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 도착한 바로 다음날 점심에 갔던 프로아 1호점.

1호점은 투몬비치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다.(2호점은 하갓냐 지역에 있다)

하지만 걸어서 갈 거리는 아니니 렌터카나 택시를 이용하시길.


우리는 초 극성수기에 갔던건 아니었기에 대기가 그다지 길지는 않았다.

성수기에 오면 대기가 어마어마 하다고...





대기하다가 찍었던 사진:)







실내는 그닥 넓지는 않다.

테이블 15개 정도가 여유있게 놓여져 있었다.





메뉴.

우린 Hawaiian Pink Rock Salt Pressed Rid Eye Steak와 BBQ 중 Big Feller Trio를 시켰다.






Hawaiian Pink Rock Salt Pressed Rid Eye Steak.

매쉬드포테이토와 함께 먹는 스테이크가 매우 부드러웠다. 복덩이가 매우 잘 먹었음:)





Big Feller Trio BBQ.

아빠는 괌에서 드신것중에 이게 젤 맛있었다고 하심 ㅋㅋ


요렇게 두 메뉴를 어른셋+아이하나가 먹었는데 나름 배부르게 먹었다.

좀 이른 점심이었어서 메뉴를 2개만 시킨거였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음.





서버들은 매우 친절했다.

아기한테 물을 필요한지 물어보더니 센스있게 일회용컵에 뚜껑까지 덮어서 가져다줌 ㅋㅋ

저거 없었음 다 쏟았겠지=_=...


맛집이 없다는(ㅋㅋㅋ) 괌에서 맛있게 먹었던 곳이라 추천합니다 ㅋㅋ



 

 

판교 테크노벨리 유스페이스2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정원.

오리부추구이 전문점이다.

 

평일 저녁에 처음 가봤는데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_+

20분정도 기다린끝에 들어갈수 있었다.

그래도 대기시간도 계속 안내해주고 내가 임신중이라 불편해보였는지 앉아서 기다릴수 있게 의자도 내어주셔서 편하게 기다렸다.

 

 

 

 

 

각종 오리부추구이 메뉴들.

 

 

 

 

내부는 넓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

단체로 회식을 하기에도 적당해보였으나 사람이 워낙 많아서 ㅜㅠ

사장님도 처음에 가게를 열때 이렇게 잘될줄 몰랐겠지.ㅎㅎㅎ

20분 대기하는 동안에도 놓친 손님이 2팀 이상은 됐으니 확장을 고려해볼만도 할듯.ㅎㅎ

 

 

 

 

특이하게 불판이 돌로 되어있다.

대리석인건지.. 아무튼 요 돌판을 우선 예열!

 

 

 

 

곁들여 먹을 밑반찬도 푸짐하게 나오고,

돈주고 시켜 먹을법하게 생긴 묵무침도 나와서 요기를 하고 있으니,

 

 

 

 

오리고기를 가져와서 샥샥 구워준다.

 

 

 

 

 

 

 

슥슥 잘 구워지고 있는 오리고기.(중간중간 눌어붙은것도 제거해준다)

 

 

 

 

마지막에 부추를 얹어서 살짝 더 구워주면,

 

 

 

 

 

요렇게 완성:)

 

밑반찬으로 나온 깻잎에도 싸먹고, 소스에도 찍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특히나 부추가 돌판에 적당히 바삭하게 익어서 너무 맛있었다.

 

 

 

 

다음은 밥볶을 차례!

 

 

 

 

슥슥 눌러붙은걸 벗겨낸뒤에,

 

 

 

 

볶음밥 1인분을 샥샥 볶아줌.

 

 

 

 

 

 

 

 

 

세번에 걸쳐서 부추도 넣고 참기름도 넣어가며 볶아준다.

 

 

 

 

 

마지막엔 귀여운 하트로 마무리~ㅎㅎ

 

둘이서 오리부추구이 2인분(1인분 12,000원)에 볶음밥 1인분(2,500원)을 먹었는데 배터지는줄...양도 많이 주는편인듯했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매우 친절하시고~^^

앞으로 종종 오게될듯(단 너무 복잡한 시간만 피해서 오면 될것 같다..ㅠㅠ)

 

주차는 방문도장이 찍힌 종이를 받아오심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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