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온 경복궁(+창경궁) 야간개장.

 

매년 야간개장 할때마다 사람이 너무 많을것 같아서 안갔다가

매번 블로그에서 다녀온 후기 사진들을 찾아보면서 침만 질질 흘렸었더랬다.

이번에도 역시 주말에 뒹굴거리다 못갈뻔 했으나 마지막 날 정신을 차리고 마지막 타임에 가까스로 다녀왔다.ㅋㅋ

 

 

위풍당당 광화문.

 

 

 

 

표사는곳... 오마이.. 줄이 어마어마 했다.

그래도 그중에서 줄이 금방금방 줄어드는 곳이 있어서 봤더니 현금전용 라인에 제일 오른쪽 창구.ㅎㅎ

현금이라 빨랐고 제일 오른쪽이라 직원분들이 라인 정리를 잘해주셔서 다른줄보다 훨씬 더 빨리 살수 있었다.ㅋㅋ(나름 팁입니다.ㅎㅎ)

가격은 3,000원/인

 

 

 

 

근정전.

사람들 정말 바글바글 하다.ㅎㅎ

 

 

 

 

 

 

경회루의 환상적인 야경.

야간 개장의 묘미:)

 

 

 

 

 

경복궁을 대충 둘러보고 나니 8시 40분쯤인지라 창경궁은 포기할까 했는데

남표니의 강력한 의지로 걸어서 창경궁행 강행...

 

20분동안 전속력으로 걸어서 마감 2분전 겨우겨우 표를 샀다능..(9시까지 입장입니당) 입장료는 1,000원/인

 

정말 슬펐던건..

앞에 어떤 키가 185쯤은 되어보이는 훤칠한 남정네가 걸어가는데

우리는 전속력으로 다다다다다 뛰다시피 걸어가는데 여유있게 걷던 그 청년과의 거리가 좁혀지지가 않았...

다리가 짧아 슬펐던건 난생 처음..ㅠㅠ 남푠 지못미..ㅋㅋ

 

 

 

 

창경궁 내부

그렇게 걷고 힘들어서 사진은 포기 ㅋㅋ

 

경복궁과는 달리 아담해서 아기자기한 느낌.

 

 

다 둘러보고 대학로가 근처라 오랜만에 대학로도 가보고 늦은 저녁도 먹고 돌아왔다.

힘드러잉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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