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를 마실 수가 없는 나머지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로 심심한 입을 달래고 있었건만!

네스프레소 머신이 고장이 나버렸다ㅡㅜ

 

기계를 고치려고 보니 이유불문하고 수리비 6만원이라고 해서 그래도 어쩔수 없이 고치려 했건만

사람들이 내 머신을 6만원에 중고로 팔고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고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딜레마에 빠져버렸음.

 

그리고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커피를 못먹는 시간은 길어져만 가고,

나름 디카페인 커피 금단증상이 나타나서 주변에 디카페인 커피를 파는 곳을 마구 찾아보기 시작했다.

 

가까운곳엔 판교에 카페타르틴, 정자에 일리커피 정도에 있는듯하고

커피빈은 복불복이라 가보기가 싫고...그러던 와중에 율동공원쪽 카페에 무려 '임산부도 드실 수 있어용'이라고 광고하는 카페 발견.

 

 

 

 

커피도이창.

공정무역 커피를 취급하는 카페인듯 했당.

 

 

 

 

내부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

 

 

 

 

 

 

 

 

내가 눈여겨보던 플루멘 전구도 보이고 ㅎㅎ

 

 

 

 

 

메뉴는 다른거 없이 커피가 대부분.

디카페인 커피도 종류불문 주문이 가능했다.

일반 카페인 커피에 비해 1000원씩 비쌈.

 

 

 

 

11번째 아메리카노 무료인 쿠폰도 주심.

 

 

 

 

드디어 근 한달간 못먹었던 아이스라떼를 마심...ㅡㅜ

눙무리...

 

 

 

 

코스터도 귀엽*-_-*

 

근처에 율동공원이 있어서 차가 좀 밀리는게 흠이긴 하지만

가까운데 요런데가 있어서 잠깐 짬내서 기분전환 하러 오기에 좋을듯 ㅎㅎ

 

다른분 블로그에서 보고 따라해본 간식겸 식사에요^_^

http://phoebescafe.tistory.com/192?nil_no=108615&t__nil_cafeblog=txt&nil_id=4
요분꺼 보고 따라해봤는데 전 뭔가 무지막지한게 탄생한듯해요 ㅜㅠ


+만드는법(약25분)
핫케이크를 얇게 구워서 동그란 공기에 담아 그릇처럼 모양을 만들고 오븐에 구워서(200도에서 10분정도) 바삭하게 만든후,
그위에 오디잼을 얇게 바르고 생크림을 얹고 +과일들(냉동딸기, 냉동블루베리, 사과) +견과류 다진것을 올려줬어요^_^



디저트처럼 보여도 다 먹으니까 든든하더라구요:)
배가고파서 과일을 막 얹었더니 모양이 엉망이네요. 다음에 만들땐 더 이쁘게 만들수 있을것 같아요 ㅎㅎ



같이 마신건 아이스라떼입니다:)



한입하실래요?^_^

견과류를 넣었더니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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