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에 후지필름에서 파인픽스 리얼 3D라는 3D전용카메라를 출시한다고 한다.

두개의 렌즈를 카메라 양쪽에 부착해서 한번에 두개의 이미지를 저장한 후 3D이미지를 볼 수 있는 lcd 모니터나 3D이미지를 뽑을 수 있는 프린터를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개발사에서는 '온라인 3D 이미지 인화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재미있는 발상이긴 하지만 따로 전용의 lcd 모니터나 프린터가 필요한지라 얼마나 유용할지는 잘모르겠다.



올 9월 출시될 파인픽스 리얼 3D.(출처는 ZENET 코리아)
출시 가격은 약 600달러. 한화로 78만원돈이니 꽤 비싸다.


찾아보니 이것보다 간편한 툴이 있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입체 촬영을 할 수 있는 어댑터.


펜탁스 스테레오 어탭터 D-set



전면부.
이 두개의 시야로 이미지를 중첩시켜 저장시킨다.



렌즈와 접합하는 마운트부.



3D이미지뷰어.

펜탁스 스테레오 어댑터로 촬영한 사진을 3D lcd모니터로 보면(또 그 반대도)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중첩된 이미지를 출력해서 옛날 입체영상을 보듯이 저 이미지뷰어를 통해서 이미지를 보면 3D이미지가 보이는 방식이다.
문제는 혼자만 볼 수 있다는것. 여럿이 보려면 저 이미지뷰어가 많이 필요하겠죠;;
(펜탁스 이미지 출처는 slrshop)

이건 벌써 예전에 나왔던 제품이라니 놀랍다. 신기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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