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단장해서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파스나스몰.

현백 식품관 입구쪽에 위치한 더 플라잉팬 골드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토요일 점심식사.

점심시간이었기에 대략 20분정도 웨이팅을 하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다.





가게 내부는 넓진 않은편.





메뉴.

파스타를 먹고 싶었는데 오후 5시 이후에야 주문을 할 수 있었기에 패스...아쉽다=_=...


우린 에그 베네딕트, 트러플 머쉬룸 비프 크레이프 그리고 파스나스 펜케이크를 주문.





드링크 메뉴.





블러드 오렌지 에이드.

에이드 임에도 탄산 맛은 강하지 않았다.





후레쉬 오렌지 에이드.





드디어 나온 첫 메뉴, 트러플 머쉬룸 &비프 크레이프.

대부분의 메뉴에 취향에 따라 저렇게 후추를 갈아서 뿌려준다.






이건 초강추 메뉴.

넘나 맛있었다. 소스가 버섯향도 강하고 고기도 매우 부드럽고... 또 먹고픈 메뉴.






두번째론 에그베네딕트.

연어랑 햄중에 우린 연어를 선택.

무난한 맛.





마지막으론 파스나스 팬케이크?였었나...기억이 잘 안나지만 무난했던 팬케잌.





여자 셋이서 먹었는데 매우 배부르게 먹고 팬케잌은 조금 남겼다.ㅋ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비프크레이프를 먹기 위해서라도) 나중에 다시 방문할듯.




 



 

한적하게 브런치나 음료를 즐기고 싶을때 찾는 곳인 더 플라잉팬.

가로수길 초입 옆 세로수길 시작점에 위치.

이 동네가 보통 그렇듯이 발렛도 편하게 되서 자주 가게 되는 곳이다.

 

 

 



 



 



 

테이블도 넓직하고 사이 간격도 적당해서 그런지 언제나 가도 항상 한산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든다.

너무 시끌벅적한걸 별로 안좋아하기에 이정도 분위기가 딱.

나이가 드니 목소리 크게 내면서 수다떨면 급 피곤해지기에...ㅜㅠ

 

 

 



 



 

점심때는 아니고 배는 출출하기도 해서 시킨 단호박 샐러드.

완전 푸짐하다 ㅎㅎ 

 

 

 



 

내 단골 메뉴 허니레몬티.

양이 시골에서 할머니가 주시던 식혜 사발 수준.ㅋㅋㅋ

 

 

 



 

빠지면 섭한 케이크도 한조각.

진득한 쇼콜라케익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먹으면 그냥 살찌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린다.ㅋ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이었다.

빗소리 들으면서 친구랑 오래오래 앉아서 수다떨고 느즈막이 들어왔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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