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국사봉터널 근처에 위치한 쌈밥집.

가정집을 개조해서 운영하고 있다.

2층을 식당으로 쓰고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에 연예인들 사인도 많이 걸려있는걸 보니 나름 유명한 집인듯?

 

 

 

 

메뉴판.

각종 쌈밥정식이 주 메뉴.

 

요날은 버섯불고기 쌈밥정식을 주문.

 

 

 

 

호박죽이 먼저 나오고,

 

 

 

 

한상 가득 반찬들이 차려졌다.

 

 

 

 

쌈밥집이니 만큼 푸짐하게 나오는 야채들.

많아보이지만 둘이서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어요.ㅎㅎ

 

 

 

 

정갈하게 담겨 나온 반찬들.

반찬이 어느하나 빠질것 없이 다 맛있었다. 매우 만족스러움^_^

 

 

 

 

웍에 육수가 세팅되고,

 

 

 

 

 

 

끓기 시작하면 샤브샤브처럼 고기와 야채를 조금씩 넣어가며 건져 먹어주면 된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나중에 당면도 넣어서 먹어주고 깔끔하게 마무리:)

 

이 집이 버섯불고기뿐만 아니라 제육볶음이나 삼겹살도 맛있어서 한동안 꽤나 자주 갔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주차하기가 좀 불편하다는...

눈치껏 가게 근처 빈자리에 요령껏 주차해야 합니다 ㅡㅜ

막연하게 양념 진~한 무생채 같은건 김장때나 먹는거지 암.... 이렇게 생각을 해오다가 수육을 먹으려고 보니 수육에 무생채만큼 잘 어울리는 것도 없겠더라.

 

그래서 레시피를 찾아보니 의외로 만드는 법이 간단하다+_+

그래서 후다닥 소금에 절여 만들어 먹었다.

 

 

 

 

 

우선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굵은 소금을 물에 풀어 절여준다.

대략 30분 정도?

 

 

 

 

다 절인 무에 고춧가루 2스푼+멸치액젓 1스푼+설탕 반스푼+마늘 다진것 조금을 넣고 무쳐주면,

 

 

 

 

벌써 완성=_=

너무 간단해.

 

 

 

 

무를 소금에 절이는 동안

꼬꼬떼에 월계수, 마늘, 대파, 후춧가루 등을 넣고 돼지고기를 폭~ 삶아주면 된다.



 

 

팔팔~

 

 

 

 

야들야들 잘 익은 돼지고기를 두툼하게 썰어서 내고,

 

 

 

 

무생채도 담아낸다.

 

 

 

 

여기에 야채와

 

 

 

 

된장찌개를 곁들이고

 

 

 

 

쌈장도 준비.

 

 

 

 

이건 그냥 롯지 배송온 기념으로 만들어본 계란말이.ㅎㅎ

 

 

 

 

이렇게 한 상 거하게 차려먹었다.

 

 

 

 

무생채를 그냥 얹어 먹기도 하고,

 

 

 

 

이렇게 야채에 싸먹기도^^

 

무생채는 그냥 밑반찬으로 먹어도 괜찮겠더라.

적당히 아삭하고 새콤, 매콤해서 밥에 그냥 얹어 먹어도 좋을듯.

 

 

+초간단 무생채 만드는법(소요시간 30분)

1. 를 채썰어 굵은 소금을 녹인 물에 30분 정도 절여준다.

2. 절인 무를 건져 고춧가루 2스푼+멸치액젓 1스푼+설탕 반스푼+마늘 다진것 조금을 넣고 잘 버무려주면 완성.

 

 

 

 

 

 

오늘의 이마트몰 쇼핑목록.

 

 

 

 

냉장식품들.

 

 

 

 

김밥이랑 롤 만들려고 산 단무지, 우엉, 맛살, 햄.

 

 

 

 

지난번에 이어 또 구입한 닭날개.

 

 

 

 

역시 우유는 저지방말고 진한걸로...ㅠㅠ

지난번에 저지방우유를 먹었는데 줄어드는 속도가 현저히 낮았다.ㅎㅎ

 

그나저나 이번꺼 유통기한이 얼마 안남았다!!

이런적이 거의 없는데=_= 약간 실망..

 

 

 

 

야채들.

오이, 콩나물, 대파, 깻잎.

 

 

 

 

반찬용 꼬들단무지.

고기용 쌈무.

 

 

 

 

 

아티잔 브레드 만들기에 빠져서 그새 통밀가루 샀던걸 다 먹었다.

주식용 빵으로 제격이라 앞으로 자주 먹을것 같아서 통밀가루 두개 구입.

 

 

 

 

다 떨어진 위생장갑이랑 쿠킹호일.

장갑은 1년은 넘게 쓸듯.ㅎㅎ

 

 

 

 

빵칼은 제대로 된게 없어서 사이즈 큰걸로 하나 구입.

보통 이마트에서는 이런물건은 좀 비싸서 따로 구매하는 편인데 이건 인터넷 최저가랑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구입했다.

 

 

 

 

실사이즈는 요정도~

 

총 5만원정도.

별거 안담은것 같아도 이것저것 담다보면 합계가 꽤 나간다.

