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와서 수육을 해먹었어요.
요새 날이 더워저 지치길래(신랑이 지쳐보이길래 ㅋㅋ) 일찍 집에 가자하고 들어와서 후다닥 만들어 먹었습니다:D


 
부추무침, 묵은지, 새우젓을 함께 곁들여서 먹음 수육입니다.

+수육 만드는법
끓는 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 후추, 맛술, 된장과 수육용 덩어리를 넣고 한시간동안 포옥 삶아주면 완성.
(만드는법이랄께 없네요..^_^;;)

+부추무침 만드는법
부추와 양파를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고 양념장(간장1+ 설탕0.5+ 레몬즙1+ 고춧가루 1작은+ 식초0.5+ 꿀(올리고당)0.5+ 들기름 1작은+ 통깨)에 버무리면 완성.

새우젓하나 올려 부추랑 같이 먹으니 환상적인 맛이 나네요 ㅎㅎ



나물반찬.



마늘쫑 짱아찌.



마늘절임.



간만에 배불리 잘 먹었네요^_^



날씨도 너무너무 덥고
주말에 무리한 롸이딩을 했더니 신랑이 조금 힘들어하는듯해서
백숙을 한번 해봤어요^_^

처음 해보는 거라서 두근두근했네요. 무엇보다 생닭을 처음 만져봐서 ㅜㅠ
그래도 먹는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만져댔습니다ㅎㅎ





만드는법
1. 찰밥을 짓는다.
2. 을 깨끗하게 씻어서(물에 담가 핏기를 빼주심 좋아요) 찬물에 담가 한번 끓여낸다.
3. 2의 물을 버리고 다시 냄비에 닭을 넣고 +황기, 인삼, 대추, 마늘, 감자, 양파, 대파 를 넣고 푹푹 끓여준다.
4. 찰밥을 후라이팬에 얇게 펴서 누룽지를 만들어준후,
5. 3의 닭육수를 넣고 당근 잘게 썰은것을 넣어 끓여주면 은 완성.
6. 3은 기름을 걷어가면서 푹 삶아주고 마지막에 닭육수에 부추를 살짝 데쳐내면 완성:)

요 부추랑 같이먹으니 맛있더라구요^_^



누룽지죽이에요~
사실 이건 장수촌이라는 유명한 닭집에서 먹고 반해서 만들어본건데 나름 비슷한 맛을 내주네요 ㅎㅎㅎ
고소하고 맛있어요^_^



백숙과 궁합이 좋은 묵은지와 오이소박이.



둘이서 깨끗하게 싹싹비워서 먹었어요^_^




'홈밀 > 아침점심저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와인 한잔:)  (5) 2010.06.16
매콤한 오징어볶음  (12) 2010.06.14
매콤한 김치비빔국수  (18) 2010.06.02
핫케이크컵 과일 타르트? w/ 아이스라떼  (8) 2010.06.01
향기로운 곤드레나물밥  (10) 2010.05.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