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의 첫 아침이 밝았다.

기대하던 츄러스를 먹기위하야 숙소 바로앞인 그랑비아역 근처로 나와 솔광장 방향으로 걷기 시작.

 

 

 

 

그랑비아역에서 솔역방항으로 가는길.

대략 보통걸음으로 3~4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거리다.

 

 

 

 

가는 길에 마주친 처음보는 하몽가게!

 

 

 

 

어마어마 하다!!!!!!!+_+

하몽 엄청 비싼데 저게 다 얼마짜리임 ㅡㅜ

 

 

 

 

스페인 사람들이 엄청 즐기는 모양이긴 한가보다.

저렇게 통째로도 파는데 저걸 집에 가져가서 슬라이스 해서 먹는걸까나.

집에 쟁여오고 싶었다.ㅜㅠ

 

 

 

 

하몽샌드위치도 있엇지만 츄러스때문에 바쁜(?) 나머지 다음을 기약하며 패쓰!

 

 

 

 

솔광장.

 

 

 

 

카를로스 3세 동상.

 

 

 

 

저~~~멀리 곰동상도 있는데 잘 안보인다. 흑.

 

 

 

 

여느 광장에나 있는 거리 예술하는 사람들.

엄청 일찍도 나오셨다.

 

 

 

 

솔광장에서 왕궁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요렇게 중고서적을 판매하는 가판대가 보이는데,

 

 

 

 

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저~멀리 츄러스로 유명한 맛집인 산 기네스가 보인다.

 

 

 

 

꺄 드디어 왔다. ㅎㅎㅎ

 

 

 

 

 

무려 100년이 훌쩍 넘은 가게.

 

 

 

 

 

트립어드바이저에도 올라와있는 맛집.

4개정도면 평점이 꽤 높은듯.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자리를 잡고 난 후, 돌아다니는 서버에게 주문한 종이를 주면 서버가 음식을 가져다주는 시스템.

주문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한쪽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츄러스들.

아름다워...

 

 

 

 

생쇼콜라!! 많이많이 줘요 언뉘.

 

 

 

  

 

아쉽게도 1층이 만석인지라 지하로.

 

 

 

 

츄러스와 쥬스를 따로 시켜서 이모냥.ㅋ

아까 언급했듯이 위에 번호가 있는 종이를 서버에게 건네주면 된다.

 

츄러스6개에 쇼콜라 세트가 3.8유로니... 파리에 있다 온 우리로서는 너무너무 싸다고 느껴졌다.ㅜㅠ

 

 

 

 

따단~

드디어 나온 아침 간식 세트.ㅋㅋ

 

 

 

 

아 이 기름진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우리나라 길거리나 놀이동산에서 파는 츄러스랑은 차원이 다르다.

이건 바삭바삭함.*-_-*

 

 

 

 

요렇게 쇼콜라에 콕 찍어서,

 

 

 

 

한입 베어물고 있자니 너무너무 행복ㅜㅠ

 

 

 

 

허나 한번에 먹기엔 둘이서 딱 저만큼이 적당한 양 같다.

너무너무 기름져서 기름종이 휴지를 비치해 놨을 정도니까ㅋㅋ

 

오렌지쥬스도 생오렌지를 갈아주는거라서 완전 신선했다.

츄러스의 느끼함을 잡아줌.

 

 

 

 

이렇게 야외에도 자리가 있다.

 

 

 

 

이른 시간 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었다.

다들 우리같은 관광객일지도 ㅎㅎ

 

 

 

이렇게 먹고 며칠뒤에 결국 또 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 더 안먹고 가면 두고두고 생각날것 같아서....하아...

 

 

 

요번엔 1층에서~

벽면엔 그동안 방문했던 유명인사들 사진이 걸려있는듯 했으나, 누가누군지 하나도 모르겠더란.ㅎㅎ

스페인 국내 유명인사들이 아닐까.

 

 

 

 

다시 한번 이 조합으로ㅎㅎ

 

 

 

 

 

 

포스팅 하면서 사진보고 있자니 배고파진다... 먹고시펑...흑

(근데 어째 유럽여행 포스팅이 죄다 먹는 얘기 뿐이다ㅋㅋㅋ)

 

 

 

 

 

드디어!

바꿨다.........ㅠㅠ

 

아이폰 3gs로 버틴지 벌써 3년째.....

남푠이 너 왠일이냐며 놀랄정도로 오래도 썼다.

 

원래 갤3를 기다리면서 올초에 나오면 바꿔야지 했는데, 갤3가 늦게도 나왔거니와 막상 나왔는데 별로 땡기지도 않는거다.

아이폰5도 소식이 없고...

맘에 안드는 폰으로 바꿀 생각은 없고 해서 마냥 기다렸다.

마침 열공중이었어서 그럴 겨를도 없었고.

 

아이폰5와 살짝 고민을 했으나

1.안드로이드폰 써보고 싶음

2.아이패드 있으니까

3.큰화면 땡김

4.나도 런쳐 써보고 싶음

5.배터리......ㅠㅠ

등의 이유로 노트2로 결정.

 

뽐뿌에서 그나마 가장 저렴하게 번호이동으로 구입했다.

 

 

 

 

뒷태도 이쁘다.

사람들이 실사가 그레이가 훨~씬 고급스럽고 이쁘다길래 색상고민은 별로 하지 않았다.ㅎㅎ

 

 

 

 

방금 찍은 따끈한 사진.

 

화면이 꺼져있을때 센서위로 손을 가져다 대면 저렇게 약하게 불빛이 들어오면서 간단한 정보만 표시된다.