 

이번달도 이마트에만 쏟아부은 돈이 얼마냐...

외식을 절제한다고 돈이 모이는건 아니었어..ㅠㅠ

 

다음달엔 아파트 앞 마트에서 필요할때마다 사먹어 볼 생각.(과연..ㅋㅋ)

 

 

 

 

삽겹살 먹을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파절이 만들기.

 

 

우선 대파를 한 줌 깨끗이 씻어놓은 후,

 

 

 

 

파채칼로 썰어서 찬 물에 담가 놓아 매운기를 없애 준다.

 

 

 

 

그 동안 초간단 양념장 만들기.

고춧가루2 + 식초2 + 설탕1 + 참기름 약간 + 깨소금을 넣고 섞어준다.

 

 

 

 

파채를 건져낸 후 위에 양념장을 얹고,

 

 

 

 

슥슥 비벼주면 완성.

 

 

 

 

먹음직 스러운 파절이.

 

 

 

 

 

육수를 내어 진~한 김치찌개로 끓여내고,

 

 

 

 

삼겹살 500그램,

 

 

 

 

양송이 버섯, 양파, 마늘,

 

 

 

 

깻잎, 쌈무를 준비해

 

 

 

 

한 상 차려 구워 먹는다.

 

 

 

 

 

엄마가 안쓴다고 (나한테) 버리신 핫플레이트가 있어서 바로바로 구워 먹을 수가 있어서 더 맛있었다.

(단 기름이 엄청 튄다는게 함정...ㅠㅠ)

 

 

 

 

진한 국물의 김치찌개.

 

 

 

 

 

슥슥~ 열심히 고기 굽는 신랑.

신랑은 내가 구운 고기는 맛이 없다면서 어딜가나 늘 본인이 굽는다.

난 편하고 좋다=_= ㅎㅎㅎ

 

 

 

 

상추, 쌈무, 고기, 쌈장, 파절이를 얹어 한입.

 

이렇게 집에서 먹으면 조금 번거롭긴 해도 밖에서 연기 자욱한 식당에서 먹는것보다는 훨씬 쾌적하고 좋다.

식당엔 담배를 피워대는 사람들도 많고 해서...ㅠㅠ

신랑이나 나나 담배연기에 질색하는 사람들이라.ㅎㅎ

 

 

 

+파절이 만드는법(소요시간 10분)

1. 대파를 깨끗하게 씻고 채칼로 썰어 물에 담가 놓는다.

2. 매운기가 어느정도 가신 파채양념장(고춧가루2+식초2+설탕1+참기름약간+깨)을 넣어 무쳐주면 완성.

 

 

 

 

 

어김없이 제시간에 배달된 물품들.

 

 

 

 

얼마전 인공에스트로겐 파문으로 인해 삼다수에서 봉평샘물로 갈아탔다.

그 동안 먹은건 어쩔것이냐...

 

조만간 겨울이 오면 아예 따끈따끈하게 보리차를 끓여먹을 예정이다.

 

 

 

 

냉장식품류는 따로 박스에 넣어서 보내준다.

각각 마트용 튼튼한 비닐로 개별포장 해주는건 기본.

 

 

 

 

브랜드별로 돌아가며 항상 1+1 행사중인 두부.

 

 

 

 

볶음탕용 생물오징어.

내장 만지기가 싫어서 항상 손질된걸 사곤 하는데 이번엔 이게 저렴해서.ㅋ

 

 

 

 

원래 돈까스용 돼지고긴데 이걸로 탕수육을 해먹으려고 한다.

탕수육용 고기는 업체 택배배송 상품밖에 없어서 따로 받기도 귀찮거니와 배송비 문제도 있어서 이렇게 해결.

 

 

 

 

다시 가격이 올라버린 생굴...ㅜㅜ

역시나 굴국밥용.

 

 

 

 

굽네치킨용 윗날개 아랫날개.

닭볶음탕용 하림 닭.

 

 

 

 

나머지 떼샷.

 

 

 

 

각종 야채류.

무우, 양파, 콩나물, 청량고추, 당근.

 

 

 

 

아티잔 브레드를 만들려고 산 통밀가루.

 

 

 

 

항상 엄마가 주셨던게 똑 떨어져서 산 국물용 멸치.

개인적으로 난 조미료를 쓰지 않기 때문에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가 없으면 음식을 어떻게 하나 싶다.=_=

 

 

 

 

할인해서 매우 싸게 팔던 리챔 DHA. 이거 먹으면 머리 좋아지나요..?ㅡㅜ

어제 신랑이 면접관련 인적성테스트를 했던 문제들로 퀴즈를 냈는데 생각보다 빨리 안풀려서 스트레스 받았다.

어릴땐 슉슉 잘만 풀었던것 같은데...ㅜㅠ

 

여기서 퀴즈)

5, 10, 5, 10, 20, 25, 15, 30, ( )

괄호안에 들어갈 숫자는?

 

제가 꽤나 오래 걸려서 푼 문제입니다...ㅜㅠ

허나 제가 푼 답이 정말 정답인지는 알수 없어요;ㅁ;

 

 

 

 

빵에 넣을 크렌베리 말린것.

