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하면서 못했던 소소한 인테리어 마무리를 하고 있다.

부엌에 계속 전등만 달아놨었는데 그 위에 씌울 전등갓을 계속 찾아보던 중, 옛날에 눈여겨봤던 아르테니카 전등갓들이 생각나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http://www.artecnica.co.kr/commodity/detail.asp?idx=11&category=lighting

요런 완전 이쁜 전등갓이 있는거다! ㅜㅠ

 

근데!! 느무 비싸............두개는 사야하는데..ㅡㅜ

몇년새에 가격이 많이 오른듯?

 

그래서 폭풍 검색 시작. 을 했으나.. 우리나라에선 10만원 후반대가 최저가격인듯하고...

그리하야 아마존 직구를 하기로 맘을 먹음.

 

결국 80불에 파는걸 발견하고

오왕 2개를 사도 울나라에서 하나사는 가격보다 싸네? 하며 신나게 주문을 했다.

게다가 쉽핑도 무료였음.

 

신나하면서 배송을 기다리던중 문득 아마존에서 팔던 그 셀러 샵이 있을꺼란 생각이 드는거라...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두둥...ㅡㅜ 그 셀러 홈페이지로 들어가보니 하나에 60불.,...

흑흑흑흑흑... 40불이나 손해봤다 흑흑흑...

아무튼 나중에 물건 또 직구할땐 꼼꼼히 검색을 해봐야겠다는 교훈을 남긴채 일주일만에 미쿡에서 택배 도착:)

 

 

 

 

생각보다 큰 포장에 놀람.

그래도 위메프 박스에서 원래 가격 18,000원인데 첫구매 50% 할인 받아서 9,000원에 배송 받았다.

 

 

 

 

나란히 들어있던 전등갓.

이게 어떻게 전등갓이냐 싶은 분들이 계시겠지만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궁금증이 풀리실거.ㅎㅎ

 

 

 

 

내가 주문한건 블랙크롬 색상이랑,

 

 

 

 

골드색상.

 

이외에도 실버, 화이트 색상이 더 있었다.

 

 

 

 

재질은 금속이다. 휙 누르면 자유자재로 구부러진다.

 

 

 

 

설명서가 있으나 그림만 보기로 ㅜㅠ

 

 

 

 

테두리를 뜯어내고,

 

 

 

 

고리를 찾아 전등위에 달아주면,

 

 

 

 

요렇게 늘어진다.

 

 

 

 

이걸 둘둘둘 잘 말아서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감아주면 완성!

생각보다 완전 간단하면서도 어렵다=_= 이쁘게 모양잡는게 힘드렁...

 

 

 

 

블랙도 요렇게 감아줌.

 

 

 

 

 

 

 

이쁘이쁘이쁘다!

꽃잎와 풀들로 감싸놓은 느낌.

 

 

 

 

불을 켠 모습.

 

 

 

 

 

 

 

 

전구의 눈부심이 어느정도는 해소된듯 하고 적당히 화려해서 굿.

거울도 전등갓도 화려해서 식탁위에는 아무것도 안놓는게 나을듯. 지금은 저 화병을 치워버림.

 

이렇게 주방 인테리어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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