밤에 어두울때 사용하면 좋은 기능.

 

 

 

 

크리스마스 맞이 바탕화면:)

 

 

 

 

스르륵 바탕을 쓸어주면 물방울 소리와 함께 잠금해제.

 

 

 

 

아기자기해서 맘에 드는 네이버캘린더.

12일이 노트2 받은날.ㅎㅎ

 

 

 

 

 

뭐 기능 리뷰야 여기저기서 많이 할테니 그냥 사진 몇장만 올린다.

 

 

 

 

 

 

요 오묘한 줄무늬때문에 그레이 색상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손에 잡으면 대략 요런 느낌.

조금 버겁긴 하다... 내가 손가락이 정말 긴 편인데 이정도라 보통 여자들이라면 더 쓰기 불편할지도 모르겠다.

 

 

 

 

2주정도 써봤는데 대략 만족:)

 

 

 

 

 

 

롯지에서 언제부터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리뷰를 남기면 롯지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적립금을 무려 만원이나 주는 감사 이벤트를 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롯지 상품 구매 후,

1.여러 블로그나 카페 등 중에서 한 곳에 롯지 상품을 활용한 요리법을 등록.

2. 롯지몰에 구매후기 한 건 등록.

3. 등록한 사이트의 사이트명/아이디/작성일자 등을 메일에 적어 admin@lodgemall.co.kr 로 보내기.

를 하면 된다.

 

메일 보낸 후 하루 정도 있다가 만원이 적립되서 난 그걸로 세척솔을 구입.

가격이 만원 초반대라 배송료까지 더해도 적립금을 사용하니 겨우 천얼마만 결제하면 되더라. 매우 감사하게도 싸게 구입했다.

 

 

 

 

롯지로고.

 

 

 

 

솔은 매우 뻣뻣한 모로 만들어져 있다.

무쇠에 음식이 눌어붙었을때 물에 손을 담글 필요 없이 이 길다란 세척솔로 문질러 주면 간단히 떨어져 나간다.

연결부분도 매우 튼튼해서 고장나지는 않겠더라.

 

다만 솔이 하얀색이라 음식물 등에 의해 이염이 되서 쓰다보면 지저분해질것 같다는 염려는 살짝 들었다.

 

 

 

 

후라이팬류와 마찬가지로 걸수 있는 고리가 있어서 보관도 용이하다.

 

 

 

요렇게 다른 조리기구들과 함께 걸어 놓으면 된다.:)

 

 

 

 

 

 

 

 

전기보다 산뜻한 후기 커피잔들.

 

 

 

 

 

 

 

 

1950's, Festival.

 

 

 

 

 

 

 

 

1960's, Golden Roses.

 

 

 

 

 

 

 

 

1970's, Poppy.

 

 

 

 

 

 

 

 

1980's, Holyrood.

 

 

 

 

 

 

 

 

1990's, Hartington Lane.

 

 

 

 

 

 

 

 

 

 

 

박스에 우아하게 누워있는 커피잔들.

 

 

 

 

 

 

 

 

1900's, Regency Blue.

 

 

 

 

 

 

 

 

 

 

1910's, Duchess.

 

 

 

 

 

 

 

 

 

 

1920's, Spring Meadow.

 

 

 

 

 

 

 

 

 

 

1930's Polka Rose.

 

 

 

 

 

 

 

 

 

1940's English Chintz.

 

 

 

 

 

 

 

모여있을 때 더 아름다운 커피잔들.

 

 

 

 

 

주물의 세계에 폭 빠져 또 다시 들인 주물 제품들.

롯지는 르쿠르제나 스타우브처럼 코팅은 안되어 있어 사용에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앞의 둘에 비해 가격이 너무너무 저렴하다는게 크나큰 장점이다.

 

 

 

 

10.5인치 원형그리들.

가격은 3만원대.

 

파전용, 삼겹살용, 각종 볶음 요리용으로 구매했다.

상에 전기그릴놓고 사용하려고 생각중.

 

 

 

 

5인치 원더스킬렛.

가격은 2만원대.

 

계란말이, 샌드위치, 간단한 서빙용으로 구입.

 

 

 

 

3.5인치 미니어처스킬렛.

가격은 만원이하.

 

이 귀여운 사이즈는 은행볶음, 마늘볶음용으로 구입.

 

 

 

 

뭔가 투박한 멋이 있다.

막 만든것 같지만 모서리 처리 등이 깔끔하다.

 

 

 

 

크기비교샷.

 

 

 

 

 

3.5인치 미니어처 스킬렛은 장난감같은 사이즈.ㅎㅎ

 

 

 

 

요렇게 놓고 삽겹살 먹을때 마늘구이용으로 사용할 예정.

 

 

 

 

 

 

사용법도 한글로 적혀있으니 잘 읽어보고 사용하면 된다.

 

 

 

구입했으니 바로 개시+_+

5인치 원터 스킬렛으로 계란말이 시도.

 

 

계란 3개에 당근, 쪽파를 썰어넣고,

 

 

 

 

팬을 예열한 후 기름을 발라주고,

 

 

 

 

계란물을 올렸으나.............................

 

 

 

 

이....이건뭐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못산건가...

요리 초고수들만 사야하는거였나............라는 번뇌를 하게 만들었다...

 

 

 

 

우선 남은 계란물을 붓고 적당히 수습...

 

허나 포기할수는 없다.

