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 그릴을 사기로 마음 먹었는데 르쿠르제로 사야할지 스타우브로 사야할지 감이 안서는거다.
그래서 직접 봐야겠다 싶어 (다른것 쇼핑도 할겸)파주아울렛으로 갔다.
스타우브는 롯데, 신세계에 두 곳에 모두 있지만
르쿠르제는 신세계에만 있어서 우리는 신세계 아울렛으로.
따로 단독 매장이 있는것은 아니고 헹켈 매장에서 같이 판매하고 있다.
(헹켈이 스타우브를 인수한것으로 알고 있다)
르쿠르제 매장에 가보니 르쿠르제 사각 손잡이 그릴은 행사가로 99,000원에 팔고 있었다.
가격은 싸서 좋았지만 키위색 한정이었고 직접보니 뭔가 마감이 매끄럽지 못하고 조악한 느낌.
스타우브 매장에서도 사각 그릴을 팔고 있었는데 들어보니 한손으로 들기엔 너무 무겁고 해서 오히려 원형 그릴이 손잡이가 두개 있어 쓰기에 편할것 같았다.
매장직원도 원형 그릴을 추천하기에 별로 고민 안하고 결정.
박스샷.
어여쁜 원형 그릴의 자태.
사이즈는 직경 26cm.
르쿠르제 레드랑은 또 다른 중후한 멋이 있는 색감.
스타우브는 르쿠르제보다는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이다.
그래서 르쿠르제는 르양, 스타우브는 스군이라는 여자, 남자의 애칭으로 불리우는듯.
아울렛가 142,000원.
여기서 매장 직원분이 5% 할인을 더 해주셨다. 잘 얘기하면 해주시는것 같다.
이건 따로 주문한 실리콘 손잡이.
인터넷가 18,000원
요렇게 끼워서 사용.
앞으로 스테이크나 야채 혹은 삼겹살을 구울 때 사용할 예정.
이렇게 무쇠 제품이 하나씩 늘어만 가고... 내 손목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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