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샤핑
어그 UGG australia, 레오파드 송치 로퍼
이루릴
2013. 4. 16. 03:14
지난 1월에 구입했으나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흙...
(사실 올릴거리는 무궁무진, 사진도 넘쳐나는데 이걸 다 언제쓸지 정말 모르겠다봉가. 의무감이 밀려오니 더 부담스러워서 회피중이었...;ㅁ; 그래도 꾸준히 해볼란다!)
유럽여행 가기 전 편한 로퍼, 그리고 따뜻한 로퍼가 필요하다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마침 청담동을 어슬렁 거리다가 어그 매장이 눈에 띄어 들어갔다.
신어보고 너무 편하고 따땃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구입한 로퍼.
신발사면 주는 박스는 절대 버리지 않아요~
정리할때 왕왕 편하다. 옆면에 신발 그림이 붙어있어서 찾기 편합니다.ㅎㅎ
개런티 카드.
이런 개런티 카드 신발이나 가방살때 정말 많이 받지만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다.....=_=
개인적으로는 걍 a/s필요없고 쬠더 가격을 내려줬으면 좋겠다.ㅋㅋ
윤기가 좔좔 흐르는 송치레오파드.
상처날까 곱게 싸여져 있다.(이걸 난 유럽가서 주구장창 신고 다님... 다 까졌...)
곱디 고운 자태.
어그답게 바닥에 양털이 깔려있어서 따땃하다.
겨울에도 맨발족을 고수하는 내가 얼어죽지 않으려면 필수로 있어야하는 템!
깨알같은 어그로고 ㅋㅋ
착 착샷~
착화감이 매우매우 훈늉하다~
그냥 플랫슈즈보다는 발을 감싸주는 면젹이 더 넓어서 이런 로퍼가 더 편한 모양.
바닥은 이렇게 어그 로고로 가득.
매우 질긴 고무 밑창이어서 잘 닳지도 않는다.
유럽가서 2주넘게 주구장창 신고 다녔는데 뒷꿈치부분 말짱함니다. 굿굿
가격은 178,000원.