이거말고도 2개나 더 사들였는데 ㅠㅠ

 

그래서 철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닦고나서 다시 시도.(르쿠르제 스타우브처럼 상전 모시듯 할 필요가 없어서 굿)

이번엔 기름을 넉넉히 붓고 충분한 시간동안 예열을 했다.

 

 

 

 

그랬더니 오오~잘말린다.

하나도 늘어붙지를 않네+_+

 

 

 

 

깔꼼하게 완성+_+

 

 

 

 

이게 무려 계란 5개 분량=_=

 

 

 

 

완성된 계란말이는 따로 옮길 필요 없이 이렇게 직접 서빙하면 된다.

(이럴려고 산거라 이게 포인트=_=)

 

처음에 잘 안되는줄 알고 살짝 후회했지만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만 쓰면 참 괜찮은 조리기구임에 틀림없다.

조만간 큰 원형그리들에 김치전을 부쳐볼 생각.

 

과연=_=...

 

 

 

 

 

가끔 들어가던 네이버 카페에서 로얄알버트 100주년 기념 커피잔을 공동구매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_+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우선 댓글이나 달고 보자는 심정으로,=_=

10시 땡치자마자 들어가서 ctrl+c ctrl+v를 잽싸게 눌러 전기, 후기 세트 하나씩을 확보.

 

그리고 나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게시판 분위기를 보니 다들 못가져서 난리, 아우성...ㅠㅠ

심지어 전기 세트는 수량이 열몇개밖에 없는데 그 안에 내가 들어간거다 ㅋㅋㅋ

 

역시 남이 좋다 좋다 가지고 싶다 하면 더 좋아보이는게 당연지사.

그래. 커피잔만 한번에 지르고 브레드 접시는 하나씩 천천히 모아 트리오를 맞추는거야..

그래그래 이건 모으면 재산이야..라고 생각이 발전.

그리곤 그냥 질렀다.=_=

 

어제 구입한건데 오늘 도착. 매우매우 빠른 배송에 감사!

 

 

 

 

 

전기, 후기 박스의 아름다운 자태.

패키지마저 너무 이쁘게 디자인해서 나왔다.

박스 색상은 일부러 그런건지 색이 균일하게 나오지 못한건지 둘이 조금 다른 핑크색이었다.

 

 

 

 

박스 오픈!

 

 

 

 

아..아름다워+_+_+_+_+_+_+_+_+_+_+_+

이게 1900~1940년대까지의 전기세트.

 

 

 

 

1950~1990년대까지의 후기세트.

 

 

 

 

 

 

다른 무늬와 색상이지만 커피잔 모양이 같아서 같이 모여있을때 어색하지 않아 같이 쓰기에 무리가 없다.

 

 

 

 

 

 

 

각 년대별로 제일 인기있던 모델을 모아 만든 패키지라 하니 소장가치가 매우 높을듯+_+

 

 

 

 

 

 

 

 

 

 

 

 

상세컷들.

년도별 자세한 설명과 사진들은 다른 포스팅에 따로..

사진이 너무 많아서 한번에 다 안올라가.ㅜㅜ

 

 

 

 

 

 

 

이렇게 컵 안쪽에도 여러 문양이 있어 심심하지 않다.

 

 

 

 

 

 

 

이제 이것들을 어디에 놓아야 할지가 문제=_=

맘에드는 그릇장 찾기가 쉽지 않네.

 

 

 

 

 

 

 

포장은 깨지지 않게 배송되도록 안전하게 되어있다.

세세한것까지 신경써서 만든듯.

 

가격은 국내 최저가 수준.

공구하는것 치고 가격은 엄~~~~~청나게 저렴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빠른 배송과 직구시의 스트레스 지수를 감안한다면 아주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참고로 지금 아마존에서 전기 100불대 핫딜 떠있습니다.+_+

국내까지 배송비를 더한다면 공구가랑 비슷.

 

 

 

 

 

 

 

 

감자 고로케 만들때마다 으깨기가 너무 힘들어서 뭐 쉬운방법이 없나 찾아보다가

감자 으깨기라는게 있다는걸 발견!!

(이름이 매우 정직하다 ㅎㅎ)

 

이런 신세계가...ㅠㅠ

 

 

 

 

 

스테인리스로 된걸 알아보다가 쓰다보면 힘이 많이 들어가서 휘어진다는 얘기가 있길래

조셉조셉 플라스틱 감자으깨기로 구입했다.

 

 

 

 

크기는 이정도이다.

플라스틱 재질이라 부러지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매우매우 단단하다.

걱정스러운건 환경호르몬 문제인데...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믿을 수가 있어야지...=_=

왠만하면 감자 익히고 찬물에 식힌 후에 사용할 예정.

 

 

 

 

 

용도는 으깨기와 서빙, 두가지.

 

 

 

 

요렇게 구멍이 있어서 다른 조리기구들과 함께 걸어놓을 수 있다.

옆에 르쿠르제 실리콘 조리기구랑 잘 어울린다.

(색상은 레드, 그린 두가지.)

 

 

 

 

인터넷 최저가에 네이버 체크아웃 적립금에 쿠폰까지 해서 거의 만원 언저리에 구매!!

원 가격은 최저가 만원 초반대.

 

 

 

종이컵 계량으로 베이킹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운이 좋으면 성공, 운이 나쁘면 실패.

이게 뭐여...........=_=

 

그래도 베이킹을 얼마나 한다고 저울을 사냐며 엄청 합리적인 여자인 척 코스프레 하다 결국 본성을 드러내고 구입하고 만 전자저울.ㅎㅎ

 

네이버 검색결과 제일 대중적인것 같은 드레텍 전자저울로 결정.

