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에서 이틀을 보내고 다시 돌아온 오아후.

에어포트 셔틀을 타고 호놀룰루로 들어가는중:)

 

에어포트 셔틀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타는곳이 보인다. Airport Shuttle이라고 정직하게 써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버스를 타면 편도 혹은 왕복 티켓을 끊을 수 있는데,

편도는 9불, 왕복은 15불 정도 했던것 같다. (몇년 전이라 더 올랐을지도)

 

왕복을 끊게되면 공항으로 돌아오기 48시간전에 픽업 예약을 해야만함.

예약을 하면 묵고 있는 호텔로 비행기 출발 전 3시간 전쯤 픽업을 하러온다. 우리는 왕복으로 끊어서 편하게 이용함:)

 

 

 

 

공항에서 30분쯤 걸려서 도착! 

호놀룰루에서의 첫 4박을 해결한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위치는 호놀룰루 해변의 왼쪽 끝 가장자리 쯤이다.

 

오른쪽으로 메인 스트릿까지 걸어가기 좀 귀찮기는 하지만 왼쪽으로 알라모아나 쇼핑몰까지 걸어가기도 괜찮은 거리인데다 호텔규모가 큰편이라 여러가지 부대시설 이용이 편리할듯하여 선택!

 

 

 

 

 

침대는 킹사이즈라 굿!

 

 

 

 

 

 

걍 깔끔하고 적당히 뽀송한 객실.

사실 습할까봐 조금 걱정이었는데 괜찮았다. 다행스러워... 조금이라도 끈적하면 몸이 축 처지는지라 ㅜㅠ

 

 

 

 

 

바깥쪽 뷰가 환상적이다!

고층이라 뻥뚫린 뷰가 멋져잉.

 

 

 

 

 

 

규모가 큰 호텔답게 여기저기 다양한 풀들이 많아서

지나가다 발담그고~ 밥먹으러 다녀오다 수영하고~ㅋㅋ

 

 

 

 

해변가에 위치한만큼 (프라이빗 비치는 아니지만) 맘껏 바다수영을 하고 편하게 객실에 들락날락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사진엔 없지만 수심이 아~주 낮지만 규모가 아~주 큰 인공비치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수영하기 딱일것 같았다.

 

 

 

 

 

 

저 멀리 다이아몬드 헤드도 보이고:)

 

훌러덩 벗고 썬텐하는 언냐들도 많고 ㅜㅠ

본인은 썬텐따위 필요없는 강한 피부라 패스 ㅋㅋ

 

 

 

 

호텔엔 팽귄도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듯.

안그래도 이 호텔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것 같았다.

 

 

 

 

여기도 호텔 내부.ㅋㅋㅋ

작은 쇼핑몰들이나 음식점들이 많아서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것저것 해결할수 있어서 좋았다.

 

 

 

 

 

요기 있던 일식집에서 간단히 점심도 먹고.ㅎㅎ

(하와이에 일본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일본풍 상점이나 음식점들이 굉장히 많았다)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하와이.

일정이 8박 9일로 꽤 넉넉했기 때문에 오하우 말고 다른 섬에도 들려볼까 하고 찾아보니

보통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은 마우이 섬이더라.

하지만 뭔가 심심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더 찾아보니 빅아일랜드에 가면 화산! 용암을 볼수 있단다+_+

지구과학 시간에나 보던 그 용암..마그마라니.......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빅아일랜드행 결정=_=

 

 

약 8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한 호놀룰루 공항.

 

 

 

 

날씨가 조쿠나아.

 

 

 

 

국내선 경유를 위해 이동중.

도착 후 interislands 팻말을 따라 이동하면 바로 옆건물로 가게 되는데 여기는 보통 Hawaiian항공사만 이용하는듯 했다.

잠깐 헤매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우리가 이용했던 항공사는 또 그 옆 작은건물에 있더라능.

그래서 조금 걸어야 했지만 날씨도 좋고 시간도 넉넉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이동.

 

 

 

 

탑승수속중.

 

 

 

 

 

우리는 go airline을 타고 이동.

직접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예매했던걸로 기억한다.

하와이내 항공사들도 꽤 여러가지가 있으니 때마다 저렴한 항공편을 찾아 이용할면 될것같다.

 

 

 

 

약 40분의 비행 끝에 도착. 섬의 서쪽에 위치한 코나 공항.

 

 

 

 

차 렌트하러 이동중.

 

공항에는 렌트카 업체야 셀수 없이 많으니 그 중 아무거나 맘에 드는 회사의 셔틀을 골라타고 가면 렌트카 사무실에 내려준다.

거기서 차종, 기간, 보험커버 등을 결정하고 차 상태 확인 후 차를 빌리면 된다.

 

 

 

 

차를 빌린 후 호텔로 이동중.

네이베이션도 같이 빌렸었기에 찾아가는데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언어는 한국어로도 설정 가능.ㅎㅎ

 

 

 

 

용암이 굳어서 생긴 지형이라 온통 까만 암석들이 가득.

 

 

 

 

역시나 교통 체증은 없어서 매우 좋다=_=ㅎㅎ

 

 

 

 

30분정도 달린 끝에 우리의 목적지인 하푸나 비치 프린스 호텔 도착.

 

이 호텔은 딱히 찾아보고 예약한것이 아니라 프라이스라인(http://www.priceline.com)에서 비딩을 통해 랜덤으로 예약된곳이다.

그래서 별 기대없이 갔었는데 가격대비 아주 만족스러웠다.

얼마로 비딩 했었는지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대략 1박당 100~150불 사이였던것 같다.

원래 가격은 이것보다는 좀 더 (많이) 비쌀듯?

 

 

 

 

진입로.

여기가 골프클럽도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면적이 꽤나 넓었다.

입구에서 호텔건물까지 들어가는데만도 한참.

 

 

 

 

뻥 뚫린 로비 라운지.

 

 

 

 

숨이 확트이는 전경.

 

 

 

 

어딜찍어도 그림같이 나와;ㅁ;

아래로 내려가면 수영장도 있고 프라이빗 비치도 있고 한데 카메라를 안들고 다녔...ㅠ

 

 

 

  

 

 

 

 

 

 

실내 모습.(더러운건 패스..ㅜㅠ)

사진엔 없지만 발코니에 나가면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서 좋았다.

썬베드도 있어서 한가롭게 시간보내기 딱 좋았던 곳.

 

 

 

 

아래는 호텔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