 가심 한번 들러보세요^_^



원주에 가면 아버님이 항상 뭘먹고 싶냐고 물어보세요.
그럼 우린 평소에 잘 못먹던 한우나 회를 먹고싶다고 하죠ㅎㅎㅎ

원주 중앙시장 근처의 한우전문점 우리장터가 그렇게해서 가는 곳중의 하나입니다 ㅎㅎ
허름한곳에 있지만 시댁에서 아주 오래전부터 가던 단골집이라 맛은 보장할수 있어요^_^



한우+_+



요렇게 숯불에 올려서 익혀먹어요~



아버님이 구워주시는대로 바로바로 집어먹었어요 ㅋㅋ
(제가 구워야하는데 ㅜㅠ)
정말 맛있습니다 ㅜㅠ



요렇게 참기름에 담근 마늘도 숯불에 올려놓고 익혀먹어요.



된장찌개^_^



밥은 된장찌개에 슥슥 비벼서 깻잎을 얹어서 먹으면 정말 예술입니다^^



메뉴판^^


원주가심 한번 들러보세요:)


아산 근처에 있는 오리 주물럭집.
어버이날 맞이 나들이를 갔다가 들린곳이다:D



장사가 너무 잘되서 원래 집 뒷쪽에 건물을 하나 더 지어놓았다.

들어가니 엄청 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번호표도 없고-_- 자리잡는 순서대로 들어간다고 해서 약 10분간 기다기다가 아빠가 자리를 하나 맡으셔서 그나마 빨리 앉을수 있었다.ㅎㅎ



오리 주물럭.
오리 백숙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주물럭을 훨씬 많이 시켜먹는듯했다.
고추장 양념이라 매콤하고 맛있었다.
한마리 시키면 이렇게 두번 구워먹으면 딱 맞는다.
한마리에 35,000원.



다 먹으면 나오는 오리죽.
밥을 볶아먹거나 하지는 않는듯.

맛있는건 좋은데 너무 시장같은 분위기라 시끄럽다. 대화하기 힘들정도로;;
이렇게 다들 알고 찾아오는게 신기할정도.

암튼 맛있었어요:)




타임스퀘어 3층 main dish코너를 돌아 안쪽 깊숙히 있는 곳.
생긴지 얼마 안된듯 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다.
올라오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어서 그럴지도^^;;



내가 먹은 냉국시.

전에 코엑스 국수집에서 먹었던 동치미국수 생각을 하고 시켰는데 이건 그냥 냉면 국물에 생면을 말아준듯.
그래도 차가운 국물이라 쫄깃하니 맛있었다:)
양은 꽤 많은편이다.



떡볶이. 딱 옛날 학교 앞 떡볶이 맛.
쌀과 밀가루 떡볶이가 섞여있었고 떡볶이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다.ㅋㅋ
떡볶이 치고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 빼고는 만족 ㅎㅎ


거의 한달만에 간 매드포갈릭.




드라큘라킬러.
빵이 언젠가부터 구워진 마늘빵이 나오는데 이전 것이 더 잘 어울렸던듯.



해산물파스타.



아..이거 이름이 생각이..=_=
맨날 먹는 매운 토마토 파스타.



갈릭홀릭라이스.



크림리조또.

마시따:D




청담점만 있는줄 알았는데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도 있더라는.
호주식 월남쌈이라는데 호주식이 베트남식과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
돌판에 고기가 같이 나오는게 다른점일지도?


푸짐한 야채들.
리필도 됩니다:)



기본인 훈제돼지고기+ 새우+ 마늘.



매콤한 소스.





이렇게 한입크기도 잘 싸서 먹으면 됩니다.
월남쌈 싸는거 보면 그 사람 성격이 보이는것 같아요.
같이 간 지인은 만두를 만들어 먹더군요 ㅎㅎㅎ



깔끔하게 쌀국수로 마무리(set에 포함이에요)



아 청담점과는 다르게 강낭콩으로 만든 슾을 줬는데 아주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라우라우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21-17
설명 호주식 월남쌈 전문점
상세보기

청담점 밖에 안나와 있네요 ㅎㅎ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 가면 유명한 것이 피라미로 만든 도리뱅뱅이라는 음식입니다.(라고 들었어요 ㅎㅎ)


피라미를 튀겨서 양념장을 넣고 졸여서 동그랗게 둘러놓아서 도리뱅뱅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여졌나봅니다.
고소하고 아주 맛있었어요.



또다른 별미 생선튀김.
아주 바삭하게 튀겨져 나와서 담백하고 고소해요.
전 그래도 머리쪽은 못먹겠어서 떼어내고 먹었어요^^;;

이것 말고도 생선국수(매운탕에 국수를 끓여내는것)도 먹었는데 아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강추!^_^

+식당이름은 잘 기억이... 그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이니 아무한테나 물어봐도 맛있는 집들을 알려주실듯~^^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있는 밀탑.
쇼핑하다가 지치거나 근처에 있을때 차가운 빙수를 먹으면서 더위도 식히고 잠깐 쉬어갈 수 있는곳:)



우유빙수.
메뉴는 다양하지만 언제나 항상 먹는건 우유빙수뿐.

보통의 빙수는 얼음을 갈고 우유를 넣고 팥을 올리고 각종 토핑을 얹어주는데 여기 빙수는 얼음이 우유를 직접 갈은거라 중간에 녹아서 밍밍해지는 일이 없어서 좋다. 맛이 담백한 느낌.
그리고 팥도 직접 졸여서 만든거라 더 입에서 탱글~한 느낌이 든다.

토핑이라고 얹어주는건 떡 두조각 뿐이지만 허전한 느낌은 없고, 떡도 아주 쫄깃하니 맛있다:)
추천추천 또 추천.



계절음식 콩국수.



쑥우동.



메뉴는 정말 간단하고 가격도 정말 저렴:)

컨셉은 기사식당이라서 24시간 오픈하는곳이다.
내가 갔던 시간이 10시였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었다.ㅎㅎ

이렇게 싸고 맛있는곳을 발견하면 기분좋다~^^





청담 Actually.
한 때 정말 자주가던 곳이었으나 건물 리뉴얼을 해서 그랬는지 어쨌는지..아무튼 사라져버렸다. 흑.



2층에 이렇게 오픈된 공간이 있어서 좋았던.
특히나 담배피는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환기가 잘되서 좋았다=_=



밝고 넓은 실내.
테이블 간격도 널찍하니 좋고 가끔 갤러리처럼 전시도 하고 각종 잡지도 팔고 그랬었다.







뭐 가격이야 여느 청담동 카페처럼 비쌌으나 가면 주구장창 앉아있었기 때문에=_=
아무튼 사라져서 아쉽다.




헤밀턴 호텔 뒷골목~르쌩떽스 근처에 위치.
넓직한 테라스가 있어서 밝고 경쾌한 느낌이 든다.



천장엔 정열적인 화려한 빨간 샹들리에가 달려있다.



한켠엔 바도 있어서 간단히 맥주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빨간 벽면도 액자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액자속 사진들은 귀여운 느낌은 아니었지만=_=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쵸.
마구 집어먹어도 계속 리필해준다:)



등심 스테이크.
고기도 부드럽고 야채 익힌것도 맛났다.



리조또.
살짝 매콤한 토마토 소스에 치즈까지 더해져 푸짐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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