제일 싼 KS-234 모델도 있었으나 플라스틱인데다 오염에도 취약해보여서 KS-208 크롬 재질 모델로 구입하기로 했다.

 

 

최저가 검색 후 2만원 후반대에 구입.

 

 

 

 

박스가 엄청 작아서 놀랐다.

 

 

 

 

 

제품 구성은 단촐.

 

 

 

 

반짝반짝 크롬 재질.

 

 

 

 

설명서가 들어있긴 한데 뭐 안봐도 무난하게 직관적으로 쓸 수 있게 되어 있다.

 

 

 

 

on.

 

 

 

 

귀걸이 한쪽 2그램.ㅋㅋ

 

 

 

 

500원짜리 동전은 8그램.

 

 

 

 

여기서 0set 버튼을 누르면 다시 영점 조절이 되서,

 

 

 

 

100원 짜리 동전 무게를 잴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베이킹 할때도 활용하면 된다.

 

잴 수 있는 총 중량은 2kg.

정말 엄~~~~~~~~청 나게 많은 분량을 하지 않는 이상 가정에서 먹는 만큼의 양은 왠만큼 다 계량이 가능하다.

 

추천.

 

 

 

 

요새 반죽기를 하나 장만할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베이킹을 하려고 보니 반죽을 열심히 쳐대야 나오는 부드러운 결의 빵은 손으로는 절대 만들어낼 수 없다고 판단=_=
(몇번 만들어봤는데 팔이 떨어져나가는 줄 알았다 ㅠㅠ)
그리하야 적당한 가격대 + 이쁜 반죽기를 찾고 있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제품 두개.
키친에이드 반죽기와 켄우드 반죽기.



1. 키친에이드 반죽기.

이쁘다. 엄청 이쁘다!!
모든 물건을 살 때 디자인이 제일 중요한 고려대상인 나로서는 생긴것만 보고 그냥 사야만 하는 아이템.

근데 모터의 힘이 딸린다. 제품군별로 다르긴 하지만 보통 300~500와트대.
아티잔 모델이 일반 가정에서 쓰기에는 적당하다고도 하는데 325와트라 쓰다가 모터 타는 냄새나면 멘붕올듯...ㅠㅠ
그래서 pro600이라고 상위 모델도 생각해봤으나 구글 서치 결과 미국 사이트 상품평에서 악평들이 너무 많아서 사기가 좀 꺼려진다.
아마도 새로나온 모델이라 안정성이 떨어지는듯?

게다가 가장 대중적인 아티잔 모델이 색상도 다양하니 이쁘기도 하고 ㅎㅎ
아무튼 사게 된다면 아티잔 모델을 살 예정.

우리나라 정식 수입품은 조금 할인한 가격이 671,000원.
근데 미국 아마존 세일전 가격은 300불대....=_= 도대체 얼마를 남겨먹는겨...
직구하면 관세에 배송료를 물더라도 20만원 정도는 싸게 살 수 있을듯? 가끔 핫딜이 뜰땐 199불정도에도 나온다니 더 대박.

다만 미쿡은 110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직구를 한다면 변압기를 써줘야 한다는게 단점.
그래서 산다면 우리랑 똑같이 220v를 쓰는 유럽 제품으로 구매할까 생각중. 한국보단 싸고 미국보단 비싸겠지...=_= 그래도 주렁주렁 변압기 달고 쓰긴 싫다.

(뭐 A/S 문제도 있긴 하나 1년내엔 거의 망가질일이 없을 것 같고 혹시 1년 내나 그 이후에 망가진대도 고칠수 있는 전문 샵도 있다하니 걱정은 덜었다.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진성제과기계, www.jinsungbm.co.kr 02-926-4848...........근데 이러다 그냥 정식수입품으로 살지도...-_-)



2. 켄우드 반죽기.

딱 보기만 해도 튼튼하게 생겼다.
초기 모델에 비하면야 깔끔하게 디자인도 개선됐지만 아직 키치니에 비하면 새발의 피....ㅜㅠ

그래도 모터는 키치니에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로 월등히 좋다. 800~1500와트... 키치니랑은 비교가 안된다.
그래서 반죽을 많이 해야하는 빵종류를 만들거나, 양을 많이 잡아 베이킹을 하는 사람들에겐 켄우드 반죽기라 제격이라고.
사양에 따라 30에서 70만원대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단점은 모터가 좋은만큼 소음이 꽤 크다는 것.
그래도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라니 소음은 고려대상이 아님.




결과적으론 디자인 대 실용성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고민....=_=
어...어떠카쥐???

 

+이미지를 올리고 싶었으나 저작권 문제가 걸려서...ㅠ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자헛 와우박스  (0) 2012.12.24
티스토리 블로그 해킹 당하다!!=_=  (6) 2012.11.27
꽃꽂이  (0) 2012.11.07
본식날 드레스  (0) 2012.11.07
폴라로이드 사진들  (0) 2012.10.31

 

 

언제나 그렇듯이 예약없이 찾아갔던 곳.

남도 여행의 시작이었던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라도 음식으로 첫 식사를 했던 곳이다.

 

골목 사이 깊숙히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가 조금 힘들지도.

그래도 한옥마을 자체가 그리 큰게 아니라 지도를 보면서 조금만 걸어다니다보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한식 한옥 숙박 체험의 집.

식사시간에는 저렇게 문 위에 팻말을 달아놓고 식당으로 운영을 하고, 그 이후에는 한옥 숙박 체험을 하는듯했다.'

