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항상 갈등을 했었더랬다.

 

'주물냄비...이걸 사 말어.....ㅜㅠ'

 

엄마는 손목나간다며 만류하시고 주변에 쓰는 친구들도 없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도저히 안되겠어서 ㅋㅋ 하나 들고 와버렸다.

지나가는데 저 이쁜 자태로 날 유혹하더라능.

 

 

여기다 해먹으면 더 맛있어!!라고 온몸으로 외치고 있는 르양 마미떼.

 

 

 

 

양재점에 빨강, 키위, 노랑 이렇게 세가지 색밖에 안남아 있었다.

원래 코블을 사고 싶었으나 26사이즈 밖에 없어라. 26은 너무 커요;ㅁ;

 

직접 들어보니 22까지가 딱 한계임..=_=

무겁긴 정말 무겁다.

마치 스뎅솥에 곰국을 한가득 끓여놓고 드는것 같은 느낌???ㅠㅠ

 

 

 

 

뚜껑에 이쁘게 박혀있는 22사이즈 표시.

이 사이즈가 2~3명이서 카레, 찜등을 해먹기 딱 좋은 사이즈 같다.

 

 

 

 

에나멜로 코팅되어 있는 내부.

확실히 설거지 하기에는 더 편하다. 하지만 스테인리스 조리기구 사용은 금물. 잘못하면 다 긁힌다=_=

 

저 고무는 보관시 냄비뚜껑과의 마찰을 줄여주기위한 아이디어 상품.

 

 

 

근데 왜 안에 그릴 사용법이....-_-

 

 

가격은 149,900원이었음!

언젠가는 2만원정도 짜리 쿠폰이 나올테지만 기다릴수가 없었다.. 차라리 예전에 세일할때 살껄그랬어...ㅠㅠ

 

 

 

 

 

사망한 터치와 S9 크기비교샷 나갑니다^^;;


터치는 3.5인치 vs. S9는 3.3인치.
액정크기때문인지 S9가 조금 더 작다.



뒷모습.
거울대용으로도 쓰였던 터치의 뒷면 vs. 세라믹화이트가 깔끔한 S9.



두께비교샷.
두께가 일정한 터치 vs. 비행기 날개 단면처럼 생긴 S9

S9가 더 통통~
그래도 통통해서 그립감은 훨씬 좋다.(터치도 2세대는 그립감이 좋겠구나 싶다) 무게가 훨씬 더 가벼운것도 그립감이 좋은 이유중 하나.



한번 끼어본 프라다폰.


스구 다 만족스럽고 좋은데 터치감은 아무래도 터치보다는 떨어진다. 아쉽. 펌웨어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S9사진 몇개 추가~



노바님의 클리어uci. 눈내리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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