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계속 살고 있는 베프님이 데려간 맛집.

사실 나도 어릴때의 대부분을 지내기는 했지만 유아기 청소년기만 지냈기에 맛집은 잘 모름...ㅜㅠ

그래서 고향임에도 신선하고 새롭다 ㅋㅋ

 

 

 

 

매운 닭볶음탕으로 유명하다는 온유네.

 

 

 

 

영업시간 변경 공지가 있네요.

 

 

 

 

 

사람은 정~~~~~말 바글바글.

맛집은 맛집인가보다. 기대기대:)

 

 

 

 

메뉴는 닭매운탕이 전부.

대, 중, 소

매운맛, 중간맛, 안매운맛

원하는대로 골라시키면 된다~

 

우리는 중자, 중간맛으로!

 

 

 

 

미역국도 나오고,

 

 

 

 

요기요기 대박은 닭모래집(닭똥집 ㅋㅋ)이 같이 서비스로 나온다는것.

마늘이랑 같이 볶아 나와서 엄청 고소하고 맛있다.

 

다먹고 모자르면 7천원내고 더 시키면 됩니다.

 

 

 

 

이 어마어마한 양의 콩나물을,

 

 

 

 

요렇게 넣어주고 푹푹 익혀주면,

 

 

 

 

요렇게 먹음직스럽게 보글보글 끓는다.

너무 익히면 콩나물이 질겨지니까 중간중간 콩나물을 더 넣어주면서 먹으면 된다.

 

 

 

 

어째 닭이 가려서 하나도 안보이네 ㅋㅋ

 

다들 다 먹고나서 칼국수 사리랑 볶음밥을 먹던데 우리는 너무 배불러서 패스 ㅜㅠ

소자먹고 밥 볶아먹을껄.....

 

대전하면 사실 특색있는 음식이 잘 떠오르질 않는데

어릴때 많이 먹었던걸 생각해보면 닭볶음탕이랑 두부두루치기, 이 두가지를 자주 먹었던것 같다.

그만큼 대전에 요 음식점들이 많은거겠지.

 

그런 기념으로다가 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두부두루치기 포스팅을 하겠어용 ㅎㅎ

 

 

어린이날! 뭘먹을까 하다가..
집 냉장고 다 비우기전까진 이마트 근처엔 얼씬도 말라는 엄마 말씀이 생각나서(힝 ㅜㅠ)
냉동실을 뒤지니 2주전쯤 사서 얼려둔 닭한마리가 있었다.
마침 엄마가 준 감자도 있어서 닭볶음탕으로 메뉴 결정:D




+만드는법(약 30분)
1. 손질(저는 이미 손질된걸 써서 필요없는 과정이었어요:))
2. 볶음팬에 물 세컵정도를 넣고 끓이다가 닭투하.
3. 대충 끓으면 떠오른 기름띠를 제거하고 감자와 야채(양파+ 마른고추+ 대파+ 당근)를 넣고 푹 끓이다가
4. 양념장(고추장3+ 된장1/2+ 진간장1+ 설탕2+ 후추+ 참기름약간+ 맛술1)을 넣고 적당히 졸여주면 완성
5. 당면 좋아하심 물에 살짝 불려두었다가 마지막에 넣어서 섞어드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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