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한강남쪽
[동작구 상도동 맛집] 야채를 한가득 먹고 싶을때, 쌈밥집 <시골집>
이루릴
2014. 4. 4. 14:06
상도동 국사봉터널 근처에 위치한 쌈밥집.
가정집을 개조해서 운영하고 있다.
2층을 식당으로 쓰고 있는데 올라가는 계단에 연예인들 사인도 많이 걸려있는걸 보니 나름 유명한 집인듯?
메뉴판.
각종 쌈밥정식이 주 메뉴.
요날은 버섯불고기 쌈밥정식을 주문.
호박죽이 먼저 나오고,
한상 가득 반찬들이 차려졌다.
쌈밥집이니 만큼 푸짐하게 나오는 야채들.
많아보이지만 둘이서 충분히 다 먹을 수 있어요.ㅎㅎ
정갈하게 담겨 나온 반찬들.
반찬이 어느하나 빠질것 없이 다 맛있었다. 매우 만족스러움^_^
웍에 육수가 세팅되고,
끓기 시작하면 샤브샤브처럼 고기와 야채를 조금씩 넣어가며 건져 먹어주면 된다.
고기를 다 먹고 나면 나중에 당면도 넣어서 먹어주고 깔끔하게 마무리:)
이 집이 버섯불고기뿐만 아니라 제육볶음이나 삼겹살도 맛있어서 한동안 꽤나 자주 갔었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주차하기가 좀 불편하다는...
눈치껏 가게 근처 빈자리에 요령껏 주차해야 합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