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역 사거리 모퉁이에 있는 Menulife building 51th에 위치한 파노라마.
토론토의 야경이 보고 싶으나 CN타워에 올라갈 여력이 없거나 CN타워가 위치한 하버프론트까지 가기가 귀찮을 때 종종 가던곳이다. 빌딩에 들어서서 안쪽 끝으로 들어가면 아래의 로고를 볼 수 있는데 오른쪽으로 돌면 51층까지 한번에 올라갈 수 있는 전용 엘레베이터가 있다. 초고속 엘레베이터를 타고 슝-




파노라마





파노라마에서 바라본 남쪽 전경. 끼야~~~~~~~~~~멋있어;ㅁ;




내부 바 모습. 혼자 바에 앉아서 바텐더랑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난 seat에 앉았지. 푹신한 소파와 그냥의자들이 있다. 안쪽엔 10명 이상의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나 사진찍느라 바쁘다.ㅋ 죠 앞에 칵테일은 마가리따 같은데 내 기억엔 얼음을 잘게 갈아서 넣어준게 아니라 그냥 통채로 넣어서 가져다 줬던듯-_-;; 사실 마가리따가 메뉴에 없었으나 내가 따로 부탁해서 바텐더가 특별히 만들어줬었기 때문에 불만을 토로할 수가 없었다^^;;





토론토 북쪽 야경을 배경으로 찰칵!
테라스에 나가면 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남쪽 테라스엔 연인들을 위한 푹신~한 2인용 소파들이 마련되어 있다.
How romantic~~~



Union역에서 내려서 10분?정도 걸으면 CN타워에 다다를수 있다.
멀리서도 보이는 CN타워 덕분에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을듯(우리나라 N서울타워가 그러하듯!)




커다란 유리창을 가진 빌딩이 하늘도 담고 구름도 담고 CN타워도 담았다.
찌그러져서 못생겨졌지만.ㅋㄷ





Entrance is around the corner and up the stairs!
두둥 다왔다!

입장권을 끊고(난 학원에서 주는 할인권이 있었기에 조금 싸게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그냥 올라가면 꽤나 비싼값. 그래도 한번 뿐인데 올라가보자!ㅋㄷ) 잽싸게 줄을서서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얼른얼른 줄서기~






짜잔~~~~~~~~~~~~~~~~~
토론토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자자..드디어 밑으로 수백만킬로미터가 뚫려있는듯한 통유리바닥으로 가보자.





짜잔. 사진으로 보니 별로 안무섭다-_-;;

사실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는 나로서는 저기 서는게 굉장한 용기 였다는..
나름 옆으로 누워서 사진도 찍었네.ㅋㅋ
하지만 정석포즈는 슈퍼맨이 날아가는 포즈라는거!
어디서 다들 봤는데 너도 나도 그 포즈로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더라.
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진찍을 차례를 기다리기가힘들다.ㅋㄷ





CN타워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모습. 나이아가라로 이어지는 하이웨이가 보인다.ㅋ





기념사진 찰칵!





밤이 깊어지고.. 바에가서 멋진 야경 감상하며 애플마티니 한잔 했다.^_^

CN타워에 올라오는게 돈 아깝다고 왜 올라가냐며 말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각자 취향인것을..
하루쯤 여유롭게 오후 저녁시간대를 보내기엔 딱 좋은곳 같다.^_^


한가지 팁!
해질녘에 올라가면 토론토의 낮과 밤을 다 구경할 수 있어요.

석양은 뽀너스~~~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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