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달 전 코스트코에서 르쿠르제 마미떼를 들이면서

'스톤웨어는 사지 말아야지~ 원색 식기는 좀 촌시러~'=_=

이런 생각을 했었더랬다.

 

근데....근데......................!!

신상이 나왔네.........?

그리고 보아하니 파스텔톤 그릇들도 이쁜게 너무 많은거다! 

 

 

 

 

그리하야 열흘만에 나온 결과물.....................=_=

밥국공기 6세트와 15 23 원형접시 3개씩.(아직도 들일게 조금 남았다 ㅎㅎ)

 

사실 결혼하면서 홈세트로 마련했던 한국도자기 그릇이 이상하게도 밥공기만 벌써 4개가 깨져버려서

가끔 손님들이 오면 내어줄 그릇이 없어 살짝 난감해 하고 있던차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이 떠서 냅다 구입해버렸다.

 

 

 

 

아래 두개 카시스, 카푸치노와 맨위에 한개 로즈 색상이 이번에 새로나온 신상들.

여기에 어울리는 색을 고민하다가 파스텔 톤으로 라벤더와 앤틱로즈 그리고 상콤하게 캐리비안블루까지 추가.

이렇게 6세트를 맞췄다.

색이 오묘하게 잘 맞아떨어진다:)

 

우리집이나 시댁,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 초대할때 요정도면 충분할듯?

나~중에 식구가 많아져서 더 필요하게 되면 그때 그때 하나씩 어울리는 색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아직 미완성 상태인 15, 23 원형접시들.

23 접시의 나머지 색상은 곧 들일 예정이지만 신상색은 15 짜리가 나오질 않아서 구할 수가 없다.

 

대신 색이 훨씬 다양하게 나오는 기존에 있던 에밀앙리 접시로 대체하면 될 것 같아서 맞춰보니,

 

 

 

 

요렇게 원래 짝인듯 잘 어울려!!!+_+

다행히도 비슷한 컬러가 있어서 세팅해 놓고 보니 이질감이 안느껴져서 다행스럽다.

 

 

 

 

아니 이건 촛점이 어디로...

 

 

 

 

 

 

 

짝이 모두 있는 세 컬러.

나머지 세가지 컬러도 들이면 완전 이쁠것 같아.

 

그나저나 언제부터 이렇게 그릇이 예뻐보였는지...=_=

뭔가 (나한텐) 실속없는 그릇 쇼핑은 이제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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