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디지털 피아노 구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사실 그 글쓰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구입한 디피에요.ㅎㅎㅎㅎ 이제야 포스팅을 올리네요^_^


야마하로 회사는 정해놓고 어떤 모델로 할까 고민을 좀 했는데,
결국 clp-330 모델로 구입했어요.

마지막까지 경합한게 clp-320 이었는데 둘은 건반감에서 좀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업라이트 피아노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건반감이 중요할것 같아서 상위 기종을 선택했어요.
야마하에서 나오는 디피 건반중에서는 제일 좋은 건반이라고 하더군요.^_^



clp-330은 야마하 클라비노바 시리즈중의 하나에요.
cvp시리즈와 다르게 피아노의 기능에만 충실한 디피중의 하나입니다^_^




GH3 건반.




여러가지로 세팅을 해서 연주할 수 있는데 저는 그랜드피아노 기능 빼고는 잘 사용하질 않게 되네요.ㅎㅎ

디피를 구입하면 명곡집 책자도 같이 주는데 거기 들어있는 50곡이 디피에 수록되어있어서 피아노 연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왼손, 오른손 음악을 켜고 끌수 있어서 한손 연습하기에도 좋아요. 속도를 느리게 해서 천천히 연습할수도 있구요^_^
또 그냥 데모곡을 틀어놓고 있으면 연주회에 온것 같은 느낌도 들고 ㅎㅎ



평소에는 이렇게 덮개를 덮어놓습니다. 그냥 피아노같이 생겼죠?ㅎㅎ

물론 업라이트 피아노의 음색이나 건반감은 따라갈 수 없겠지만
아파트에 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주면서 자유롭게 피아노를 즐기기에는 디피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아요.

밤중에 헤드폰 끼고 한두곡씩 치면 스트레스도 날릴수 있어서 참 좋네요 ㅎㅎ
헤드폰 단자는 두개가 있어서 둘이서 같이 들으면서 칠 수 있어요:)

블로그에보면 자신이 연주한 영상들을 올리곤 하시던데.. 저도 연습해서 나중에 한번 올려볼께요 ㅎㅎ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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