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을때 제일 관심이 많이 갔던 유모차.

찾아보기는 젤 먼저 찾아봤는데 구입은 가장 나중에 한것 같다.ㅎㅎ

그만큼 고심하고 고심해서 고른 유모차.

 

마지막까지 후보로 올랐던 유모차는 미마자리 플레어와 부가부 비플러스와 카멜레온3, 그리고 줄즈 데이어스.

-미마자리는 더 비싼 가격과 좀 작은 크기 때문에 탈락.

-부가부 카멜레온3는 딱 맘에드는 사하라에디션이 있었는데 그건 이제 어디서도 구할수 없다하여 패스...ㅜㅠ

-부가부 비플러스는 절충형이라 고민하다가 탈락.

-그리고 줄즈!

줄즈가 가격도 좀 더 저렴하고 튼튼해보이고 심플한 디자인에 다 맘에 들었었는데 이걸 이미 스토케 계약을 한 후 알아버렸다...

인터넷으로만 계속 찾아보다가 귀차니즘에 포기....(나중에 길가다가 마주치면 울지도 ㅋㅋ)

 

아무튼 그리하야 스토케 익스플로리로 결정.

스토케도 크루시랑 조금 갈등을 하긴 했는데 크루시는 아랫쪽 장바구니 때문인지 폭이 너무 넓어서 더 거대해보이는 나머지 패스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니 만큼 스토케에서도 꽤 괜찮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다.

5월에 익스플로리나 크루시를 구매하면 신생아카시트인 이지고 카시트를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그래서 더 쉽게 결정한면도 없지않아 있다.

 

그렇게해서 구입한 익스플로리와 사은품 이지고 카시트.

분당 ak백화점 비비하우스에서 구입. 할인에 할인을 거듭하고 백화점 상품권 행사도 겹쳐서 꽤나 저렴하게 구입했다.

 

칼라는 딥블루 색.

이번에 블랙과 함께 신상으로 나온 색이다.

칼라 때문에도 엄청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역시 신상은 신상...=_=ㅎㅎ

지금 딥블루 재고가 없어서 주문이 불가능하다니 약간 뿌듯하기도 하고.ㅎㅎ

너무 밝을까봐 걱정을 좀 했는데 고급스러운 네이비 색이라 다행.

 

이지고 카시트 색도 같은 딥블루 칼라로 받았다.

저게 랜덤 증정이라 장담할수 없다고 했었는데 난 5월1일에 일찌감치 주문한지라 백화점에서 나름 같은 색상 보증을 해줬었음.ㅎㅎ

 

 

 

 

 

집안에서 바운서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이지고 카시트.

 

 

 

 

개월수에 맞춰서 이너시트를 빼줄수 있어서 아이 몸집에 따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4년형으로 새로 나왔다는 익스플로리.

여기저기 약간씩 편하게 바뀌었다는데 이전 사용자가 아닌 나로서는 어디가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다.ㅎㅎ

(사람들이 2014년형을 편의상 v4로 부르고 있는데 사실 공식 명칭은 v3가 맞다고 하네요~)

 

 

 

 

역시 이너시트가 있어서 어릴때부터 사용가능.

나중엔 저 시트를 빼주면 된단다.

 

 

 

 

 

 

요건 이지고 카시트를 유모차에 장착한 모습.

호환이 되기 때문에 바구니째 들어서 옮기면 돼서 신생아때 편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유모차를 접은 모습.

그리 컴팩트하진 않다. 여전히 거대해=_=...

손잡이 부분을 접으면 좀더 작게 접히긴 할듯.

그래도 사람들이 겁줬던거에 비해서는 간단하게 접힌다. 익숙해지면 더 괜춘할듯.

 

 

 

 

이힝 얼른 태워보고 싶다.

 

 

 

 

 

 

박스는 요렇게 거대하게 배송되어 왔습니다.

저 박스를 a/s에 대비하야 보관하라는데 저걸 어디에다 보관함...=_=

 

 

+ 사진이 색감이 조금씩 다 다른데 첫번째 사진에 있는 색상이 딥블루 색과 가장 유사해요~ 참고하시길^^

불과 몇달 전 코스트코에서 르쿠르제 마미떼를 들이면서

'스톤웨어는 사지 말아야지~ 원색 식기는 좀 촌시러~'=_=

이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근데....근데......................!!

신상이 나왔네.........?

그리고 보아하니 파스텔톤 그릇들도 이쁜게 너무 많은거다! 

 

 

 

 

그리하야 열흘만에 나온 결과물.....................=_=

밥국공기 6세트와 15 23 원형접시 3개씩.(아직도 들일게 조금 남았다 ㅎㅎ)

 

사실 결혼하면서 홈세트로 마련했던 한국도자기 그릇이 이상하게도 밥공기만 벌써 4개가 깨져버려서

가끔 손님들이 오면 내어줄 그릇이 없어 살짝 난감해 하고 있던차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이 떠서 냅다 구입해버렸다.

 

 

 

 

아래 두개 카시스, 카푸치노와 맨위에 한개 로즈 색상이 이번에 새로나온 신상들.

여기에 어울리는 색을 고민하다가 파스텔 톤으로 라벤더와 앤틱로즈 그리고 상콤하게 캐리비안블루까지 추가.

이렇게 6세트를 맞췄다.

색이 오묘하게 잘 맞아떨어진다:)

 

우리집이나 시댁,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 초대할때 요정도면 충분할듯?

나~중에 식구가 많아져서 더 필요하게 되면 그때 그때 하나씩 어울리는 색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아직 미완성 상태인 15, 23 원형접시들.

23 접시의 나머지 색상은 곧 들일 예정이지만 신상색은 15 짜리가 나오질 않아서 구할 수가 없다.

 

대신 색이 훨씬 다양하게 나오는 기존에 있던 에밀앙리 접시로 대체하면 될 것 같아서 맞춰보니,

 

 

 

 

요렇게 원래 짝인듯 잘 어울려!!!+_+

다행히도 비슷한 컬러가 있어서 세팅해 놓고 보니 이질감이 안느껴져서 다행스럽다.

 

 

 

 

아니 이건 촛점이 어디로...

 

 

 

 

 

 

 

짝이 모두 있는 세 컬러.

나머지 세가지 컬러도 들이면 완전 이쁠것 같아.

 

그나저나 언제부터 이렇게 그릇이 예뻐보였는지...=_=

뭔가 (나한텐) 실속없는 그릇 쇼핑은 이제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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