숙박 체험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으나 밥먹으러 갔다가 그냥 숙박체험까지 하고 왔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거 보니,

따로 일정이 없다면 주인분께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체험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마당을 사이에 두고 건물 두채가 독채로 들어서 있다.

우리가 있던 쪽은 살짝 개조를 해 전면 유리창을 달아 놓아 탁트인 마당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한옥 치고 천장이 꽤 높았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온 한상.

이게 인당 만원짜리의 상차림이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겨져 나온다.

특히나 저 식기들이 탐났다.

 

 

 

 

아무래도 손님들이 와서 다들 시키는 메뉴가 정해져 있다보니 음식을 미리 만들어놓는것 같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고기도 좀 뻣뻣하고 전도 좀 눅눅하고 그래서 조금 실망이었다.

 

그래도 맛 자체(특히나 반찬들!!)는 좋아서 만원에 이 정도의 식사를 했다는 점에서 꽤 만족스러웠다.

 

 

 

 

 

 

국도 좀 식어서 나왔다...ㅠㅠ

 

 

 

 

그래도 먹을 때,

역시 음식은 전라도여..... 이러면서 먹었으니 실망할 정도는 아닌듯.

 

서울에도 집 근처에 이런집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다 싶었다...ㅠㅠ

위치는 아래 지도에!

 

 

 

무쇠를 한 번 써보고 나서의 반응은 사람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너무 무거워서 바로 중고로든 찬장으로든 내치는 사람 또는 무쇠 매니아가 되어 이것저것 무쇠 제품들을 사들이는 사람.

 

그런것이다... 난 후자였던 것이다...ㅠㅠ

벌써 일주일도 안된 사이에 4번째 무쇠 제품을 들였다. 앞으로 얼마나 더 들일지 알 수 없기에 내 자신이 두려움.=_=

 

 

 

 

이번에 산 제품은 스타우브 꼬꼬떼 20cm 그레이 색상.

남들은 르쿠르제에 먼저 폭~ 빠진 후에 한참뒤에나 찾게된다는 스타우브에 벌써 손을 대 버렸다....ㅠㅠ

 

 

 

 

근데 르양과는 정말 다른 매력이 있다.

왜 르쿠르제를 여성을 빗대어 르양, 스타우브를 남성을 빗대어 스군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더라.

스타우브는 색상이 채도가 낮아 차분하면서 모양도 뭔가 투박한 멋이 있다.

 

그레이 색상도 너무너무 매력적인 색깔.

코팅된게 마치 케이크에 설탕 시럽을 얹어서 굳힌것만 같다.

 

 

 

 

르쿠르제 냄비와 다른 점은 뚜껑에 저렇게 돌기가 있어,

뚜껑을 닫고 조리시에 수증기가 모여 밑으로 떨어지게 되어있어 진정한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다는 것.

실제로 야채의 수분만으로 찜요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수분손실이 적은건 확실한 모양.

 

 

 

 

내부는 블랙매트 색상이라 오염에 강하고, 아무래도 르쿠르제 에나멜 코팅보다는 쓰기가 훨 편하다.

사이즈는 르쿠르제보다 작은 편이어서 르쿠르제 원형 냄비 18cm 사이즈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둘이서 두번 분량 국 정도를 끓여먹기 좋은 사이즈이다.

 

구입은 인터파크를 이용. 보지 못하고 사서 살짝 불안했는데 말끔한 제품으로 보내주셨다.^_^

 

 

 

앞으로 베이비웍만 들이고 절대 사지말아야지!!=_=

 

 

 

머물렀던 호텔(이스트 그랜드 호텔 사톤, BTS 수락싹 역에 위치 http://eruril.tistory.com/entry/방콕-방콕호텔-BTS랑-바로-연결되는-Esatin-Grand-Hotel-Sathorn)이 조식이 11시 까지였어서 여유롭게 늦은 조식을 먹고 잠깐 수영도 하면서 놀다가 노곤해지길래 마사지나 받으러 가야겠다 싶어 길을 나섰다.

목적지는 헬스랜드 사톤지점.

호텔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위치해 있어 걸어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는곳이다.

 

 

 

 

육교도 건너고,

(뒷머리 붕뜬 신랑 ㅎㅎㅎ)

 

 

 

 

걷고 또 걸어서,

 

 

 

 

헬스랜드 사톤지점 도착.

 

 

 

 

그림이 참 태국스럽다 ㅎㅎㅎ

 

 

 

 

 

건물을 독채로 사용하고 있었다.

 

 

 

 

내부는 과하지 않게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다.

 

 

 

 

대기중에 이것저것 구경중.

 

 

 

 

한가지 불만스러운건,

데스크 직원들이 참 불친절 하다는것. 그 흔한 인사 한마디 없이 완전 사무적으로 대한다.

 

예약했냐.

안했다.

뭐할꺼냐.

타이마사지 할꺼다.

기다려.

 

이게 대화의 전부=_=

싸와디캅 한마디 못들어 본곳은 이곳이 처음인듯?

대화보다도 표정이나 어투의 문제인 것도 같고..

손님들이 많아서 피곤한건 이해되지만 태국와서 이런 인상을 받은건 처음이라 그닥 좋게 보이지는 않았다.

 

아무튼 위에 얘기했다시피 예약없이 무작정 간거라 살짝 걱정했는데 얼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타이마사지는 2시간에 450밧/1인.

 

 

 

 

위아래로 편한 옷으로 갈아입은 후에 요런곳에서 마사지를 받는다.

사진은 마사지를 다 받은 후의 모습이라=_=

여러명이서도 같이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우리 방은 베드가 3개 있었음)

 

여기서 또 느낀점 하나.

