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매콤한게 급 땡겨서 근처 낙지볶음 집을 찾아갔다.

 

 

 

 

백현동 카페거리에 의외로 카페나 레스토랑 말고도 일반 음식점들이 꽤 있어서 자주 오는편이다.

요기도 골목에 숨어있어서 평소에 못봤었던곳.

 

 

 

 

 

내부는 낙지볶음집 답지 않게 깔끔하고 카페같은 분위기.

우리가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시간대에 가서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는...맛없어서 그런거 아니에요ㅜㅠ

 

 

 

 

이 집이 전국적으로 꽤나 체인이 많은 모양이다.

심지어 제주, 대전이 본점.

 

메뉴는 낙지볶음이 주메뉴.

새우튀김도 맛있다는 얘길 들었지만 우린 그냥 기본만 시켰다.

 

물론 매운음식에 필수인 쿨피스도 추가.ㅎㅎ

 

 

 

 

짜잔.

주문한지 5분도 안돼서 차려진 상.

 

 

 

 

 

낙지볶음에는 이렇게 소면도 들어있다.

 

 

 

 

청국장 전문점에서 파는거라고 해도 믿을만큼 맛있었던 청국장.

 

 

 

 

 

매운맛을 중화시키기 위한 반찬들.

 

 

 

 

낙지볶음을 잘 잘라서,

 

 

 

 

요런 대접에다가,

 

 

 

 

청국장 콩나물 등 반찬이랑 낙지볶음을 넣고,

 

 

 

 

슥삭슥삭 비벼서 먹어주면 된다.

 

생각지도 않았는데 숯불맛이 났던 낙지볶음. 정말 맛있었다.

지금까지 갔던 낚지볶음집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

 

가까운데 맛집을 발견해서 햄볶아요 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