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하고 있지만 분당에서 매우매우 가까운 곳이라 맘만 먹으면 금방 갈수 있는 곳에 있는 숲속장어촌.

어머님께선 숲속장.어촌.이라고 끊어 읽으시고는 매운탕 집인줄 아셨단다 ㅎㅎ

 

 

 

 

민물장어 숯불구이 집!

 

 

 

 

12시 좀 전에 도착했음에도 사람들이 벌써 바글바글 했다.

완전 피크타임에 도착하면 몇십분이고 기다려야 한다고.

테이블과 룸이 있는데 우린 룸으로 들어감.

 

 

 

 

맛집답게 메뉴는 단 한가지.

민물장어 1키로에 69,000원!

요새 장어가 많이 비싸진 것 같다 ㅜㅠ 흑흑

 

 

 

 

 

드디어 숯불 등장.

얼굴이 너무 뜨거워서 혼났다=_=

 

 

 

 

그래도 장어 올려놓으니 좀 살것 같았음.

우리는 4명이서 우선 2키로 주문!

 

 

 

 

초벌구이도 없이 와서 직접 손질된 장어를 올리고 소금을 뿌리며 구워주신다.

 

 

 

 

 

 

전문가의 손길.

 

 

 

 

 

마지막에 착착 한입크기로 먹기좋게 잘라주시고.

 

 

 

 

 

금새 구워져서 정신없이 먹었다.ㅎㅎ

소금구이임에도 비린내도 안나고 매우매우매우 맛있었다*-_-*

 

 

 

 

쬐끔 모자른 나머지 1키로를 더 주문했는데 좀 많았다 ㅜㅠ

500그램 정도만 추가 주문하면 될듯.

 

 

 

 

저기 멀리 계곡가는길이라고 써있는게 보이길래 가봤더니,

 

 

 

 

식당 오른쪽에 이런 계곡이 하나 숨이었다.

여름에 오면 물이 꽤나 흐를듯.ㅎㅎ

 

공기 좋은 곳에서 장어 먹고 몸보신한 날:)

 

 

 

친구 생일날 삼계탕이 먹고 싶다길래 데려간 호수삼계탕.

진~한 국물의 삼계탕하면 생각나는 그 유명한 토속촌이 있긴 하지만, 이곳도 맛으로 따지지면 밀리지는 않는 곳.

 

 

 

 

워낙 장사가 잘되는 곳이라 본관, 별관 등에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있다.

 

 

 

 

우리는 다행히도 식사시간을 조금 비켜가서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메뉴는 다른거는 아무것도 필요 없고 오로지 삼계탕.

가격도 토속촌과 비교해 3천원이나 저렴하다.ㅎㅎ

 

 

 

 

들깨를 갈아 넣어 고소하고 걸죽한 국물이 일품이다.ㅎㅎ

보통 삼계탕집에서 나오는 닭보다는 작은 닭은 쓰는지 양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고추랑 오이는 셀프로 무한 리필을 해서 먹을 수 있다.

특이한 맛의 고추장을 오이에 찍어 먹으면 들깨의 약간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좋았다.

 

 

 

 

국물 한방울 하나 버릴게 없어. 예술이야 ㅠㅠ

친구 생일 핑계삼아 추운날 몸보신 제대로 했다.

 

(공짜로) 발렛해주시는 분이 따로 있어 주차도 하기 쉬워서 강추인 집.(겨울철엔 맛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ㅠㅠ)

 

 

 

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와서 수육을 해먹었어요.
요새 날이 더워저 지치길래(신랑이 지쳐보이길래 ㅋㅋ) 일찍 집에 가자하고 들어와서 후다닥 만들어 먹었습니다:D


 
부추무침, 묵은지, 새우젓을 함께 곁들여서 먹음 수육입니다.

+수육 만드는법
끓는 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 후추, 맛술, 된장과 수육용 덩어리를 넣고 한시간동안 포옥 삶아주면 완성.
(만드는법이랄께 없네요..^_^;;)

+부추무침 만드는법
부추와 양파를 깨끗하게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놓고 양념장(간장1+ 설탕0.5+ 레몬즙1+ 고춧가루 1작은+ 식초0.5+ 꿀(올리고당)0.5+ 들기름 1작은+ 통깨)에 버무리면 완성.

새우젓하나 올려 부추랑 같이 먹으니 환상적인 맛이 나네요 ㅎㅎ



나물반찬.



마늘쫑 짱아찌.



마늘절임.



간만에 배불리 잘 먹었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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