 

마사지사들도 불친절해.ㅜㅠ

타이마사지를 받다보면 받는 사람도 자세를 여러가지로 바꿔줘야 하는데 마사지사들이 그 때마다 어떻게 자세를 취하라고 손으로 툭툭 치면서 알려준다. 근데 자세가 영 이해가 안갈때가 있는데 계속 손으로 치기만 하고...=_=

말을 하라고 말을!!

영어를 못하는건지 말을 섞기가 싫은건지 무표정하게 계속 툭툭 치니까 쫌 기분이 안좋더라는.

이건 뭐 복불복이라 다른 분들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이런 큰 체인점에서는 직원들을 여러가지로 교육 시킬터인데 서비스교육에선 좀 미흡하지 않나 싶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이 분들이 웃는건 우리가 팁줄때 뿐이었다. 느무 많이 줬나봐...... 그래도 열심히는 하는것 같아서 후하게 줬음)

 

 

 

 

마사지가 끝나면 따뜻한 차도 한 잔 내어준다.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서비스에 +직원들 친절까지 합해졌다면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을듯.

 

위치 안내는 http://www.healthlandspa.com/home.html 여기서 참고.

방콕내에도 여러 지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면 된다.

 

 

개인적으로 타이마사지는 나랑 별로 안맞는것 같다.ㅠㅠ

특정 부위만 시원하고 나머지 부위를 만질 때는 악 소리가 절로 나옴...

역시 나한텐 오일 마사지가 릴렉스 하기에 제일 좋은듯.

 

 

 

담양 죽녹원에 가면 근처에 국수거리로 유명한 골목이 하나 있다.

거기 보면 국수집에 같은 메뉴를 파는 국수집이 정~말 많은데 블로그 서치로 그 중 젤 유명하다는 진우네집 국수로 갔다.

 

메뉴는 정말 단촐하게 멸치국물국수, 비빔국수, 약계란과 음료 술 밖에 없어서 뭘먹을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두명이서 가면 비빔국수와 멸치국물국수를 하나씩 시키는게 정석이라기에 우리도 그렇게 시켜봤다.

 

 

 

 

비빔국수.(3,500원)

정말 엄~~~~~~~~청 맵다. 그래도 싹싹 다 긁어먹을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

 

 

 

 

멸치국물국수.(3,500원)

감칠맛이 나는 국물에 통통한 면발이 잘 어울린다. 우동과 잔치국수 중간쯤의 느낌?

 

 

 

 

나름 밑반찬도 내어준다.

 

 

 

 

죽녹원을 돌아보고 출출해질때쯤 들러서 (식사보다는)간단한 요깃거리로 먹으면 좋을 메뉴.

 

 

 

 

어김없이 제시간에 배달된 물품들.

 

 

 

 

얼마전 인공에스트로겐 파문으로 인해 삼다수에서 봉평샘물로 갈아탔다.

그 동안 먹은건 어쩔것이냐...

 

조만간 겨울이 오면 아예 따끈따끈하게 보리차를 끓여먹을 예정이다.

 

 

 

 

냉장식품류는 따로 박스에 넣어서 보내준다.

각각 마트용 튼튼한 비닐로 개별포장 해주는건 기본.

 

 

 

 

브랜드별로 돌아가며 항상 1+1 행사중인 두부.

 

 

 

 

볶음탕용 생물오징어.

내장 만지기가 싫어서 항상 손질된걸 사곤 하는데 이번엔 이게 저렴해서.ㅋ

 

 

 

 

원래 돈까스용 돼지고긴데 이걸로 탕수육을 해먹으려고 한다.

탕수육용 고기는 업체 택배배송 상품밖에 없어서 따로 받기도 귀찮거니와 배송비 문제도 있어서 이렇게 해결.

 

 

 

 

다시 가격이 올라버린 생굴...ㅜㅜ

역시나 굴국밥용.

 

 

 

 

굽네치킨용 윗날개 아랫날개.

닭볶음탕용 하림 닭.

 

 

 

 

나머지 떼샷.

 

 

 

 

각종 야채류.

무우, 양파, 콩나물, 청량고추, 당근.

 

 

 

 

아티잔 브레드를 만들려고 산 통밀가루.

 

 

 

 

항상 엄마가 주셨던게 똑 떨어져서 산 국물용 멸치.

개인적으로 난 조미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가 없으면 음식을 어떻게 하나 싶다.=_=

 

 

 

 

할인해서 매우 싸게 팔던 리챔 DHA. 이거 먹으면 머리 좋아지나요..?ㅡㅜ

어제 신랑이 면접관련 인적성테스트를 했던 문제들로 퀴즈를 냈는데 생각보다 빨리 안풀려서 스트레스 받았다.

어릴땐 슉슉 잘만 풀었던것 같은데...ㅜㅠ

 

여기서 퀴즈)

5, 10, 5, 10, 20, 25, 15, 30, ( )

괄호안에 들어갈 숫자는?

 

제가 꽤나 오래 걸려서 푼 문제입니다...ㅜㅠ

허나 제가 푼 답이 정말 정답인지는 알수 없어요;ㅁ;

 

 

 

 

빵에 넣을 크렌베리 말린것.

 

 

 

 

말린 표고버섯.

 

 

 

 

역시나 제빵용 이스트.

 

 

 

 

반찬으로 애용하는 꼬들 단무지.

 

 

 

 

청소용 소다.

 

 

 

 

내 평생 처음으로 치약도 사봤다.

