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다녀온 방콕.

세번째 가는 거지만 방콕에서 제대로 놀아본적은 한번도 없어서 이번이 첫번째라고 봐도 무방-_-

 

 

표를 늦게 구해서 갈때는 홍콩을 경유하는 항공편밖에 남아있지 않았다.(가기 하루전 결제..ㅜㅠ 올때는 다행히 직항편)

기다리다가 문득 예전에 홍콩 공항에 디즈니 샵이 있던걸 생각해내곤 목베개를 사러 잠시 다녀왔다.

인천에서 방콕까지 오는데 목이 꺾인채로 자면서 왔더니 넘 힘들어서..ㅜㅠ

 

 

 

 

근데 잠시 다녀온다는 것이.. 엄청 멀더라.....................ㅎㄷㄷ

우리나라는 탑승 게이트 먼곳은 지하철 같은걸 이용해서 이동하는데 얘네는 그냥 걸어서....

아마 다른 층에 지하철로 이동하는게 있을듯도 한데 잘몰라서 그냥 냅다 걸어서 다녀왔다.

이거 하나 사오느라고 경보 30분동안 했음 ㅠㅠ

 

그래도 귀요미 스티치 목베개 얻어서 만족 ㅎㅎ

 

 

 

 

두시간여를 더 날아서 방콕 공항 도착.

예전에 왔을때랑 다르다 싶더니 얼마전에 새로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깨끗하고 쾌적해서 굿.

 

공항에서 에어포트 레일 링크를 타고 들어가기로 했다.

도착한 시간이 퇴근시간 즈음이라 택시는 엄청 막힐것 같아서 한 선택.

결과적으론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ㅎㅎ

 

 

 

 

 

 

공항에서 시내로는 이정표가 잘 되어있으니 잘 따라만가면 된다.

 

 

 

 

티켓은 인당 90밧.

택시타는거에 비해서 저렴~

이렇게 티켓 머신에서 표를 사면 됩니다. 영어로 되어있으니 손쉽게 구매할수 있어용.

 

 

 

 

귀여운 토큰모양.

 

 

 

 

 

생긴지 얼마 안된지라 내부는 매우매우 깨끗했다.

이용객도 많지 않아서 자리도 많이 남고 쾌적.

 

 

 

 

방콕 시내로~

가면서 하이웨이에서 막히는 차들을 보니 웃음이... 후후후

 

 

 

 

나가는곳.

저기다 토큰을 넣고 나가면 된다.

 

 

 

 

내리면 BTS역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 매우 편리.

 

 

 

 

BTS Phaya thai역.

 

 

 

 

역시 티켓 머신에서 간단히 티켓을 살수가 있다.

거리별로 가격이 달라서 가고자하는 목적지를 찍어 그에 맞는 요금을 계산하면 된다.

데일리 티켓 등도 있으니 이동할 일이 많다면 구입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하지만 BTS라인이 두 노선밖에 없어서 이동이 약간 제한적이긴 하다. 그래도 왠만한 번화가는 다 가니까 편리.

 

 

 

 

 

얇은 플라스틱 티켓~

 

 

 

 

뒷면엔 노선도가 나와있어 편리하다.

 

우리는 숙소가 BTS역이랑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주구장창 BTS만 타고 다녔다.

공항으로 돌아갈때도 BTS를 타고 다시 에어포트 레일 링크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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