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wii fit을 제일 하고 싶었기에 wii를 구입했다. 이전부터 광고를 보고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막상 헬스장을 끊고 운동을 다니다 보니 매일 저녁 운동하러 나가기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았었더랬다.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wii. 겸사겸사 게임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지 뭐~ㅋ 라고 합리적인? 생각을 하고 당장 충동 구매ㅎㅎ





국전 한우리에서 현금으로 85,000원에 구입. 인터넷이 더 싼듯하나 난 기다리지 못하는 성격이기에=_=...



요 밸런스 보드가 같이 동봉되어 있다. 뛰는 동작들도 있기 때문에 요가매트를 구입해서 깔고 하는중^_^
두꺼운 카페트 위에서 하는 경우에 대비해 높이를 조절해주는 받침이 번들로 들어있다.



wii메인 화면에 wii fit채널을 만들수 있는데 이는 간단하게 신체측정만 할 때 CD없이도 wii fit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채널이다. 간단히 몸무게와 BMI 그리고 몸의 중심 측정을 할 수 있다.



당연히 내 mii로 운동을 진행할 수 있고 최대 8명까지 등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일 왼쪽이 본인임^_^
가운데 락셀은 첫날하고 안했더니 쿨쿨 자고있다.=_=



난 누가 볼까 두려워서ㅜㅠ 비밀번호를 설정해 놓았다.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 살 때 걱정되던게 나의 몸무게는 국가기밀이라(심지어 엄마도 모른다-_-) 이걸 어떻게 감추나 했는데 비번을 설정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걱정은 덜었다.ㅋㅋ



시작을 누르고 들어가면 달력과 함께 신체측정과 트레이닝 메뉴가 나타난다. 저 발자국은 신체측정을 마쳤다는 의미로 쾅~ 찍어주는것.ㅋㅋ



왼쪽 아래 그래프로 들어가보면 BMI, 체중, 밸런스 연령, 운동저금 메뉴가 있다. 밸런스 연령은 매일 테스트 해서 신체 나이를 알려주는 것이고 운동저금은 색깔별로 요가,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밸런스게임을 얼마만큼 했는지 그리고 총 얼마나 했는지 나타내준다. 참고로 밖에서 다른 운동을 했을때도 운동메모를 통해 등록해서 총 운동시간에 추가시킬수 있다.



트레이닝 메인화면.
죠기 운동 저금이 나타나나는데 저 시간에 따라서 닫혀있던 메뉴들이 열리게 되고 일정시간 이상으로 운동하면 돼지저금통(저래 보여도 저게 돼지임=_=ㅎㅎ) 색이 바뀐다고ㅎㅎ 나중엔 금 돼지저금통이 된다고 하니 얼른얼른 열심히 해야쥐ㅎㅎ



트레이너는 남자 여자중에 선택가능. 나는 남자는 왠지 느끼해서=_= 여자 트레이너로 선택~




유산소 운동
: 훌라후프, 스텝댄스, 조깅, 복싱 등이 레벨별로 있다.

운동을 하다보면 멀티스텝과 멀티조깅이 열리는데 이 운동은 tv를 보면서 할 수 있어서 드라마 시청할 때 애용중^_^



밸런스 게임들.. 어려워ㅜㅠ



가장 많이 플레이했던 종목들이 추가되어 있는 즐겨찾기.

개인적으로 자신만의 운동코스를 항목별로 추가해서 끊어짐 없이 쭈욱 운동할 수 있게 업데이트가 되었음 하는 바램이.. 하나하나 선택해서 운동을 하다보면 조금 맥이 끊어지는 느낌이 있어서..ㅠㅜ



요가는 각 항목별로 처음엔 이렇게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동작을 자세히 알려주는 언뉘.
회전, 줌인, 줌아웃을 하면서 동작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요가 트레이닝 화면이다. 자신이 보기 편한 방향으로 앞 뒤 모습을 바꿀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하다보면 파란색 동심원이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데 그 동심원에 맞춰 호흡을 하면 된다. 그리고 몸의 무게 중심을 맞춰주는 가이드라인도 정해줘서 한 동작이 끝나면 평가를 해주고 점수를 매겨서 보다 올바른 동작을 하도록 동기부여를 해준다. 이건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밸런스운동도 다 마찬가지~


한 3-4일 해본 소감은,
요가와 근력운동은 아주 유용한듯. 헬스장에 가서 트레이너가 동작을 알려준다고 해도 계속 붙어서 동작마다 코치해주지 않는 이상 올바른 동작으로 운동을 하기가 힘든데 wii fit에선 동작마다 트레이너를 보고 따라할 수 있어서 훨씬 수월하고, 누군가가 나와 같이 운동을 해준다는 생각이 드니까 덜 힘든것 같았다. 운동강도도 근력운동을 하고 나면 땀도 나고 근육도 아프고 한것을 보니 제대로만 한다면 세기가 적당한듯하고..

유산소는 조깅은 제자리뛰기라서 자기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다를것 같고(손에 위모콘을 들고 흔들기만 해도 달리기는 하니까), 스텝댄스는 춤추는 느낌이 들어서 숨이차도 즐거웠다ㅋㅋ 그리고 훌라후프는 허리가 끊어질지경=_= 권투도 가끔하기에 재미있는듯.

밸런스운동은 그냥 게임하는 느낌이랄까. 허나 했다고 밸런스 능력이 높아지는 지는 잘 모르겠다ㅎㅎ

애니웨이~ 잘만 활용하면 좋은 운동친구가 되겠다는 느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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