치약은 아부지 회사나 주변에서 선물들어오는걸로 충당을 했었는데 그것마저 이번에 똑 떨어졌다....흐흑

안사려던거 사려니 뭔가 아깝네.

 

총 구매비용은 13만원정도.

 

얼마전 결혼기념일.

 

어디 가지?

뭐 하지?

뭐 먹지?

 

뭔가 계속 특별한걸 찾다가 결국엔 평소와 다름없이 당장 땡기는걸 먹으러 가기로.ㅎㅎ

 

 

 

서래마을 테이스팅룸.

 

 

 

 

사람들 얼굴 안나오게 사진찍기 힘들다.ㅠㅠ

 

 

 

 

노란 조명에 아늑한 분위기.

그리 시끄럽지도 조용하지도 않은곳.

 

 

 

 

서버분 손이 같이...그나저나 언니(보나마나 동생이겠지만..ㅡ.,ㅡ) 팔이 왤케 말랐어...부러워서 그래요..... ㅎㅎㅎ

 

 

 

 

 

손님들을 맞이하기 전에 저렇게 미리 깔끔하게 세팅되어 있다.

 

이 빈자리는 우리것이 아니였다...

 

 

 

 

본능에 따라 땡기는 음식을 찾아 왔건만,

예약을 하지 않은 대가는 바로 저 구석진 자리...흐흐흑...

 

예약이 풀이라 저기라도 괜찮으시겠냐며...

괜..괜찮아요...어차피 발렛도 벌써 맡겨버렸어요...

 

덕분에 간만에 오붓하게 옆에 앉아서 먹었다.

 

 

 

 

메뉴판.

옆에 빨간 도장이 찍혀 있는게 베스트메뉴.

 

 

 

 

우선 유자 에이드 한잔 시켜서 들이켰다.

집에서 종종 유자에이드를 만들어 먹다보니 본전 생각이 나더라는..이게 팔천원이야. 게다가 텐이 붙는다.ㅜㅠ

 

 

 

 

손닦으라고 가져다준 요새 많이 쓰는 물먹은 휴지.

 

 

 

 

시금치 플랫 브레드!

 

 

 

 

토마토와 베이컨 그리고 시금치가 듬뿍듬뿍.

 

 

 

 

절대 남녀간의 만남 자리엔 추천하고싶지 않은 메뉴.

막 뚝뚝 흘러.....

두손으로 동물적으로, 전투적으로 먹어야 한다.ㅋㅋ

 

우린 볼꺼 다 본 사이니까요.*-_-*

 

 

 

 

쭈꾸미 팬 파스타.

약간 짠듯 했지만 이정도면 쏘쏘.

쭈꾸미가 파스타 만큼 들어있는 점이 매우 만족스럽다.ㅎㅎ

 

 

 

 

아삭한 피클.

이건 정말 어느 집에도 뒤지지 않을맛. 내 취향이야.

 

 

 

 

먹은것 떼샷.

 

 

 

 

시금치 한 잎까지 싹싹 먹어서 다 비워냈다.ㅎㅎ

 

 

 

 

다 먹고 입이 심심해서 오레오 아이스크림도 한판.

 

 

 

 

오레오를 팬에 구워서 그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나오는데,

오레오 광팬+ 바닐라 아이스크림 광팬인 내가 절대 싫어할 수가 없는 메뉴.=_=

 

하지만 살찌는 소리가 들려... 칼로리 폭발.ㅠㅠ

 

 

 

 

서버분이 오시더니 아이스크림이 너무 달지 않냐며 커피나 차 한잔 같이 서비스로 드린다고 해서 주문한 페퍼민트.

한 사발이 나왔어...ㅋㅋ

 

여긴 친절하게도 꼭 서비스를 하나씩 주려고 하시더라능.

감사하게 한잔만 시켜서 같이 마셨다.

 

차갑고 뜨거운게 반복되니 뭔가 좋았다.

옛날 할머니들 팥빙수랑 뜨거운 차 번갈아 먹는것처럼 먹었네. 이게 좋은거 보니 역시나 늙었나봐요.ㅠㅠ

 

즐거웠던 저녁 식사.

 

 

 

무쇠 그릴을 사기로 마음 먹었는데 르쿠르제로 사야할지 스타우브로 사야할지 감이 안서는거다.

그래서 직접 봐야겠다 싶어 (다른것 쇼핑도 할겸)파주아울렛으로 갔다.

 

스타우브는 롯데, 신세계에 두 곳에 모두 있지만 

르쿠르제는 신세계에만 있어서 우리는 신세계 아울렛으로.

따로 단독 매장이 있는것은 아니고 헹켈 매장에서 같이 판매하고 있다.

(헹켈이 스타우브를 인수한것으로 알고 있다)

 

르쿠르제 매장에 가보니 르쿠르제 사각 손잡이 그릴은 행사가로 99,000원에 팔고 있었다.

가격은 싸서 좋았지만 키위색 한정이었고 직접보니 뭔가 마감이 매끄럽지 못하고 조악한 느낌.

스타우브 매장에서도 사각 그릴을 팔고 있었는데 들어보니 한손으로 들기엔 너무 무겁고 해서 오히려 원형 그릴이 손잡이가 두개 있어 쓰기에 편할것 같았다.

매장직원도 원형 그릴을 추천하기에 별로 고민 안하고 결정.

 

 

박스샷.

 

 

 

 

어여쁜 원형 그릴의 자태.

사이즈는 직경 26cm.

 

 

 

 

르쿠르제 레드랑은 또 다른 중후한 멋이 있는 색감.