 

 

 

 

말린 표고버섯.

 

 

 

 

역시나 제빵용 이스트.

 

 

 

 

반찬으로 애용하는 꼬들 단무지.

 

 

 

 

청소용 소다.

 

 

 

 

내 평생 처음으로 치약도 사봤다.

치약은 아부지 회사나 주변에서 선물들어오는걸로 충당을 했었는데 그것마저 이번에 똑 떨어졌다....흐흑

안사려던거 사려니 뭔가 아깝네.

 

총 구매비용은 13만원정도.

 

무쇠 그릴을 사기로 마음 먹었는데 르쿠르제로 사야할지 스타우브로 사야할지 감이 안서는거다.

그래서 직접 봐야겠다 싶어 (다른것 쇼핑도 할겸)파주아울렛으로 갔다.

 

스타우브는 롯데, 신세계에 두 곳에 모두 있지만 

르쿠르제는 신세계에만 있어서 우리는 신세계 아울렛으로.

따로 단독 매장이 있는것은 아니고 헹켈 매장에서 같이 판매하고 있다.

(헹켈이 스타우브를 인수한것으로 알고 있다)

 

르쿠르제 매장에 가보니 르쿠르제 사각 손잡이 그릴은 행사가로 99,000원에 팔고 있었다.

가격은 싸서 좋았지만 키위색 한정이었고 직접보니 뭔가 마감이 매끄럽지 못하고 조악한 느낌.

스타우브 매장에서도 사각 그릴을 팔고 있었는데 들어보니 한손으로 들기엔 너무 무겁고 해서 오히려 원형 그릴이 손잡이가 두개 있어 쓰기에 편할것 같았다.

매장직원도 원형 그릴을 추천하기에 별로 고민 안하고 결정.

 

 

박스샷.

 

 

 

 

어여쁜 원형 그릴의 자태.

사이즈는 직경 26cm.

 

 

 

 

르쿠르제 레드랑은 또 다른 중후한 멋이 있는 색감.

스타우브는 르쿠르제보다는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이다.

그래서 르쿠르제는 르양, 스타우브는 스군이라는 여자, 남자의 애칭으로 불리우는듯.

 

 

 

 

아울렛가 142,000원.

여기서 매장 직원분이 5% 할인을 더 해주셨다. 잘 얘기하면 해주시는것 같다.

 

 

 

 

이건 따로 주문한 실리콘 손잡이.

인터넷가 18,000원

 

 

 

 

요렇게 끼워서 사용.

 

앞으로 스테이크나 야채 혹은 삼겹살을 구울 때 사용할 예정.

이렇게 무쇠 제품이 하나씩 늘어만 가고... 내 손목은...ㅜㅠ

 

 

 

 

 

 

제일 간단한 음식. 토스트+ 우유




속이 두꺼울수록 맛있다:)

사진으론 빵이 탄것처럼 보인다+_+
그냥 바삭한 정도였어요 ㅎㅎㅎ


+만드는법(10분내외)
1. 계란에 당근 파프리카 등 야채를 잘게 썰어넣고 설탕을 적당량 넣고 두껍게 부쳐준다.
2. 토스트기에 식빵 2장을 굽는다.
3. 빵에 계란부친것을 올려놓고 케첩을 뿌려서 우유와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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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는 식단, 쌈밥.
그냥 야채에 쌈장에 먹는것보단 강된장을 끓여서 먹으면 맛있다.




이렇게 걸쭉하게 끓이면 쌈에 넣어먹기 좋다.



함께 먹은 드릅.
초장에 찍어먹으면 봄내음이 나서 향기롭다.



요새 먹는 잡곡밥.
잡곡에 보리와 쌀 섞은것:)



요렇게 싸먹었어요:D


+강된장 만드는법(약 25분)
1. 뚝배기에 물 3컵을 넣고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2. 다시마와 멸치를 건지고 된장2.5+ 고추장1을 넣어 풀어준다.
3. 야채(애호박, 양파, 당근, 감자, 버섯, 대파 등)를 넣고 자작하게 끓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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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이해서 간단하게 차리려고 했으나 그리 간단하지는 않았다 ㅜㅠ
월남쌈이 어렵지는 않은데 손이 꽤 많이 가는 스타일인것 같다.
더군다나 우리집에서 상을 차린게 아니라 그릇이며 식기며 다 내것이 아니라서 차려내기가 만만치는 않았다.


안에 넣을 고기는 소고기 채끝살로.



각종 야채들.
락앤락에 다 손질해서 가져갔다.



역시 안에 넣은 과일들과 소스.



쌀국수.



요렇게 싸먹었어요:)

월남쌈은 신선한 재료와 맛있는 소스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소스만드는법
파인애플 통조림국물 적당량(약 100ml)+ 멸치액젓 3스푼+ 식초 1스푼+ 다진 청양고추+ 다진 홍고추+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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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엄마가 챙겨다주었던 수육.
역시 엄마 손맛이 최고~!



락앤락에 다 넣어서 가져오심.
아 감동ㅜㅠ










역시 엄마밖에 없다..ㅜㅠ
못하시는 음식이 없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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