스타우브는 르쿠르제보다는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이다.

그래서 르쿠르제는 르양, 스타우브는 스군이라는 여자, 남자의 애칭으로 불리우는듯.

 

 

 

 

아울렛가 142,000원.

여기서 매장 직원분이 5% 할인을 더 해주셨다. 잘 얘기하면 해주시는것 같다.

 

 

 

 

이건 따로 주문한 실리콘 손잡이.

인터넷가 18,000원

 

 

 

 

요렇게 끼워서 사용.

 

앞으로 스테이크나 야채 혹은 삼겹살을 구울 때 사용할 예정.

이렇게 무쇠 제품이 하나씩 늘어만 가고... 내 손목은...ㅜㅠ

 

 

 

 

 

 

결혼하고 나서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항상 갈등을 했었더랬다.

 

'주물냄비...이걸 사 말어.....ㅜㅠ'

 

엄마는 손목나간다며 만류하시고 주변에 쓰는 친구들도 없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도저히 안되겠어서 ㅋㅋ 하나 들고 와버렸다.

지나가는데 저 이쁜 자태로 날 유혹하더라능.

 

 

여기다 해먹으면 더 맛있어!!라고 온몸으로 외치고 있는 르양 마미떼.

 

 

 

 

양재점에 빨강, 키위, 노랑 이렇게 세가지 색밖에 안남아 있었다.

원래 코블을 사고 싶었으나 26사이즈 밖에 없어라. 26은 너무 커요;ㅁ;

 

직접 들어보니 22까지가 딱 한계임..=_=

무겁긴 정말 무겁다.

마치 스뎅솥에 곰국을 한가득 끓여놓고 드는것 같은 느낌???ㅠㅠ

 

 

 

 

뚜껑에 이쁘게 박혀있는 22사이즈 표시.

이 사이즈가 2~3명이서 카레, 찜등을 해먹기 딱 좋은 사이즈 같다.

 

 

 

 

에나멜로 코팅되어 있는 내부.

확실히 설거지 하기에는 더 편하다. 하지만 스테인리스 조리기구 사용은 금물. 잘못하면 다 긁힌다=_=

 

저 고무는 보관시 냄비뚜껑과의 마찰을 줄여주기위한 아이디어 상품.

 

 

 

근데 왜 안에 그릴 사용법이....-_-

 

 

가격은 149,900원이었음!

언젠가는 2만원정도 짜리 쿠폰이 나올테지만 기다릴수가 없었다.. 차라리 예전에 세일할때 살껄그랬어...ㅠㅠ

 

 

 

 

 

빌보 와인 고블렛(클라렛) 투명 장만.

원래 워터 고블렛 그린 색상이 있었는데 물잔으로 쓰기엔 너무 커서 오히려 와인 고블렛잔이 사이즈가 적당하다 싶어서 구입했다.

 

 

4개 세트로 구입.

마침 모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판매를 해서 시중가보다 완전 저렴하게 살수 있었다.

 

 

 

 

영롱한 크리스탈.

잔끼리 부딪혀보면 은은하게 맑은 소리가 난다.

 

 

 

 

 

와인고블렛(클라렛)과 워터고블렛(보스턴)의 사이즈 비교.

내 생각엔 클라렛은 물잔, 보스턴은 쥬스잔으로 쓰면 딱 적당할듯?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빨간 보스턴 잔도 4피스 들이고 싶은마음이 간절=_= 자제해야지...

 

 

이전에 디지털 피아노 구입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사실 그 글쓰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구입한 디피에요.ㅎㅎㅎㅎ 이제야 포스팅을 올리네요^_^


야마하로 회사는 정해놓고 어떤 모델로 할까 고민을 좀 했는데,
결국 clp-330 모델로 구입했어요.

마지막까지 경합한게 clp-320 이었는데 둘은 건반감에서 좀 차이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업라이트 피아노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건반감이 중요할것 같아서 상위 기종을 선택했어요.
야마하에서 나오는 디피 건반중에서는 제일 좋은 건반이라고 하더군요.^_^



clp-330은 야마하 클라비노바 시리즈중의 하나에요.
cvp시리즈와 다르게 피아노의 기능에만 충실한 디피중의 하나입니다^_^




GH3 건반.




여러가지로 세팅을 해서 연주할 수 있는데 저는 그랜드피아노 기능 빼고는 잘 사용하질 않게 되네요.ㅎㅎ

디피를 구입하면 명곡집 책자도 같이 주는데 거기 들어있는 50곡이 디피에 수록되어있어서 피아노 연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왼손, 오른손 음악을 켜고 끌수 있어서 한손 연습하기에도 좋아요. 속도를 느리게 해서 천천히 연습할수도 있구요^_^
또 그냥 데모곡을 틀어놓고 있으면 연주회에 온것 같은 느낌도 들고 ㅎㅎ



평소에는 이렇게 덮개를 덮어놓습니다. 그냥 피아노같이 생겼죠?ㅎㅎ

물론 업라이트 피아노의 음색이나 건반감은 따라갈 수 없겠지만
아파트에 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안주면서 자유롭게 피아노를 즐기기에는 디피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아요.

밤중에 헤드폰 끼고 한두곡씩 치면 스트레스도 날릴수 있어서 참 좋네요 ㅎㅎ
헤드폰 단자는 두개가 있어서 둘이서 같이 들으면서 칠 수 있어요:)

블로그에보면 자신이 연주한 영상들을 올리곤 하시던데.. 저도 연습해서 나중에 한번 올려볼께요 ㅎㅎ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네요 ㅜ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